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로그인

성큼성큼 앞서가는 중국 ‘모바일 앱’ 시장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16-04-12 01:29|

본문

게임‧교육‧헬스케어 유망… 현지기업 파트너십으로 리스크를 낮춰야

  (흑룡강신문=하얼빈) 중국에서 모바일 앱 스토어 시장의 열기가 식을 줄 모르고 있다. 영국 시장 조사기관 ‘주니퍼 리서치(Juniper Research)’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의 IOS 앱 다운로드 수는 1850억 건으로 전 세계 59%의 비중을 차지했다. 이는 미국(8%)의 7배 이상인 수치다. 또 현재 전 세계 상위 앱 스토어 가운데 5개는 중국 기업이 소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앞으로도 중국의 앱 스토어 시장은 확대된다는 전망이다. 중국인터넷정보센터(CNNIC)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의 인터넷 사용자 수는 12월말 기준 6억8826만 명으로 인터넷 보급률이 50.3%에 달했다. 중국 인구 중 절반 이상이 인터넷에 접속한다는 말이다.

  모바일 인터넷 사용자의 비중도 매년 늘었다.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중국의 모바일인터넷 사용자는 지난해 6억2000만 명으로 2011년 8000만 명보다 7.8배 증가했다. 전체 인터넷 사용자 중 모바일 인터넷 사용자의 비중은 90.1%에 달했다. 중국의 앱 스토어 시장이 유망하다고 보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중국의 앱 스토어 시장이 급증한 배경으로 업계 측은 지난해 시행된 ‘인터넷+(플러스)’를 꼽았다. 인터넷 플러스는 모든 전자 기기에 인터넷을 더한다는 뜻으로 리커창 중국 총리가 강조한 국가 전략이다. 대외경제정책연구원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 정부는 최소 2억 위안 규모의 기금을 마련했고 모바일 스타트업에게 인큐베이팅, 투자 등을 추진하면서 창업 지원에 나섰다.

  물론 구글 플레이어의 부재가 중국 앱 스토어 시장이 성장하는데 기회를 줬다는 시각도 있다. KOTRA에 따르면 2010년 구글이 중국 시장에서 철수하면서 현지 안드로이드 관련 앱은 스마트폰 제조사가 제공하는 앱 스토어를 통해 제공됐다.

  어플리케이션 시장조사 업체 ‘앱애니(App Annie)’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앱은 게임으로 나타났다. 중국의 게임 카테코리 매출은 2014년보다 두 배 성장해 중국 전체 앱 스토어 매출의 95%를 차지했다. 게임을 배제하면 동영상 스트리밍 앱 아이치이(iQIYI)가 차지했으며 모모, 텐센트 영상, 유쿠 등이 뒤를 이었다. 위치기반 SNS 앱인 모모를 제외한 나머지는 동영상 스트리밍 앱이다. 중국 내 영상 콘텐츠가 양적으로 향상되자 소비자 또한 콘텐츠 구매에 나선 것이다.

  유망 분야 ‘게임, 헬스케어, 교육’

  스마트폰의 수요가 늘어나면서 앞으로도 중국의 모바일 앱 스토어 시장은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보인다. 이중 게임 산업이 유망하다는 게 업계 측의 설명이다.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 정부는 자국 내 게임 산업 지원 정책 일환으로 5년간 법인세 전액 감면, 중국 이동통신사를 대상으로 하는 모바일게임 마케팅 비용 등을 지원했다. 중국 정부가 게임 산업에 적극적으로 나서면서 지난해 중국의 모바일 게임 시장 매출액은 514억6000만 위안으로 2014년보다 87.2% 급증했다. 최근 5년 연평균 성장률은 131.2%에 달했다.

  헬스케어 역시 중국 모바일 앱 스토어 시장의 블루오션으로 주목받고 있다, KOTRA에 따르면 중국 공업신식화부, 위생부 등 관련 부서는 모바일 헬스케어를 12.5 규획 중점 육성산업으로 지정하며 해당 업체가 모바일 헬스케어 산업에 진출하도록 장려했다. 중국의 대형병원 80%가 대도시에 집중돼 있어 도시와 농촌 간 의료 불균형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내놓은 대안인 것이다.

  실제로 중국 정부는 2014년 5월 충칭시 난안구 인민정부와 주민 의료 건강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마트 의료건강산업발전’ 계약을 체결하며 5년 동안 5억 위안을 투자하기로 했다. 업계 측은 중국 모바일 헬스케어 규모로 2014년 기준 27억 위안으로 2013년보다 26.8% 확대됐다고 분석했다.

