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로그인

소득분배 개혁의 서곡 《급여조례》 연내 발표

페이지 정보

작성자 :운영자| 작성일 :10-04-06 09:56|

본문

 개혁개방 30여 년간 중국 개인소득이 크게 증가했으나 분배 불균형 문제도 갈수록 두드러지고 있다. 데이터에서 중국의 지니계수가 0.47로 0.4의 경계선을 훨씬 웃돈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중국은 반드시 갈수록 심화되는 빈부격차를 줄여야 하는 입장이다.
3월 5일 원자바오(溫家寶) 총리는 정부업무보고에서 “올해 소득분배제도를 한층 개혁해 결단코 소득격차가 벌어지는 추세를 역전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소득격차 확대추세 역전’이 정부업무보고 내용에 포함되면서 ‘소득분배제도 개혁’이 전국 양회기간의 핫이슈로 떠올랐다.
그리하여 소득분배 개혁이 언제쯤 논의에서 실천으로 옮겨질지에 관심이 주목되고 있다.
양회에서 소득분배 개혁이 뜨겁게 논의되고 있을 때 국가발전개혁위원회(국가발개위)는 소득분배에 관한 여러 정책의 연구/제정사업에 조용히 착수했으며, 노동사회보장부(노동보장부)도 《급여조례》 초안 수정에 속도를 내고 있다. 얼마 전에 입수한 소식에 따르면 현재 기안 중인 《급여조례》가 연내에 발표될 전망이다.
그 중 급여협상제도, ‘동일 노동, 동일 급여(同工同酬)’ 등을 비롯한 노동자 이익을 확실하게 보장하는 조례가 포함된 것이 가장 눈길을 끈다. 
노동보장부 관계자가 밝힌 통계결과에 따르면, 상당수 독점산업의 기업에서 내부 소득격차가 20배 이상에 달하고 종업원들의 72%가 분배가 불공평하다고 여기고 있다.

《급여조례》 발표를 소득분배제도 개혁이 논의에서 실천으로 옮겨지는 전환점으로 보는 전문가도 있다. 양융치(楊永琦) 법률고문은 “현재 기안 중인 《급여조례》는 노동자에 대한 보호를 계량화하여 규정함으로써 노동자들에게 가장 실질적인 도움을 주며 법률 중재에서도 법적 근거가 있게 된다”며 “또한 이 조례가 발표되면 사회에 큰 반향을 불러 일으킬 것”이라고 평가했다.

◆ 《급여조례》 조만간 발표

얼마 전에 장스핑(張世平) 전국총공회(全國總工會, 노동조합) 경비심사위원회 주임은 총공회를 대표해 《급여조례》에서 급여 지불범위, 기준, 절차 등을 세부적으로 규정할 것을 제안했다.
《급여조례》의 초안 작성부서인 노동보장부 관계자는 “기안 중인 《급여조례》가 이미 국무원의 입법계획에 포함되었고 작성 완료되면 올해 보급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3년 전부터 노동사회보장부는 급여조례를 내놓을 계획을 세웠다”며 “이 조례는 급여 지불방법, ‘동일 노동, 동일 급여’에서부터 종업원의 매년 유급휴가 정책까지 매우 상세하게 규정했다”고 전했다.

그 중 “민영기업 및 공기업 모두 급여액을 시장환경에 따라 결정하되 단체로 협상해야지 더 이상 일방적으로 결정해서는 안 된다”고 규정한 조항이 가장 주목된다고 덧붙였다.
《급여조례》에 따르면, 노동자가 급여액에 관해 협상을 요구하면 기업은 반드시 응해야 하며 급여액(기본급), 성과급 및 그 기준, 급여분배에 관한 각종 사항을 협상할 수 있다.
이밖에 《급여조례》에서는 동일 업무에 동일 급여를 지급하고, 다른 곳에서 파견된 직원과 본기업의 직원이 동등한 권리를 누린다고 명확히 규정했다. 《급여조례》는 지금까지 등급이 가장 높은 노동자 급여 보호에 관한 법률조례가 될 예정이다.

사실 《급여조례》를 제정하기 시작할 때 별로 순조롭지 않았다. 노동보장부 관계자는 “3년 전 《급여조례》 초안을 각 성/직할시에 전달해 기업과 종업원 대표가 토론할 때 이견과 갈등이 매우 컸다”며 “각 측의 형평성을 맞추기가 어려워 《급여조례》 제정이 한동안 보류되었다”고 밝혔다.
전문가는 “올해 양회에서 소득분배 개혁에 대한 목소리가 갈수록 커지면서 《급여조례》 추진이 불가피해졌으며 향후 고용문제에 관한 법적책임이 더욱 명확해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총공회가 실시한 종업원 소득에 관한 전문조사에서 208개 국유기업 고위층과 일선 노동자 간의 소득격차가 18배 가까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종업원의 20%가 5년간 급여가 전혀 인상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노동보장부 관계자는 “통계에서 더더욱 놀라운 것은 여러 독점산업 기업의 내부 소득격차가 20배 이상에 달하고 종업원들의 72%가 분배가 불공평하다고 여기고 있다는 점”이라고 밝혔다.

