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반기문에 축하 서신…‘파리협정’ 발효 축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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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6-11-08 16:36본문
11월 4일,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은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에게 축하 서신을 보내 기후변화에 관한 ‘파리협정’의 공식 발효를 축하했다.
시 주석은 각 측의 공동 노력을 통해 ‘파리협정’이 11월 4일 공식 발효되어 역사상 비준 발효가 가장 빠른 국제 조약 중 하나가 되었다고 지적하고, 중국은 이에 대해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말했다.
시 주석은 각 측의 공동 노력을 통해 ‘파리협정’이 11월 4일 공식 발효되어 역사상 비준 발효가 가장 빠른 국제 조약 중 하나가 되었다고 지적하고, 중국은 이에 대해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말했다.
시 주석은 2015년 12월 ‘파리협정’이 채택된 이후 국제사회는 협정의 조속한 발효 추진을 위해 힘썼다고 강조했다. 중국은 올해 4월 22일 개최된 ‘파리협정’ 서명식에서 협정에 서명하고, 9월 3일 협정에 비준했다. 의장국으로서 중국은 주요 20개국(G20) 최초로 기후변화 문제에 관한 의장국 성명을 발표해 ‘파리협정’ 서명 추진을 위해 정치적인 지원을 제공했다.
시 주석은 ‘파리협정’은 전세계가 협력해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새로운 단계를 열었다면서 중국은 혁신∙조화∙녹색∙개방∙공유의 발전이념을 견지해 녹색 저탄소 순환발전을 대대적으로 추진하고 강력한 행동을 취해 기후변화에 대응할 것이라고 역설했다.
그러면서 중국은 차후 글로벌 기후 거버넌스 프로세스에 대해 확신이 있고 각 측과 함께 소통협력을 강화하여 상생협력, 공정∙합리적인 기후변화 거버넌스 시스템 구축을 위해 기여하길 원한다고 밝혔다. (번역: 이인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