  교육 관련 앱도 중국 모바일 스토어 시장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중국 인터넷 정보센터(CINNIC)에 따르면 지난해 2억 명 이상의 중국인들이 모바일 교육 콘텐츠를 활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인기 모바일 앱으로는 샤오반룽, 샤오위안서우티, 줘예방, 얼거둬둬 등 교육 관련 앱 4개가 Top200에 진입하기도 했다. 교육 앱이 순위권에 진입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KOTRA 관계자는 “최근 스마트폰과 태블릿 PC 대중화로 중국 내 커지고 있는 모바일 e-러닝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해야 할 것”이라며 “현재 중국 내 e-러닝 모바일 중 중·고등학생들이 가장 많이 선호하는 위엔티쿠 앱 서비스를 참고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국 업체, 중국 현지 시장 잘 파악해야

  중국 앱 스토어 시장의 잠재력은 있으나 중국에 진출하는 국내업체는 현지 시장을 잘 알아야 한다는 분석이다. 중국 내 한국 모바일 콘텐츠 대행업체 한유코리아 자료에 따르면 국내 업체의 중국진출 실패 요인은 시장 이해도 부족, 복잡한 사업 프로세스 등으로 꼽혔다. 특히 중국에선 2010년 구글이 철수한 이후 다양한 안드로이드용 앱 마켓이 존재했는데 종류만 해도 바이두, 360, 텐센트 등 300여 개에 달했다. 블랙마켓의 존재 또한 유료 앱이 불법으로 거래되는 탓에 자신의 앱이 어디로 유통되는지 파악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이에 따라 현지 업체와 파트너십을 통해 중국 진출이 필요하다는 주장이다.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최근 인터넷출판서비스 관리규정이 개정되면서 외국계 기업은 중국 내에서 독자적으로 서비스하기 어려운 것으로 나타났다. 100% 중국기업만 인터넷 콘텐츠 사업을 영위해야 하며 서비스 관련 서버가 중국 현지에 있어야 하는 등의 내용 때문이다.

  한국무역협회 관계자는 “게임 시장의 경우 중국내 게임업체 확대에 따른 경쟁 심화와 마케팅 비용 증가 등 중국 현지파트너를 통한 서비스 제공으로 규제 회피 및 위험 경감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중국 소비자가 선호하는 콘텐츠를 활용해 현지화에 나서는 등 소비자 중심적인 콘텐츠 게임 개발에 나서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중국은 스마트폰의 보급 활성화에 따라 향후 앱 스토어 시장은 긍정적”이라며 “우리 정부도 해외 진출 목적으로 한 모바일 콘텐츠 투자 지원에 나서야 한다”고 덧붙였다.


