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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주석의 올해 첫 해외순방 의미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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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15-05-07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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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이 20일, 21일 파키스탄을 국빈 방문한 후 21~24일까지 인도네시아에서 열리는 아시아-아프리카 정상회의(반둥회의) 및 반둥회의 60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할 예정이다.

  2015년 시진핑 주석의 첫 해외순방국으로 주변국가를 선택함에 따라 주변외교가 중국 외교전략에서 중요한 위치에 있음을 시사했다.

  중국-파키스탄 양자 협력의 새로운 성과 촉진

  이번 파키스탄 방문은 시진핑 주석의 중국 국가원수로의 첫 파키스탄 방문이며 중국 국가주석의 9년만의 방문이다. 왕이(王毅) 외교부장은 “이번 파키스탄 방문은 역사에 남을 만한 중요한 방문이 될 것이며, 양국 간 모든 분야에서 우호가 한층 강화되고 전방위 협력이 확대되어 ‘중국-파키스탄 운명공동체’가 중국과 주변국가 간의 운명공동체 건설의 본보기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중국-파키스탄 관계는 중국 주변외교에서 매우 중요한 위치에 있다. 양국 경제회랑은 이미 좋은 시작을 열었으며 이는 중국 동부와 중서부 간 균형 발전은 물론이고 파키스탄의 인프라, 산업단지 건설에도 매우 특별한 의미를 가진다. 이 경제회랑 건설이 어떻게 하면 순조롭게 진행되고, 조속히 성과를 거둘 것인지는 이번 양국 지도자 간에 논의될 중요한 의제 중 하나다”라고 전직 파키스탄 주재 중국대사이자 현재 인도네시아 중국대사인 저우강(周剛)은 말했다.

  북쪽의 신장(新疆) 카스(喀什)에서 시작해 남쪽 파키스탄 과다르항에 이르는 중국-파키스탄 경제회랑은 도로, 철도, 오일천연가스, 광케이블을 포함한 무역회랑이자 ‘일대일로(一帶一路)’의 중요한 부분이다.

  주중 파키스탄 대사는 시진핑 주석의 이번 파키스탄 방문 기간에 양국은 에너지, 인프라, 교육 및 문화 교류와 관련한 다양한 분야 협력을 체결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반둥회의 60년, 아시아와 아프리카가 함께 새로운 청사진 그려

  60년 전 반둥회의가 각종 난관을 이겨내고 성공적으로 개최되었기 때문에 중국, 인도, 미얀마가 제기한 평화공존 5개 원칙이 널리 알려졌다. 아시아-아프리카 회의는 중국 외교사의 중요한 이정표로 신중국이 국제무대에서 높은 명성을 얻었을 뿐 아니라 드넓은 외교공간을 획득하게 된 계기가 되었다. 또 60년이 지난 지금, 시진핑 주석은 아시아-아프리카 지도자들과 지난 역사를 돌이켜보고 미래를 전망하며 공동발전의 청사진을 함께 그려나갈 예정이다.

  “당시 반둥회의는 신중국 외교가 매우 멋진 모습을 보여준 일례로 어떤 의미로는 중국에 대한 서양국가들의 폐쇄를 깨뜨리는 계기가 되었다. 반둥회의 후 아시아의 여러 나라와 중국은 우호 관계를 수립했다”라고 중국 공공외교협회의 마전강(馬振崗) 부회장은 말했다.

  시진핑 주석은 이번에 새로운 시기의 반둥 정신을 언급해 새로운 상황 속 아시아-아프리카의 협력 강화를 위한 새로운 방안을 건의할 가능성이 다분하다고 애널리스트는 분석했다.

  “만약 60년 전 평화공존, 구동존이(求同存異)가 반둥 정신의 시대적 주제였다면 60년 후인 오늘은 공동발전과 협력윈윈이 시대적 흐름과 민심을 가장 잘 대변한다. 아시아-아프리카 국가는 시대에 발 맞추어 반둥 정신을 지속적으로 이어가는 동시에 반둥 회의에 새로운 시대적 의미 또한 부여해야 한다”고 셰펑(謝鋒) 인도네시아 주재 중국 대사는 말했다.

  주변 외교에 대한 중요성 부각

  2015년 첫 해외순방국으로 주변국가를 선택한 것은 시진핑 주석이 주변외교를 얼마나 중요하게 생각하는지를 엿볼 수 있는 부분이다. 이번에 방문하는 파키스탄과 인도네시아는 중국이 내건 ‘일대일로’ 전략구상의 중요한 협력 파트너이자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의 예비창립 회원국이다.

  “‘일대일로’, AIIB 및 실크로드기금 등의 플랫폼을 통해 중국은 아시아 나아가 세계 각국들과 운명공동체를 수립하는 데 힘쓰고 있다”고 자이쿤(翟崑) 베이징대학 국제관계학 교수는 말했다.

  올해 들어 중국과 주변국가 간 상호 커뮤니케이션이 긴밀해져 공감대가 증진되고 협력을 논하며 대화와 협력으로 이견을 제어해왔다. 4월 초 응웬 푸 쫑 베트남 공산당 서기장이 베이징을 방문해 시진핑 주석과 응웬 푸 쫑 서기장은 양당 총서기로 처음 만났다. 양국 지도자는 양국 간의 전통적 우의를 소중하게 여기고 양당 및 양국 지도자 간에 합의한 중요한 사안들을 지켜 해상분쟁을 잘 제어하므로 양국 관계의 방향과 남중국해의 평화안정을 수호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함께 했다.

  “주변 간 소통이 빈번해지는 것은 작년 중앙외사공작회의의 발전과 안전에 대한 전반적인 배치를 관철시키는 것으로 소통을 통해 화해 분위기를 조성하고 문제 해결을 위한 방법도 추구하기 위함이다”라고 자이쿤 교수는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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