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로그인

올림픽 첫 중국인 심판원---서홍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09-03-30 10:48|

본문

사진설명: 서홍

 

서홍(舒鴻 Shu Hong)은 1895년 상해에서 태어났다. 1919년 미국유학의 길에 올라 스포츠전업을 공부했으며 1923년--1925년 위생학 석사학위를 수여받았다.
 
상해의 "신보", "뉴스보"와 천진의 "대공보"에서는 일찌기 올림픽 첫 중국인 심판원 서홍의 이야기를 기재했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1936년 독일에서 열린 제11회 베를린올림픽에 처음으로 남자농구경기가 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낙점됐다. 그때 절강성체육대학에서 스포츠부 주임으로 있던 서홍은 농구경기 결승전에서의 심판으로 선정되며, 올림픽 무대에서 첫 중국인 심판원으로 후세에 널리 알려졌다. 공정한 집법은 서홍으로 하여금 국제스포츠계 인사들의 주목을 받게 했다.
 
초등학교시절부터 농구에 남다른 애착을 갖고 있었던 서홍은 제1차세계대전이후 미국유학의 길에 올라 스포츠전업을 선택해 공부했고, 그때부터 농구에 더욱 큰 관심을 갖게 됐다. 170㎝도 되지 않는 키는 분명 농구라는 종목에는 무리였으나 특유의 민첩함은 널리 인정받으며 줄곧 학교농구팀에서 활동해 왔다. 농구팀 선수들은 모두 서홍과 함께 농구를 하는 것을 즐겼으며 경기의 심판원으로 적극 추천했다. 반응이 빠르고 공정한 심판을 진행하는 서홍에 대해, 많은 교수들이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1936년, 일개월 남짓한 해상여정을 거쳐 서홍은 중국대표팀과 함께 독일의 베를린에 도착했다. 당시 중국농구대표팀의 보조감독으로 있던 서홍은 자신이 올림픽 농구경기 결승전에서 최고의 심판이 되리라고는 꿈에도 생각지 못했을 것이다.
 
미국과 캐나다가 모든 상대를 물리치고 결승진출에 성공한 가운데 경기를 집법하게 될 심판에게 국제농구연맹을 비롯한 많은 사람들이 관심이 집중됐다. 세계에서 최고의 실력을 인정받는 미국 심판원은 미국팀의 결승진출로 말미암아 이번 인선에서 제외됐고, 그때까지만해도 유럽에서 농구운동의 전파가 갓 시작에 불과했으므로 유럽심판을 결승전 심판으로 내세우기에는 다소 무리였다. 그때 올림픽 농구경기 예선전에서 심판원으로 몇번인가 나선적이 있는 중국의 서홍에게 관심이 집중됐다.
 
"동아병부"를 올림픽 농구경기 결승전의 심판원으로 내세울 수 없다는 미국과 캐나다의 반발이 그치지 않았다. 며칠전 캐나다와 우루과이팀의 경기에서 보인 서홍의 공정한 집법에 미국농구대표팀의 보조감독은 상당히 만족했는데, 그는 또한 서홍의 미국유학시절때 동창이기도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서홍의 담당교수로 있던 스미스교수가 베를린에 초청됐으며, 그는 서홍의 실력에 대해서는 자신이 보장할 수 있다고 증언을 했다.
 
중국인 서홍이 심판원으로 나선 베를린올림픽 농구경기 결승전이 8월 14일 오후에 있었다. 중국대표단의 모든 성원들이 현장에서 서홍의 집법을 지켜보며 응원을 했다. 경기가 절반밖에 진행되지 않았을 때, 갑자기 내린 큰비는 경기장을 진흙투성이로 만들었고 이는 서홍의 집법에 어려움을 더했다. 큰 체구의 농구선수들에 비해 서홍은 왜소하기 그지없는 아시아인에 불과했다. 미국팀은 최종 19:8로 캐나다를 전승하고 우승의 보좌에 올랐다. 경기가 끝난뒤 스미스교수는 서홍과 뜨겁게 포옹을 했다.
0

