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대학, 아시아 종합대학 순위 약진
2018.02.08
6일 영국 글로벌 대학평가기관인 THE는 2018년도 아시아 종합대학 순위를 발표하였다.
아시아 1-5위 최상위권은 싱가포르, 중국, 홍콩 등 중화권 대학이 차지했다.
1위는 싱가포르국립대,2위 청화대, 3위 북경대, 4위 홍콩대, 5위 싱가포르 남양공대, 7위 홍콩중문대, 8위 동경대, 9위 서울대, 10위 KAIST 순이었다.
아시아 상위 100위권에 포함된 중국대학은 총 24곳, 홍콩 6곳,대만 8곳으로 중화권 대학이 38곳이나 되어 중국 대학들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특히 중국 지방 명문대학의 약진이 두드러졌는데, 남경대(17위), 절강대(18위), 무한대(45위), 천진대(64위) 등이 지역 경제의 활성화에 힘입어 지난해보다 몇 단계 상승한 높은 수위를 기록했다.
아시아 지역 내 전통적인 엘리트 교육 분야에서 강자 지위를 유지해온 싱가포르와 홍콩 역시 10위권 내에 각각 2곳, 4곳을 기록하며 선전하는 양상이다.
한국은 16곳으로 서울대학은 국립대학 중 1위를, 국내 사립대학 중에서는 성균관 대학이 13위로 랭크 되었고, 연세대(20위), 고려대(24위)는 비교적 상위권에, 한양대(38위), 경희대(40위), (중앙대(60위)도 비교적 약진하였다.
[중국망]엄현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