◆ 소득분배제도 개혁, 보다 상위부서의 힘 필요

“현재 중국의 지니계수가 0.47에 이르렀는데 이는 매우 위험한 수치로서 눈 먼 소득을 차단하고 징세 강도를 높이며 심층 감사를 실시하는 등의 조치가 불가피해졌다.” 양융치 법률고문은 얼마 전 여러 전문가와 함께 내부 토론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이와 같이 정부에 문제를 반영했다.
 지니계수는 국제적으로 많이 사용하는 소득격차를 반영하는 지표로 0과 1 사이의 값을 가지며 수치가 높을수록 소득분배 불균형이 심하다는 의미다. 국제의 통상적인 표준에 따르면 지니계수가 0.4 이상이면 경계선이다. 장둥성(張東生) 국가발개위 취업소득분배개혁사(就業与收入分配改革司) 사장(司長)은 “현재 소득분배에는 총 3단계가 있다. 첫 번째 단계는 1차 분배로 노동자의 급여를 말한다”고 소개했다.

한편 국가발개위가 현재 제정하고 있는 정책은 2차 분배와 3차 분배를 목표로 한 것이다.
장둥성 사장은 “2차 분배는 세금, 3차 분배는 각종 자선 기부금”이라며 “현재 2차 분배에 관한 정책을 제정하는 중”이라고 전했다. 최근 차이나모바일, 차이나유니콤 등 독점산업 기업들이 급여를 낮출 것이라는 소문과 이 정책 간의 관계에 대해 그는 “이는 국유자산감독관리위원회의 조치로 우리는 아직 확실한 소식을 접하지 못했다”고 피력했다.

국가발개위 취업소득분배개혁사에 정책을 제안하는 한 전문가는 “국가발개위는 줄곧 소득분배 개혁을 중시해 자주 학자들을 초청해 강의를 듣거나 간담회를 열어 의견을 수렴하고 있지만 말만 무성했지 실천에 옮기는 경우는 적다”며 “개혁을 진정으로 실천으로 옮기려면 여러 정부부처가 서로 협조해야 하는데 국가발개위마저 이런 조율을 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으므로 보다 상위부서의 힘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중국에서 소득이 가장 높은 계층의 10%와 소득이 가장 낮은 계층의 10% 간에 소득격차는 1988년 7.3배에서 23배로 상승했다.
더구나 국가발개위에는 각종 소득분배 불균형에 관한 신고가 끊이지 않고 있어 소득분배 개혁은 전 국민의 화제로 떠오르고 있다.

◆ 개혁은 필수적이나 실시가 어려워

이번 양회에서 소득분배를 둘러싸고 열띤 논의가 벌어진 가운데 소득분배 개혁을 십여 년, 심지어 수십년 넘게 연구해온 학자들은 오히려 매우 조용했다.
소득분배 개혁을 20년간 연구해온 자오런웨이(趙人偉) 前 소득분배 개혁 민간과제팀 팀장은 “이제 우리는 소득분배 개혁에 대해 거의 의견을 내놓지 않는다”며 “20년이나 말해 왔지만 아무런 성과도 없으며 실시가 극히 어렵다”고 밝혔다. 그는 “1978년 도농 소득격차가 2.5배였으나 지금은 3.33배에 이르렀고 아직도 끊임없이 벌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중국의 소득분배 개혁을 연구한 1세대 전문가로 중국사회과학원 경제연구소 부소장을 역임한 적이 있으며 국가발개위, 노동보장부의 내부 간담회와 토론에 여러 차례 참가했었다.
그는 “일부 정부관리들도 이 문제를 해결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그가 정년퇴직한 후 베이징사법대학 리스(李實) 교수가 그 뒤를 이어 해외지원까지 받아가며 민간소득 조사를 벌였다. 국가발개위 및 관련부서와의 접촉을 통해 리스 교수도 마찬가지로 소득분배 개혁의 필요성은 다들 알지만 실시하기가 어렵다고 토로했다.
그는 “2차 분배의 세금을 예로 들면 그 효과를 크게 기대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리스 교수는 “고소득자는 각종 탈세수단을 이용해 개인소득세를 제대로 납부하지 않는다. 따라서 정부가 개인소득세 이전지급을 통해 2차 분배를 단행하는 효과도 매우 제한적”이라고 지적했다. 자오런웨이와 리스 교수는 “소득분배 개혁은 말로만 해서는 안 되고 행동으로 옮겨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하지만 《급여조례》 제정에 대해 다른 견해를 보이는 전문가도 있다. 익명을 요구한 한 전문가는 “《급여조례》 제정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건 형평성을 맞추기가 어렵다는 것이다.

