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서 소자본 창업, 이런 업종이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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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13-04-03 21:46|본문
. 중국서 소자본 창업, 이런 업종이 뜬다
중국 창업시장 규모, 최근 들어 성장 중
올해 초 발표된 칭화대학 창업연구센터 보고에 따르면, 중국의 전 세계 창업활동 순위는 2002년 11위에서 2011년 2위로 급성장했다.(연구보고서 전 세계 창업관찰 중국보고(2002~2012)(이하 '보고')'와 '중국 창업, 10년간의 변천' 심포지엄 발표 내용 ')
2002년 기준 중국 발전도시 인구 10만 명당 창업기업 수는 24개였고, 2011년에는 53.6개로 증가했다. '보고'에 따르면 창업의 활성화 정도를 나타내는 창업활동지수 또한 2002년 12.3%에서 2011년 24%로 증가
창업시장의 성격도 예전보다 많이 성숙해지고 있어
중국에서의 창업은 문화대혁명의 종식 이후 3차례의 '창업 붐'이 있었으나 모두 생계형 위주였는데, 2005년을 기점으로 생계형 창업보다 기회형 창업 수가 더 많아졌다. 창업자의 학력수준도 예전보다 높아져 '고학력 창업시장'으로의 전환이 이뤄졌다. (고학력 창업자: 전문대 졸업 이상의 창업자를 지칭)
연구에 따르면 고학력 창업자의 경우 창업 5년 내에 20개 이상의 일자리를 만들어 낼 수 있는 창업기업이 전체 고학력 창업기업 중 38.2%로 취업문제 해결에도 큰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문화 대혁명 이후 중국의 세 차례 창업붐
- 80년대: 문혁시기 하방됐던 인구들이 도시로 돌아오면서 신규 노동공급 급증, 정부에서 '개체호'(소규모 자영업)를 허용하면서 창업 인구 폭증했다.
- 90년대: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도시로 돈 벌러 나가는 '씨아하이(下海)' 현상 발생했다.
- 2000년대: '하강(下崗)'(일종의 실업상태)과 대학생 취직난으로 인한 소극적 창업과 해외 유학파 및 IT 고급인력들의 적극적인 창업이 동시에 증가했다.
중국에서의 소자본 창업, 유망업종은?
3월 14일 베이징 무역관에서 개최한 '중국 소자본 창업설명회' 참가 연사들은 최근 중국에서의 성공 가능성이 큰 업종으로 의류, 화장품, 식품 등 생활소비재 및 IT, 이벤트 기획 등의 서비스 분야를 꼽았다. 한류의 파급효과가 소비자들의 구매행위로 이어지는 이른바 '경제한류' 현상이 중국에서도 뚜렷하게 나타나 화장품, 식품, 의류 등은 기본적인 수혜품목이라고 할 수 있다. 스마트폰 앱, 이벤트 기획, 택배물류 등 서비스 분야에서도 한국이 확보한 강한 기술력과 경쟁우위를 바탕으로 승부해볼 만하다.

업종별로 한국제품(서비스)이 가지는 경쟁력이 다른 만큼, 제품 경쟁력과 창업 시 고려요인에 대해 충분한 사전검토가 필요하다.
전문가들은 화장품의 경우 소자본 창업 시 저비용 고품질 상품으로 승부해야 하며, 의류는 한국의 빠른 시장대응력을 충분히 활용해 소비자 트렌드 파악 후 제품화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한식당은 무엇보다 유동인구가 많은 길목을 잡는 것이 성패의 핵심, 한국 젊은이들이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앱 개발의 경우 투자비용이 낮고, 사용인구가 폭증하고 있어 기발한 아이디어만으로도 승부할 수 있는 시장이다.
중국 창업 시 10계명
먼저 중국시장에서 소자본 창업으로 성공한 연사들의 공통된 '중국 창업 10계명'은 철저한 현지화, 투입비용 최소화, 꼼꼼한 시장조사로 요약된다. 능숙한 중국어 구사, 현장 확인, 진출지역별 정보조사 등의 '현지화'와 최소 자본으로 시작하고 발품을 팔아 원가를 낮추는 '투입비용 최소화'를 창업 성공의 비결로 꼽는다.
