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로그인

중국 최고 경제전문가들, 불꽃튀는 설전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16-02-22 12:49|

본문

베이징특파원 조용성 기자 = 경제성장률 둔화, 은행권 부실채권 증가, 위험수위에 오른지 오래된 지방정부 부채, 외환보유고 지속 축소, 해소되지 않고 있는 부동산재고, 수출부진, 헤지펀드들의 대중국 압박, 주가폭락으로 인한 개미들의 출혈, 고질적인 부의 불공평, 환경파괴···. 
 
중국경제에 드리워져 있는 먹구름들이다. 리커창(李克强) 총리를 비롯한 중국 정부 관료들은 모든 경제지표가 합리적인 구간에 위치해 있다는 메시지를 지속적으로 내보내고 있지만, 경제전문가들은 서슴없이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중국경제를 둘러싼 모순과 파열음은 '2016년 중국경제 50인 포럼'에서 적나라하게 터져나왔다. 

'중국경제50인포럼'은 1998년에 설립된 비관영 학술조직이다. 유사한 조직으로 '중국경제40인포럼'이 있다. 당시 중국 경제계 최고의 학자들 50명이 주축이 돼 만들어진 일종의 싱크탱크다. 포럼 사무국은 매년 대형 포럼을 개최한다. 지난 19일 '공급 구조개혁 심화, 전면적인 질적 업그레이드'를 주제로 베이징 조어대 국빈관에서 개최된 2016년 연차포럼에서도 당대 최고의 경제석학들이 대거 참석했다. 이와 함께 저우샤오촨(周小川) 인민은행장, 러우지웨이(樓繼偉) 재정부장, 류허(劉鶴) 국가발전개혁위원회 부주임 등 중국 경제를 이끌어가는 고위관료들도 대거 참석해 불꽃 튀는 설전을 벌였다. 
  
◆과잉생산해소와 공급측개혁 

공급측개혁은 중국경제의 체질개선을 위해 과잉생산능력, 과잉재고, 과잉부채를 없애고, 원가를 감소시키며, 취약점을 보완하는 것을 핵심으로 하고 있다. 하지만 공급측개혁을 진행한다면 경제성장률이 대폭 낮아져 중국경제가 경착륙할 것이라는 우려가 존재한다.

포럼에서 양웨이민(楊偉民) 중앙재경영도소조 판공실 부주임은 "좀비기업들이 생산능력을 축소하는 노력을 해야 하며, 지방정부들이 각지의 좀비기업을 보호하는 일은 더 이상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며 올해 공급측개혁에 박차를 가할 것임을 예고했다. 그는 또한 지방정부의 각종 재정보조가 중단될 것이라고도 강조했다. 

우징롄(吳敬璉) 국무원 발전연구센터 연구원은 "공급측개혁은 경제정책의 일대 전환"이라며 "경제악화의 원인은 공급측에 있다"고 강도높은 개혁을 주문했다. 그는 "인구보너스가 사라지고, 투자효율과 요소생산률이 낮아지고 있다"며 "중국의 장기적인 경제발전은 공급측에서 이뤄질 것"이라고 단언했다. 또 "최근 개혁이 헛돌고 있다"며 "지도부와 각급 기관들이 바쁘게 일을 하고 있지만, 효율이 발휘되고 있지 않다"고 비판했다. 

류스진(劉世錦) 국무원 발전연구센터 부주임은 "생산능력 조정이 경제성장률에 악영향을 줄 것이라는 의견이 있지만 이는 잘못된 견해"라면서 "생산능력 축소는 단지 가격과 생산량에만 영향을 줄 뿐"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올해 하반기 혹은 내년 상반기에 경제가 바닥을 칠 것"이라며 "생산능력 축소는 하루도 늦출 수 없는 시급한 과제"라고 강조했다.

◆재정정책으로 수요진작 병행해야 

하지만 인민은행측은 공급측개혁의 필요성은 인정하면서도, 속도조절에 나서야 한다는 견해를 보여, 온도차를 드러냈다. 저우샤오촨(周小川) 인민은행장은 "여러 국가들이 재정정책과 통화정책으로 수요를 늘리는 식으로 경제를 부양해왔지만, 이제는 재정적인 여력이 한계에 달하고 있다"며 "케인즈의 수요중심 이론에 대해 되돌아봐야 할 시점"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그는 "공급측과 수요측이 상호 배합되어야 하는 시점"이라고 견해를 나타냈다.

