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로그인

中, 첫 전기차 폐배터리 재활용기업 화이트 리스트 발표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18-09-16 14:46|

본문

中, 첫 전기차 폐배터리 재활용기업 화이트 리스트 발표


2018-09-16
 

- 폐배터리 회수·재활용 네트워크 구축의 일환 -
 

□ 개요

 
  ㅇ 중국 공업정보화부(工业和信息化部, 이하 “공신부”)는 지난 9월 5일 첫 전기차 폐배터리 재활용기업 화이트 리스트 발표
 
    - 이번 리스트에 이름을 올린 5개사는 “신에너지자동차 배터리 회수·재활용 규범조건”(이하 “규범”,新能源汽车废旧动力蓄电池综合利用行业规范条件)에 부합되는 기업이라고 공신부는 밝힘. 
 
  ㅇ 이번 리스트에 이름을 올린 기업은 총 5곳
    - BYD와 같은 전기차 제조사나 CATL과 같은 전기차 배터리 제조업체는 없음. 
    - 중국 각 지역의 폐배터리 회수처리 생산라인을 구축한 기업들로 구성
 
전기차 배터리 재활용기업 화이트 리스트(1차)


순번  지역       기업                    폐배터리 재활용 시스템 구축 현황

1       저장       취저우(衢州)             - 연간 폐배터리 회수처리량 리튬코발트 
        (浙江)     화유구(华友钴)             배터리 8500톤, 삼원계배터리 5만6000톤

                                                     - 18년 6월 생산라인 가동
                                                     - 17년 1억2100만 위안으로 한국 리튬
                                                        배터리 재활용업체 TMC 70% 주식 매입

2       장시        간저우(赣州)            - 베이치 신에너지(北汽新能源)와
        (江西)      하오펑()               하오펑 그룹 합자법인
                                                     - 5만8700㎡ 폐배터리 재활용 기지 구축
3      후베이      징먼(荆门)               - 중국 최대 규모 폐배터리 회수처리 
        (湖北)      거린메이                    생산라인 구축
                       (格林美)                  - 연간 코발트 자원 회수량 4천여 톤

                                                       (중국 코발트 공급량의 30% 이상에 해당)

4      후난         광푸(邦普)               - 연간 폐배터리 회수처리량 2만 톤
        (湖南)
      
5      광둥         광화(光华)               - 18년 1월 광둥성 관련 부처, 국영기업과
        (广东)                                       폐배터리 재활용 및 無오염처리기술과
                                                        표준 등 내용의 MOU 체결

자료원: 중국 공업정보화부, 현지 언론 등 의거 KOTRA 베이징 무역관 재구성
 
□ 배경
 
  ㅇ 중국은 세계 최대 전기차 시장으로 향후 폐배터리도 급증할 것으로 예상

    - 2017년 중국 신에너지자동차 생산·판매량은 각각 79만4000대와 77만7000대로 집계됨.

    - 신에너지차 배터리 사용기한은 일반적으로 5년, 중국 신에너지자동차 폭발적으로 성장했던 시기가 2015년이므로 2020년엔 중국이 첫 전기차 배터리 교체 폭발기를 맞게 된다는 분석

    - 중국자동차기술연구센터*는 2018~2020년 중국의 폐배터리는 12만~20만 톤, 2025년엔 35만 톤 규모에 이를 것으로 예측

     * 국무원 국유자산관리委 산하의 중국 관영 자동차기술 전문 연구기관임. 
 
  ㅇ 수십만 톤의 폐배터리는 심각한 환경오염을 유발할 수 있으며 회수처리를 거치면 재활용이 가능하므로 회수 및 재활용 시스템 구축이 시급하다는 지적 존재

    - 전문가에 따르면 전기차 배터리는 폐기처리 후에도 70~80%의 용량은 재활용할 수 있는 자원임. 

    - 폐배터리 재활용 시스템이 완비되면 전기차 배터리 생산비용 30~60% 인하도 가능함.
 
□ 中 전기차 폐배터리 재활용 시스템 구축현황

 
  ㅇ 환경오염이 심각한 수십만 톤 규모의 폐배터리의 회수, 재활용을 관리하기 위해 중국 정부는 다양한 노력을 해옴. 
 