종업원 급여의 정상적인 인상 메커니즘을 법제도에 포함시키는 것은 좋은 일이지만 이렇게 규정할 경우 기업들은 매년 의무적으로 종업원들의 급여를 올려줘야 하는 만큼 경제위기가 아직 끝나지 않은 지금 시점에서 이런 조례를 내놓는 것은 다각적으로 고려해 봐야 한다”고 밝혔다.

출처: 중국경영보(中國經營報)

0

중국경제동향 목록

중국경제동향 목록
업소에서 분실한 노트북 컴퓨터 인기글 베이징(北京)에서 사업을 하는 A사장은 중국에 벌려놓은 사업이 많아 무척 바쁜 사람이다. 사업상의 중국 관리 접대로 음주의 기회가 많은 그는 숙취 해소용으로 사우나를 애용하는 편이었다. 어느날 출근 전에 그는 노트북 컴퓨터를 들고 사우나를 찾았다. 사우나를 마치고 옷장에서 옷을 꺼내 입으려다 노트북 컴퓨터가 없어진 것을 발견한 그는 사우나 주인에게 분실에 대한 배상을 요구했다. 그러나 복무원이 노트북 컴퓨터를 옷장 안에 넣었다는 것을 인정을 하면서도 탈의실 벽에 붙인 "귀중품은 카운터에 보관하지 …(2010-04-16 09:40:26)
법원이 접수 거절한 토지 분쟁 인기글 중국에서 독자회사를 경영하는 한국인 A사장은 중국 국영기업 소유의 토지를 임대, 공장부지로 사용하던 중 토지사용권의 문제로 법률분쟁에 휘말렸다. 임대계약서에 분쟁 발생 시는 토지 소재지의 중국 법원에서 처리하기로 하였으므로 중국 기업을 중국 법원에 제소했다. 그러나 중국 인민법원에 의해 접수를 거절당했다. 이와 같이 중국 법원이 접수하지 않는 민사안건에 관해 알아보자.중국 민사소송법에 의하면 다음과 같은 안건은 인민법원이 접수하지 않는다. 첫째, 쌍방당사자가 분쟁해결의 방법으로 중재를 선택, 서면…(2010-04-16 09:37:37)
위조지폐 보관 책임 인기글 중국에서 사업을 하는 한국인 A사장은 어느 날 중국인 친구 B가 위조화폐 2만위엔(元)을 가지고 와서 조심스럽게 보관해달라고 요청했다. 사업관계로 B의 도움을 받은 A사장은 거절할 수가 없어 금고 속에 보관하던 중 B가 위조지폐를 사용하다 공안에 적발됐다.중국 공안은 한국인 A사장을 찾아와 위조지폐 보관죄로 체포, 위조지폐 소지범으로 법원에 기소했다. A사장은 타인을 대신해 보관해 주었을 뿐 불법 사용하지는 않았다고 항변했다. 그렇지만 중국 법원은 A사장을 위조지폐 소지죄로 1년의 유기징역과 함께…(2010-04-16 09:14:12)
정보산업 업그레이드 지원정책 발표 계획 인기글 3월 25일 둥바오칭(董寶靑) 공업신식산업화부(공신부) 신식화추진사(信息化推進司) 부사장(副司長)은 “산업 업그레이드/혁신의 중요한 발전단계를 맞이하여 공신부는 더 많은 정책을 내놓아 새로운 정보통신기술(ICT)의 발전을 뒷받침할 것”이라고 밝혔다.지스(計世)리서치(CCW Research)의 최신연구에 따르면, 2010년 중국의 ICT 서비스시장 규모가 560억 위안에 육박하고 향후 수년간 중국 ICT시장은 20% 이상의 고속성장을 이어갈 전망이다.◆ 향후 더 많은 정책 발표 전망 둥바오칭 부사장…(2010-04-14 10:00:59)
국토부 관계자 “《토지 관리법》 수정 중” 인기글 농촌 집체건설용지의 시중 유통에서 애로사항은 유통범위, 유통주체, 유통수익분배 등 3가지다. 3월 29일에 열린 ‘중국 도시화의 건전한 발전 촉진 기자회견’에서 도시화 과정에서 야기된 토지사용문제에 대해 렁훙즈(冷宏志) 국토자원부 토지이용관리사 부사장(副司長)은 “일부 농촌 집체건설용지가 자발적으로 시장에 유입되고 있으며 이는 객관적으로 존재하는 추세로 이에 대해 국토부는 현재 《토지 관리법》을 수정, 관련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기자회견에서 리서우신(李守信) 국가발전개혁위원회 발전계획…(2010-04-14 09:58:54)
