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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T 위상 여전하지만, 고객 서비스 선점에 달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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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18-08-24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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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T 위상 여전하지만, 고객 서비스 선점에 달려 있다.


2018.08.24


중국에서 글로벌 ICT 전자업계를 호령하던 BAT(바이두-알리바바-텐센트)의 시대가 끝나고 있다는 말이 나오고 있다. 
  

이들은 강력한 ICT 플랫폼 전략을 중심으로 새로운 시대의 리딩그룹으로 군림했으나 최근 벌어지고 있는 미중 무역전쟁을 비롯해 후발주자의 추격, 연이은 악재로 허덕이고 있다.
  

 중국을 대표하는 ICT 플랫폼기업이 공히 주춤거리고 있으나, 이는 동반몰락이 아닌 일종의 시장(서비스 영역) 재편으로 봐야 한다는 주장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중국의 BAT는 당국의 전폭 지원을 받아 거대한 내수시장을 타고 성공가도를 달렸으나, 알리바바를 제외한 바이두와 아시아 대장주 텐센트는 다소 휘청이고 있다는 말이 나온다. 
  

텐센트가 15일 2분기 실적에 따르면 총 매출은 736억8000만위안(106억9100만달러)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30% 증가했으나, 순이익은 179억위안(25만9700만달러)에 그쳐 전년 동기 대비 2% 하락했다. 
  

이러한 상황을 반영하듯 최근 대주주인 남아프리카공화국의 나스퍼스도 텐센트 주식 2%를 처분했다.
  

알리바바는 유통회사로 시작해서 금융, 클라우드 컴퓨팅까지 진출했다.
  

알리바바 산하의 신선제품 관련 허마셴성(盒馬鮮生) 오프라인 매장 시장 확대에 속도가 붙었고, 온라인 쇼핑몰인 티몰(天猫·톈마오)의 B2C 시장에서 압도적 입지 유지, 클라우드컴퓨팅 서비스인 아리윈의 급속한 성장세 지속, 알리바바의 동남아시아 최대 전자상거래 플랫폼인 라자다와 알리바바 산하 글로벌 쇼핑몰인 알리익스프레스의 대폭적인 실적 개선으로 비교적 순항 중이다. 
  

위챗 텐센트는 중국 내 모바일 메신저 유저들을 거의 75% 정도 끌어들여, 왓츠앱과 페이스북도 하지 못했던 다양한 서비스를 만들어 끊임없이 영역을 확장한 덕에 지속 성장세를 타고 왔지만 텐센트 매출의 40%에 육박하는 온라인게임 관련 당국의 규제가 텐센트 게임사업의 발목을 잡고 있다.
  

지난 1월 5,730억달러로 페이스북을 앞질렀던 텐센트 시총은 16일(현지시간) 현재 3,950억달러로 1,780억달러(약 201조원)가 감소하였으며, 지난 몇 개월 사이 텐센트 주가는 핵심 게임사업 등에 대한 우려로 31%나 하락했다. 


 

알리바바와 텐센트가 중국 O2O 사업을 두고 치열한 전쟁을 벌이고 가운데 바이두는 O2O 사업영역에서 계속 경쟁에서 밀리는 분위기이지만, 그래도 바이두(百度)는 포털에서 인공지능, AI 자율주행차 강자로 부상하고 있다. 

  
바이두의 주요 수익원 사업은 크게 두 가지 분야로, 검색·정보트래픽·아이치이(동영상 자회사) 회원 수입과 광고서비스를 합친 인터넷마케팅 서비스 부문, 금융사업 등이다. 
  

2016년에 이어 올해 5월 또 과대 의료 광고 논란에 휘말려 고전 하였고 바이두와 협력한 우버 차이나가 중국 시장 포기를 선언하고, 중국 요식업 O2O 시장에서도 바이두가 뒤쳐지면서 알리바바와 텐센트의 위세에 가려져 존재감이 약간 떨어지고 있는 분위기다. 
  

바이두가 알리바바와 텐센트의 위세에 눌리면서 약간 존재감이 사라지고 있는 가운데, BAT가 아니라 알리바바의 핀테크 기업인 앤(A)트파이낸셜이 바이두를 대체하여 AAT가 되어야 한다는 주장까지 나왔다. 
  

그러나 자율주행차 기술 바이두는 2분기 매출이 260억 위안(약 4조26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2% 신장 되었고, 이는 바이두가 2005년 미국 나스닥에 상장한 이래 분기 기준 최고 실적으로 같은 기간 순익도 45% 늘어난 64억 위안으로 집계되었다. 
  

여하튼 중국의 ICT 트로이카들 BAT의 모든 기업이 마냥 태평성대를 누리기는 어렵다는 전망이 나온다.
글로벌리딩 디지털 플랫폼 기업으로 성장한 성공한 플랫폼 기업은 처음부터 플랫폼 기업으로 출발한 것이 아니라 특화된 서비스를 통하여 고객들을 모아 대형 플랫폼 기업으로 성장한다는 것이다.

지금까지 SNS 기업들은 사람들과 기업들을 연결하며 커다란 장터를 세우고, 기업 광고를 유치해 플랫폼 수수료를 받으며 생존했으나 이제 상황이 달라졌다는 말이 나온다. 
  

월스트리트저널(WSJ)가 최근 "투자자들이 SNS에서 발을 빼고 있다"면서 "앞으로는 사용자를 위해 집중해야 한다"고 조언했듯이 BAT가 자신들의 플랫폼을 통해 고객을 위해 얼마나 유익한 서비스를 할 것인가에 성공의 열쇠가 달려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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