이 외 작은 회사이더라도 직원교육과 업무 프로세스 효율화를 위한 시스템 구축, 관련 법규 이해, 온라인을 통한 정보 획득 및 제품홍보 또한 시행착오를 최소화하는 비결이다.
1. 사업은 커뮤니케이션이다. 중국어 공부는 중국사업의 기본
2. 시장조사는 현장확인이 기본이고, 감보다 숫자를 믿어라
3. 사업은 최소자본으로 작게 시작하라
4. 사업 중간에 모르는 것은 반드시 공부해서 이해하고,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대처하라
5. 원가는 본인이 발품을 팔수록 줄일 수 있다
6. 직원 교육관리를 위한 매뉴얼을 만들어 회사가 작아도 시스템을 구축하라
7. 온라인은 중국 최고의 정보원이자 저가의 홍보채널임을 명심하라
8. 중국 전문가보다 지방 전문가가 되라
9. 시장의 흐름을 읽어라. 창업 아이템이 보일 것이다.
10. 실패에서 좌절하지 말고, 원인 분석을 통해 성공의 자양분으로 삼아라
중국 소자본 창업 시 유의할 점
창업지원제도 미흡, 외자기업에 대한 지원제도는 축소 추세다. 중국 창업시장의 확대 및 내수시장의 급성장 추세는 소자본 창업의 호기이지만, 철저한 사전준비가 없는 창업은 대부분 실패로 끝나는 경우가 많다.
중국은 다른 선진국보다 창업에 대한 지원제도가 미비하고 외자기업에 대한 세제혜택 축소, 복잡한 법인설립절차 등으로 진입장벽이 높은 편이다.
또한 중국 소자본 창업 시 중국인 직원이나 친구 명의로 법인을 설립하는 경우가 많으나, 외국인의 경우 반드시 외상투자기업으로 법인을 설립해야 리스크를 최소화할 수 있다.
상호등록, 출자금 납입, 지적재산권 출원 및 법원 등기 이후 인허가 문제 등은 한국과 상이한 절차가 많으며, 업종별로 중국시장에서의 관련 법규와 규정을 숙지해야 예상하지 못한 금전적 손실과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다.
중국 창업시장 규모, 최근 들어 성장 중
올해 초 발표된 칭화대학 창업연구센터 보고에 따르면, 중국의 전 세계 창업활동 순위는 2002년 11위에서 2011년 2위로 급성장했다.(연구보고서 전 세계 창업관찰 중국보고(2002~2012)(이하 '보고')'와 '중국 창업, 10년간의 변천' 심포지엄 발표 내용 ')
2002년 기준 중국 발전도시 인구 10만 명당 창업기업 수는 24개였고, 2011년에는 53.6개로 증가했다. '보고'에 따르면 창업의 활성화 정도를 나타내는 창업활동지수 또한 2002년 12.3%에서 2011년 24%로 증가
창업시장의 성격도 예전보다 많이 성숙해지고 있어
중국에서의 창업은 문화대혁명의 종식 이후 3차례의 '창업 붐'이 있었으나 모두 생계형 위주였는데, 2005년을 기점으로 생계형 창업보다 기회형 창업 수가 더 많아졌다. 창업자의 학력수준도 예전보다 높아져 '고학력 창업시장'으로의 전환이 이뤄졌다. (고학력 창업자: 전문대 졸업 이상의 창업자를 지칭)
연구에 따르면 고학력 창업자의 경우 창업 5년 내에 20개 이상의 일자리를 만들어 낼 수 있는 창업기업이 전체 고학력 창업기업 중 38.2%로 취업문제 해결에도 큰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문화 대혁명 이후 중국의 세 차례 창업붐
- 80년대: 문혁시기 하방됐던 인구들이 도시로 돌아오면서 신규 노동공급 급증, 정부에서 '개체호'(소규모 자영업)를 허용하면서 창업 인구 폭증했다.
- 90년대: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도시로 돈 벌러 나가는 '씨아하이(下海)' 현상 발생했다.
- 2000년대: '하강(下崗)'(일종의 실업상태)과 대학생 취직난으로 인한 소극적 창업과 해외 유학파 및 IT 고급인력들의 적극적인 창업이 동시에 증가했다.