중국경제동향 목록

중국경제동향 목록
고비용 중국에서 살아남는 법 인기글 삼성경제연구소 중국연구실 표민찬 수석연구원 “중국은 더 이상 값싼 생산기지가 아니다” 표민찬 수석연구원은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중국진출 기업들의 경영상 어려움을 먼저 언급하면서 중국을 보는 시각을 바꿔야한다고 강조했다. 중국정부의 노동계약법 기준 강화, 1월 신노동법 시행, 치솟는 인건비로 대표되는 노동시장의 변화는 중국에 진출한 국내 기업들의 어려움을 가중시키고 있다. 실제로 중국 산동성의 경우 올해 임금이 지난해 대비 최고 24%까지 올랐다. 여기에 신노동법은 노동자 …(2009-03-30 10:49:34)
[열람중]올림픽 첫 중국인 심판원---서홍 인기글 사진설명: 서홍 서홍(舒鴻 Shu Hong)은 1895년 상해에서 태어났다. 1919년 미국유학의 길에 올라 스포츠전업을 공부했으며 1923년--1925년 위생학 석사학위를 수여받았다. 상해의 "신보", "뉴스보"와 천진의 "대공보"에서는 일찌기 올림픽 첫 중국인 심판원 서홍의 이야기를 기재했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1936년 독일에서 열린 제11회 베를린올림픽에 처음으로 남자농구경기가 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낙점됐다. 그때 절강성체육대학에서 스…(2009-03-30 10:48:12)
[21세기 중국문화지도] 순위로 보는 중국 문학 인기글 사오싱(紹興) 루쉰 생가 앞 쑤퉁에 설치된 초대형 루쉰 벽화 중국 문학은 본래 시가(詩歌) 문학이다. 하나 20세기 중국 문학에서 두드러지는 건 시보다 소설이다. 아이칭(艾靑·1910∼96)·베이다오(北島)·수팅등 빼어난 시인도 보이지만 13억 중국인과 함께했던 건 소설이었다. 사회주의 이념을 전파하는 수단으로 활용되는 데 산문이 유용했기 때문이란 분석이다. 중국 소설의 어제와 오늘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순위를 소개한다. 홍콩 시사주간지 ‘아주주간(亞州週刊)’은 2000년 ‘20세…(2009-03-30 10:47:06)
중국 황사에 대한 오해 몇 가지 인기글 화요일 밤 일부 언론에 베이징을 강타한 황사가 보도됐습니다. 미세먼지농도가 올 들어 발생한 황사 가운데 가장 높았다며 온통 누런 먼지를 뒤집어쓴 베이징 시내가 리얼하게 보도됐는데요. 이 보도를 본 많은 사람들이 큰 걱정에 휩싸였습니다. 중국 황사가 저렇게 강하니 내일은 우리나라가 온통 뿌연 모래먼지로 뒤덮일 것으로 생각했기 때문이죠. 하지만 수요일인 오늘 하늘은 푸르기만 할 뿐 걱정했던 황사는 서해안 일부에만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백령도와 흑산도에 황사가 나타나기는 했지만 우려할 만 한 수준은 …(2009-03-30 10:45:36)
중국 체조, 당뇨 예방에 매우 효과적 인기글 태극권 체조에 열중하고 있는 중국인들 중국식 건강체조, 태극권(tai chi)이 2형 당뇨 예방 및 치유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밝혀졌다. 대만의 과학자들은 30명의 2형 당뇨 환자와 같은 나이의 건강한 성인 30명을 대상으로 12주 간의 태극권 운동을 시키고 몸의 면역력과 당뇨 상태를 체크해 보았다. 그 결과, 12주간 태극권 체조운동을 한 당뇨 환자의 혈당 수치가 크게 낮아지고 포도당 신진대사가 활발해졌으며, 이들의 몸에서는 면역 시스템을 활성화시키는 T세포의 활동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2009-03-30 10:44:57)
