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로그인

소득분배방안 수정…개인소득세 가계단위로 적용

페이지 정보

작성자 :운영자| 작성일 :10-03-26 09:51|

본문

4년에 걸친 장고 끝에 소득분배방안이 마침내 베일을 벗게 될 것으로 보인다.3월 4일 본지 기자가 입수한 정보에 따르면 《소득분배 조정 강화에 관한 지도의견 및 시행세칙》(이하 ‘지도의견 초안’)이 현재 국가발전개혁위원회에서 수정을 서두르고 있으며 조만간 국무원에 제출될 예정이다.

지도의견 초안에 처음으로 일부 획기적인 제도설계이념이 도입됐다. 개인소득세 개혁 방향만을 예로 들면 가계단위로 개인소득세를 종합 적용해 세금부담을 줄일 예정이다.지도의견 초안 의견수렴에 참여한 적이 있는 발개위 사회발전연구소 양이융(楊宜勇) 소장은 인터뷰에서 “소득분배 개혁은 제반 분야와 관련이 되는 만큼 개혁의 주체는 어느 한 개인이 아니라 전 사회의 참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지도의견 초안은 2006년에 이미 의견수렴단계에 들어갔으나 각종 이해관계로 이제까지 질질 끌어오게 됐다.  전국 양회에서 대표/위원들이 소득분배에 대한 견해를 내놓았으며, 이제 정부가 나설 때가 되었으며 정부와 기업의 수익비율을 낮추는 대신 개인소득의 비중을 높여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전국인민대표대회 대표 예칭(燁靑) 후베이(湖北)성 통계국 부국장은 3월 4일 인터뷰에서 “정부가 더욱 주도적이 돼야 한다. 소득격차가 벌어지는 문제에서 정부는 책임을 피할 수 없다”고 밝혔다.현재 지도의견 초안에서 지나친 도농 소득격차가 최우선 개혁대상으로 지목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3월 4일 전국정치협상위원 츠푸린(遲福林) 중국(하이난)개혁발전연구원 원장은 “도농 소득격차가 주된 문제로 여기에는 소득 불공평 문제가 내포되어 있으며 농민공이 그 일례다. 이에 올 양회에 《소득분배 개혁 추진에 관한 제안》을 내놓았다”고 밝혔다.    

◆ 급여소득 높여야

이제 곧 가동될 소득분배 개혁에서 무엇을 중점적으로 개혁할 것인지가 극히 중요하다.지도의견 초안은 1차 분배에서 노동보수 비중을 적절 수준으로 높여 현재 1차 분배 가운데 자본소득이 너무 많고 노동소득이 너무 적은 국면을 개선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을 것으로 알려졌다.

소득분배 개혁에 관한 의견(제안)을 내놓은 여러 대표/위원들 사이에서 급여소득을 비롯한 노동보수를 높여야 한다는 견해가 지배적이다.지도의견 초안에서 조만간 가동될 급여소득 개혁은 ‘고급수준 제한, 중등수준 촉진, 저급수준 제고’의 원칙에 따라 추진된다.

양이융 소장은 “소득분배구조 조정에서 관건은 두가지 비중이다. 첫째는 1차 소득분배 가운데 노동보수의 비중이고, 둘째는 국민소득분배 가운데 개인소득분배의 비중이다. 이 가운데 지도의견 초안은 1차 분배정책을 핵심적으로 다루었다”고 전했다.

통계계통의 전문가인 예칭 부국장은 “관건은 개인소득이 국민소득분배에서 차지하는 비중과 노동보수가 1차 분배에서 차지하는 비중을 높이는 것”이라고 말했다.예칭 부국장이 이토록 급여소득 제고를 강조하는 이유는 분배개혁에서 우선적으로 1차 분배를 목표로 해야 하며 그 가장 중요한 요소가 바로 급여이기 때문이다.

그는 1차 분배는 주로 기업과 개인 사이의 분배라고 피력했다.그러면서 “1996~2007년 사이 중국 개인가처분소득이 GDP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10.93%포인트 하락했다. 그러므로 중국은 장기적이고 효율적인 급여 인상 메커니즘을 조속히 수립해 개인소득이 국민소득에서 차지하는 비중을 높이고 개인급여소득이 1차 분배에서 차지하는 비중을 높여야 한다”고 촉구했다.