중국에서의 소자본 창업, 유망업종은?
3월 14일 베이징 무역관에서 개최한 '중국 소자본 창업설명회' 참가 연사들은 최근 중국에서의 성공 가능성이 큰 업종으로 의류, 화장품, 식품 등 생활소비재 및 IT, 이벤트 기획 등의 서비스 분야를 꼽았다. 한류의 파급효과가 소비자들의 구매행위로 이어지는 이른바 '경제한류' 현상이 중국에서도 뚜렷하게 나타나 화장품, 식품, 의류 등은 기본적인 수혜품목이라고 할 수 있다. 스마트폰 앱, 이벤트 기획, 택배물류 등 서비스 분야에서도 한국이 확보한 강한 기술력과 경쟁우위를 바탕으로 승부해볼 만하다.

업종별로 한국제품(서비스)이 가지는 경쟁력이 다른 만큼, 제품 경쟁력과 창업 시 고려요인에 대해 충분한 사전검토가 필요하다.
전문가들은 화장품의 경우 소자본 창업 시 저비용 고품질 상품으로 승부해야 하며, 의류는 한국의 빠른 시장대응력을 충분히 활용해 소비자 트렌드 파악 후 제품화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한식당은 무엇보다 유동인구가 많은 길목을 잡는 것이 성패의 핵심, 한국 젊은이들이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앱 개발의 경우 투자비용이 낮고, 사용인구가 폭증하고 있어 기발한 아이디어만으로도 승부할 수 있는 시장이다.
중국 창업 시 10계명
먼저 중국시장에서 소자본 창업으로 성공한 연사들의 공통된 '중국 창업 10계명'은 철저한 현지화, 투입비용 최소화, 꼼꼼한 시장조사로 요약된다. 능숙한 중국어 구사, 현장 확인, 진출지역별 정보조사 등의 '현지화'와 최소 자본으로 시작하고 발품을 팔아 원가를 낮추는 '투입비용 최소화'를 창업 성공의 비결로 꼽는다.
이 외 작은 회사이더라도 직원교육과 업무 프로세스 효율화를 위한 시스템 구축, 관련 법규 이해, 온라인을 통한 정보 획득 및 제품홍보 또한 시행착오를 최소화하는 비결이다.
1. 사업은 커뮤니케이션이다. 중국어 공부는 중국사업의 기본
2. 시장조사는 현장확인이 기본이고, 감보다 숫자를 믿어라
3. 사업은 최소자본으로 작게 시작하라
4. 사업 중간에 모르는 것은 반드시 공부해서 이해하고,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대처하라
5. 원가는 본인이 발품을 팔수록 줄일 수 있다
6. 직원 교육관리를 위한 매뉴얼을 만들어 회사가 작아도 시스템을 구축하라
7. 온라인은 중국 최고의 정보원이자 저가의 홍보채널임을 명심하라
8. 중국 전문가보다 지방 전문가가 되라
9. 시장의 흐름을 읽어라. 창업 아이템이 보일 것이다.
10. 실패에서 좌절하지 말고, 원인 분석을 통해 성공의 자양분으로 삼아라
중국 소자본 창업 시 유의할 점
창업지원제도 미흡, 외자기업에 대한 지원제도는 축소 추세다. 중국 창업시장의 확대 및 내수시장의 급성장 추세는 소자본 창업의 호기이지만, 철저한 사전준비가 없는 창업은 대부분 실패로 끝나는 경우가 많다.
중국은 다른 선진국보다 창업에 대한 지원제도가 미비하고 외자기업에 대한 세제혜택 축소, 복잡한 법인설립절차 등으로 진입장벽이 높은 편이다.
또한 중국 소자본 창업 시 중국인 직원이나 친구 명의로 법인을 설립하는 경우가 많으나, 외국인의 경우 반드시 외상투자기업으로 법인을 설립해야 리스크를 최소화할 수 있다.
상호등록, 출자금 납입, 지적재산권 출원 및 법원 등기 이후 인허가 문제 등은 한국과 상이한 절차가 많으며, 업종별로 중국시장에서의 관련 법규와 규정을 숙지해야 예상하지 못한 금전적 손실과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