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정상회담을 향한 일본과 중국 누리꾼들의 반응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먼저 중국 누리꾼들은 "저들이 민족 화해를 실현할 수 있기를 바란다!(古***)" "열렬히 지지한다!(沙***)"
"남북한 통일은 양국 국민들의 공통된 염원이지. 이번에 잘 되기를(越***)"
" 만약 두 국가의 원수가 한 걸음 더 남북 합작을 이끌어내면 이것은 전 아시아의 축복이다.
양측 다 평화상을 받아야 한다(疯***)" "올해 노벨평화상 받아야 할 듯(ma***)"
"좋은 회담 성과가 나오길 기대해요(60***)"
"원래 한 가족이니. 두 나라가 갈수록 좋아지길 바랍니다(未***)"
"역사를 변화시킬 수 있기를!(再***)" 등 댓글로 남북 정상회담을 환영했다.
하지만 일본 누리꾼들의 반응은 사뭇 다르다. 이들은 "이제 아무도 관심 없지(JB***)"
"더 이상 단순한 퍼포먼스일 뿐 사태는 하나도 움직이지 않는다 대체 언제까지 반복?(3O***)"
"이제 더 이상 정상회담만으론 어떤 신선함도 없음 따져봐야 될 건 실행 의사야(8O***)"
"이제 마음대로 했으면 좋겠다. 일본은 관계없다 남북한 통일도 하고 싶으면 해도 된다.
이쪽 보지 마라(5q***)" "또 심심풀이냐(ef***)" "어차피 내용 텅텅(jj***)" 등 반응을 보였다.
18일 '남북 정상회담'을 위해 평양 순안공항에 도착한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는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부인 리설주가 두 번째 만남을 가졌다.
특히 김정은 위원장과 리설주는 직접 공항을 찾았고,
두 사람을 위해 손뼉을 치는 등 파격 환대를 해 이목을 끌었다.
오늘 10시부터 문 대통령의 숙소 백화원 영빈관에서 추가 정상회담을 연다.
청와대 측은 "두 정상 간 합의가 어떻게 이뤄질지 지금은 예측하기 어렵다.
결과 발표도 예정은 돼 있지만 정확한 시간은 알 수가 없다.
일단 오전 정상회담 일부와 결과 발표는 생중계로 예정돼 있다"고 설명했다.
전기연 기자 kiyeoun01@aju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