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내년에 미국 제치고 최대 영화시장..11조원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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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6-08-22 23:11본문
중국, 내년에 미국 제치고 최대 영화시장..11조원 규모
중국이 내년에 미국을 따돌리고 세계 최대의 영화 시장으로 떠오를 것으로 보인다.
블룸버그는 IHS 마킷과 PwC의 전망치 평균을 인용해 중국의 내년 영화관 입장료 수입은 올해보다 22% 증가한 104억 달러(약 11조4천억원)로 미국(102억 달러)을 능가할 것이라고 17일 보도했다.
하지만 중국의 영화 시장은 최근 슬럼프에 빠졌다. 중국영화배급상영협회에 따르면 2분기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 줄었다. 이어 7월에는 18%나 줄었다.
다만 1∼7월 티켓 판매는 1분기에 로맨틱 코미디 '미인어'(美人魚) 같은 영화가 흥행한 덕분에 작년 동기보다 13%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제이슨 본'이나 '스타트렉' 시리즈의 개봉이 예정돼 있어 올해 입장 수입은 22% 증가한 86억 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다.
블룸버그는 IHS 마킷과 PwC의 전망치 평균을 인용해 중국의 내년 영화관 입장료 수입은 올해보다 22% 증가한 104억 달러(약 11조4천억원)로 미국(102억 달러)을 능가할 것이라고 17일 보도했다.
하지만 중국의 영화 시장은 최근 슬럼프에 빠졌다. 중국영화배급상영협회에 따르면 2분기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 줄었다. 이어 7월에는 18%나 줄었다.
다만 1∼7월 티켓 판매는 1분기에 로맨틱 코미디 '미인어'(美人魚) 같은 영화가 흥행한 덕분에 작년 동기보다 13%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제이슨 본'이나 '스타트렉' 시리즈의 개봉이 예정돼 있어 올해 입장 수입은 22% 증가한 86억 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