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혼인을 전제로 한 증여
중국에서 사업을 하는 A사장은 몇 년 전에 부인과 사별했다. 사업이 어느 정도 궤도에 오르자 마음의 여유를 갖게 된 A사장은 활발하게 사업을 확대시켜 나갔다.그러던 중 소규모 중국 독자기업을 인수하는 과정에서 상대편 회사의 법률팀에 소속되어 있던 王양을 알게 됐다. 두 사람은 서로 사랑하는 사이로 발전했다.A사장은 한참 동안 고민에 빠지기도 했지만 주위의 따가운 시선을 무시하고 결혼을 결정했다. 그런데 상대방 부모들이 두 사람의 나이 차이가 20년이라는 것을 이유로 들어 반대하고 나섰다.그런데 王…(2010-11-29 10:21:45)
|
|
훼손된 위안화와 위조지폐
한국인 유학생 A군은 지갑을 가지고 다니기가 귀찮아서 돈을 호주머니에 넣어 가지고 다닌다.그런데 어느 날 바지 주머니에 런민삐(人民幣) 500위엔(元)이 들어있는 채로 바지를 세탁기에 넣어 빨아버렸다. 그런데 다행히 호주머니에 있던 돈은 훼손되지는 않고 변색이 돼있었다. A군이 상점에서 물건을 사고 이 돈을 내밀었을 때 상점에서 위조지폐라며 받기를 거절할 경우 중국의 현행법에 근거해 어떻게 대처해야 할는지 알아보자.첫째, 중국인민은행에서 발표한 입법예고에 의하면 (1)지폐의 4분3 …(2010-11-29 10:19:57)
|
|
자전거 수리
며칠 전에 방학을 맞이한 유학생 A군은 자전거를 타고 이허위엔(頤和園)을 가던 도중에 자전거가 고장이 났다. 근처의 자전거포에 수리를 맡기니 20위엔(元)이었다. 돈은 다음날 찾을 때 주기로 했다.그런데 그날 저녁 갑자기 일이 생겨 한달 이상 자전거를 찾지 못하다 자전거포를 찾아 갔더니 주인이 웃으며 하는 말이 약속을 지키지 않아 자전거를 처분했다는 것이었다.약속을 지키지 못한 것은 사실이었지만 황당하기 그지 없었다. 이런 경우 자전거포 주인의 행위가 정당한지의 여부를 중국 관…(2010-11-25 09:36:10)
|
|
필름 분실의 손해배상
베이징(北京)에 유학 중인 A군은 여행을 좋아한다. 그는 중국 서부의 다소 이국적인 모습을 느껴보기 위해 우루무치(烏魯齊木) 여행을 감행했다. 우루무치를 다녀와서 베이징의 한 필름 현상소에 필름을 현상비와 함께 맡겼다.그 다음날 사진을 찾으러 갔을 때 현상소 주인이 필름을 분실했다며 죄송하다는 사죄의 말과 함께 현상비와 필름 값을 배상하겠다고 했다.A군은 베이징에서 우루무치를 언제 다시 가게 될지도 모를 일이거니와 자기만의 추억이 가득 담긴 사진을 분실했다는 생각을 하니 억울하기 그지없었다.이런 …(2010-11-25 09:35:24)
|
|
강아지의 이름 짓기
북경에서 유학하는 A군은 요 며칠 발생한 황당한 일로 인해 고심을 하고 있다. 며칠 전 평소 사이가 좋지 않은 옆방의 중국학생이 강아지를 구입한 후 강아지 이름에 A군의 이름을 붙여 부르는 것이었다. 중국 학생은 공개적인 장소에서 고의적으로 강아지 이름을 부른다거나, 강아지를 꾸짖는 말과 행위 속에서 A군 자신을 공개적으로 모욕하고 우롱하는 것으로 생각됐다.이러한 경우 A군은 중국 현행법률에 따라 중국학생을 명예훼손죄로 고소할 수 있는지 알아보자.첫째, 중국민법통칙 제101조 규정에 의하면 “공민…(2010-11-25 09:34:40)
|
|
영수증 발급을 거절할 때
북경에 거주하는 A주부는 어학공부를 위해 녹음기를 사러 백화점에 갔다. 가전제품이나 음향기기 등을 저렴하게 판다는 가전제품 할인마트로 가서 550위엔(元) 하는 녹음기를 골랐다. 녹음기를 사고 가게주인에게 영수증을 요구했다.가게주인은 영수증을 발부하면 상품가격의 6%에 해당하는 인민폐 33위엔을 별도로 지불해야만 영수증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이러한 상점주인의 행위는 합법적인지 알아보자.첫째, 중국 소비자 권익 보호법 제21조의 규정에 의하면“경영자가 상품이나 서비스를 제공할 때에는 당연히 규정이…(2010-11-25 09:33:46)
|
|
부당경쟁 방지법
중국에서 독자기업을 경영하는 A사장은 생산품을 한국으로 수출하고 있다.A사장이 생산하는 제품은 중국에서 아직 생소한, 희소가치가 있는 제품이다. 현재 A사장과 유사한 제품을 생산하는 업체는 쟝쑤성(江蘇省)에 소재한 중국 ○○○유한공사뿐이다.기술이나 품질 면에서 중국 ○○○유한공사의 제품은 A사장의 제품에 비해 훨씬 뒤떨어진다고 한다.최근 들어 이 제품의 한국 수출이 저조해지고 중국 내수시장 수요가 확대될 기미가 보여 중국 내수시장 판매전략을 강구하고 있던 A사장에게 뜻하지 않은 일이 발생했다.풍부…(2010-11-25 09:32:46)
|
|
中國 국가 지도자 음식메뉴