이강(易綱) 인민은행 부행장은 "공급측개혁은 시간을 두고 추진해야 하는 정책"이라며 "현 상황에서 공급측개혁은 생산위축과 경기둔화를 가져오기 때문에 적당한 수요정책이 병행되어야 한다"고 발언했다. 그는 "재정정책과 통화정책을 통해 총수요와 소비를 진작시킬 수 있다"고 덧붙였다. 

◆부동산 재고 어떻게 해소하나 

포럼에서는 부동산 재고해소에 대한 답답함도 터져나왔다. 러우지웨이 재정부장은 "주택 공급과잉을 해소하기 위해 주택 구입자들의 취득·등록세 경감 혜택을 줄 것"이라고 소개했다. 다만 이 조치는 수요가 풍부한 베이징(北京), 상하이(上海), 선전(深圳) 등 대도시엔 적용되지 않는다.

국무원발전연구센터 왕이밍(王一鳴) 부주임은 "지난해 소비에 비춰볼때 현재 중국의 부동산재고는 6~7개월의 해소기간이 필요하다"면서 "하지만 주택공급량이 추가적으로 늘어난다면 해소기간은 5~6년으로 늘어날 것"이라고 우려했다. 특히 그는 "3·4선도시에서의 부동산재고 해소는 아직 구체적인 방법을 찾지 못한 상태"라고 답답함을 드러냈다. 중국정부는 지방도시에서 농민공의 주택구입을 장려하는 정책을 내놓았지만, 왕 부주임은 이에 대해 회의적인 입장을 내놓은 것. 
  
 
 포럼장에서 우징롄 연구원이 기자들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사진=신화통신]


◆노동법이 경제활력 가로막는다? 

러우 재정부장은 노동법을 손질해야 한다는 의견을 피력했다. 그는 "현재 중국의 노동법은 노동자 권익보호에 편향돼 있으며, 기업에 대한 보호가 부족한 상황"이라며 "노동시장의 유연성을 대폭 높이는 식으로 조정되야 한다"고 발언했다. 그는 "현 노동법이 경제에 손실을 끼친다"며 "너무 빠른 임금인상 역시 투자매력도를 낮추고 있다"고 말했다. 이 발언을 두고 중국의 네티즌들의 비난이 빗발치기도 했다. 

사회과학원 차이팡(蔡昉) 부원장은 "최저임금을 지속적으로 높이는 것은 정부의 보호정책이지, 기업 간섭정책으로 보면 안된다"라면서 "2017년부터 경제활동 인구 증가속도는 하강곡선을 그릴 것이기 때문에 노동생산성을 높이는 처방을 내려야 할 것"이라고 꼬집었다.

칭화대학교 경제관리학원 첸잉이(錢穎一) 원장은 "기업의 활력을 막고 기업가정신의 발현을 막는 것은 관료주의"라며 "현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간정방권(簡政放權·행정간소화와 권한분산)이 더욱 속도를 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과도한 통화증가, 화 초래할 것 

인민은행의 통화완화정책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도 나왔다. 왕샤오루(王小魯) 국가개혁기금회 국민경제연구소 부소장은 "현재 중국의 통화정책은 '온건'이 아니라 '완화'이다"며 우려를 나타냈다. 그는 "GDP가 10% 성장할때 총통화가 12% 증가했다면 이는 온건한 통화정책이겠지만, 지난해 GDP가 6.9% 성장했는데 총통화증가율은 무려 13.3%였다"고 말했다. 또 "우리는 이미 양적완화가 경제를 호전시키는데 한계가 있음을 알고 있다"며 "지속적인 완화정책은 더욱 많은 문제를 불러일으킬 것이며, 리스크가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에서는 지난달 2조5000억위안의 은행대출이 이뤄졌다. 이는 전년대비 1조 위안 증가한 수치다.

◆투자가 과연 정답인가 

주룽지(朱鎔基) 전 총리의 아들인 주윈라이(朱雲來) 중국국제금융공사 전 회장 역시 "정부투자가 지속되고 있지만 지난해 7%의 성장률목표는 달성되지 못했다"라며 "우리에게 아직도 대규모 투자가 필요한지에 대해 다시 생각해봐야 한다"고 주문했다.