데이터에서 1997~2007년 사이 중국 GDP 비중에서 정부 재정수입은 10.95%에서 20.57%로, 기업수익은 21.23%에서 31.29%로 상승한 반면 노동자 보수는 오히려 53.4%에서 39.74%로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그리고 2002~2009년 사이 중국의 GDP 연평균 성장률이 10%를 웃돌았지만 물가요소를 뺀 종업원 급여의 연평균 성장률은 8.18%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 가계단위로 개인소득세 부과?

어떻게 급여소득을 높이고 각 측면의 소득격차를 좁힐 것인가?현재 《소득분배 조절 강화에 관한 지도의견 및 시행세칙》은 총 4개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각 부분에서 이 난제에 대해 비교적 체계적인 해결방안을 제시했다.

첫 번째 부분은 농민에 관한 내용으로 해결방안은 도농격차를 좁히고 농민소득을 높이는 것이다. 두 번째 부분에서는 저소득층에 대한 지원 강화, 세 번째 부분에서는 급여소득 증대, 네 번째 부분에서는 조세수단(주로 개인소득세)을 통한 소득분배 조절을 해결방안으로 제시했다.

한창 제정 중인 지도의견 초안은 개인소득세 징수에서 종합적인 방식을 취해야 한다는 방침으로, 현재 교통수당 등을 개인소득세 과세범위에 포함시키는 것이 그 일례다.본지가 단독 입수한 정보에 따르면 지도의견 초안의 최대 포커스는 개인소득세 징수의 방향을 확정한 것으로 개인소득세를 가계단위로 부과할 가능성이 있다.

지도의견 초안 의견수렴에 참가한 한 전문가는 “개인소득세를 종합적으로 징수할 것이며 교통수당 등을 과세범위에 포함시키는 것은 작은범위의 종합에 속하고 큰 범위의 종합은 과세대상을 개인에서 가계단위로 바꾸는 것으로 이러면 세금부담을 줄일 수 있다”고 피력했다.

개인소득세를 통해 소득격차를 조절하는 것 외에 지도의견 초안은 독점산업의 높은 소득, 공기업의 급여제도 개혁, 정년퇴직자 급여, 기본생활비 수급자 등 내용도 다루고 있다.

◆ 소득격차 축소, 2차 분배 로드맵

급여 소득만 높여서는 소득격차 문제를 완전히 해결하기 어렵다. 급여소득과 관련하여 지도의견 초안은 또 종업원 급여의 정상적인 인상메커니즘을 수립하고 최저급여기준을 완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내부 사정에 밝은 한 관계자에 따르면, 지도의견 초안은 “공회(工會, 노조)가 적극적인 역할을 발휘해야 한다”며 공회가 임금단체협상에서 역할을 발휘해야 한다는 점을 각별히 강조하고 있다.

하지만 급여 인상 면에서 노동자 계층에도 격차가 존재하는데 일반 노동자 소득이 비교적 낮고 농민공 소득이 낮으며, 업종별로도 소득격차가 있는 것 외에 관리층과 종업원 사이에도 큰 격차가 존재해 이런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가 풀어야 할 어려운 숙제다.

한편 지도의견 초안은 2차 분배를 통해 소득분배구조를 한층 바로잡을 방침이다.문제는 도농 소득격차를 어떻게 좁힐 것인가다. 또 사회보험, 교육, 주택, 의료 등 분야의 막대한 지출압력이 급여소득 인상부분을 상쇄하는 것도 문제다. 이에 국가는 독점산업 수입을 거둬들여 2차 분배에서 이전지급 방식으로 격차를 좁혀가야 한다.

지도의견 초안 가운데 독점기업들의 지나치게 높은 수입을 반대하는 내용과 관련하여 중국노동학회 보수위원회 쑤하이난(蘇海南) 회장은 “국가는 2차 분배를 통해 국유 독점기업들의 이윤을 거둬들여 국민들에게 돌려줘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기업, 특히 국유 독점기업은 이윤을 국가에 납부하고 정부는 노동집약형 중소기업들의 세금부담을 덜어주어야 한다. 이렇게 하면 국민들에게 돌아가는 부분이 늘어나게 되고, 이 부분은 국유 독점기업으로부터 거둬들인 이윤으로 충당할 수 있다”고 전했다.