0

이슈 목록

이슈 목록
조선 北 종업원 집단탈북 "극악한 집단납치" 즉시 송환 요구 인기글 북한이 중국 내 북한 식당 종업원들이 집단 귀순한 사건을 "남조선 당국 국가정보원에 의한 유괴납치"로 규정하며 이에 대한 사죄와 종업원들의 즉시 송환을 요구했다. 북한 적십자회 중앙위원회 대변인은 12일 이번 집단탈북 사건에 대해 "괴뢰정보원깡패들이 조작한 전대미문의 집단적인 유인납치행위"라며 맹비난하는 내용의 담화를 북한의 대남매체인 우리민족끼리 통해 전했다. 이는 통일부가 지난 8일 북한 해외 식당 종업원 13명의 집단 탈북을 전격 발표한 이후 북한 공식기관이 내놓은 첫 반응이다. 대변인은 …(2016-04-14 22:28:42)
中 전문가, 北 종업원 집단 탈북 "북한, 중국의 처리방식 … 인기글 【서울=뉴시스】문예성 기자 = 중국 내 북한식당 종업원의 집단 탈북 등 최근의 탈북 사안에 대해 중국 의 한반도전문가는 "중국 측의 처리방식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고 북한도 중국의 이런 처리방식을 받아들이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12일(현지시간) 미국의 소리(VOA) 방송에 따르면 중국의 한반도 전…(2016-04-14 22:19:19)
'중국의 구글' 노리는 샤오미…"인공지능 사물인터넷 세상 열… 인기글 '중국의 구글' 노리는 샤오미…"인공지능 사물인터넷 세상 열겠다" ▲ 샤오미 액션캠, 스마트웹캠 등은 현재 국내 쇼핑몰에서도 판매중이다. <사진=샤오미코리아 제공> [메트로신문 송병형기자] 샤오미가 인공지능(AI)과 가상현실(VR), 첨단 드론(무인기) 등 미래첨단시장들에 대한 …(2016-04-14 22:13:10)
위생허가 못받은 한국국내 화장품 중국 판매 가능? 불가능? 인기글 위생허가 못받은 한국국내 화장품 중국 판매 가능? 불가능? 김미옥 북경 주재기자 지난 8일부터 중국 정부가 ‘행우세(行郵稅)’를 시행함에 따라 시장에서 영향력이 나타나고 있다.특히 현재 호주의 우유제품의 경우에는 시장에 큰 파장을 미치고 있다. 또 보세창고에서 발송되는 제품들에 관한 세금은 직구몰에서 자체적으로…(2016-04-14 21:42:17)
중국 음식배달앱 ‘어러머’, 알리바바 투자금 1.4조원 유치 인기글 알리바바가 지난 13일 중국 대표 음식배달앱 ‘어러머(餓了麽)’에 모두 12억5000만달러(약 1조4000억원)의 자금을 투자했다. 이번 투자는 알리바바그룹 9억달러, 알리바바 산하 금융사 앤트파이낸셜(螞蟻金服) 3억5000만달러로 이뤄졌다. 알리바바의 투자를 유치한 어러머는 올해 3월 기준 중국 최대의 음식배달 서비스 및 실시간 배송 플랫폼으로, 중국 300여개 도시에서 5000만명 이상의 이용자를 보유하고 있다. 지난 2009년 설립된 어러머는 가맹 업체수…(2016-04-14 21:19:32)
중국에 울고 웃는 세계 경제…수출 호조에 콧노래 인기글 중국에 울고 웃는 세계 경제…수출 호조에 콧노래최종수정 2016.04.14 10:02 기사입력 2016.04.14 10:02 중국 수출지표 호조로 13일(현지시간) 글로벌 금융시장이 활짝 웃었다. 국제통화기금(IMF)이 세계 경제 성장률을 하향 조정했지만 중국발 경기둔화 우려는 잦아들고 있는 모습이다. 이날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와 영국 FTSE 100 지수가 나란히 연중 최고치를 경신하는 등 미국과 유럽 증시가 일제히 상승했다. 2월까지 8개월 연속 마이너스 성장했던 중국의 수출이 3월에는…(2016-04-14 20:45:17)
중국 수출, 9개월 만에 증가세로 전환…경기 회복 신호탄인가 인기글 중국 수출, 9개월 만에 증가세로 전환…경기 회복 신호탄인가기사입력 : 2016-04-14 09:17 중국의 수출이 9개월 만에 증가세로 돌아서면서 ‘글로벌 경제 뇌관’이라는 오명을 벗을 수 있는 신호인 지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중국 세관 격인 해관총서는 13일(현지시간) 달러화 기준으로 3월 수출액…(2016-04-14 20:43:30)
흑룡강성-한국 물류운송 단가 대폭 낮아진다 인기글 [서울=동북아신문]흑룡강성-러시아-한국의 신규 복합운송통로가 정식 운영되면서 흑룡강성과 한국간의 물류운송단가가 대폭 낮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지난 4월13일 흑룡강신문이 보도했다. 신규 육·해상 복합운송 통로는 중국 헤이룽장성에서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까지는 도로 및 철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부산항까지 해로로 화물을 수송하는 국제 육·해복합운송통로를 말한다.2015년 8월 5일 처음으로 하얼빈에서 출발한 컨테이너가 하얼빈-수분하-블라디보스토크-부산의 육·해복합운송을 통해 부산에 도착했다.7개월간의 …(2016-04-14 19:59:24)