사회과학원 경제학부 리양(李揚) 주임은 기업부채율의 증가가 심상치 않다고 경고음을 냈다. 그는 “기업부채는 숨어있는 리스크지만, 현 시점에서의 부채축소는 경착륙을 빚어낼 수 있다”고 말했다. 이는 공급측개혁에 속도조절을 해야한다는 주장과 맥을 같이 한다. 그는 또 “경제안정을 위해 정부가 결국은 부채를 떠안을 수 밖에 없을 것”이라며 “유일한 방법이겠지만, 이는 또 다른 미래 리스크를 가져올 것”이라고 내다봤다. 
  

◆"제2의 플라자합의는 없다" 

러우 재정부장은 포럼 후 기자들과 만나 오는 26일 상하이에서 열리는 G20(주요20개국) 재무장관 및 중앙은행장 회의에서 1985년 플라자합의 같은 획기적인 정책협조의 가능성을 일축했다. 그는 "제2의 플라자합의는 언론의 상상일 뿐이며 그런 제안은 존재조차 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최근 마이클 하트넷 메릴린치은행 스트레티지스트가 G20 재무장관 회의에서 플라자합의와 유사한 합의가 생길 가능성에 주목해야 한다고 주장한 바 있다. 플라자합의는 1985년 미국, 영국, 독일, 프랑스, 일본의 재무장관들이 맺은 합의로 이후 각국 정부의 외환시장 개입에 의해 2년간 엔호는 66%, 마르크화는 57% 절상됐다. 

관타오(關濤) 전 중국 국가외환관리국 사장(司長, 국장)은 "어느 누구도 환율의 적정 수준을 알 수 없다는 점에서 G20 회의가 환율 수준을 논의하기에는 적절치 않다"며 "재무장관들 사이에선 각국간 정책협조에 대한 공감대는 있어도 구체적 방안을 실행에 옮기는데는 조심스러워하고 있다"고 전했다. 
0

