회원로그인

“중국이 세계를 사들인다”… 中 “과장된 보도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16-04-26 07:20|

본문

“중국이 세계를 사들인다”… 中 “과장된 보도다”
 
 
 

 상무부 선단양(沈丹陽) 대변인이 19일 기자회견을 통해 최근 일부 외신에서 중국 기업의 해외 인수합병에 촉각을 세우며 사실과 맞지 않는 과장된 보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 예로 중국이 ‘전 세계를 사들이고 있다’, 올해 중국의 1분기 해외 인수합병 거래 규모가 1130억 달러에 달한다 등을 언급하며, 중국은 각국이 객관적이고 공정하게 중국 기업의 해외 인수합병을 바라보고, 이러한 정상적인 비즈니스 활동을 공정하게 대함으로 합리적이고 투명한 경영 환경을 만들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선단양 대변인은 중국 기업의 해외 인수합병 규모와 증가폭은 전반적으로 정상적이고 합리적이라고 말했다. 상무부 통계 데이터에 따르면 2015년 중국 기업의 해외 인수합병액은 401억 달러고, 올해 1분기 중국 기업의 해외 인수합병 실제 거래액은 165억 6천만 달러를 기록했는데 이 데이터와 일부 언론 보도와는 큰 차이를 보인다고 지적했다.
왜 이렇게 큰 오차가 발생하는 것인가? “여러 가지 요인이 있는데 먼저 언론의 ‘환심사기’와 관련이 있다. 이들의 대다수 보도 내용은 상업적 협상단계에 있거나 국내 관련 정부부처의 심사절차가 아직 필요한 단계로 최종 승인까지 많은 절차가 남아있다.” 선단양 대변인은 실질적인 큰 요인을 꼽는다면 체계적이지 못한 통계 접근방식이라며, 현재 협상 중인 것과 기타 일부 정확하지 않은 데이터까지 함께 합산해 데이터를 도출하기 때문에 이에 대한 정확한 구분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눈여겨 봐야 할 것은 중국의 해외 인수합병의 대폭 증가만이 아니라 외자의 대중(對中) 인수합병과 중국 기업의 국내 인수합병 또한 대폭 성장하고 있다는 점이다. 상무부가 제공한 데이터를 보면 1분기 외자의 대중 인수합병이 동기 대비 24.5% 성장했고, 이 밖에 1분기 상무부에 접수된 기업 합병 및 제휴 신청건이 99건에 달해 동기 대비 32% 증가했으며, 결재건은 82건으로 동기 대비 3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기업의 해외 인수합병 규모가 10년 전과 비교해 열 배 넘게 증가하긴 했지만 중국의 대외투자는 여전히 초기 발전단계에 놓여 있다는 점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 중국의 해외 누적 투자액은 전 세계 3.4%에 불과해 미국의 24.4%에 비하면 아주 낮을 뿐만 아니라 영국, 독일, 프랑스, 일본 등 선진국에 비해서도 훨씬 낮다. 또한 중국 기업의 해외 인수합병도 아직 초기 단계로 2015년 중국의 해외 인수합병 거래액이 대폭 증가하긴 했지만 전 세계 인수합병액의 6.2%에 불과하다”고 선단양 대변인은 설명했다.
선단양 대변인은 성공적인 해외 인수합병은 중국 기업에 이로울 뿐만 아니라 투자 대상국에도 이로워 피(被)인수합병 기업의 위기를 돕고, 현지 국가 경제사회 발전에도 이바지한다고 강조했다. 최근 몇 년간 중국 기업은 해외 인수합병을 통해 디자인, 연구개발, 마케팅, 서비스 등의 고급생산요소를 획득해 점차 글로벌 가치라인, 산업라인, 물류라인 입지를 향상시켰다. 예를 들면, 저장(浙江) 지리(吉利)는 스웨덴 볼보 자동차 인수로 높은 수준의 자동차 연구진과 설비를 확보함으로 국내 기업의 기술적 도약을 실현했고, 상하이(上海) 산성(閃勝)의 미국 인테그레이티드 실리콘 솔루션(ISSI) 인수는 선진 메모리칩 집적회로 설계기술을 보유하는 기회로 작용했다.
아울러 투자 대상국이 누리는 이점도 적지 않다. 예를 들면, 다롄(大連) 완다(萬達)가 미국 대형 극장 체인 AMC를 인수하기 전 이 기업은 3년 연속 적자를 면치 못했지만 완다가 인수한 그 해 흑자를 달성하고 다음 해는 미국 뉴욕증권거래소에 성공적으로 상장해 미국 현지에 1회적으로 1100개가 넘는 일자리를 창출했다.
“중국의 종합국력 향상으로 해외 인수합병은 이미 중국 기업이 국제 분업협력에 동참하는 높은 수준의 ‘해외진출’ 방식이 되었으며, 중국 기업의 글로벌 가치라인 입지 제고와 국내 경제 전환 및 업그레이드 그리고 중국과 세계 각국 간의 호혜윈윈과 공동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발휘한다.” 선단양 대변인은 이는 경제발전의 필연적 결과이며, 물이 흐르면 도랑이 생기는 것처럼 당연한 이치라고 밝혔다. (번역: 조미경)
원문 출처: <인민일보 해외판>  
0

