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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변하는 中 조선족사회' ③조선족 이끄는 새로운 축(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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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15-08-17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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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변하는 中 조선족사회' ③조선족 이끄는 새로운 축(끝)
과거 조선족 사회는 농촌 등 마을에 기반을 둔 '밀집형 지역공동체'였으나 최근에는 탈농촌과 도시화, 내륙 도시 및 해외 진출 등의 추세에 따라 '네트워크 공동체'로 바뀌고 있다.
지린(吉林)성의 옌볜조선족자치주가 여전히 조선족 공동체를 대표하고 있음에도 거주지의 글로벌화로 유기적인 네트워킹이 중요해진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모래알처럼 흩어져 사는 조선족 사회를 하나로 뭉치고 한민족 간의 교류에도 앞장서도록 기업인들이 발벗고 나섰다.
이들은 중국의 개혁 개방 이후 새롭게 등장해 부를 축적했다. 기업인 단체를 이끌면서 차세대 육성과 조선족의 정체성 유지 등에 힘을 기울이고 있어 '조선족 사회를 이끄는 새로운 축'으로 부상하고 있다.
◇ 표성룡 조선족기업가연합회 회장  
"우리 민족은 똘똘 뭉쳐야 삽니다." 
조선족 일이라면 열 일 제치고 달려간다는 표성룡(61) 조선족기업가연합회 회장은 베이징(北京), 상하이(上海), 칭다오(靑島), 선양(瀋陽) 등 중국 주요 도시에 27개 지회를 두고 4천 개 회원사에 1만여 명의 회원을 거느린 조선족 최대 단체의 수장이다.  
그는 조선족이 모이는 곳에 가면 항상 '서로 돕고 살아야 한다'고 강조한다.
"조선족은 중국 55개의 소수민족 가운데 고유의 언어와 문화를 가장 잘 지켜왔습니다. 문맹률이 가장 낮고 대학 진학률은 제일 높아서 어디에 살아도 자부심을 느끼고 살아왔죠. 공동체 의식이 강해 성공한 기업인이 다른 민족보다 상대적으로 많은 것도 자랑입니다. 문제는 동북 3성을 떠나 새로운 거주지에서 자라나 현지화돼 가는 차세대입니다. 이들이 '한민족 정체성'을 잃지 않도록 1세대 기업인들이 앞장서고 있습니다." 
랴오닝(遼寧)성 선양의 조선족 밀집 지역인 시타(西塔)에 연합회 사무실을 두고 있는 표 회장은 "조만간 4∼5곳에 새로 지회가 설립될 예정"이라며 "앞으로 해외 지회도 결성해 명실상부한 조선족 글로벌 경제 공동체로 뿌리내리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그는 "1세대 기업인들이 다른 민족보다 빠르게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모국 덕분"이라며 "이제는 조선족이 모국에도 기여할 때"라고 강조했다.
"조선족 기업인이 똘똘 뭉쳐서 한·중 간 경제 교류와 남북한 간 협력의 징검다리 역할을 본격적으로 하려고 합니다. 많은 회원사가 북한과의 교역에 나서고 있고 최근에는 공장 설립 등 직접투자도 활발히 벌이고 있습니다."
연합회는 오는 11월 선양에서 재중국한국상회와 함께 '제1회 한민족 경제포럼'을 열 계획이다. 모국과 해외의 한인 기업인도 초청하는 행사로 경제인 네트워크를 조선족에만 국한하지 않고 한민족 전체로 확대하자는 취지다.
차세대 육성을 위해 장학 사업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형편이 어려워 학비를 못 내는 학생들이 편지 등으로 협회에 도움을 요청하면 사연을 검토해 꼬박꼬박 장학금을 보내고 있다.  
문학협회, 부녀회, 과학기술인회, 체육회, 노인회 등 조선족 사회단체의 행사에도 빠짐없이 찬조금을 낸다. 기업인들이 조선족 사회 발전을 위해 연합회에 내는 회비가 연간 40억 원 규모에 이르고 있다.  
표 회장은 선양시에서 철강 판매, 부동산 개발, 무역 등 11개 기업을 거느리며 연평균 250억 위안(약 4조 5천615억 원)의 매출을 올리는 조선족 최대의 기업가다.  
◇ 허덕환 연변조선족기업가협회 회장 
"100년 이상 가는 기업을 만들려면 차세대 경영인 육성이 제일 중요합니다."
허덕환(56) 연변조선족기업가협회 회장은 "창업 1세대가 60∼70대로 접어들어 후계자를 올바로 키우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해졌다"며 "창의적인 차세대의 패기와 생존력이 강한 창업 세대의 경험을 잘 살리면 더 큰 기업으로 키울 수 있다"고 강조했다. 
허 회장은 "10억 위안(1천825억 원)의 매출을 올리던 옌지(延吉)시 최대 유통기업이 준비되지 않은 후계자를 대표에 앉히는 바람에 1년 만에 망해 화제가 됐다"면서 "1세대가 주축인 협회 회원사들은 기업의 장수를 위해 2세 경영인 육성을 무엇보다 우선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창업 세대는 이른바 '맨땅에 헤딩'하며 쌓은 경험이 있어서 난관이 닥쳐도 당황하지 않습니다. 대신 한우물만 파서 시야가 좁은 게 단점이죠. 반면에 차세대는 유학 등을 거친 고학력인 점을 활용해 IT 비즈니스 등 새로운 분야 진출에 적극적입니다. 기업 경영의 경험만 잘 전수된다면 발전할 가능성이 무궁무진합니다."