이슈 목록

이슈 목록
한국경찰-중국 공안 손발 '척척'…보이스피싱 11명 적발 인기글 한국경찰-중국 공안 손발 '척척'…보이스피싱 11명 적발송고시간 | 2016/02/25 15:10 ) 손대성 기자 = 경북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25일 중국에서 보이스피싱으로 수억원을 가로챈 혐의(사기)로 조직 총책 이모(36)씨 등 4명을 구속하고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또 같은 혐의로 중국 공안이 구속한 일당 …(2016-02-25 21:25:54)
중 전문가 "한국의 사드 도입, 중국에 대한 미국의 도전에 … 인기글 문예성 기자 = 한반도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 둘러싼 한미와 중국 사이 갈등이 점점 표면화되는 가운데 중국 전문가가 "한국은 사드 문제와 관련해 이성적으로 고려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한국이 사드를 도입하는 것은 "중국에 대한 미국의 도전에 동조하는 격"이라면서, 만약 한국이 도입을 강행하고 중국이 이에 대응하게 되면 "한국은 정치, 경제, 안보 등 분야에서 타격을 받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25일 중국 관영 환추스바오(環球時報)에 따르면 왕하이윈(王海運) 중국국제전략학회 …(2016-02-25 21:03:14)
훈춘 관광열기 상승…중-로 고속철 공식일정에 인기글 2016년에 들어선후 중국동북에 위치한 변경도시 훈춘의 관광열기가 한층 더 달아올랐다. 20일, 훈춘시관광국에 따르면 올해에 들어서 훈춘을 통해 출입경하는 중, 로 관광객이 급격히 증가됨에 따라 훈춘으로부터 로씨야 울라지보스또크까지의 고속철대상이 날로 가시화되였다.길림성 동부, 두만강 하류에 위치해있는 훈춘은 중국에서 유일하게 중, 로, 조 3개국의 접경지대에 위치한 "변경창구"이며 로씨야, 조선과 잇닿아있고 한국, 일본과 바다를 두고 마주하고있다.비록 중국의 행정구획중에서는 자그마한 현급시로 지…(2016-02-25 20:10:04)
세상이 아무리커도 고향으로 - 연변에 일고있는 귀향창업 열조 인기글 지난해 귀향인원 1만여명그중 창업소망자 6400여명4000여명 이미 창업 시작세상이 아무리 커도 결국 고향으로 돌아간다. 음력설기간 길림성 연변조선족자치주에서는 또 한패의 귀향창업자들을 맞이했다. "이번에 돌아온후 더는 외지로 가지 않을겁니다. 정책이 좋고 인심이 좋아 고향에서 창업하는것이 더욱 안정적입니다." 대련에서 고향으로 친척방문을 온 장세권의 말이다.최근 몇년간 연변조선족자치주는 외지로 돈벌이를 나간 사람들을 대상한 "귀향프로젝트"를 적극 실시하여 귀향창업을 흡인하여 “대중창업 만명혁…(2016-02-25 20:08:34)
중국여성, 한국에서 성형 후 '바이두'에서 성매매 인기글 중국여성, 한국에서 성형 후 '바이두'에서 성매매[2016-02-24, 10:58:51] 중국 최대 검색엔진 바이두(百度)에 고가를 지불하고 검색창 상위 부분에 자신들의 프로필을 올리고 매춘행위를 해오던 여성들이 경찰에 체포됐다.이들은 한국에서 성형수술을 받아 얼굴 생김새도 흡사하고 서로 손님들을 공유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펑파이뉴스(澎湃新闻)의 17일 보도에 따르면, 지난 2014년 12월 9일 공안은 ‘미녀수용소(美女集中营)’라는 웨이신 단체방(微信群)에서 매춘정…(2016-02-24 09:58:29)
‘대 변신’ 예고한 웨이신(微信) 인기글 ‘대 변신’ 예고한 웨이신(微信)[2016-02-24, 06:10:43] 웨이신(微信)이 올해 화려한 변신을 선보일 것으로 예고했다. 가장 빠른 변화는 웨이신 상의 사이버 머니(零钱)를 연동된 은행 계좌로 이체할 때 수수료가 부과되는 것이다. 하지만 이용자들을 위한 희소식도 있다…(2016-02-24 09:52:03)
도약 준비하는 중국경제, ‘키워드’ 잡아라 인기글 최대 규모의 수출 시장인 중국 경제의 저성장세가 지속되면서, 중국 경기 전망에 대해 전 세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는 가운데, 중국 정부의 경제계획 관련 키워드가 발표됐다. KOTRA에서 발표한 13·5 규획, 중국제조 2025, 일대일로, 인터넷 플러스, 웨이상 등 23개의 중국 경제계획은 향후 중국 경제 회복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특히, 13·5 규획은 올해부터 2020년까지 5년간 중국 경제 발전 목표와 방향을 제시하는 5개년 경제계획 플랜으로, 제조방식 혁신과 전략적 산업 육성을 …(2016-02-22 14:06:21)