이슈 목록

이슈 목록
中 문화 산업 전망 개활, 한국 기업에 새로운 활로 인기글 (중국경제망 4월 27일) 중국 문화 산업이 최근에 빠르게 발전되고 있어 한국 미디어 기업들에 새로운 활로가 되고 있다고 한국 이코노믹리뷰(econovill)가 보도했다.중국 문화 산업은 최근 10년간 연평균 21.6%의 성장률을 보였다. 2014년 GDP 중, 문화 산업이 차지하는 비율 3.76%에 달했다. 한국 업계에서는 중국 문화 산업이 향후에 더욱 성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중국 문화 산업이 발전 전망을 좋게 보고 있는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다. 첫째, 중국 문화…(2016-04-27 16:43:51)
중·한CEO, 9월 제주도에서 모인다 인기글 한국 지속가능발전기업협의회 김명자 회장은 제2회 중·한 제주도 지속가능발전CEO 원탁회의가 오는 9월에 개최된다고 지난 20일에 베이징서 밝혔다. 이번 회의는 글로벌 녹색발전 정상회담과 동시에 개최될 것이며 현재 한국 지속가능발전기업협의회는 적극적으로 계획하고 있다. 김명자 회장은 한국은 환경·기후 과학기술 산업에 일정한 우세를 가지고 있는데 재생에너지, 송전망, 자동차 등 전통 산업과 정보통신 기술을 연결시키는 기술이 그 핵심기술이라고 소개했다. 또한 이런 기술을 기초로 하여 한국은 친환경…(2016-04-27 16:39:19)
韓‘차이나위크’ 개최, 중국 투자 유치 인기글 韓‘차이나위크’ 개최, 중국 투자 유치 04-27 14:19 (중국경제망 한국어판 4월 27일) 최근 중국의 대한국 직접 투자의 증가세를 이어가고 중국 대한국 투자를 진일보 유치하기 위해 4월 25~27일에 한국 서울에서 ‘차이나위크(China Week)’ 행사가 개최된다. 한국 산업통상자원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등이 공동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투자설명회, 투자자 원탁회의, 일대일 투자간담회, 투자지역 방문 등을 포함하고 중국의 58개 기업, 한국의 113개 기업과 18개…(2016-04-27 16:36:18)
'매출 70조' 中 화웨이 창업자, 구내식당 이용하고 택시 … 인기글 회사 구내식당을 이용하는 런정페이 회장./웨이보 캡처중국 스마트폰업체 화웨이의 런정페이(任正非·72) 회장이 회사 구내식당에서 줄을 서서 밥을 받아먹는 사진이 중국 인터넷을 뜨겁게 달궜다.지난 24일 웨이보(중국판 트위터)에는 재산이 1조원이 넘는 런정페이 화웨이 창업주가 구내식당에서 배식 순서를 기다리는 모습과 …(2016-04-27 15:17:12)
흑룡강성에 야생호랑이 8~10마리 서식 확인 인기글 (선양=연합뉴스) 홍창진 특파원 = 중국 동북지방에 최대 10마리의 야생 백두산 호랑이(중국명 둥베이후·東北虎)가 서식한다는 사실이 추가로 확인됐다.중국 동북망(東北網)은 27일 헤이룽장(黑龍江)성 쑤이양(綏陽)임업국 호랑이보호관리국 발표를 인용해 지난 2014년 12월 이후부터 최근까지 라오예링(老爺嶺)국가자연보호구…(2016-04-27 15:12:24)