지출압력으로 급여 인상이 상쇄되는 현상을 방지하는데 있어 쑤하이난 회장은 “지도의견 초안은 2차 분배 시 사회보험, 교육 등에 얼마만큼의 재정예산을 책정할 것인지 등의 내용도 다루고 있다”고 밝혔다. 노동사회보장부 노동급여사(老動工資司) 부사장(副司長)을 역임한 쑤하이난 회장은 지도의견 초안의 의견수렴사업에 참여했었다.

도농격차를 좁히는 게 상대적으로 더 어려운 과제다.양이융 소장은 “도농 소득격차가 가장 불공평한 현상일 것으로, 일인당 가처분소득 격차가 비교적 큰 데다 복지소득격차는 더더욱 크다. 그런 만큼 분배조정에서 국가가 가장 주목하는 부분”이라고 전했다.

안후이(安徽)성 정치협상위원회 청비딩(程必定) 상무위원은 “2008년에 대량의 농민공이 연해지역에서 일자리를 찾지 못해 소득이 많이 줄어든 탓에 도농 소득격차가 더 벌어졌다. 현재 진행되고 있는 산업이전이 내륙지역의 도시화 건설을 가속화해 이런 소득격차를 좁혀줄 가능성이 있다”고 평가했다.

지도의견 초안에서는 농촌수입을 확대할 것을 제기했는데 도시화에 박차를 가해 현(縣) 지역 경제를 발전시키는 것이 그 핵심조치다.츠푸린 원장은 도농 소득격차가 2008년의 3.31:1에서 3:1 이내로 통제되어야 한다고 조언했다.

◆ 2010년, 소득분배 개혁의 원년 될 듯

올해 소득분배 개혁의 막이 서서히 열리고 있다.3월 초에 전국 양회가 개막되자마자 중국 치공당(中國致公黨, China Public Interest Party) 중앙은 단체명의로 전국정치협상회의에 《중국 개인소득세제 완비를 통한 국민소득분배 합리화 실현에 관한 제안》을 제출했다.

3월 4일 오후 5시까지 본지에서 집계한 바에 따르면, 소득분배 개혁에 관한 건의나 제안이 무려 4건에 달하며 이를 제출한 대표/위원은 각각 항저우(杭州) 와하하(娃哈哈)그룹 쭝칭허우(宗慶候) 이사장 겸 총경리, 치공당 중앙조직, 츠푸린 원장, 판칭린(潘慶林) 전국정치협상위원 등이다.

더 많은 전인대 대표와 정협위원들이 소득분배 개혁에 관한 자신의 견해를 밝혔으며 이런 제안과 건의가 수정 중에 있는 지도의견 초안에 참고가 될 것이다.
지도의견 초안 의견수렴에 참가했던 한 관계자는 “원래 2009년에 발표하려고 했다가 경제 성장 확보가 급선무로 떠오르고 국무원에서도 재수정을 요구하는 바람에 뒤로 미루어졌다”고 밝혔다.

2009년 4월 29일 국무원 상무회의에서 《2009년 경제체제 개혁사업 심화에 관한 의견》을 통과, 《소득분배 조절 강화에 관한 지도의견 및 시행세칙》을 서둘러 제정할 것을 요구했다.

상기 관계자는 “뜻밖의 일이 발생하지 않는 한 2010년에 발표될 것”이라고 밝혔다. 양이융 소장과 노동사회보장부 노동급여사 부사장을 역임한 쑤하이난 회장도 기본적으로 이 견해에 공감했다.

중앙 고위층이 올 초에 “국민소득분배 구조조정을 제12차 5개년 계획 기간의 중점과제로 삼을 것”이라는 신호를 내보낸 적이 있다.2010년 1월 8일 후진타오(胡錦濤) 총서기는 중공중앙정치국 단체학습회에서 “소득분배질서를 규범화하고 국민소득분배 조절 강도를 높이며 도농 노동자들의 노동보수를 높이고 개인, 특히 저소득층의 소비능력을 키워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2월 4일 국무원 원자바오(溫家寶) 총리는 성/부(省/部)급 고위직 관료들의 ‘과학발전관을 심층적으로 관철해 경제발전방식 전환을 가속화한다’를 주제로 한 전문연수반 강연에서 “케익을 만들고 이를 잘 나눠서 전 국민이 개혁발전의 성과를 고루 누리도록 해야 한다”고 특별히 지적했다.