중국인들의 ‘협상 명심보감’ ② ‘좋은 게 좋다’식 모호한 … 인기글 상황 불리하면 태도 돌변자기에게 유리하게 해석 흔히 쓰는 중국어 중에 ‘모렁량커(模稜兩可)’라는 말이 있다. 이도 저도 아니고 명확한 시비(是非)의 구별이 없다는 뜻이다. 신주식(전 CJ부사장·중국사업 총괄·사진) 대구가톨릭대학 중국통상학과 교수는 “중국 비즈니스는 ‘모렁량커’를 이해하는 데서 출발해야 한다”고 말한다. 중국인들은 협상을 좋은 게 좋다는 식으로 두루뭉술하게 매듭짓고, 계약서 역시 모호하게 표현하려는 성향이 강하기 때문이다. 이 같은 협상술에 말려들면 낭패를 보기 십상이…(2009-03-30 10:40:51)
중국인들의 ‘협상 명심보감’ ① 무딘 붓이 총명을 이긴다 인기글 철저히 기록 … 훗날 말 바꿀 때 압박 무기로이 대통령 취임 축하 온 중국단체현대 시절 MB 방중 기록 들고와 ‘주화삼분(酒話三分)’이라는 말이 있다. 중국인은 아무리 술에 취해도 알고 있는 사실의 30% 이상은 말하지 않는다는 얘기다. 그만큼 중국인의 속내는 알기 어렵다. 그러나 중국 비즈니스의 첫걸음은 중국인과의 협상이다. 속을 보이지 않는 중국인과의 교섭에서 성공하려면 어떤 노하우가 필요할까. 한국의 대표적 중국통(中國通)들의 조언을 5회에 걸쳐 싣는다.  “무딘 붓이 총…(2009-03-30 10:39:40)
중국인은 한국을 이렇게 생각한다 인기글 중국인은 한국을 이렇게 생각한다 한중간의 교류가 활발해지고 왕래가 빈번해지면서 중국언론과 중국인들 가운데 한국문화와 한국인에 대해 정확히 이해하는 시각들이 늘고 있다. 상하이저널은 일부 중국언론과 중국인들이 한국문화와 한국인에 대해 꼬집는 글을 통해 겸허하게 우리 자신을 점검하고 반성하자는 차원에서 문화 특집면을 준비했다. 전체시각은 아니지만 수긍가는 내용과 시사하는 점들이 많아 소개해 본다. ▷본지 번역팀 한국사회 돈독한(?) 선후배 관계 필자는 언젠가 한국의 한 …(2009-03-30 10:38:23)
중국인의 처세술 100 가지 인기글 1. 人不當頭, 木不當軸 - 사람은 머리가 되지 말고 나무는 기둥이 되지 말라는 뜻이다. 중국인의 중용지도로 괜히 총대매고 앞장서지 말라는 의미이다. 2. 人怕出名, 猪怕壯 - 사람은 이름나기를 두려워하고 돼지는 살이 찌기를 두려워한다는 뜻이다. 남보다 탁월하게 뛰어나면 남의 모략을 받기 쉬우므로 조심해야 한다는 뜻이다. 3. 養兵千日, 用在一時 - 군대는 한 순간을 쓰더라도 오랜 기간동안 준비해야만 한다. - 각 방면에서 철저하게 준비하지 않으면 승리를 예측하기가…(2009-03-30 10:35:06)
중국에서 하지말아야할 50가지 인기글 중국에서 하지말아야할 50가지 1 음주운전 하지 말자 사고나면 10배의 고통과 경제적 손실을 감수하라. 2 화내지 말자자기 혈압만 올라가고 결국에는 미안해서 목적을 이루지 못한다. 3 직원 몸에 손대지 말자(한국식 애정표현을 하지 말자) 신문에 대서특필될 우려가 있다. 4 회사 안에서 方言(지방언어)을 쓰지 말자한족과 조선족 혹은 본지방과 외지인 그리고 한국인과 중국인 사이에 위화감이 조성된다. 5 회사도장(인감)을 직원에게 맡기지 말자내가 확인하고 찍어…(2009-03-30 10:31:04)