  ① 올 7월부터 17개 지역에서 폐배터리 재활용 시범 사업을 시행하고 있음. 

    - 각 지방에 배터리 재활용센터를 세우고 배터리 제조사, 중고차 판매상, 폐기물 회사와 공동으로 폐배터리 회수·재판매가 가능한 시스템을 구축

     * 시범 지역: △징진지(베이징·톈진·허베이) △산시(山西)성 △상하이시 △장쑤성 △저장성 △안후이성 △장시성 △허난성 △후베이성 △후난성 △광둥성 △광시자치구 △쓰촨성 △간쑤성 △칭하이성 △닝보시 △샤먼시 17개 성·시
       시범기업: 국영통신설비사 CHINA TOWER(中国铁塔股份有限公司)

    - 자동차 제조사에 배터리 회수와 재활용 네트워크 구축 책임을 지우고 배터리 추적 시스템을 갖추도록 하는 내용도 포함
 
  ② 폐배터리 회수, 재활용 가이드라인 제시

    - 올 2월, 중국 정부는 “신에너지자동차 배터리 회수·이용 잠정 방법(이하 “방법”, 新能源汽车动力蓄利用管理暂行办法)”을 발표하고 지난 8월 1일부로 시행함. 

    - “방법”은 자동차 및 배터리 제조사, 폐차 회수 및 분해기업들이 폐배터리 회수 및 재활용 시스템 구축에 참여하는 것을 독려

    - 또한 정부 차원에서 기준에 부합되는 전기차 폐배터리 재활용기업 화이트 리스트를 작성하여 산업 성장을 추진한다고 명시
 
□ 전망 및 시사점
 
  ㅇ 중국 신에너지차 폐배터리 재활용 사업규모 급성장 전망

    - 중국은 2009년부터 신에너지차 육성에 드라이브를 걸어 2016년 미국과 유럽을 제치고 세계 최대 전기차 시장으로 부상

    - 올 상반기 중국 신에너지차 판매량은 전년동기대비 111.5% 증가한 41만2000대로 집계됨. 

    - 신에너지자동차 규모 급증과 더불어 신에너지차 폐배터리 재활용 산업은 2020년 65억 위안에 도달할 것으로 추정됨. (중국배터리연맹(中国电池联盟), 18년 4월) 
 
  ㅇ 이번 화이트 리스트 발표는 중국 정부가 곧 닥칠 폐배터리 처리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재활용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일부 자격미달 기업의 난입을 사전 예방하는 조치로 풀이됨.

    - 지난 8월 1일부로 시행된 “방법”은 신에너지차 폐배터리 추적, 회수 및 재활용을 엄격히 관리하도록 규제

    - 또한 관련 기업들은 관련 규범조건에 부합되도록 폐배터리 산업의 진입 문턱을 설치
 
  ㅇ 중국 전기차 산업사슬이 날로 성숙되면서 정부의 기준 강화 예상

    - 현지 신에너지차 기업 관계자는 “정부의 신에너지자동차 생산, 보조금, 폐배터리 재활용 정책 모두 수준 높은 신에너지산업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것”이라며 “향후 정부의 정책방향은 자격미달 기업 난입을 규제하고 산업경쟁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둘 것”이라고 전망
0

