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관리로 도시 아파트 단지 서비스 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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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백두넷 | 작성일 :22-07-21 14:03|본문
퉁저우(通州) 도시관리지휘서브센터 로비 LED 스크린에 전구 도로교통과 교통위법랭킹, 대중교통서비스 등 상황이 실시간으로 나타난다.
[자료 사진/ 출처: 북경일보]
[인민망 7월 21일] 출입통제시스템을 통한 신분 자동 인식, 급수시스템을 통한 실시간 수질 모니터링, 스마트 엘리베이터의 효율적인 운행… 하이뎬(海淀)구 스마트 아파트 단지 건설 시범 지역으로 선정된 쓰지칭(四季靑)진 베이우자위안(北塢嘉園)은 18종류 2000여 개의 센서를 설치했다. 이를 통해 스마트 응용 환경이 시민들의 생활 속으로 침투했다.
쓰지칭진 관계자는 “스마트 아파트 단지를 건설해 주민들은 정보화와 디지털화 발전이 가져다주는 편리함을 느꼈다”고 말했다.
인공지능(AI) 등 첨단기술을 활용해 도시 관리의 수단과 모델, 이념 혁신을 추진, 도시를 더욱 똑똑하고 스마트하게 하는 것은 최근 몇 년간 도시관리 체계와 관리능력 현대화를 추진하는 중요한 수단으로 떠올랐다. 베이징 국제과학기술 혁신센터 핵심구인 하이뎬구는 스마트 관리 시스템인 ‘도시 대뇌’(City Brain∙시티 브레인) 건설에 힘써 관리능력을 높이는 과학기술의 길을 탐색하고 있다.
베이우자위안 스마트 아파트 단지 시스템은 하이뎬구의 ‘도시 대뇌’ 건설이 주민들에게 가까이 다가갔음을 보여준다. 시뮬레이션에서 연기감지기 경보가 울리자 중앙관제실의 대형 모니터 화면이 자동으로 안내 방송을 하고, 보안 및 소방서 당직자들은 휴대폰 어플 알림과 신고 전화를 동시에 받은 뒤 신속하게 응급 처치를 한다. 하이뎬구 도시대뇌전담반 부주임은 “‘도시 대뇌’는 인간을 노동으로부터 해방시켰을 뿐만 아니라 더욱 정확하고 정교하다”고 말했다.
‘도시 대뇌’는 더 큰 역할도 발휘할 수 있다. 그는 “도시 감지신경망과 도시 스마트 클라우딩 플랫폼, 빅데이터 센터, AI 컴퓨터 처리센터, N개 업무 장면 응용(1+1+2+N)이 포함된 총체적 틀을 구축해 ‘도시 대뇌’를 도시 관리와 교통, 공공안전, 생태환경, 스마트 에너지 등 분야에서 광범위하게 활용했다”고 소개했다.
하이뎬구의 도시대뇌 스마트운영 지휘센터가 사용되기 시작하면서 하이뎬 ‘도시 대뇌’ 인프라 건설이 거의 마무리됐다. 이미 건설된 50여 개의 혁신 응용 장면과 40여 개의 정보 시스템이 데이터에 접속돼 큰 일을 관리하고 작은 일을 주시하며 어려운 일을 깔끔하게 처리한다는 비전이 현실화 되고 있다. (번역: 이인숙)
원문 출처: 인민망/자료 출처: 인민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