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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17-05-05 13:24|본문
중국산 첫 여객기 ‘C919’ 5월 5일 푸동공항서 첫 비행
[2017-05-05]
1. 중국산 첫 여객기 ‘C919’ 5월 5일 푸동공항서 첫 비행
[2017-05-05]
1. 중국산 첫 여객기 ‘C919’ 5월 5일 푸동공항서 첫 비행
중국이 자체 개발에 성공한 첫 자국산 여객기인 C919가 5월 5일 상하이 푸동공항에서 첫 비행을 하게 됩니다.
C919의 개발회사인 중국상용항공기(COMAC)에 따르면 C919 여객기는 5월 5일 상하이 푸동공항 활주로에서 이륙합니다.
4일 환치우망(环球网)은 5월 5일 C919의 첫 비행 소식을 알리면서 외신보도를 인용, C919의 경쟁 대상은 보잉과 에어버스의 단거리 주력 기종으로서 C919가 중국을 ‘항공 강대국’으로 성장시킬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C919의 예상 가격은 5000만 달러(566억원)으로 보잉과 에어버스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해 ‘가격 경쟁력’에서 앞선다고 전했습니다.
2. 알리바바, 6개 공유자전거 업체와 제휴
2. 알리바바, 6개 공유자전거 업체와 제휴
알리바바가 오포(ofo), 헬로바이크(Hellobike), 블루고고(bluegogo), 융안싱(永安行), 유바이단처(U-Bicycle), 펀바이크(funbike) 6개 공유자전거 업체와 손을 잡았습니다.
이번 제휴를 통해 이용자들은 별도의 어플 다운로드 없이 즈푸바오의 QR코드 스캔으로 해당 6개 업체의 공유자전거를 탈 수 있게 됐습니다.
2일 제일재경(第一财经) 보도에 따르면, 현재 즈푸바오 어플을 통해 이용할 수 있는 공유자전거는 전국 50개 도시 600만 대로 공유자전거 시장 총 수량의 절반을 웃도는 규모를 자랑합니다.
3. 中 반려동물 시장 15조원, 펫푸드 시장 각광
3. 中 반려동물 시장 15조원, 펫푸드 시장 각광
중국은 반려동물을 키우는 인구가 증가하면서 아시아 최대 펫푸드 시장으로 주목 받고 있습니다.
2015년 펫푸드 시장 규모는 350억 위안(5조 8000억원)에 달했고 2020년에는 1200억 위안(19조 700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중국 리서치기관 첸잔산업연구원(前瞻業究院)에 따르면, 올해 중국 반려동물 시장 규모는 2010년 340억 위안에서 2013년 517억 위안으로 연평균 15% 성장했고, 올해는 960억 위안(15조 8000억원)에 달할 전망입니다.
현재 중국에 등록된 애완견 수만 2740만 마리로 미국과 브라질에 이어 세계 3위를 기록했습니다. 이에 따라 중국 반려동물 관련 산업이 크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4. 中 대도시 부동산 대출금리 인상
4. 中 대도시 부동산 대출금리 인상
중국 주요 도시에 정부의 부동산 수요 억제 효과가 가시화되고 있는 가운데 최근 부동산 대출금리를 인상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신민망(新民网)은 2일 상하이의 일부 은행에서 주택담보대출 금리에 대한 10% 할인율을 5%로 낮춰 대출금리를 높이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중국 인터넷 금융 정보 사이트 ‘룽(融) 360’이 발표한 ‘2017년 4월 중국부동산 대출 시장 보고’에 따르면, 4월 중국의 생애최초구입주택(首套房)의 평균 은행 이자율은 지난해 동기 대비 0.67% 상승한 4.52%로 나타났습니다.