중국경제동향 목록

중국경제동향 목록
'미중 관세전쟁 승자는 시진핑' 세계 IB들 중국경제 낙관 새글 미중 관세전쟁이 격화하는 가운데 세계적인 서방 투자기관들이 중국 경제의 앞날에 대해 잇따라 밝은 전망을 내놓고 있다고 중국중앙방송(CCTV)과 경제일보 등 주요 매체들이 17일 보도했다.중국 매체들의 보도에 따르면 글로벌 투자 기관은 미국 고관세 정책이 세계 무역 질서를 교란하고 세계 경제 회복의 기초를 해치고 있지만 중…(2025-04-21 15:30:30)
‘80허우’ 틱톡 창업자 장이밍, 中 최고 부자 등극 인기글 틱톡 모회사 바이트댄스(字节跳动)의 창업자 장이밍(张一鸣)이 27일 중국 최고 부자에 등극했다.27일 펑파이신문(澎湃新闻)은 미국 경제지 포브스 부자 순위를 인용해 ‘80허우(80后, 1980년대 출생자)’ 장이밍이 재산 655억 달러(96조 1200억원)으로 중국 부자 순위 1위에 올랐다고 보도했다.전 세계 부자 순위…(2025-03-29 16:22:42)
中 10억원 보유한 ‘부유 가구’ 518만 가구…1위 도시는… 인기글 中 10억원 보유한 ‘부유 가구’ 518만 가구…1위 도시는? [사진 출처=콰이커지(快科技)] 중국에 순자산 600만 위안(10억원)을 보유한 ‘부유 가정’이 518만 가구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13일 상하이증권보(上海证券报)는 중국의 부자 연구소 후룬(胡润)연구소가 발표한 ‘중신 푸르덴셜생명 ‘촨지아’, 후룬바이…(2025-03-29 16:19:15)
'반품 없이 환불 가능' 테무 인기글 중국 상무부, 테무 모회사 핀둬둬에 시정 요청 ​중국 당국이 판매업자 수백명의 시위를 촉발했던 테무의 환불정책 수정을 지시했다.11일 블룸버그통신 보도에 따르면 중국 국가시장감독관리총국과 상무부는 최근 테무의 모회사인 핀둬둬(PDD홀딩스) 경영진에게 반품 없이 환불하는 정책의 수정을 요청했다. 중국의 글로벌 인터넷쇼핑몰 …(2024-12-12 15:46:01)
中 중앙정치국 회의, 2025년 경제 방향 3가지 발표 인기글 中 중앙정치국 회의, 2025년 경제 방향 3가지 발표​ 중공중앙정치국은 9일 열린 회의에서 2025년 경제 작업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내년 경제 정책의 기조를 경제 성장 안정화, 개혁 심화, 리스크 방지에 중점을 두었다고 중국신문망(中国新闻网)은 전했다. 1. 강력한 경제 성장 안정화회의는 내년 경제 작업에서 ‘보다 적극적이고 효과적인 거시정책’을 시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구체적으로, 적극적인 재정정책과 적절한 통화 완화정책을 시행하고 정책 도구를 개선, 파격적인 ‘역주기 조정(…(2024-12-12 15:13:11)
] 미국의 對中 기술 제재가 자초한 3大 함정 인기글 최근 미국 재무부는 '미국 투자가 중국의 군사 첨단 기술 발전을 촉진해 미국 국가 안보를 위협한다'는 이유로, 2025년 1월부터 중국의 반도체, 양자 기술, 인공지능(AI) 분야에 대한 투자를 금지한다고 발표해 논란을 일으켰다. 그러나 며칠 간 관찰한 결과, 업계의 반응은 대체로 미미한 편이다. 업계 반응이 미미한 이유…(2024-11-26 18:40:42)
지난 7개월간 국영기업의 전략적 신흥산업 투자는 1조 위안을… 인기글 사진=웨이보신화통신 베이징 9월 15일 보도에 따르면 중국국무원 국유자산감독관리위원회는 올해 1~7월 전략적 신흥산업에 대한 중앙기업의 투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여 투자가 1조 위안을 초과하여 전년 동기 대비 24% 증가했으며 중앙기업 총투자의 38%를 차지하여 중앙기업의 강력한 신흥산업 동력을 보여주었다.이러한 투자는 주…(2024-09-16 18:23:32)
中 8월 수출 8.7%·무역흑자 33.6% 깜짝 증가...한… 인기글 8월 중국의 수출이 8.7% 깜짝 증가했다.중국 해관총서(관세청)의 10일 발표에 따르면, 중국의 8월 수출액은 3086억달러로 전년 대비 8.7% 증가했다. 8월 수출액은 전달 대비로도 2.7% 증가하는 호조세를 보였다. 8월 수입액은 2176억달러로 0.5% 증가하는 데 그쳤다. 무역흑자는 전년 대비 33.6% 증가…(2024-09-10 20:32:38)