국무원:동북 2030년까지 탈바꿈시켜 전면 진흥 실현한다 인기글 중국 중앙정부가 경제적으로 낙후된 동북 3성(지도)의 공업기지를 2030년까지 전면 탈바꿈시키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흑룡강신문 제공중국 공산당과 국무원은 26일 공동으로 발표한 ‘동북지방 등 옛 공업기지 전면진흥에 관한 약간의 의견’(이하 의견)을 통해 이같은 목표…(2016-04-27 15:02:28)
中, 첫 '우주의 날'에 '우주강국 건설' 천명 인기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중국의 첫 국가항천일(航天日·우주일)을 맞아 '우주강국 건설'을 골자로 한 '우주의 꿈' 실현 목표를 천명했다. 시 주석은 중국의 첫 국가항천일인 24일 '중요지시'를 통해 "무한한 우주 탐사와 우주사업 발전, 우주강국 건설은 우리가 끊임없이 추구해 온 우주의 꿈"이라며 이 같은 목표를 밝혔다.  시 주석은 "수 대에 걸친 우주인들의 노력에 힘입어 우리의 우주산업은 '양탄일성'(兩彈一星, 원자·수소폭탄과 인공위성), 유인우주선, 달 탐사로 대표되는 찬란한 성과를 창조해 냈다…(2016-04-27 12:00:48)
中 투자기업 초청 '차이나위크' 개최...1.5억 달러 유치… 인기글 정부가 중국 투자회사들을 초청해 맞춤형 투자유치 행사를 개최했습니다.산업통상자원부는 어제(25일)부터 중국 기업 58개사와 국내 기업 113개사가 참석한 투자유치 촉진 행사 '차이나위크'를 열고 있습니다.이번 행사는 최근 증가세인 중국의 한국 직접투자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는데, 총 1억 5천만 달러 이상의 투자유치가 기대됩니다.행사에 참여한 중국 기업은 고급 소비재, 문화콘텐츠, 의료서비스 등 최근 주목받는 산업 분야가 총망라됐습니다.(2016-04-27 11:59:53)
호주, 중국인에 10년짜리 비자 발급한다 인기글 호주가 중국인들에게 10년짜리 비자를 발급해주고 인터넷을 통한 신청도 허용키로 했다고 지난 4월 15일 중국 관영 차이나데일리가 보도했다. 4월 14일 이틀 일정으로 중국을 방문한 맬컴 턴불 호주 총리는 리커창 총리와 회담을 갖고, 중국인들에게 처음으로 10년짜리 비자를 허용하는 관광 관련 내용을 포함, 과학, 산업단지. 광업 분야를 포함해 5개항의 합의문에 서명했다.중국은 호주의 최대 관광시장으로 지난해 100만 명 이상이 호주를 방문했다.리커창 총리는 양국이 인프라, 제조설비, 신에너지. 국경…(2016-04-26 07:51:11)
중국 최대 공업품 전자상거래 정식 개통 인기글 중국 최대 공업품 전자상거래 정식 개통 중국석화(中國石化,시노펙)가 베이징에서, 중국 최대 공업품 전자상거래 플랫폼 ‘이파이커(易派客)’가 정식으로 개통되었다고 전했다. 이는 중국석화가 기업 자원을 ‘둘러싼 벽’을 허물고 다년간의 구매 우위를 ‘인터넷+’ 형식으로 사회가 공유하는 최신 버전이다.중국석화는 매년 고정 구매 수요가 2천억 위안을 초과하고, 2차 및 3차 산업을 포함해 전국의 96개 업종 중 66개를 아우른다. ‘이파이커’는 2015년에 만들어져 시범 운영 1년간 좋은 실적…(2016-04-26 07:26:31)
[열람중]“중국이 세계를 사들인다”… 中 “과장된 보도다” 인기글 “중국이 세계를 사들인다”… 中 “과장된 보도다” 상무부 선단양(沈丹陽) 대변인이 19일 기자회견을 통해 최근 일부 외신에서 중국 기업의 해외 인수합병에 촉각을 세우며 사실과 맞지 않는 과장된 보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 예로 중국이 ‘전 세계를 사들이고 있다’, 올해 중국의 1분기 해외 인…(2016-04-26 07:20:54)
