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박근혜 대통령 사과, 中-日 외신 신속보도 “검찰조사 응할 것” 입장에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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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16-11-04 19:22|본문
한국 박근혜 대통령 사과, 中-日 외신 신속보도 “검찰조사 응할 것” 입장에 주목

중국 언론들이 4일박 대통령의 대국민 사과를 주요 뉴스로 보도했다. 신화통신, 중국신문망은 박대통령의 대국민담화문을 전하며 한국의 대통령이 검찰 조사를 수용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는 점에 주목했다.
홍콩 봉황(鳳凰) 위성TV는 이날 박 대통령의 담화를 생중계한 뒤 향후 한국 정계에 미칠 영향까지 집중 분석했다.
일본 언론은 최순실 게이트와 관련한 대한민국 정치 상황을 긴급하게 다뤘다. NHK는 긴급 뉴스를 편성해 박 대통령의 대국민담화를 보도했다. 이에 앞서 박 대통령과 최순실 씨, 미르·K스포츠재단 관련 의혹을 보여주는 화면을 내보냈습니다. 비교적 사건을 상세히 다룬 NHK는 박 대통령 대국민담화를 동시통역으로 생중계 했다. TBS도 동시통역으로 박 대통령의 담화 내용을 실시간으로 전했다.
교도통신은 박 대통령 담화 내용을 속보로 담았다. 박 대통령이 검찰 조사를 수용할 의사를 보였다는 점에 주목했다. 그러면서 “(박 대통령이) 검찰 조사를 받으면 현직 대통령으로선 처음”이라고 보도했다.
김정훈 기자 ceo009@naver.com
교도통신은 박 대통령 담화 내용을 속보로 담았다. 박 대통령이 검찰 조사를 수용할 의사를 보였다는 점에 주목했다. 그러면서 “(박 대통령이) 검찰 조사를 받으면 현직 대통령으로선 처음”이라고 보도했다.
김정훈 기자 ceo009@naver.com
<국민여러분께 드리는 말씀>
존경하는 국민여러분, 먼저 이번 최순실씨 관련 사건으로 이루말할 수 없는 큰 실망과 염려를 끼쳐드린 점 다시한번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무엇보다 저를 믿고 국정을 맏겨주신 국민여러분께 돌이키기 힘든 마음의 상처를 드려서 너무나 가슴이 아픕니다. 저와 함게 헌신적으로 뛰어주셨던 정부의 공직자들 또한 현장의 많은 분들, 그리고 선의의 도움을 주었던 기업인 여러분께도 큰 실망을 드려 송구스럽게 생각합니다.
국가경제와 국민의 삶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바람에서 추진된 일이었는데 그 과정에서 특정 개인이 이권을 챙기고 여러 위법행위까지 저질렀다고 하니 너무나 안타깝고 참담한 심정입니다.
이 모든 사태는 모두 저의 잘못이고, 저의 불찰로 일어난 일입니다. 저이 큰 책임을 가슴깊이 통감하고 있습니다. 어제 최순실씨가 중대한 범죄혐의로 구속되었고 안종범 전 정책조정수석이 체포되어 조사를 받는등 검찰 특별수사본부에서 철저하고 신속하게 수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검찰은 어떠한 것에도 구애받지 말고 명명백백하고 진실을 밝히고 이를 토대로 엄정한 사법처리가 이뤄져야 할 것입니다. 저는 이번일의 진상과 책밈을 규명하는 데 있어서 최대한 협조하겠다. 이미 비서실과 경호실에도 검찰 수사에 적극 협조하도록 지시했다.
필요하다면 저 역시 검찰조사에 성실하게 임할 각오이며 특별검사에 의한 수사까지도 허용하겠다.
