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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매 오조사, 중국 선(禅)문화가 피어난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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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15-06-04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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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북성(湖北省) 황매현(黃梅縣)은 중국 5대 전통극 중의 하나인 황매극(黃梅戲)원산지로 널리 알려져 있다. 사실 이곳에는 또 다른 거대한 문화보물고 오조사(五祖寺)가 자리잡고 있다. 오조사는 중국 선종(禪宗)의 발원지이다. 
오조사는 호북성 황매현 동쪽으로 12킬로미터 떨어진 동산에 위치해 있다. 이곳은 제5조 홍인선사의 수행처였고 제6조 혜능선사가 의불을 물려받은 곳이기도 하다. 
 "오조사는 총 3개 천하로 불리웁니다. 바로 산에 들어서면서 보았던 천하산관, 천하산림(天下禪林), 천하조정(天下祖庭)입니다. 이런 세가지 명칭을 다 가질 수 있는 사찰은 국내에서 많지 않습니다." 
일행을 맞이한 오조사 일개법사가 오조사의 지위에 대해 설명해주었다. 그의 안내로 우선 도착한 곳은 천왕전(天王殿)이였다. 
천왕전에 이르니 종소리가 은은하게 들려오면서 향내가 물씬 풍겨왔다. 천왕전 앞에는 참배객들이 조용히 향을 피우고 있었다. 천왕전은 사원의 주요 전당으로 당나라 중기에 세워졌다. 천왕전은 단층식 팔작지붕으로 되었고 세면이 백색난간으로 둘러쌓였다. 이곳에서는 미륵불보살을 봉안하고 있다고 한다. 동서 양측에는 4대천왕이 세워져 있는데 각기 보검, 비파, 보산, 뱀을 들고 있다. 이 네가지 물건은 "바람 풍(風)", "고를 조(調)", "비 우(雨)", "순할 순(順)"을 상징하고 있다. 
천왕전을 지나 오조 진신전(真神殿)으로 발길을 옮겼다. 진신전은 송나라 때 지은 것으로 오조사 사찰에서 제일 오래된 건물 중의 하나이다. 이곳은 바로 오조 홍인법사의 진신 사리 좌상을 봉안하고 있는 전당이다. 
 "제5조 홍인법사가 선양한 것은 동산법문입니다. 이산은 동산이라고 불리우는데요. 홍인법사는 혁신사상이 있는 사상대가죠. 5조 홍인법사 전에는 '능가경'을 전수했으나 5조때부터는 '금강경' 경전을 전수했습니다." 
오조사 현 주지스님 정자법사(正慈法師)는 5조 홍인에 대해 소개해주었다. 정자법사는 중국 북교협회부회장, 호북성 불교협회회장, 중국 청년연합회 위원, 호북성 청년연합회 부주석을 겸하고 있다. 
정자법사의 소개에 따르면 선종은 불교의 한개 종파로 최초 남조 양무제시기 달마로부터 중국에 전해왔다. 5조 홍인은 "금강경(金剛經)"으로 "능가경(楞伽經)"을 대체해 오조사에서 수행하면서 전수해 선종의 중국화를 실현했다. 
 "올해는 오조사 제1대 홍인대사가 탄생한지 1414주년이 되는 해이고 동산에 사찰을 세운지 1361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황매 5조 선문화는 인도와 달리 중국 역대 고승들이 창조적으로 불교를 이해하는 일종의 방식입니다. 이런 방식의 언어가 바로 선입니다. 이는 현실적인 의미와 깊은 역사적 의미가 있습니다." 
이뿐만 아니라 오조사는 제6조 혜능이 전법가사를 물려받은 곳으로도 유명하다. 
 "제5조가 제6조에게 전법가사를 준 곳이 바로 오조사입니다. 육조 혜능은 바로 네마디 게송으로 6조의 지위를 결정지었는데요 바로 '깨달음은 본래 보리수가 없고, 밝은 거울 또한 받침대 없네 본래 한 물건도 없거니 어느 곳에 티끌과 먼지가 있으리오'입니다. 이 네마디 게송은 완전한 깨달음의 경지를 보여주죠." 
이런 탁월한 깨달음으로 혜능은 제6조로 선정되었다. 여기에는 재미나는 이야기가 들어있었다. 6조 혜능은 광동 영남 신주출신으로 가세가 궁색해 교육도 받지 못했고 땔나무를 해서 팔면서 생계를 유지하고 있었다. 나무를 파러 여관으로 가는 어느날 옆방의 손님이 "금강경"을 읽는 것을 듣고 문뜩 깨닫는 바가 있어 노모와 작별하고 황매로 향했다. 홍인과 혜능이 처음 만났을 때의 광경도 심상치 않았다고 한다. 