한편, 부동산 업계에서는 정부의 토지사용 규제 강화, 은행의 대출금리 상향 조정 등으로 부동산 기업의 자금 조달 압박도 가중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5. 中 최대 부동산 투자지역 '홍콩', 뉴욕 제치나
5. 中 최대 부동산 투자지역 '홍콩', 뉴욕 제치나
올해 홍콩이 뉴욕을 제치고 중국 대륙인들의 최대 부동산 투자 지역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신랑망(新浪网)은 2일 부동산서비스 업체인 ‘콜리어스 인터내셔널(Colliers International)’의 자료를 인용해 올해 1분기 중국 대륙의 홍콩 부동산 투자 총액이 지난해 동기 대비 2배 이상 증가했다고 전했습니다.
이와 함께 지난해 최대 투자 지역인 뉴욕(6조 4467억)을 제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았습니다.
올해 1분기 중국 대륙 기업 및 개인이 홍콩 부동산 시장에 투자한 금액은 총 46억 달러(5조 2026억원)로 지난해 대비 213% 급증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홍콩 부동산 투자가 급증하는 이유에 대해 전문가들은 지리적 근접성, 안정적인 법률 및 정치 환경, 그리고 부동산 가격 성장 잠재력 등을 꼽았습니다.
6. 中 세계 최초 광양자컴퓨터 개발
6. 中 세계 최초 광양자컴퓨터 개발
세계 최초 광양자(photon) 컴퓨터가 중국에서 탄생했습니다. 신화망(新华网)은 3일 빛의 특성과 양자역학을 이용해 기존 방식과 전혀 다른 방식으로 정보를 처리하는 광양자컴퓨터가 중국 자체 개발을 통해 탄생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중국과학원 판젠웨이(潘建伟), 루차오양(陆朝阳) 등 개발진은 국제적으로 가장 우수한 양자 자원을 자체 발전시켜 광양자 선로 프로그래밍을 통해 다광자 표본 추출 임무를 담당하는 광양자컴퓨터를 만들어냈습니다.
광양자컴퓨터의 표본 추출 속도는 국제 동종 업계의 타 컴퓨터 테스트 속도보다 최소 2만 4000배나 빠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7. 中 창업투자기업에 조세 우대정책 실시
7. 中 창업투자기업에 조세 우대정책 실시
중국은 창업투자의 안정적 발전을 위해 베이징, 텐진, 허베이, 상하이, 광동 등의 창업 투자 기업과 엔젤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조세 우대정책을 시범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중국신문망(中国新闻网)은 3일 중국 재정부가 발표한 ‘창업투자기업과 엔젤 투자자에 대한 조세 시범 정책 통지’를 인용해 관련 조세 우대 정책에 대해 소개했습니다.
발표 자료에 따르면, 자본 투자 방식으로 직접 투자를 진행한 지 만 2년(24개월)이 된 초기 기업은 지분을 보유한 지 만 2년이 되는 해에 해당 창업투자기업의 투자액의 70%에 해당하는 과세소득액을 공제받을 수 있습니다.
당해연도 공제액이 부족할 경우, 차기 납세연도로 이월 공제가 가능합니다.
8. 개선의지 없는 175개 환경오염기업 폐쇄 조치
8. 개선의지 없는 175개 환경오염기업 폐쇄 조치
중국 환경보호부는 최근 환경오염에 대한 개선의지가 없는 기업은 올해 10월까지 폐쇄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환경보호부는 지난달 30일 베이징, 톈진 등 28개 도시, 282개 기업에 환경오염검사를 실시했습니다. 조사 결과 62%에 달하는 175개 업체를 환경오염기업 명단에 올렸습니다.
환경보호부는 환경오염기업 명단에 오른 기업 중 올해 10월까지 개선 가능성이 없으면 폐쇄조치를 내릴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또 명단에 오르지 않은 기업도 환경오염에 발견될 경우 정부의 책임 추궁을 면키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9. 징동닷컴, 부패혐의 직원 형사 고발
9. 징동닷컴, 부패혐의 직원 형사 고발
중국 2위, 세계 4위 전자상거래 플랫폼 기업인 징동닷컴은 웨이신 계정을 통해 6건의 내부 부패 사례를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뇌물수수 혐의로 공안기간에 고발된 직원의 체포 사진도 같이 올려 눈길을 끌었습니다.