바이두,인공지능 본격 개발, ‘베른 프로젝트’ 가동 인기글 ‘중국판 구글’로 불리는 바이두(百度)도 인공지능 프로젝트를 가동한다.중국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바이두는 “오는 4월 1일부터 인류 미래학 연구를 기초로 한 ‘베른 프로젝트(중국명 凡尔纳计划)’를 가동한다”고 밝혔다.19세기 프랑스의 소설가이자 근대 SF(공상과학소설)의 선구자인 쥘 베른에서 이름을 따온 ‘베른 프로젝트’는 쥘 베른이 소설을 통해 잠수함, 헬리콥터, 달 탐사 등을 상상했던 것처럼 향후 10년간 일어날 수 있는 일에 대한 기획, 실험…(2016-04-12 01:31:33)
[열람중]성큼성큼 앞서가는 중국 ‘모바일 앱’ 시장 인기글 게임‧교육‧헬스케어 유망… 현지기업 파트너십으로 리스크를 낮춰야  (흑룡강신문=하얼빈) 중국에서 모바일 앱 스토어 시장의 열기가 식을 줄 모르고 있다. 영국 시장 조사기관 ‘주니퍼 리서치(Juniper Research)’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의 IOS 앱 다운로드 수는 1850억 건으로 전 세계 59%의 비중을 차지했다. 이는 미국(8%)의 7배 이상인 수치다. 또 현재 전 세계 상위 앱 스토어 가운데 5개는 중국 기업이 소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앞으로도 중국의 앱 스토어 …(2016-04-12 01:29:12)
중국 최초 '레고 디스커버리센터' 상하이서 개장 인기글 상하이 레고 디스커버리 센터 오픈, 레고랜드도 들어설 예정중국 최초의 레고 디스커버리센터가 7일 상하이에서 오픈했다. 레고공장여행, 고(古)성 어드벤쳐, 미로의 세계, 자동차 경주장, 4D 체험관 등 10개 테마관으로 구성된 상하이 레고 디스커버리센터는 멀린 엔터테인먼트가 조성한 세계 14번째 레고 체험관이다. 멀린은 레고랜드도 상하이에 조성할 예정이다. 멀린은 세계 2위 테마파크그룹으로 레고랜드, 마담투소 박물관, 해양수족관 시라이프 등으로 유명하다. 세계 1위 월트 디즈니의 상하이 디즈니랜드도…(2016-04-12 01:26:33)
中,불효하면 신용불량자 된다 인기글 상하이(上海)에서는 앞으로 자식이 늙은 부모를 정기적으로 찾아보지 않으면 신용불량자로 규정돼 불이익을 받게 된다.급속한 고령화로 여러 가지 사회문제가 생기자 상하이시가 '늙은 부모를 방치하는 사람'을 부모가 제소할 수 있게 하는 조례를 제정했기 때문이다.4월 11일 중국 인터넷 매체 중신왕(中新網)에 따르면 상하이시는 최근 일이 바쁘다는 핑계로 부모를 돌보지 않는 것은 큰 문제라는 지적에 따라 부모와 따로 사는 자식이 정기적으로 부모를 찾아보도록 의무화하는 조례를 제정했다. 5월 1일부터 시행될 …(2016-04-12 01:25:45)
중국인들, 호주 부동산 '싹쓸이'…미국의 3배 인기글 중국인들이 호주 부동산시장 거래를 '싹쓸이'하고있다. 월스트리트저널(WSJ)과 파이낸셜타임스(FT) 등 외신은 중국이 2014~2015회계년도 호주 당국의 외국인 부동산투자 승인 1위국가에 올랐다고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호주 외국인투자심의위원회(FIRB) 년례 보고서를 보면 지난해 FIRB의 중국인 부동산투자승인 규모는 240억호주달러로서 1년전에 비해 2배로 늘었다. 또 미국(70억오스트랄리아딸라)과 싱가포르(38억오스트랄리아딸라)와 비교해 각각 3배, 6배 수준이였다. 오스트랄리아에서는…(2016-04-12 01:23:23)
신창타이 시대 중국 경제 한국엔 기회"시사저널·시사비즈, 인기글 신창타이 시대 중국 경제 한국엔 기회", 제1회 중국경제포럼 '통찰, 신중국' 개최 시사저널 | 입력 2016.04.06. 12:54 “신창타이(新常態·New Normal) 시대 중국 경제는 한국엔 기회다. 변화 양상을 이해하고 대비하는 한국 기업은 성장과 재도약의 발판을 발견할 것이다.” 시사저널·시사…(2016-04-08 14:00:59)
중국 "시장경제국 지위 획득 더 못 미룬다"…한국 수출에 미… 인기글 중국 "시장경제국 지위 획득 더 못 미룬다"…한국 수출에 미칠 영향은?한상희 기자hsh@ekn.kr 2016.04.08 09:26:00 중국 "시장경제국 지위 획득 더 못 미룬다"…한국 수출에 미칠 영향은? 中, 반덤핑 조사 때 ‘대체국 가격적용’ 조항 연장불가 ▲선단양(沈丹陽) 상무부 대변인은 중국 정부가 미국…(2016-04-08 13:48:08)
게시물 검색

공지사항 2025년 새해 건강복 많이 받으세요 !
延边聖山本草商贸有限公司(연변성산본초상무유한공사)微信 138-4339-0837 카톡전화번호 010-4816-0837
Copyright © 2006 吉ICP备2020005010号 住所 :延吉市北大新城 2号楼3010
企业法人注册号(법인사업자 등록번호):222400000012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