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오바오, ‘인생 청구서’ 통해 소비 패턴 알려줘

2019.10.20

사진=차이나미디어DB

현재 타오바오에서는 특별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바로 타오바오 홈페이지에 들어가 ‘타오바오 인생청구서(淘宝人生账单)를 검색하면 자신의 지난 몇 년 간 데이터를 조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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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로 홍길동이 타오바오 인생청구서를 조회하면 홍길동이 최초 물건을 구매한 시점과 현재 구매시점까지 총 몇 번 구매를 했는지, 총 지불액은 얼마인지가 나온다. 

또한 타오바오는 구매고객이 처음 산 물건과 가장 비싸게 산 물건을 보여준다. 또한 찜 목록에 가장 오래 담아두었던 물건은 무엇인지, 구매고객이 물품 구매 시 얼마나 까다로운지 분석하고 사용자의 구매 스타일이 물건을 비교하며 사는 ‘신중형’인지 신속하게 구매하는 ‘즉흥형’인지 알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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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구매고객이 어느 시간에 자주 타오바오를 사용하는지도 분석한다. 즉, 사용자의 소비 패턴을 알려주는 셈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타오바오에서 물건을 자주 사지만, 타오바오에서 얼마나 많은 소비를 했는지, 본인의 쇼핑중독 정도가 어느 정도인지 알지 못할 것이다. 현재 타오바오의 소비 청구서를 통해 한 번 확인해 보면 좋을 것이다. 

[중국망] 이종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