징동닷컴은 6건의 부패 혐의로 3명을 형사고발하고 5명을 해고했으며, 조사에 협조하지 않은 공급업체와의 거래도 중단한다고 밝혔습니다.
MD 관리자 후이 모씨와 왕 모씨, 광시지역 매니저 랴오 모씨는 직위를 이용해 편의를 봐주고 뇌물을 받아 ‘비국가 근무자 수뢰죄’로 구속됐습니다.
징동닷컴 창업자인 류창동은 ‘당신이 10만 위안을 받는다면 나는 1000만 위안을 써서 당신을 찾아내겠다”고 말하며 부정 행위에 강력히 대응할 것을 밝힌바 있습니다.
10. 중국 최대 커피홀릭 시티 ‘상하이’
10. 중국 최대 커피홀릭 시티 ‘상하이’
중국의 커피정보 제공업체 카먼(咖门)과 요식업O2O기업인 메이퇀디엔핑(美团点评)연구소는 공동으로 ‘음료빅데이터센터’를 설립해 처음으로 중국 전역 커피 전문점의 생존현황 보고서를 발표했다.
중국 내 커피 전문점 수가 10만 개가 넘고 상하이에는 중국에서 가장 많은 5567개 커피 전문점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커피 시장은 연평균 16% 성장해 중국인들의 기호식품으로 자리잡았습니다. 인기 메뉴에는 1위 카페라떼, 2위 모카, 3위 카라멜마끼야또가 상위권을 차지했으며 아메리카노는 9위를 기록해 중국인들은 우유와 설탕이 들어간 커피를 선호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여성 소비자 비중이 70%였으며 20세~35세 연령층 소비 비중은 75.3%를 차지했습니다.
11. 하이난항공그룹, 도이치뱅크 최대 주주로
유럽 최대 투자은행이 사실상 중국 자본에 넘어갔습니다. 중국 하이난항공그룹(HNA)은 마이너스 금리 장기화로 인한 실적악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던 도이치뱅크의 최대주주로 등극했습니다.
HNA는 오스트리아에 설립한 특수목적법인을 통해 도이치뱅크 지분을 4.76%에서 9.92%로 확대했습니다. 지분 5.9%를 보유해 최대 주주였던 미국 자산 운용사 블랙록은 2대 주주로 밀려 났습니다.
HNA는 최근 2년간 브라질 항공사 블루에어, 힐튼호텔, IT제품 유통회사를 인수하는 등 해외 기업 사냥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습니다.
12. 중국 자동차 보유량 2억대 돌파
12. 중국 자동차 보유량 2억대 돌파
중국의 자동차 보유량이 2억대를 돌파해 세계 최대 규모인 미국을 추격하고 있습니다. 올해 3월 말 기준 중국의 자동차 보유량이 2억 19만 2782대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49개 도시의 자동차 보유량은 100만 대를 돌파했으며, 이중 19개 도시는 200만 대 이상이 운행 중입니다. 베이징, 청두, 상하이, 충칭, 쑤저우, 선전 등 6개 도시에서는 300만 대를 상회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한편, 중국은 2003년 10월 28일 처음으로 도로교통안전법을 공표했습니다. 당시 엔진동력차량은 1억 대에서 3억 대로, 운전자는 1억 1600만 명에서 3억 6400만 명으로 3배 이상 증가했습니다.
운전면허증발급 또한 2004년부터 2008년까지는 연 평균 1000만 건에 그쳤으나 최근 3년은 연간 3000만 건이 발급되는 등 운전자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13. 일본, 중국 은행카드 도용 피해 322억
13. 일본, 중국 은행카드 도용 피해 322억
최근 중국 유커 방문이 급증하고 있는 일본에는 유니온페이 가맹점이 50만여 곳에 이릅니다. 일본 내 ATM기의 절반 이상은 유니온페이 카드로 현금 인출이 가능합니다.
