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상반기 신설 기업 하루 평균 18,100개에 달해
2018.08.10
지난 7일, 중국 국가시장감독관리총국(国家市场监管总局)에서 발표한 데이터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중국 전국의 신설 시장 주체는 총 9,983,000개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2.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하루 평균 55,200개의 시장 주체가 신설되는 수치이다. 특히 2분기에 들어 대중의 창업 의욕이 계속 높아지며, 4~6월에는 매월 평균 신설된 업체는 60만 개를 넘으며 사상 최대치를 경신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설 기업의 구조가 끊임없이 좋아지며, 서비스업은 다시 상승하여 신설 기업이 2,614,000개에 달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4.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차 산업도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1.7% 증가하며 빠른 성장세를 보였다.
신경제 발전의 각도로 보자면, 신흥 서비스업의 성장 속도는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그중 위생과 사회작업, 교육, 과학 연구와 기술 서비스업 등 각각 50.0%, 45.5%, 24.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략적 신흥 산업 신설 기업은 569,000개로 19.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지식 재산권 등록의 이용이 더욱 편리해지고 있다. 현재 상표 등록 심사 주간만 2017년도 말의 8개월에서 7개월로 줄어들었고 특허 라이센스 주간도 22개월 정도로 고정되었다.
상반기 상표 등록 신청 건수는 3,587,000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57.6% 증가하였고, 상표 등록 건수는 2,095,000건으로 73.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6월 말까지 상표 유효 등록 선수는 16,816,000건에 달하며 1월부터 6월까지의 발명 특허 출원 건수는 751,000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3.0% 증가하였다.
국가시장감독관리총국은 더 나아가 기업 허가, 제품 허가, 의약품과 의료 기기 허가에 대해 전면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연말까지 직할시(直辖市, 베이징, 톈진, 상하이, 충칭 4개 시), 중앙 직속 중점 개발 도시(计划单列市, 경체 체제와 관리 권한은 독립성을 유지한 성급에 준하는 광저우, 청두 등 도시), 부성급성시(副省级城市, 선전, 닝보, 칭다오, 다롄, 샤먼 5개 시)와 성회성시(省会城市, 성 정부 소재 도시)의 기업 설립 시간을 8.5일로 줄이겠다고 전했다. 또한, 공산품 생산허가증을 대폭 줄이겠다고 전했다.
[중국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