中, 京津唐 및 환발해 5개 성 발전계획 작성 중 인기글 국가발전개혁위원회(국가발개위) 발전계획사(發展規劃司) 관계자가 얼마 전 “국가발개위가 현재 징진탕[京津唐, 베이징/톈진/탕산(北京/天津/唐山)] 지역 및 환발해 5개 성[허베이/산시/네이멍구/랴오닝/산둥(河北/山西/內蒙古/遼寧/山東)]의 일괄발전계획을 작성하는 중”이라고 전했다.이 관계자는 또 “제11차 5개년(11.5) 계획에서 제기한 ‘전국 주체기능구역 전략과제’가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으며 현재 《전국 주체기능구역 계획》이 이미 국무원에 보고되어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올해 양회기간에…(2010-04-14 09:56:39)
보험회사 리스크 관리방법 연말에 발표…보험회사도 파산 가능 인기글 원자바오(溫家寶) 총리는 올해 정부업무보고에서 “보험업 개혁을 심화해 보험 보급범위를 확대하고 보험서비스 수준과 리스크방지능력을 높여야 한다”고 명확히 제기했다. 이보다 훨씬 전부터 보험회사 상환능력 부족문제를 어떻게 처리할 것인가를 두고 논란이 일었으며 심지어 보험회사 퇴출메커니즘을 수립할 것을 촉구하는 목소리도 있었다.2010년에 보험업이 직면한 주요 리스크는 무엇인가? 이를 어떻게 방지하고 해소할 것인가? 지금까지 경영부진으로 파산한 보험회사가 하나도 없었는데 올해에는 심각한 상환능력 부족으…(2010-04-12 11:14:45)
대륙에 불어온 ‘美色 경계령’ 인기글 1949년 신중국 건국 이후 한동안 뜸했던 축첩(蓄妾)문화로 중국이 골머리를 앓고 있다. 개혁·개방후 경제 발전을 틈타 성공한부자들 사이에서 되살아나기 시작한 축첩이나 애인만들기에 관리들까지 뛰어들면서 마치 대륙 전체가 바람이 난 듯하다. 축첩이나 애인의 유무가 돈이나 권력의 잣대가 될 만큼 중국 남성들 사이에서 유행병처럼 번지고 있기 때문이다. 사실 고대부터 유행한 ‘일부일처다첩제' 문화는 하루이틀에 만들어진 역사가 아니다. 두보(杜甫)에 못지않다는 평가로 소두(小杜)라 불린 당나라 대시인 두…(2010-04-12 09:43:23)
중국 인터넷 자유와 인권 침해 인기글 중국에서 생활하다 보면 이해하기 어려운 중국 특유의 장면들을 직접, 또는 언론 등을 통해 자주 목격하게 된다. 연초나 연말, 또 10월 1일 국경절, 국가의 대규모 행사 등을 전후해 대대적으로 실시하는 일제 단속 기간 동안성매매 업소 등을 단속하면서 현장과 정황을 보존한다는 명목으로 관련 여성 혐의자들을 알몸으로 호송하는 모습도 그 가운데 하나다. 지난 1월 중국 인권 활동가들의 지메일이 해킹을 당했다며 중국 정부와 검열에 대한 논의를 하고 결과에 따라 중국을 떠날 수 있다고 밝힌 구글의 사태를 …(2010-04-12 09:37:16)
민간투자촉진 ‘新 36조’ 곧 발표, 석유분야 진출 가능할 … 인기글 ◆ 민간자본, 석유/천연가스 후방산업 진입 전망국가발전개혁위원회의 한 투자업무 담당자는 어제(3월 28일) 오후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민간투자 발전 장려 및 유도에 관한 의견’(이하 ‘新 36조’)이 곧 발표된다고 밝혔다.5년 전의 ‘비공유 경제 36조’에 비해 한층 구체화된 ‘新 36조’에서는 민간자본의 석유/천연가스 탐사/개발 분야와 일부 철도 지선 및 간선 건설 등 분야 진입을 장려할 것으로 보인다.그는 현재 ‘新 36조’에 대한 막바지 수정작업이 이루어지고 있어 세부적인 부분은 공식 발표된…(2010-04-09 10:16:26)
중국과 미국의 무역 통계데이터 차이가 큰 이유 인기글 “중국에서 수출하는 화물이 제3국에서 환적돼 미국에 도착할 경우 미국은 중국에서 수입한 것으로 집계한다. 그리고 직접무역에서 동일 화물의 양국 통관가격도 다르다. 또 세관 통계에서 일부 데이터의 가공처리방법이 다르다.”3월 19일 상무부는 베이징에서 ‘중미 상품무역 통계차이 연구보고 및 중미 통상관계’에 관한 특별 기자회견을 열어 중미 상품무역 통계데이터가 차이나는 주된 원인을 밝혔다.상무부 종합사(綜合司) 류하이취안(劉海泉) 사장(司長)은 “오랫동안 중미 양국의 쌍무무역 통계가 심하게 차이가 났…(2010-04-09 09:46:40)