中 2023년 평균 연봉 2260만원 (12만 698위안)…… 인기글 [사진 출처=제일재경(第一财经)] 2023년 중국의 업계 평균 연봉이 공개되었다. 19일 제일재경(第一财经)은 국가통계국 발표 자료를 인용해 2023년 전국 도시 농촌 非민영기업(국유기업, 외국계, 조합 등)의 평균 연봉은 12만 698위안(약 2263만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669위안 인상되었다고 보도했다. 민영기…(2024-05-23 17:16:25)
中 1~4월 상품 무역 수출입 규모 5.7% 증가 인기글 중국 해관총서(海關總署, 세관)에 따르면 올 1~4월 상품 무역 수출입 규모는 전년 동기 대비 5.7% 증가한 13조 8100억 위안(약 2613조 5425억 원)을 기록했다. 이 가운데 수출은 7조 8100억 위안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9% 늘었고, 수입은 6조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6.8% 증가했다.1~4월…(2024-05-23 14:24:04)
전 세계 여성 억만장자 약 300명 중 80%가 중국계 인기글 주간지 익스프레스는 최근 '중국 여성 억만장자의 놀라운 성공'이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아래와 같이 기고했다. 전문을 발췌 편집하면 다음과 같다. "내가 왜 남자에게 기대야 성공할 수 있을까. 우리 여성들은 어릴 때부터 남성 주도의 세계에서 성공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면서 "부의 축적을 위해 강한 의지를 불살랐다"고 밝…(2024-05-01 17:32:52)
中 관영 방송 통해 축구계 비리 전말 공개 인기글 [사진 출처=매일경제신문(每日经济新闻)] 지난 해 중국 축구계를 떠들썩하게 했던 축구계 비리 사건의 전말이 중국 중앙방송(CCTV)을 통해 낱낱이 공개되었다. 10일 매일경제신문(每日经济新闻)에 따르면 4부작으로 제작된 반부패 다큐멘터리를 통해 주요 반부패 사건의 주인공들이 나와 사건의 전말을 공개하고 자아 비판성 공개 …(2024-01-15 17:08:18)
2024년 中 경제가 안정적으로 회복할 거라는 강력한 근거 인기글 2024년 中 경제가 안정적으로 회복할 거라는 강력한 근거[2024-01-15, 12:00:33] ​[금주의 논평(论评) 전문 번역]连平:2024年中国经济稳步复苏有强大支撑 环球时报(2024. 1.4.) 2023년에는 글로벌 인플레이션 압력이 지속되고, 주요 선진국의 긴축 통화 정책이 중단되었으며, 유럽의 경제 성장이 크게 둔화되었다. 일부 국가의 反세계화 정책은 글로벌 공급망에 큰 악영향을 미친 바 있다. 새해를 맞아 중국 경제의 운영 전망이 전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1) 글로벌 거시 정책…(2024-01-15 16:59:07)
2024중국 경제를 전망한다 인기글 2024중국 경제를 전망한다​상하이저널 中사회과학원 “다양한 정책 여력 충분, 중장기 경제 낙관적”대외경제정책연구원 “중국 GDP 4.5%로 둔화 전망”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 속에서 중국 경기는 얼어붙었다. 세계 경제의 20% 비중을 차지하는 중국의 내년 경제 전망에 관심이 쏠린다. 중국정부는 “안정 속 성장 추진”을 기…(2023-12-31 16:41:02)
경제일보 선정 2023년 中 10대 경제 뉴스 인기글 부동산 침체, 소비 부진, 높은 청년 실업률 등 각종 어려움을 겪은 2023년의 중국. 29일 경제일보(经济日报)가 올 한 해 일어난 중국 국내 10대 경제 뉴스를 발표했다.1. 중국 공산당 및 국가기관 개혁 심화 지속…경제 및 금융 분야 관련올해 3월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국무원이 ‘당과 국가기관 개혁 방안’을 발표한…(2023-12-31 16:35:34)
게시물 검색

공지사항 2025년 새해 건강복 많이 받으세요 !
延边聖山本草商贸有限公司(연변성산본초상무유한공사)微信 138-4339-0837 카톡전화번호 010-4816-0837
Copyright © 2006 吉ICP备2020005010号 住所 :延吉市北大新城 2号楼3010
企业法人注册号(법인사업자 등록번호):222400000012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