 "그 두분이 처음 만났을 때 마치 고수들이 기량을 겨루는 듯 했죠. 5조는 6조의 출신을 물었고 6조는 광동 영남 신주의 백성이라 답하면서 오조사에 온 목적은 오로지 부처가 되기 위함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자 6조는 광동 출신이고 문화소양도 없는 자네가 어찌 불성이 있겠는가고 다소 경시했죠. 이에 혜능이 답하거늘 사람은 남북 출신 구분이 있지만 저의 불성은 스님의 불성과 같습니다." 
홍인은 혜능을 받아들였지만 혜능이 체구가 작고 글을 알아보지 못해 방아를 찧고 장작을 쪼개는 일을 시켰다. 현재 육조전(六祖殿)에는 혜능이 땅에 드리운 돌을 끈으로 이어 허리에 묶고 쌀을 찧던 정경을 재연하고 있다. 그러던 어느날 홍인이 후계자를 선발하기 위해 제자들에게 게송을 짓게 했다. 그때 홍인 문하의 제1인자인 신수(神秀)가 지은 게송이 수행자들의 극찬을 받았다. 
[음향7 정자법사] 
"몸은 깨달음의 보리수요 마음은 밝은 거울과 같나니 때때로 부지런히 털고 닦아서 티끌과 먼지가 묻지 않게 하라. 그 뜻인즉 마음은 보리수마냥 광명정대하고 슬기로워야 하며 심신은 밝은 거울처럼 명석해야 하느니 티끌과 먼지가 끼지 않도록 부지런히 털고 닦아야 합니다. " 
방앗간에서 방아를 찧으며 수행중이던 혜능도 전해듣고 또 다른 게송을 지었던 것이다. 혜능은 글을 쓸 줄 잘 몰랐기에 동자에게 부탁해 써서 벽에 붙여놓았다. 이를 본 홍인은 대뜸 혜능이 쓴 게송을 뜯어냈다. 이유인즉 다른 수행자들이 질투해 그를 모함할가바서였다. 이튿날 홍인은 혜능이 일하는 방앗간을 찾아 방아는 다 찧었는가고 물었다. 혜능은 방아는 언녕 다 찧었고 가져가기만을 기다린다고 답했다. 그 뜻은 스승이 전수하기만을 기다린다는 것이다. 홍인은 아무말도 하지 않고 향판으로 방아머리를 세번 치고 떠났다. 혜능은 스승의 뜻을 알아채고 그날밤 삼경에 5조 홍인의 선당을 찾았다. 홍인은 그에게 경전을 전수하고 가사를 물려주었고 혜능은 그날밤 남쪽으로 떠나 남화사를 개척했다. 
정사법사는 홍인의 두 제자 신수와 혜능의 게송은 각자 특색이 있다고 평했다. 황매에서 쌍벽을 이루는 문화재부 황매극과 오조사처럼 말이다. 두 선사는 때때로 수행해 점오(漸悟)하는 것과 돈오(頓悟)의 도리를 말해주고 있다고 했다. 
[음향 8정자법사] 
"혜능과 신수 두 대사는 모두 대단한 분입니다. 한분은 우리가 때때로 수행해 착실하게 자기 길을 갈 것을 주장했고 다른 한분은 자기의 사상 자기의 생각이 뚜렷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바로 혜능대사처럼 말입니다." 
오조사에 담긴 이야기를 듣노라니 한적하고 편벽했던 황매현의 또 다른 모습을 보는 듯했다. 중국 선문화의 발원지로 유명한 이곳에서는 선문화를 기반으로 대중의 수요에 맞는 오조사의 발전방향을 탐색하고 있었다. 
[음향9 정자법사] 
"우리는 앞으로 선의 수행, 종교생활 체험 등면에서 많은 사람들이 참여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진정한 선은 중국 이곳 황매에 있습니다. 우리는 오조사를 수행장으로 건설하고저 합니다." 
일찍 당나라 때부터 중국 선종은 아시아 각국에 전파되면서 일본, 한국 등 아시아 국가에서 자국 특색에 맞게 선종문화를 발전시키고 있었다. 천하선림으로 불리우는 오조사는 오늘날도 한국, 일본 등 주변 나라와 선문화에 대해 적극 교류하고 있었다. 소개에 따르면2014년 8월 26일 한국 수행승려단이 오조사에 와서 선종문화를 체험하고 수행했다. 

[음향10 정자법사] 
"오조사는 천하조정의 지위를 고수하고 있습니다. 일본, 한국 수행자들도 이곳에 와서 참배합니다. 조계종은 불교의 선종으로 한국에서 최대 선종종파입니다. 지난해 조계종의 법사들이 오조사를 방문해 4일간 이곳에서 수행체험했는데 방무단 규모가 매우 방대했습니다. 올해에도 한국 불교계 인사들을 청해 오조사에서 교류할 예정입니다. " 
황매극의 곡조가 퍼진 황매, 선문화의 발원지 오조사를 품은 황매, 그속에서 선을 이야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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