국민여러분 저는 청와대에 들어온 이후 혹여 불미스러운 일이 생기지는 않을것을 염려하여 가족간의 교류마저 끊고 외롭게 지내왔다. 홀로 살면서 챙겨야 할 여러 개인사들을 마땅치 않아서 오래 인연을 갖고 있었던 최순실씨에게 도움을 받고 왕래했다. 가장 힘들었던 시절에 곁을 지켜줬기 때문에 저 스스로 경계의 담장을 낮추었던게 사실이다. 돌이켜보니 개인적 인연을 믿고 제대로 믿고 살피지 못한 나머지 주변 사람들에게 엄격하지 못한 결과가 되고 말았다. 저 스스로를 용서하기 어렵고 서글픈 마음까지 들어 밤잠을 이루기도 힘이 듭니다. 무엇으로도 국민들의 마음을 달래주기 어렵다는 어렵다는 생각을 하면 내가 이러려고 대통령을 하는 자괴감이 들 정도로 괴롭기만 하다.
국민의 마음을 아프지 않게 해 드리겠다는 각오로 노력해 왔는데 이렇게 정 반대의 결과를 낳게 되어 가슴이 찢어지는 느낌이다. 심지어 제가 사이비종교에 빠졌다거나 청와대에서 굿을 했다는 이야기까지 나오는데 이는 결코 사실이 아니라는 점을 분명히 말씀드린다. 우리나라의 미래 성장동력을 만들기 위해 정성을 기울여온 국정과제들까지도 모두 비리로 낙인찍히고 있는현실도 참으로 안타깝다. 일부의 잘못이 있었다고 해도 대한민국의 성장돌겨만큼은 ㄲㅓ트리지 말아들일 것을 호소드린다.
다시한번 저의 잘못을 솔직하게 인정하고 국민여러분께 용서를 구한다. 이미 마음으로는 모든 인연을 끊었지만 앞응로 사사로운 인연을 완전히 끊고 살겠다. 그동안의 경위에 대해 설명을 드려야 마땅합니다만 현재 검찰수사가 진행중인 상황에서 구체적인 내용을 일일이 말씀드리기 어려운 점을 죄송스럽게 생각한다. 자칫 저의 설명이 공정한 수사에 걸림돌이 되지 않을까 염려하여 오늘 모든 말씀을 드리지 못하는 것 뿐이며 앞으로 기회가 될 때 밝힐 것이다. 또한 어느 누구라도 이번 수사를 통해 잘못이 드러나면 그에 상응하는 책임을 져야 할 것이며, 저 역시도 모든 책임을 질 각오가 되어 있다.
국민여러분 지금 우리안보가 매우 큰 위기에 직면했고 우리 경제도 어려운 상황이다. 국내외의 여러 현안이 산적해 있는 만큼 국정은 한시라도 중단되어서는 안된다. 대통령의 인기는 유한하지만 대한민국은 영원히 계속 되어야만 한다.
더큰 국정혼란고 공백상태를 막기 위해진상규명과 책임추궁은 검찰에 맡기고 정부는 본연의 기능을 하루속히 회복해야 한다. 국민께서 맡긴 책임에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사회 각계 언론인과 종교지도자, 여야 대표님들과 자주 소통하면서 국민여러분과 국회의 요구를 더욱 무겁게 받아들이겠다.
다시한번 국민여러분께 깊이 머리숙여 사죄드린다.<끝>
존경하는 국민여러분, 먼저 이번 최순실씨 관련 사건으로 이루말할 수 없는 큰 실망과 염려를 끼쳐드린 점 다시한번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무엇보다 저를 믿고 국정을 맏겨주신 국민여러분께 돌이키기 힘든 마음의 상처를 드려서 너무나 가슴이 아픕니다. 저와 함게 헌신적으로 뛰어주셨던 정부의 공직자들 또한 현장의 많은 분들, 그리고 선의의 도움을 주었던 기업인 여러분께도 큰 실망을 드려 송구스럽게 생각합니다.
국가경제와 국민의 삶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바람에서 추진된 일이었는데 그 과정에서 특정 개인이 이권을 챙기고 여러 위법행위까지 저질렀다고 하니 너무나 안타깝고 참담한 심정입니다.
