닝보 저우산항, 선전항 제치고 중국 1위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7-05-05 13:34본문
닝보 저우산항, 선전항 제치고 중국 1위
[2017-05-05, 11:02:38]

세계 3위 컨테이너 항구로 우뚝
닝보(宁波) 저우산항(舟山港)이 처음으로 선전항(深圳港)을 제치고 국내 2위, 글로벌 3위의 컨테이너 항구로 올라섰다.
저우산항의 컨테이너 물동량은 588만TEU로 지난해 같은기간 대비 9.1% 늘었다고 펑파이신문(澎湃新闻)은 4일 전했다.
저장성(浙江省) 항항(港航)관리국의 통계에 따르면, 닝보 저우산항은 1분기 화물 물동량 2억4000톤으로 8.8% 증가해 전 세계 1위 자리를 고수했다.
[2017-05-05, 11:02:38]

세계 3위 컨테이너 항구로 우뚝
닝보(宁波) 저우산항(舟山港)이 처음으로 선전항(深圳港)을 제치고 국내 2위, 글로벌 3위의 컨테이너 항구로 올라섰다.
저우산항의 컨테이너 물동량은 588만TEU로 지난해 같은기간 대비 9.1% 늘었다고 펑파이신문(澎湃新闻)은 4일 전했다.
저장성(浙江省) 항항(港航)관리국의 통계에 따르면, 닝보 저우산항은 1분기 화물 물동량 2억4000톤으로 8.8% 증가해 전 세계 1위 자리를 고수했다.
컨테이너 물동량으 588만TEU로 선전항의 563만TEU를 훌쩍 넘어섰다.
저우산항의 화물 물동량은 수년간 글로벌 1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전 세계 처음으로 9억 톤을 돌파한 항구가 되었다.
저우산항의 화물 물동량은 수년간 글로벌 1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전 세계 처음으로 9억 톤을 돌파한 항구가 되었다.
하지만 장기간 석유, 철광석, 석탄, 곡물 등의 벌크 화물 위주의 운송으로 컨테이너 물동량 순위에서는 상대적으로 뒤쳐졌다.
하지만 컨테이너 운송 및 지역 경제 발전, 특히 제조업과 외자무역의 긴밀한 관계에 힘입어 컨테이너 운수업이 발전하면서 저우산항의 성장을 이끌어오고 있다.
지난 2015년 저우산항의 컨테이너 물동량은 2062만7000TEU를 기록하며, 처음으로 홍콩항을 제치고 글로벌 4위 자리에 올랐다.
지난 2015년 저우산항의 컨테이너 물동량은 2062만7000TEU를 기록하며, 처음으로 홍콩항을 제치고 글로벌 4위 자리에 올랐다.
이어서 지난해에는 4.5% 증가한 2156만TEU를 기록하며, 증가율 방면에서 글로벌 1위를 기록했다. 지난해 컨테이너 물동량은 글로벌 순위는 상하이항, 싱가포르항, 선전항 순으로 나타났다.
신하영 기자
신하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