침략역사 인정과 죄과 반성은 日이 갚아야 할 빚 인기글 야스쿠니(靖國) 신사 문제는 아베 정부의 마음의 병이다. 국제사회의 항의와 비난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경건한 마음으로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하는 일본 당국자들의 집요함과 충동적인 행보는 시종일관 사라지지 않고 있다.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는 21일 ‘내각 총리대신’ 명의로 야스쿠니 신사에 ‘마사카키’라는 공물을 바쳤고, 아베 총리의 측근인 에토 세이이치(衛藤晟一) 총리 보좌관은 이날 신사를 참배했다.도조 히데키(東條英機) 등 14명의 2차 세계대전 전범에게 공물을 바치는 야스쿠니 신사는 일본 군국…(2016-04-26 07:16:48)
중국의 '전기차 야심'…테슬라 질주 막는다 인기글 중국 정부, 보조금·인프라 지원…전기차 시장 4년만에 30배 급성장 중국 기업 러에코(LeEco)가 지난 20일 베이징에서 고사양 전기차 ‘러시(LeSEE)’ 시제품을 공개했다. 최고시속 약 200㎞에 자율주행·주차 기능까지 갖췄다.중국 기업이 그동안 선보인 전기차 수준과는 확실히 다르다는 평가를 받았다. 중국 인터넷기업 텐센트가 투자한 전기차 스타트업(신생 벤처기업) 퓨처모빌리티는 독일 BMW의 차량개발 핵심인력을 통째로 스카우트했다.홍콩 언론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21일 “…(2016-04-21 23:19:00)
.한국 “패션기업 중국 진출 지금이 적기” 인기글 .한국 “패션기업 중국 진출 지금이 적기” 중기청, ‘중국 소비재시장 진출전략 포럼’ 2016.04.21 18:36 입력 “이제 저렴한 제품으로 중국에서 경쟁할 수 있는 시장은 더 이상 없다. 완성도와 감도가 높은 제품으로 중국시장을 공략해야 한다.”지난 19일 중소기업청과 중소기업진흥공단이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개최한 ‘중국 소비재시장 진출전략 포럼’에 연사로 나선 박영만 테바글로벌 대표는 “중국의 소비를 주도하는 빠링허우(1980년대생)와 저링허우(1990년대생)는 가격보다는 품…(2016-04-21 23:06:17)
한·중 경제통상 협력 ‘여전히 기회가 많다’ 인기글 한·중 경제통상 협력 ‘여전히 기회가 많다’ - 정광영 코트라(KOTRA) 중국지역본부장 인터뷰 전영선 기자(jys@ajunews.com)등록 : 2016-04-21 14:51 정광영 코트라 중국지역본부장[사진=인민화보] 아주경제 베이징특파원 조용성 기자, 인민화보 왕자인(王佳音) 기자 =정광영 코트라(KOTR…(2016-04-21 22:03:47)
게시물 검색

공지사항 2025년 새해 건강복 많이 받으세요 !
延边聖山本草商贸有限公司(연변성산본초상무유한공사)微信 138-4339-0837 카톡전화번호 010-4816-0837
Copyright © 2006 吉ICP备2020005010号 住所 :延吉市北大新城 2号楼3010
企业法人注册号(법인사업자 등록번호):222400000012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