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윈, 작년 세금만 하루에 1억 위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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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7-01-08 20:54본문
마윈, 작년 세금만 하루에 1억 위안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인 알리바바가 지난해 납세액이 238억 위안(4조 15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평균 근무일마다 정부에 1억 위안(174억원)의 세금을 납부한 셈이다.
지난 3일 알리바바가 공개한 2016년도 그룹 납세 상황 외 6개 데이터에 따르면 올해 알리바바가 정부에 납부한 세금은 2015년 178억 위안(3조 980억)보다 33.7% 증가한 수치다. 2013년 알리바바의 납세액은 70억 위안(1조 2000억), 2014년에는 110억 위안(1조 9000억원)에 달해 3년만에 두 배 이상이 증가한 것이다.
이밖에도 알리바바는 같은 기간 중국 내 3000만 개의 일자리를 창출해 명실상부한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기업임을 증명했다.
한편 지난 4일 알리바바가 공개한 ‘2016 연간가계부(全民账单)’에 따르면 현재 4억 5000만명이 즈푸바오를 사용하고 있으며 그 중 80년대생이 인터넷으로 결제한 금액만 인당 12만 위안(2000만원)에 달했다.
지역으로 봤을 때 상하이 사람의 결제액이 인당 평균 14만 8000위안(2576만원)에 달해 가장 많았다. 이는 지난해에 비해 1.5배 늘어난 수치다. 그 뒤를 베이징, 저장(浙江), 장수(江苏), 푸젠(福建)이 이으며 인당 즈푸바오 결제액 ‘10만 위안 시대’에 돌입했음을 알렸다.
이밖에 즈푸바오를 이용한 ‘홍바오(红包, 세뱃돈 및 용돈)’ 인심에 가장 후한 지역으로 광둥 산터우(汕头)가 1위에 올랐고 푸젠 장저우(漳州), 푸톈(莆田) 그 뒤를 이었다. 세 지역에서 보낸 홍바오만 인당 5000위안(87만원)이 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민희 기자
지난 3일 알리바바가 공개한 2016년도 그룹 납세 상황 외 6개 데이터에 따르면 올해 알리바바가 정부에 납부한 세금은 2015년 178억 위안(3조 980억)보다 33.7% 증가한 수치다. 2013년 알리바바의 납세액은 70억 위안(1조 2000억), 2014년에는 110억 위안(1조 9000억원)에 달해 3년만에 두 배 이상이 증가한 것이다.
이밖에도 알리바바는 같은 기간 중국 내 3000만 개의 일자리를 창출해 명실상부한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기업임을 증명했다.
한편 지난 4일 알리바바가 공개한 ‘2016 연간가계부(全民账单)’에 따르면 현재 4억 5000만명이 즈푸바오를 사용하고 있으며 그 중 80년대생이 인터넷으로 결제한 금액만 인당 12만 위안(2000만원)에 달했다.
지역으로 봤을 때 상하이 사람의 결제액이 인당 평균 14만 8000위안(2576만원)에 달해 가장 많았다. 이는 지난해에 비해 1.5배 늘어난 수치다. 그 뒤를 베이징, 저장(浙江), 장수(江苏), 푸젠(福建)이 이으며 인당 즈푸바오 결제액 ‘10만 위안 시대’에 돌입했음을 알렸다.
이밖에 즈푸바오를 이용한 ‘홍바오(红包, 세뱃돈 및 용돈)’ 인심에 가장 후한 지역으로 광둥 산터우(汕头)가 1위에 올랐고 푸젠 장저우(漳州), 푸톈(莆田) 그 뒤를 이었다. 세 지역에서 보낸 홍바오만 인당 5000위안(87만원)이 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민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