쑤하이난 회장은 정부당국이 이미 소득분배 개혁의 절실함을 깊이 인식하고 있다고 평가했다.3월 3일 전국정치협상위원회 제11기 3차 회의가 개막되었으며 전국정치협상위원회 자칭린(賈慶林) 주석은 “2010년 사업 가운데 정치협상위원회는 국민소득분배 구조조정, 기본공공서비스 균등화 추진, 빈곤층의 사회보장/구제 등 문제에 관한 대책을 내놓을 것”이라고 밝혔다. 

출처:21세기경제보도(21世紀經濟報道)

0

중국경제동향 목록

중국경제동향 목록
中, 여전히 가장 인기 있는 외국인 투자지 인기글 베이징 시각으로 지난 3월 23일 아침, 구글은 성명을 통해 해커 공격을 문제 삼아 중국을 비난하고 구글차이나에서 검색 서비스 검열을 중단했다고 발표면서 검색 사이트를 홍콩으로 우회 서비스한다고 밝혔다. 이에 국무원 신문판공실(新聞辦公室) 네트워크국 책임자는 “외국회사가 중국에서 경영할 때는 반드시 중국법을 준수해야 하며 상업문제를 정치화해서는 안 된다”며 즉각적으로 대응했다. 한편 민간에서도 이 문제에 대한 관심이 높은데 다국적기업이 진출한 국가와의 관계를 어떻게 처리해야 하는지가 논의의 쟁점으…(2010-04-02 09:24:22)
위안화 환율 안정은 중국의 이익에 부합 인기글 원자바오(溫家寶) 총리는 3월 14일 전인대 폐막식 뒤에 가진 국내외 기자회견에서 위안화 환율문제와 관련해 “위안화 가치는 저평가되지 않았으며, 위안화 환율 안정은 세계 경제 회복에 큰 기여를 했다”며 “우리는 강제적 방법으로 한 국가의 환율을 절상시키려는 행위를 반대한다”고 밝혔다. 원자바오 총리는 또 “계속해서 시장수급을 토대로 한 위안화 관리변동환율제를 견지할 것이며, 위안화 환율 형성 메커니즘 개혁을 더욱 심화해 위안화가 합리적이고 균형적인 수준에서 기본적인 안정을 유지하도록 할 것”이라고…(2010-04-02 09:18:44)
中서 맥주 한 잔만 마셔도 '면허정지' 인기글 중국에서 맥주 한 잔만 마셔도 운전자의 면허가 정지될 수 있는 강화된 음주운전 처벌 규정이 1일부터 시행됐다.중국 공안당국이 이날부터 실시한 '자동차운전면허증 신청(발급)·사용규정'은 적발된 음주운전자의 혈중알코올농도가 0.2%(20mg/100ml) 이상일 경우 기존 벌점 6점→12점을 받는다.벌점 12점은 면허정지에 해당한다. 중국에서는 운전자가 1년 동안 총 12점의 교통벌점을 받게 되면 운전면허가 정지돼 재시험을 봐야한다. 때문에 이번에 개정된 교통법규를 위반할 경우 예외없이 운전면허시험을 …(2010-04-02 09:06:00)
中, 민생 입법방향 가닥 잡혀…제반 법률 서둘러 완비해야 인기글 △《식품안전법》, 《침권책임법》 심의 통과 △《국가배상법》, 《통계법》 개정 △《사회보험법》, 《행정강제법》 계속 심의 △최초로 ‘일괄적 입법방식’을 도입해 59개의 법률 개정 등등.2009년은 ‘2010년까지 중국 특색의 사회주의 법률체계를 형성한다’는 목표 달성에 있어 중요한 한 해였다. 지난 일년간 중국 최고 입법기관은 계속해서 입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입법의 질을 높이기에 힘쓰는 한편 법률 정리작업을 지체없이 추진하는 등 예정된 목표를 향해 중요한 일보를 내디뎠다.3월 10일 오후 우방궈(吳…(2010-03-31 09:36:21)
펀드 규모 커져 ≪펀드법≫ ‘대수술’ 불가피…관리감독 대상 … 인기글 ≪증권투자펀드법≫(이하 ≪펀드법≫) 개정이 사모펀드의 신경을 건드리고 있다.올 양회(兩會: 전국인민대표대회, 전국정치협상회의) 기간에 우샤오링(吳曉靈) 전인대 대표 겸 전인대 재경위 부주임 위원이 ≪펀드법≫ 개정에 대한 추가 진전상황을 보고했다. 그리고 그는 중국경제주간(中國經濟週刊)과의 인터뷰에서 현행법에 이미 사모펀드의 생존공간이 있지만 법으로 규정하지 않은 것은 소용이 없기에 사모펀드에도 감독부서의 관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중국경제주간이 앞서 관련 인사로부터 확인한 바로는 지난해 7월 이후…(2010-03-31 09:32:23)