이 모든 사태는 모두 저의 잘못이고, 저의 불찰로 일어난 일입니다. 저이 큰 책임을 가슴깊이 통감하고 있습니다. 어제 최순실씨가 중대한 범죄혐의로 구속되었고 안종범 전 정책조정수석이 체포되어 조사를 받는등 검찰 특별수사본부에서 철저하고 신속하게 수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검찰은 어떠한 것에도 구애받지 말고 명명백백하고 진실을 밝히고 이를 토대로 엄정한 사법처리가 이뤄져야 할 것입니다. 저는 이번일의 진상과 책밈을 규명하는 데 있어서 최대한 협조하겠다. 이미 비서실과 경호실에도 검찰 수사에 적극 협조하도록 지시했다.
필요하다면 저 역시 검찰조사에 성실하게 임할 각오이며 특별검사에 의한 수사까지도 허용하겠다.
국민여러분 저는 청와대에 들어온 이후 혹여 불미스러운 일이 생기지는 않을것을 염려하여 가족간의 교류마저 끊고 외롭게 지내왔다. 홀로 살면서 챙겨야 할 여러 개인사들을 마땅치 않아서 오래 인연을 갖고 있었던 최순실씨에게 도움을 받고 왕래했다. 가장 힘들었던 시절에 곁을 지켜줬기 때문에 저 스스로 경계의 담장을 낮추었던게 사실이다. 돌이켜보니 개인적 인연을 믿고 제대로 믿고 살피지 못한 나머지 주변 사람들에게 엄격하지 못한 결과가 되고 말았다. 저 스스로를 용서하기 어렵고 서글픈 마음까지 들어 밤잠을 이루기도 힘이 듭니다. 무엇으로도 국민들의 마음을 달래주기 어렵다는 어렵다는 생각을 하면 내가 이러려고 대통령을 하는 자괴감이 들 정도로 괴롭기만 하다.
국민의 마음을 아프지 않게 해 드리겠다는 각오로 노력해 왔는데 이렇게 정 반대의 결과를 낳게 되어 가슴이 찢어지는 느낌이다. 심지어 제가 사이비종교에 빠졌다거나 청와대에서 굿을 했다는 이야기까지 나오는데 이는 결코 사실이 아니라는 점을 분명히 말씀드린다. 우리나라의 미래 성장동력을 만들기 위해 정성을 기울여온 국정과제들까지도 모두 비리로 낙인찍히고 있는현실도 참으로 안타깝다. 일부의 잘못이 있었다고 해도 대한민국의 성장돌겨만큼은 ㄲㅓ트리지 말아들일 것을 호소드린다.
다시한번 저의 잘못을 솔직하게 인정하고 국민여러분께 용서를 구한다. 이미 마음으로는 모든 인연을 끊었지만 앞응로 사사로운 인연을 완전히 끊고 살겠다. 그동안의 경위에 대해 설명을 드려야 마땅합니다만 현재 검찰수사가 진행중인 상황에서 구체적인 내용을 일일이 말씀드리기 어려운 점을 죄송스럽게 생각한다. 자칫 저의 설명이 공정한 수사에 걸림돌이 되지 않을까 염려하여 오늘 모든 말씀을 드리지 못하는 것 뿐이며 앞으로 기회가 될 때 밝힐 것이다. 또한 어느 누구라도 이번 수사를 통해 잘못이 드러나면 그에 상응하는 책임을 져야 할 것이며, 저 역시도 모든 책임을 질 각오가 되어 있다.
국민여러분 지금 우리안보가 매우 큰 위기에 직면했고 우리 경제도 어려운 상황이다. 국내외의 여러 현안이 산적해 있는 만큼 국정은 한시라도 중단되어서는 안된다. 대통령의 인기는 유한하지만 대한민국은 영원히 계속 되어야만 한다.
더큰 국정혼란고 공백상태를 막기 위해진상규명과 책임추궁은 검찰에 맡기고 정부는 본연의 기능을 하루속히 회복해야 한다. 국민께서 맡긴 책임에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사회 각계 언론인과 종교지도자, 여야 대표님들과 자주 소통하면서 국민여러분과 국회의 요구를 더욱 무겁게 받아들이겠다.
다시한번 국민여러분께 깊이 머리숙여 사죄드린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