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13개 도시에 5G 기지국 건설 예정
2018-03-21
차이나모바일(中国移动)은 항저우시, 상하이시, 광저우시, 쑤저우시, 우한시 다섯 도시에 100개 이상의 5G 기지국 건설 예정이며, 이외에도 청두시, 베이징시, 선전시 등 12개 도시에서 5G 업무와 초고화질 서비스, 증강현실, 가상현실, 드론 서비스 등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중국경제망이 보도했다.
차이나유니콤(中国联通) 또한 베이징시, 톈진시, 상하이시, 선전시, 항저우시, 난징시, 슝안신구 7개 지역에서 5G 서비스를 시범운영할 계획이며, 앞으로 공업정보화부와 국가발전개혁위원회의 요구에 따라 시범도시를 늘려갈 예정이다.
차이나텔레콤(中国电信) 역시 청두시, 슝안신구, 선전시, 상하이시, 쑤저우시, 란저우시 등 6개 지역에서 5G 개통 예정으로 있다.
보도에 따르면 중국은 올해 초 5G기술 연구개발 실험을 거쳐 연말에 5G 산업의 주요 분야가 대부분 상용 단계에 들어설 것으로 예상되니다.
5G 보급에 따른 단말기 교환이 예상되는 가운데, 화웨이와 퀄컴, 중국 ZTE는 최초 5G 지원 단말기 출시시기를 각각 2019년, 2019년 상반기, 2018년 말 혹은 2019년 초로 밝혔다.
퀄컴의 보고서에 따르면, 2035년까지 5G 기술이 전 세계에 12조 3,000억 달러의 경제가치를 창출해낼 것이며, 2020년부터 2035년까지 5G 기술이 가져오는 전 세계 GDP 성장 효과는 인도의 경제규모에 달할 것으로 예측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