중국에서 사업을 꿈꾸는 분들에게 인기글 중국하면 거대한 시장 그리고 값싼 노동력이 풍부하고 인프라가 잘 갖추어져 있으며 내년이면 세계에서 가장 많이 수출하는 나라등등 수많은 매력이 산재돼있는 나라입니다. 지리적으로 가깝고 200만이 넘는 조선족이 있기에 누구나가 손쉽게 생각하고 중국에 진출하는 경우가 태반이지요 하지만 중국과의 수교이후 15년동안 과연 중국에서 성공한 기업이나 개인이 얼마나 돼겠는지요. 무엇을 어떻게 구체적으로 하겠다는 계획에 앞서 의욕만 앞선 나머지 치밀한 준비도 없이 너나 나나 중국에 진출 했습니다. 지금에와…(2009-03-30 10:24:06)
중국 투자 계약시 유의사항 인기글 중국 투자 계약시 주의사항 많은 업체들이 중국의 내수시장과 사업기회를 겨냥, 중국 투자를 결정하지만 투자성공을 거둔 업체는 그리 많지 않다. 친구나 친척의 소개로 투자를 결정한다거나 혜택을 많이 주겠다는 중국측 관리들의 미끼에 넘어가 쉽사리 투자를 결정하게 되면 더욱 그러하다. 따라서 투자를 준비하는 업체들은 여러 각도에서 투자절차와 내용을 검토하여 이에 대처해야 한다. 다음은 《臺商張老師》에 올려진 '중국 투자 계약시 주의사항'을 요약 정리한 것이다. (1) 투자계약…(2009-03-30 10:22:22)
중국에서 땅 살 때 유의사항 인기글 땅 살 때 세 가지 주의할 점 첫째, 縣級 이상이 정부로부터 토지 사용권을 구입할 것. 둘째, 원래 가격보다 50 % 이상 비싸지므로 미리 마음의 준비를 할 것. 셋째, 반드시 구입 전에 국토 자원국을 찾아가 토지의 합법적인 사용 기간과 건설 범위를 확인할 것. 1> 토지 사용권 판매의 분급제 중국 정부는 토지의 사용권을 판매할 때 分級制를 실시한다. 현급 정부는 건설용지를 심사 판매할 수 있는 권한을 가지고 있다. 소규모의 농지를 구입하려면 반드시 省…(2009-03-30 10:19:09)
중국에 가면 차(茶)를! 인기글 중국인과 차(茶)는 뗄 수 없는 관계입니다. 중국의 차 종류는 색깔로 구분하면 녹차(綠茶), 청차(靑茶), 홍차(紅茶), 백차(白茶), 황차(黃茶), 흑차(黑茶) 등으로 나뉩니다. 중국은 광대한 국토를 가진 만큼 각 지역마다 즐기는 차가 천차만별인데요, 중국에 가게 되면 한번쯤 해당지역의 명차를 맛보시는 것이 어떨까요?먼저, 롱징(용정)차는 항저우(항주) 서호 용정산 용정주변에서 자라는 차이며 중국예방의학과학원 항암 차로 발표한 17가지 차 중 하나입니다. 항저우(항주)에서 재배되는 대표적인 녹차…(2009-03-30 10:15:20)
요즘 중국인들이 가장 싫어하는 8대 어휘 인기글 GDP, 경제학자 등 경제관련 용어 많아 요즘 중국인들이 가장 싫어하는 8가지 단어는 무엇일까? 중국의 한 네티즌이 포털사이트 중궈왕(中国网)에 올린 논평이 네티즌들의 적극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 이름은 밝히지 않은 채 '매운 논평(辣评)'이라는 머리말과 함께 '최근 중국에서 가장 메스꺼운 8대 어휘'라는 발표된 이 글은 접속(接轨), GDP, 경제학자, 단계적 승리 등의 단어가 가장 역겹다고 꼽았다. 이는 모두 최근 중국의 …(2009-03-30 10:14:41)
게시물 검색

공지사항 2024년 龍의 힘찬 기운을 받아 건강부자가 되세요
延边聖山本草商贸有限公司(연변성산본초상무유한공사)微信 138-4339-0837 카톡전화번호 010-4816-0837
Copyright © 2006 吉ICP备2020005010号 住所 :延吉市北大新城 2号楼3010
企业法人注册号(법인사업자 등록번호):222400000012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