5개 중앙부서, 공동으로 전략적 신흥산업 발전 도모 인기글 구조조정의 중요한 조치 중 하나로 전략적 신흥산업의 발전이 갈수록 각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올 양회에서 전국정치협상위원회 위원들은 전략적 신흥산업의 발전을 촉진하기 위한 제안을 많이 내놓았다. 이런 제안들을 둘러싸고 지난 8일 열린 ‘경제발전방식 전환에 박차를 가하고 전략적 신흥산업을 대거 발전시킨다’라는 제하의 제안처리회의에서 국가발전개혁위원회(발개위), 재정부 등 5개 부서의 책임자들은 향후 다양한 조치로 전략적 신흥산업의 발전을 촉진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발개위, 전략적 신흥산업에 …(2010-03-31 09:29:04)
예산법 개정안 8월에 심의…예산 외 수입/지출 없어진다 인기글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상무위원회 예산업무위원회 가오창(高强) 주임은 3월 10일 베이징에서 “올 8월에 심의할 예정인 예산법 개정안에서는 정부의 수입/지출을 빠짐없이 예산에 포함시키도록 명시했다. 이 개정안이 시행되면 다년간 존재했던 정부의 예산 외 수입/지출은 종지부를 찍게 된다”고 밝혔다.제11기 전인대 3차 회의 뉴스센터에서 3월 10일 ‘전인대 입법 감독사업’을 주제로 한 기자회견이 열렸다. 가오창 주임은 “예산법 수정작업은 이번 전인대 상무위원회가 설립된 날로부터 시작됐으며 2년에 걸…(2010-03-29 09:15:02)
中, 공기업에 성과급 도입 방안 검토 인기글 얼마 전 폐막한 제11기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전인대 상무위) 제13차 회의에서 입수한 정보에 따르면, 중국 유관부서가 ‘분류별 지도, 단계적 실시, 현지실정 감안, 안정적으로 신중하게 추진’의 원칙에 따라 비(非) 의무교육학교를 포함한 공기업에 순차적으로 성과급을 도입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전인대 상무위 판공실의 관련 심의의견 검토/처리 요청에 관한 서한 및 국무원 판공청의 요구에 따라 국가발전개혁위원회(발개위)는 유관부서와 함께 제11기 전인대 상무위 제10차 회의에서…(2010-03-29 09:13:28)
2010년, 경제발전방식 전환에 중요한 해 인기글 3월 5일 제11기 전국인민대표대회 제3차 회의가 베이징에서 개막됐으며 원자바오(溫家寶) 국무원 총리가 《정부업무보고》(이하 《보고》)를 통해 지난해 사업을 총괄하고 올해 사회경제 발전에 대한 명확한 목표를 제기했다.올해 GDP 성장률은 8% 내외, CPI(소비자물가지수) 성장률은 3% 내외를 목표로 잡았다. 원자바오 총리는 “GDP 성장률 8% 내외를 목표로 한 이유는 길한 숫자를 강조하면서 각 방면의 사업중점을 경제발전방식 전환, 경제구조 조정에 맞추도록 유도하기 위함”이라고 밝혔다.이밖에 포…(2010-03-29 09:08:49)
토지 매입기준 강화, 20% 보증금 선납해야 인기글 [개요] 통지에서는 토지입찰제를 고수하며 개선해나갈 것이나 집값이 지나치게 높고 빠르게 상승하는 도시에는 경쟁입찰 방식을 적용해 집값 급등을 억제할 것이라고 했다. 업계 인사는 경쟁입찰 기준 강화가 자본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을 밀어내 토지시장을 ‘대기업의 놀이터’로 만들 것이라고 지적했다.<통지 요점>• 토지 매입 시 최저가의 20%를 보증금으로 납부한다.• 부지가격의 50%를 계약금으로 한 달 안에 납부한다.• 토지 매각 최저가는 기준지가의 70%보다 높…(2010-03-26 09:54:58)