유니온페이 카드 사용이 늘어나면서 카드 도용문제도 급증하고 있다고 신화사가 일본 닛케이신문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도쿄경시청에 따르면 지난해 4월부터 올해 3월까지 위조된 유니온카드로 인출된 금액이 32억 엔(320억)에 이릅니다.
일본에는 여전히 보안이 취약한 마그네틱 카드 ATM기가 많다는 것이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일본 산업성은 2020년까지 대부분의 가맹점과 ATM기를 IC카드용으로 교체하기로 했습니다.
일부 은행은 현금 인출 한도를 회당 10만 엔(100만원)에서 3만 엔(30만원)까지 대폭 축소했습니다.
14. AIIB, 세계은행과 협력강화를 위한 MOU체결
14. AIIB, 세계은행과 협력강화를 위한 MOU체결
중국이 주도하는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 진리췬 총재와 세계은행 김용 총재는 협력과 정보 교류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에 서명했다고 중국경제보가 전했습니다.
AIIB와 세계은행은 공통 관심사에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직원 교류, 분석연구 업무 공유를 통해 협력의 기초를 다지기로 했습니다.
진 총재는 체결된 양해각서는 신국제주의의 비전에 부합하고 양측의 협력관계를 심화시켜 협력과 정보공유 시스템을 더욱 강화시킬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김용 총재는 이미 AIIB와 밀접히 협력하고 있으며 아제르바이잔, 인도 등에 공동융자를 진행하고 있다며 강화된 협력관계에 기대감을 표시했습니다.
15. 상하이, 신규 쇼핑몰 공급면적 세계 1위
15. 상하이, 신규 쇼핑몰 공급면적 세계 1위
중국 대도시의 쇼핑몰 건축열기가 뜨겁습니다. 지난해 전세계 신축된 쇼핑몰 중 상하이 공급면적이 111만8000평방미터에 달해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로 조사됐습니다.
부동산 서비스 회사인 CBRE가 발표한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10위권에 베이징, 총칭 청두, 난징, 선전, 텐진 등 중국 도시 7곳이 포함되었습니다.
CBRE 관계자는 “중국의 베이징과 상하이 두 도시의 중심 상권은 줄곧 소매 상인들이 진출, 확장을 위한 우선 고려 지역이었지만 최근 이들의 움직임은 인구가 밀집된 2, 3선 도시로 옮겨가는 추세”라고 분석했습니다.
이어 “중국 2선도시 쇼핑몰 개발 및 건설은 이미 절정에 달해 대형 쇼핑몰이라고 하더라도 입주자를 모집할 때 치열한 경쟁이 동반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16. 中창춘 야타이, 이장수 감독 사임 발표
16. 中창춘 야타이, 이장수 감독 사임 발표
충칭의 별이라는 별명을 가진 이장수 감독이 4일 사임을 공식 발표했습니다.
이 감독은 지난해 5월 중국 슈퍼리그 최하위로 처진 창춘 야타이 지휘봉을 넘겨받아 강등위기에 놓인 팀을 11위에 올려놓으며 잔류에 성공했습니다.
지난해 10월 시즌 마지막 경기를 마치고 눈물을 흘리던 이 감독에게 팬들은 그의 이름을 연호했습니다.
올해 시즌 개막을 앞두고 창춘 야타이는 전력 보강에 6억 위안(987억)을 투자했지만, 5라운드까지 단 1승을 올리지 못하자 이 감독은 성적 부진에 책임을 지고 물러났습니다.
중국에서만 6개 팀의 감독을 역임한 이 감독을 오랫동안 봐온 중국 팬들은 여전히 총칭의 별로 지칭하며 그의 사임을 안타까워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