환경세 입법절차 가동…환경세 도입 가속화 인기글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예산업무위원회와 재정부가 현재 환경세 입법사업을 검토하고 있다고 3월 17일 소식통이 전해왔으며 이는 중국의 환경세 도입 속도가 재차 빨라질 것임을 의미한다.“환경세는 새로운 세종으로 징수방안이 이미 국무원에 보고되었고 아울러 환경세 입법사업도 현재 추진 중”이라고 이 소식통은 밝혔중국의 조세분야에는 징세관리법, 개인소득세와 기업소득세법 등 3가지 법률밖에 없으며 이외에 11개 세종이 아직 입법화되지 않았고 증치세(增値税, 부가가치세) 조례, 영업세 조례 등…(2010-04-09 09:41:29)
국토부, 일부 도시 대형 주택택지 공급 제한 인기글 국유자산감독관리위원회가 일부 중앙기업의 부동산시장 철수를 요구한 데 이어 국토자원부(이하 ‘국토부’)도 열기가 식지 않은 부동산시장을 안정시키기 위해 또다시 조정조치를 발표했다. 지난 3월 22일 국토부는 올해 주택 및 보장형 주택 택지공급계획이 발표되기 전에 각지는 택지를 매각할 수 없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국토부는 4월 초에 각지의 주택 및 보장형 주택 택지공급계획을 공표할 예정이며 각 지방에 파견된 국가토지감찰국이 계획 이행상황에 대한 감독을 강화할 것이다.◆ 부동산 용지 공급량 구체화해야…(2010-04-06 09:58:39)
[열람중]소득분배 개혁의 서곡 《급여조례》 연내 발표 인기글 개혁개방 30여 년간 중국 개인소득이 크게 증가했으나 분배 불균형 문제도 갈수록 두드러지고 있다. 데이터에서 중국의 지니계수가 0.47로 0.4의 경계선을 훨씬 웃돈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중국은 반드시 갈수록 심화되는 빈부격차를 줄여야 하는 입장이다. 3월 5일 원자바오(溫家寶) 총리는 정부업무보고에서 “올해 소득분배제도를 한층 개혁해 결단코 소득격차가 벌어지는 추세를 역전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소득격차 확대추세 역전’이 정부업무보고 내용에 포함되면서 ‘소득분배제도 개혁’이 전국 양회기간의…(2010-04-06 09:56:11)
7개 부처 공동으로 《융자보증회사 관리방법(임시시행)》 발표 인기글 국무원의 허가를 거쳐 중국은행업감독관리위원회(은감회), 국가발전개혁위원회(발개위), 공업신식화부, 재정부, 상무부, 중국인민은행, 국가공상총국이 얼마 전 공동으로 《융자보증회사 관리방법(임시시행》(이하 《방법》)을 발표했으며, 융자보증회사에 대한 관리감독을 강화하고 융자보증(融資性擔保, 융자 채무에 대한 보증)행위를 규범화하여 융자보증업의 건전한 발전을 촉진하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3월 8일에 발표 시행한 《융자보증회사 관리방법(임시시행)》은 국무원 판공청 《융자보증업무 관리감독 직책을 한층…(2010-04-06 09:49:01)
게시물 검색

공지사항 2025년 새해 건강복 많이 받으세요 !
延边聖山本草商贸有限公司(연변성산본초상무유한공사)微信 138-4339-0837 카톡전화번호 010-4816-0837
Copyright © 2006 吉ICP备2020005010号 住所 :延吉市北大新城 2号楼3010
企业法人注册号(법인사업자 등록번호):222400000012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