[열람중]소득분배방안 수정…개인소득세 가계단위로 적용 인기글 4년에 걸친 장고 끝에 소득분배방안이 마침내 베일을 벗게 될 것으로 보인다.3월 4일 본지 기자가 입수한 정보에 따르면 《소득분배 조정 강화에 관한 지도의견 및 시행세칙》(이하 ‘지도의견 초안’)이 현재 국가발전개혁위원회에서 수정을 서두르고 있으며 조만간 국무원에 제출될 예정이다.지도의견 초안에 처음으로 일부 획기적인 제도설계이념이 도입됐다. 개인소득세 개혁 방향만을 예로 들면 가계단위로 개인소득세를 종합 적용해 세금부담을 줄일 예정이다.지도의견 초안 의견수렴에 참여한 적이 있는 발개위 사회발전연…(2010-03-26 09:51:53)
중국-페루 FTA, 3월 1일부터 발효…‘무관세 시대’로 진… 인기글 상무부는 3월 1일 “상호 우호적인 협상을 거쳐 서면으로 체결한 《중국-페루 자유무역협정(FTA)》이 2010년 3월 1일부터 발효된다. 이는 중국이 홍콩, 마카오와 체결한 CEPA를 포함하여 여덟 번째 FTA로 꼽히며 중국, 페루 양국이 손잡고 ‘무관세 시대’로 진입함을 의미한다”고 밝혔다.상무부는 중국-페루 FTA의 적용범위가 넓고 개방수준이 높다고 전했다. 상품무역 분야에서 양국은 각각 90% 이상의 상품에 단계적으로 무관세를 적용하게 된다.중국 경공업, 전자, 가전, 기계, 자동차, 화학공…(2010-03-26 09:46:17)
《정부조달법》과 《입찰/응찰법》, 8~10년 내 통합 전망 인기글 국무원 법제판공실이 《중화인민공화국 입찰/응찰법 시행조례(의견수렴안)》와 《중화인민공화국정부조달법(의견수렴안)》을 잇따라 발표하면서 두 법률의 시행조례가 발표될 날도 머잖았다. 2000년부터 시행한 《중국 입찰/응찰법》에서 2003년에 시행한 《중국조달법》, 더 나아가 지금의 두 시행조례에 이르기까지 중국의 공공구매 법률체계가 점차 완비되고 국제상의 관련 협정 및 법률안과도 갈수록 긴밀히 연결되고 있다.하지만 입찰/응찰법과 정부조달법 두 법률 간에 다년간 상호 교차되고 상충되는 부분이 있어왔음을…(2010-03-24 09:40:07)
‘건축 폐기물 자원화’ 지원정책 발표 예정 인기글 2월 23일 공업신식화부에서 입수한 바에 따르면 자원 부족, 환경오염 등의 압력을 줄이기 위해 공업신식화부는 각지 건축 폐기물을 종합적으로 재활용해 제품을 생산하는 기업들의 상황을 철저히 파악해 이를 바탕으로 여러 지원정책을 마련할 예정이다. ◆ 공업신식화부, 현지 조사연구에 곧 착수춘제(春節, 설) 전에 공업신식화부는 각지 공업 주관부서에 설문조사지를 보내 적어도 1곳 이상의 현지 건축재생제품 생산기업의 경영상황을 보고하도록 했다.공업신식화부 에너지절약/종합이용사 관계자는 “이달 말에 이런 설…(2010-03-24 09:36:53)
물업세 징수방안 양회에 상정될 예정 인기글 2월 25일 국가세무총국 행위세사(行爲稅司)에서 입수한 정보에 따르면, 물업세(物業税, 재산세) 징수가 올해 ‘양회’에서 중점적으로 논의하는 의제가 될 것이며 세무총국은 물업세 징수에 관한 세부방안을 이미 제출했다고 한다. 현재 정책 결정층의 징세방침에 따르면 물업세는 주택면적을 기준으로 과표 초과분에만 세금을 부과할 예정이다. 해당부서 관계자는 “세무총국이 제정 중인 물업세 실시방안은 현재 일부 성/자치구/직할시에서 진행 중인 물업세 시물레이션을 바탕으로 다른 시범도시들의 시물레이션…(2010-03-24 09:34:36)
게시물 검색

공지사항 2025년 새해 건강복 많이 받으세요 !
延边聖山本草商贸有限公司(연변성산본초상무유한공사)微信 138-4339-0837 카톡전화번호 010-4816-0837
Copyright © 2006 吉ICP备2020005010号 住所 :延吉市北大新城 2号楼3010
企业法人注册号(법인사업자 등록번호):222400000012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