감성 뛰어난 금융개혁전문가, 류스위 증감회 새 주석 인기글 감성 뛰어난 금융개혁전문가, 류스위 증감회 새 주석 저우샤오촨 인민은행장과 콤비 국유은행개혁 성공 집도기사입력 : 2016년02월22일 11:55 중국 증권감독관리위원회(증감회) 신임 주석에 오른 류스위(劉士余)는 인민은행에서 20년가까이 근무한 금융 통화 전문가다. 인민은행외에도 국유 상업은행의 요직을 두루 거친 그는 특히 금융개혁 전문가로 잘 알려져 있다.금융시장 혼란이 가중되고 증시불안이 깊어지는 와중에 중국 당국이 그를 증시 정책의 사령탑으로 발탁한 것은 시장 안팎의 제도 개혁을 …(2016-02-22 14:03:04)
중국 재정부 장관 "中 기업 임금 상승 너무 빠르다" 인기글 러우지웨이 중국 재정부 장관 "中 기업 임금 상승 너무 빠르다" 중국 근로자 임금 상승폭, 노동생산성 증가율 웃돌아...기업, 국가 경쟁력 약화 상하이 G20재무장관회의 '신플라자 합의'? "언론의 상상일 뿐, 그럴 일 없다" 2016-02-22 10:29 러우지웨이 중국 재정부 장관이 19일 '중국 경…(2016-02-22 13:34:23)
中경제학자들 "상반기 중국 대도시 주택가격 상승" 전망 인기글 中경제학자들 "상반기 중국 대도시 주택가격 상승" 전망 홍창진 특파원 = 중국 경제학자 중 상당수는 올해 상반기 대도시 주택가격이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뉴스포털 신랑망(시나닷컴)은 중국 국가통계국 중국경제경기감측센터가 최근 경제학자 100명을 상대로 올해 경기전망 조사를 한 결과, 응답자 66명이 이같이 예상했다고 19일 전했다. 이들 경제학자는 베이징(北京), 상하이(上海), 광저우(廣州), 선전(深천<土+川>) 등 가장 큰 대도시 4곳의 주택가격이 향후 6개월간 상승할 것이라고…(2016-02-22 13:21:00)
"위안화 가치 더 떨어진다"…중국 外 리스크 산적 인기글 강덕우 기자 = 지난해 8월 중국 위안화 가치 폭락을 정확하게 예측했던 경제 전문가들이 위안화가 더욱 하락할 것이란 전망을 내놓았다.22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아시아노믹스 그룹의 설립자이자 수석연구원인 짐 워커 등 위안화 가치 폭락을 예상해온 전문가들은 앞으로 미국과 유럽, 중동 지역 등에서 나오는 각종 대외변수로 인해 위안화 하락세가 장기화될 것으로 분석했다.특히 세계 2위의 경제대국이자 세계경제의 공장으로 여겨지는 중국은 현재 전 세계 경제와 복잡하게 연결돼 있어 주요 대외변수에…(2016-02-22 12:58:54)
[열람중]중국 최고 경제전문가들, 불꽃튀는 설전 인기글 베이징특파원 조용성 기자 = 경제성장률 둔화, 은행권 부실채권 증가, 위험수위에 오른지 오래된 지방정부 부채, 외환보유고 지속 축소, 해소되지 않고 있는 부동산재고, 수출부진, 헤지펀드들의 대중국 압박, 주가폭락으로 인한 개미들의 출혈, 고질적인 부의 불공평, 환경파괴···. 중국경제에 드리워져 있는 먹구름들…(2016-02-22 12:49:50)
[중국경제리더] 마윈이 낙점한 투자업계 미녀스타 리잉 인기글 마윈 알리바바 회장 산하의 수조원대 자산을 운용하고 있는 리잉(李穎) 윈펑캐피탈(雲峰基金) 최고경영자(CEO)의 이력이 화제다. 20대에 글로벌 유수 기업을 거쳐 마윈 회장에 발탁, 백만장자 반열에 오른 젊은 여성 경영인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 것이다.리잉은 현재 윈펑캐피탈을 이끌며 중국 미디어, 스포츠, 금융 등 신사업…(2016-02-22 12:45:44)
中•韩. 외교차관 전략대화 개최 인기글   중국과 한국이 지난 16일 한국 외교부 청사에서 제7차 외교차관 전략대화를 가졌습니다. 장예쑤이(張業遂) 중국 외교부 부부장이 대화에 참석했습니다.   장예쑤이 부부장은 지난 16일 한국 외교부를 방문하고 임성남 한국 외교부 제1차관을 만났습니다.   주중 한국대사관 근무 경력이 있는 임성남 제1차관은 이날 중국의 고문을 인용해 장 부부장의 방문을 환영했습니다.   이어 장 부부장은 윤병세 한국 외교부 장관을 만나 1시간 남짓이 회담을 가졌습니다.   장 부부…(2016-02-18 11:32:17)
중국, 북한에 강력발언 “‘항미원조’ 기대말라!” 인기글 중국 관영언론이 “한반도에서 전쟁이 발발할 경우, ‘항미원조(抗美援朝)’는 재현되지 않을 것”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17일 보도했다. 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人民日報)의 자매지인 환구시보(环球时报)의 이번 발표는 북한 핵실험을 강도 높게 비난하며, 더 이상 북한편에서 지원하지 않겠다는 중국의 입장을 강력히 표명한 것으로 보인다. 신문은 북한의 핵실험과 위성 미사일 발사로 미국이 두 대의 항공모함, 핵잠수함…(2016-02-18 11:10:48)
게시물 검색

공지사항 2025년 새해 건강복 많이 받으세요 !
延边聖山本草商贸有限公司(연변성산본초상무유한공사)微信 138-4339-0837 카톡전화번호 010-4816-0837
Copyright © 2006 吉ICP备2020005010号 住所 :延吉市北大新城 2号楼3010
企业法人注册号(법인사업자 등록번호):222400000012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