(사진설명: 해물요리) 매일 25가지 음식물을 가지고 육류보다는 야채를, 정밀가공 음식보다는 잡곡에 비중을 많이 두면서 심플한 건강식을 설계하는 것이 중국 국가 지도자들의 메뉴이다. 1. 육류; 다리숫자가 적은 육류 우선시 중국의 영양학자는 육류의 섭취순서에 대해 "네 개의 다리를 가진 것보다는 두 개의 다리를 가진 것이…(2010-11-22 10:08:26)
|
|
중국의 도량형
[중국의 도량형]3. 공제여시제계량단위적절산(公制與市制計量單位的析算)1. 기본절산(基本折算)1공근(公斤: 1kg)=2시근(市斤)=1000극(克: 1000g)1극(克: 1g)=1000호극(毫克: 1000mg)2. 십육진위시제여공제적절산(十六進位市制與公制的折算)1근(斤)=16량(兩)=500극(克: 500g)1량(兩)=10전(錢)=31.25극(克: 31.25g)1전(錢)=10분(分)=3.125극(克: 3.125g)1분(分)=10리(厘)=0.3125극(克: 0.3125g)=312.5호극(毫克: 312.5…(2010-11-20 19:45:32)
|
|
중국 기독교 바람 거세다… 성도 7000만명 이상 추산 대부…
미국 일간지 시카고트리뷴은 공영방송 PBS와 함께 ‘중국에 있는 예수-기독교의 빠른 성장’이라는 심층 보도를 통해 중국의 기독교 성장세와 그에 따른 중국 사회의 변화를 집중 조명했다.이 신문은 “억압받고 사회적으로 무시받고 지난 반세기 동안 불법으로 간주돼온 기독교가 (중국) 전국을 휩쓸고 교회가 넘쳐나게 하고 공식적으로 무신론인 중국 공산당에 민감한 도전을 제기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기독교의 급성장이 신을 부정하는 사회주의 나라 중국의 정치와 사회 전반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것이다.보도에 …(2010-11-18 10:07:13)
|
|
中 中南민족대학, 56개 민족 다 모였다
개교 59년만에 최초..전국선 3번째 (베이징=연합뉴스) 조성대 특파원 = 중국 후베이(湖北)성 성도 우한(武漢)에 있는 중난(中南)민족대학은 올해 개교이후 처음으로 한족과 55개 소수민족을 합쳐 56개 전 민족의 학생들을 맞이해 축제 분위기가 고조돼있다. 이달부터 시작된 새 학기에 허저(赫哲)족 출신 두 명의 신입생이 등록을 마쳐 56개 민족의 학생들이 한 캠퍼스에서 공부를 하게 됐다고 중국 반관영통신인 중국신문사 13일 보도했다. 인구가 4천600여명에 불과하고 북방 유일의 어로 민족인 허저족…(2010-11-18 10:02:17)
|
|
개혁개방 30년, 中 예술품시장 발전사
원동력, 지원력, 잠재력-개혁개방 30년 중국 예술품시장 발전사화가 쩡판즈曾梵志)의 유화《면구계열(面具系列: 가면 시리즈) 1996 No.6》이 2008년 5월 24일 홍콩 ‘크리스티스(Christies) 2008 춘계 경매회’에서 6704만위안이라는 천문학적인 가격에 거래되어 화제가 되었다. ‘난세에는 금이 제일이요, 태평성세에는 골동품과 서예작품 수집이 최고’라는 말이 있다. 개혁개방 바람과 함께 중국 예술품시장은 활기를 되찾았다. 특히 최근 십 년 동안 중국 예술품시장에는 화랑업, 경매업, …(2010-11-18 09:58:57)
|
|
中 '신귀족' 연 평균 소비액 190억원 돌파
전년比 7.8% 증가한 5만5000명달해 중국 최상위 부자들의 소비가 급증하고 있다.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25일(현지시간) 이른바 ‘신귀족'이라 불리는 중국 최상위 부자들의 연 평균 소비액이 전년 대비 22% 늘어난 1억1000만위안(약 193억원)에 달해 처음으로 1억위안을 돌파했다고 후룬리서치의 조사결과를 인용해 보도했다. 중국판 ‘포브스지'인 후룬리서치는 최근정자산과 소비총액 등을 근거로 중국 신귀족의 생활상을 분석한 ‘2010년 후룬 신귀족 소비기준'이라는 보고서를 내놓았다. 후룬의 신귀족…(2010-11-18 09:52:44)
|
|
[열람중]中유일한 여 황제 무측천(武则天)
(2010-11-18 09:48:59)
|
|
점점 커져가는 중국의 ‘핵심이익’
제갈량(諸葛亮)이 죽으면서 후주(後主) 유선(劉禪)에게 읽도록한 책이 ‘한비자(韓非子)'라고 한다. 실권을 가진 군주가 신하들을 좌지우지하는 강력한 통치술을 제시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후 한비자는 오늘날까지 유세하려는 자들의 절대적인 사랑을 받아왔다. 신중국 후에도 마찬가지다. 마오쩌둥(毛澤東)이 그랬듯이 중국의 지도자들은 거의 예외없이 한비자를 즐겨 읽는 것으로알려져 있다. 한비자 ‘세난(說難)'편 말미에는 ‘역린(逆鱗)'이라는 말이 나온다. “용이란 동물은 유순해서 길들이면 탈 수있다. 그러나…(2010-11-15 11:47: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