30∼40대인 2세들에게 경험도 전수하고 자체적으로 네트워크를 구축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협회는 지난해 '연변조선족청년경영자연의회'를 만들어 물심양면으로 후원하고 있다. 
"요즘 조선족 청년들은 작은 것이라도 자기 사업을 하려는 추세여서 기업이 포화 상태인 분야도 많습니다. 그래서 유행을 따르기보다는 자기 경쟁력을 갖추는 게 중요해졌습니다. 협회가 차세대에 제일 힘을 쏟는 부분이 바로 경쟁력 강화입니다."  
1987년에 설립된 협회는 가장 오래된 조선족 기업인 단체다. 100여 개의 회원사는 대부분 각 분야에서 선두 주자여서 지역사회의 신망도 두텁다.
옌지 시내에 2개의 백화점과 서점 등을 운영하는 그는 "경제인 단체지만 동포 사회의 각종 행사를 후원하고 장학 사업과 차세대 육성에 앞장서다 보니 최근 몇 년 사이에 협회가 동포사회의 구심점이 됐다"면서 "소수민족이라 정치적 성장에 한계가 있지만 경제적으로는 기회가 무궁무진하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 허호윤 연변과기대 최고경영자 동문회장
"기업은 사회적 책임이 있기에 돈을 잘 버는 것보다 잘 쓰는 게 더 중요합니다."
연변과학기술대 최고경영자과정을 이수한 기업가들의 모임을 이끄는 허호윤(63) 회장은 "'봉사'를 최우선 덕목으로 삼아 단체를 이끌고 있다"고 소개했다.
2002년부터 매년 실시한 최고경영자과정을 이수한 동문은 모두 700여 명에 이른다. 기업 경영자, 고위급 공직자, 사회단체장 등 옌볜 지역사회를 이끄는 지도층 인사들이 대부분 포진해 있어 옌볜 5대 조선족 단체 중 하나라는 명성을 얻고 있다.  
동문회는 정기적으로 모교에 장학금을 내놓고 있으며 연변장애인협회와 룽징(龍井)의 보육원을 후원하고 있다.  
그는 "동문이 개별적으로 펼치는 장학 사업과 사회단체 기부 등은 일일이 셀 수 없을 정도"라며 "1세대 기업인들이 후배에게 전할 것은 경험과 더불어 이익을 사회에 환원해 다 같이 잘살자는 공동체 의식"이라고 역설했다.
허 회장은 지린성 룽징시 최대의 부동산 개발회사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부터는 태양광 발전 사업에도 뛰어들어 이 분야에서는 옌볜 최대 규모인 800㎾의 전기를 생산하고 있다. 
그는 2012년에 시 정부와 함께 룽징의 고 윤동주 시인 생가를 복원했다. 1994년도에 룽징시 정부가 1차로 복원했지만 규모도 작고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은 채 방치된 것이 안타까워 팔을 걷어붙이고 나선 것.
시 정부의 협조를 받아 관련 사료와 사진 등을 구해 생가를 그대로 복원하는 데 매달렸다. 이 과정에서 사비를 6억 원가량 들였다. 심지어 생가 사진과 같은 모양의 옛날 굴뚝을 찾아서 시골 구석구석을 뒤졌고, 허룽(和龍)현의 오래된 농가에서 발견해 1천만 원을 주고 사오기도 했다.  
그는 "자라나는 차세대에 우리 민족의 자랑스러운 역사를 전하는 일이라서 힘든 줄 몰랐다"면서 "생가터에 남아 있는 115년 된 명동교회 보수 등 앞으로도 복원과 보존을 위해 여력을 보태겠다"고 담담히 전했다.
◇ 허재룡 월드옥타 연길지회 회장 
"우리 민족의 가장 장점은 '상부상조'인데 청년들보고 그런 전통을 잃지 말라고 외쳐봐야 '소귀에 경 읽기'입니다. 선배 기업인들이 솔선수범하는 게 중요합니다."
세계한인무역협회(이하 월드옥타) 연길지회를 이끄는 허재룡(55) 회장은 "조선족이 정체성을 지키지 못해 한족화하고 있다"며 "한족과 결혼할 때 경제적으로 더 잘사는 쪽을 따르는 풍조도 문제"라고 안타까워했다.
그는 옌지시에서 식료품 등 상품 포장용 비닐을 제조하는 용성비닐인쇄포장유한회사를 경영하는 조선족 1세대 한상(韓商)이다
허 회장은 "젊은이들이 미래에 대한 비전과 포부를 갖고 자신감 있게 살도록 선배들이 나서야 한다"면서 "창업 사관학교인 월드옥타 차세대 무역스쿨 운영에 힘을 쏟고 있다"고 설명했다.  
월드옥타 연길지회에는 165개사에 600여 명의 회원이 소속돼 있다. 무역스쿨이 배출한 차세대도 700여 명에 이른다. 
그는 "소수민족의 미래는 경제적 자립도와 연관이 깊다"며 "다양한 방면에서 기업인이 많이 나올수록 사회적 영향력도 커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농촌에 젊은이가 사라진 지 오랩니다. 이들이 도시로 나와도 옌지는 소비 중심이라 비즈니스 기회가 많지 않죠. 그래서 차세대 무역스쿨에서 IT·바이오 등 새로운 비즈니스로 도전하는 것을 장려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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