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난산, 4월말 업무 재개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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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백두넷 | 작성일 :20-03-02 13:33|본문
[사진=신화망]
[인민망 3월 1일] 지난 27일 오전, 광저우(廣州)시 신문판공실은 24번째 방역보장 특별 언론브리핑(광저우의과대학에서)을 열었다. 국가위생건강위원회 고위급 전문가팀 팀장인 중난산(鐘南山) 중국공정원 원사는 광저우 사스 대응 노하우를 언급하며, 광저우 병원 감염예방치료와 관련해 답했다.
4월 말 업무 재개 가능
중난산 원사는 “4월 말이면 업무 재개가 가능하다. 이는 국내 상황을 말하며, 국외 상황은 아직 지켜봐야 한다. 국내 발원지 우한(武漢)은 현재 감별, 격리를 대대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우한에 격리 병동을 세웠는데 이것이 가장 중요한 문제다”라고 지적했다.
중국 확진 증가 수 국외보다 적어
중난산 원사는 “현재 문제는 중국의 확진 증가 수가 국외 증가 수보다 적다는 점이다. 비교적 심각한 지역은 한국, 이란, 이탈리아로 중국의 일부 조치가 도움이 될 수 있다. 따라서 이번 주말에 유럽 호흡기학회 요청으로 학회 측에 영상 보고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이는 인류의 병이지 국가의 병이 아니다. 따라서 광저우와 하버드대학교, 토론토대학교의 임상실험 약품이 도착했다. 아울러 헝다(恆大)를 포함한 기업이 하버드대학교와 연계 소통을 도와주어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특대형 도시의 방역 조치
한국, 일본, 이탈리아 등 국가에서 감염자가 폭증하는 현상이 발생했다. 특대형 도시의 경우 어떤 방역 조치를 취해야 할까? 중난산 원사는 모든 급성 감염병은 우선적으로 상부를 통제하고, 조기 발견, 조기 격리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조치라고 지적했다.
중난산 원사는 두 번째로 지정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일반적인 치료의 경우 일반 병원을 찾길 권하며, 인력, 물질, 장소 수요가 매우 큰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감염병 치료는 무엇보다 생명 보장이며, 당연히 국제협력은 물론 다양한 분야에서 방법이 절실하다.
”(번역: 조미경)
[3월 1일] 中 코로나19 최신 데이터…후베이 외 신규 사망자수 0명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이하 위건위)는 1일 0시~24시 31개 성(자치구, 직할시)과 신장(新疆) 생산건설병단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 환자가 202명, 신규 퇴원 환자가 2837명, 사망자가 42명, 의심 환자는 141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그중 후베이(湖北)성에서 신규 확진 환자는 196명(우한 193명), 신규 퇴원 환자는 2570명(우한 1958명), 신규 사망자는 42명(우한 32명)이다.
1일 24시를 기준으로 31개 성(자치구, 직할시)과 신장 생산건설병단 보고에 따르면 현재 확진 환자는 3만 2652명(중증 환자 7110명), 의심 환자는 715명, 누적 퇴원 환자는 4만 4462명, 누적 사망자는 2912명, 누적 신고 확진자 수는 8만 26명으로 집계됐다.
또한 감염자와 밀접접촉한 사람은 66만 3240명으로 파악됐고 4만 6219명이 현재 의료진의 관찰을 받고 있다.
위건위는 본토 이외 홍콩특별행정구에서 98명(퇴원 환자 36명, 사망자 2명 포함), 마카오특별행정구에서 10명(퇴원 환자 8명 포함), 타이완 지역에서 40명(퇴원 환자 12명, 사망자 1명 포함)의 확진 환자가 집계됐다고 전했다.
(번역: 하정미)
원문 출처: 국가위생건강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