톈안먼 성루 오른 박근혜, 中 온라인 뜨겁게 달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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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15-09-04 10:38|본문
톈안먼 성루 오른 박근혜, 中 온라인 뜨겁게 달궜다
▲ 3일 오전, 박근혜 대통령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가운데)과 블라디미르 푸틴(왼쪽) 러시아 대통령과 함께 톈안먼 성루를 오르고 있다.
"퍄오다제(朴大姐, 박근혜 누님) 너무 귀엽다", "중국을 방문해줘 고맙다. 한중관계를 다시 보게 됐다", "서방의 압력과 북한의 방해에도 100명이 넘는 정재계 인사를 데리고 중국에 온 박근혜가 대단하다", "미국과 일본의 방해에도 중국에 온 당신께 존경을 표한다", "박근혜의 부드러운 미소에 팬이 됐다", "톈안먼(天安门, 천안문) 성루에 오른 인사 중 박근혜의 황금색 재킷이 가장 눈에 띠었다"
3일, 박근혜 대통령이 톈안먼 성루에 올라 열병식을 참관한 장면이 중국중앙방송(CCTV)와 주요 동영상 사이트를 통해 생중계 된 후, 중국 네티즌들이 웨이보(微博, 중국판 트위터)를 통해 보인 반응이다.
박근혜 대통령은 이날 중국 온라인을 뜨겁게 달궜다. 3일 웨이보에서는 열병식 전후로 실시간 검색어(이하 실검) 순위에 박근혜가 줄곧 상위권을 유지하면서 3일 저녁 9시 기준으로 검색횟수가 무려 460만회에 달해 종합순위 3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현재까지도 박근혜의 열병식 참석과 관련된 반응이 실시간으로 게재되고 있다.
더욱이 박근혜 대통령이 실검 순위에 등장하면서 박근혜 대통령의 저서 역시 다시 한번 주목받고 있다. 적지 않은 중국 네티즌이 박근혜의 자서전인 '절망은 나를 키우고 희망은 나를 움직인다(중국명 绝望锻炼了我)'을 언급하며 "박근혜는 강인한 여성이다", "젊었을 때 엄청난 일을 겪고도 일어선 당신에게 존경을 표한다", "박근혜는 여성의 희망이자 자랑이다" 등 찬사를 보냈다.
바이두 커뮤니티 서비스인 톄바(贴吧)에서도 "박근혜 대통령이 톈안먼 성루에 있는 사람 중 가장 눈에 띄었다", "박근혜 때문에 앞으로는 한국인을 더 이상 싫어하지 않을 것", "박근혜 대통령은 왜 저녁만찬에 참석하지 않았나?" 등 반응이 실시간으로 게재되고 있다.
온라인 매체 역시 박근혜의 뜨거운 인기에 주목했다. 포탈사이트 시나닷컴(新浪)은 '중국 열병식 10대 핫이슈는 무엇이었나?'라는 제목의 자체 기사에서 박근혜를 포함시키며 "박근혜 대통령이 이번 방문에서 128개 기업, 156명으로 구성된 역대 최대 규모의 경제사절단을 이끌고 중국을 방문했다"고 전했다.
한편 박근혜 대통령은 3일 항일전쟁 승리 70주년 기념행사와 열병식에 참석한 뒤 상하이에 도착했다. 박 대통령은 4일 오전 상하이 임시정부 청사 재개관 행사, 동포 오찬간담회, 한중 비즈니스 포럼 행사에 잇따라 참석한 뒤 귀국할 예정이다. [온바오 박장효]
▲ 3일 오전, 박근혜 대통령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가운데)과 블라디미르 푸틴(왼쪽) 러시아 대통령과 함께 톈안먼 성루를 오르고 있다.
"퍄오다제(朴大姐, 박근혜 누님) 너무 귀엽다", "중국을 방문해줘 고맙다. 한중관계를 다시 보게 됐다", "서방의 압력과 북한의 방해에도 100명이 넘는 정재계 인사를 데리고 중국에 온 박근혜가 대단하다", "미국과 일본의 방해에도 중국에 온 당신께 존경을 표한다", "박근혜의 부드러운 미소에 팬이 됐다", "톈안먼(天安门, 천안문) 성루에 오른 인사 중 박근혜의 황금색 재킷이 가장 눈에 띠었다"
3일, 박근혜 대통령이 톈안먼 성루에 올라 열병식을 참관한 장면이 중국중앙방송(CCTV)와 주요 동영상 사이트를 통해 생중계 된 후, 중국 네티즌들이 웨이보(微博, 중국판 트위터)를 통해 보인 반응이다.
박근혜 대통령은 이날 중국 온라인을 뜨겁게 달궜다. 3일 웨이보에서는 열병식 전후로 실시간 검색어(이하 실검) 순위에 박근혜가 줄곧 상위권을 유지하면서 3일 저녁 9시 기준으로 검색횟수가 무려 460만회에 달해 종합순위 3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현재까지도 박근혜의 열병식 참석과 관련된 반응이 실시간으로 게재되고 있다.
더욱이 박근혜 대통령이 실검 순위에 등장하면서 박근혜 대통령의 저서 역시 다시 한번 주목받고 있다. 적지 않은 중국 네티즌이 박근혜의 자서전인 '절망은 나를 키우고 희망은 나를 움직인다(중국명 绝望锻炼了我)'을 언급하며 "박근혜는 강인한 여성이다", "젊었을 때 엄청난 일을 겪고도 일어선 당신에게 존경을 표한다", "박근혜는 여성의 희망이자 자랑이다" 등 찬사를 보냈다.
바이두 커뮤니티 서비스인 톄바(贴吧)에서도 "박근혜 대통령이 톈안먼 성루에 있는 사람 중 가장 눈에 띄었다", "박근혜 때문에 앞으로는 한국인을 더 이상 싫어하지 않을 것", "박근혜 대통령은 왜 저녁만찬에 참석하지 않았나?" 등 반응이 실시간으로 게재되고 있다.
온라인 매체 역시 박근혜의 뜨거운 인기에 주목했다. 포탈사이트 시나닷컴(新浪)은 '중국 열병식 10대 핫이슈는 무엇이었나?'라는 제목의 자체 기사에서 박근혜를 포함시키며 "박근혜 대통령이 이번 방문에서 128개 기업, 156명으로 구성된 역대 최대 규모의 경제사절단을 이끌고 중국을 방문했다"고 전했다.
한편 박근혜 대통령은 3일 항일전쟁 승리 70주년 기념행사와 열병식에 참석한 뒤 상하이에 도착했다. 박 대통령은 4일 오전 상하이 임시정부 청사 재개관 행사, 동포 오찬간담회, 한중 비즈니스 포럼 행사에 잇따라 참석한 뒤 귀국할 예정이다. [온바오 박장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