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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서해서는안될10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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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09-03-30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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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서 해서는 안 될일 Best 10 (1)-
 
1) 화내지 마라
 
화동의 중심인 상해지역에 부임한지도 만10년, 지나온 세월을 생각하면 아찔할 때가 한 두 번이 아니다. 그 아찔했던 순간들을 잊어버리기 전에 그리고 나보다 뒤에 오신 분들이 이런 아찔한 경험은 피하라는 의미에서 이 글들을 하나씩 정리하고 이제 독자들 앞에 나간다. 필자는 중국에서 영업과 공장관리 그리고 경영까지 규모는 작지만 회사의 사정상 여러 분야를 두루 섭렵했다. 어렵고 힘들고 한때는 그만 두려고까지 생각했었던 이 곳이 이제는 나의 터전이요, 삶의 제일 중요한 곳이 되어 버렸다.
 
그리고 이제 중국은 필자에게 큰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미 중국 생활이 10년을 넘어서면서 고참 대우까지 받게 되었다. 그래서 필자가 경험한 일부 내용을 간단하게 정리해 본다. 필자의 회사는 많을 때는 12명에 이르는 주재원들이 함께 있었고 서로에게 힘이 되며 생각했었던 대로 일이 잘 진행 되었는데 그 12명 주재원들이 모두 귀국한 뒤에는 하나 둘씩 문제가 생기기 시작했다. 문제가 생겨도 1명의 주재원의 비용이 50명의 중국직원 월급과 거의 비슷하므로 그 어려운 시기에 재부임 하기는 힘들었다.
 
그래서 어려움을 무릎 쓰고 혼자 많은 일을 해결하였는데 한두 번 일이 생기면서 나는 점점 성격이 급해지고 큰소리로 일을 해결하는 버릇이 생기기 시작했다. 그래야 빨리 일이 해결 되어지는 듯했기 때문에 나는 점점 화를 많이 내기 시작했다. 그러나 그건 굉장히 큰 오류였다. 속으로 곪기 시작했던 것이었다. 화가 나도 웃는 중국인들 앞에서 나의 화난 얼굴은 세상에서 제일 먹기 좋은 먹이였던 것이다. 회사와 직원간의 관계에 아무 이상이 없을 때는 그저 썩어있는 고름 정도이지만 일단 감원이라든지 퇴직을 시키는 일이 발생시에는 암과도 같은 존재로 변하고 마는 것이다.
 
그렇게 되면 일의 해결이 어려워지는데 그 이유는 화냈던 사실을 그들은 마음속에 10년을 간직하기 때문이란다. 우리와 같이 악수하면서 혹은 술 한 잔 하면서 끝나리라는 생각에서 우리는 빨리 깨어나야 한다. 그러면 어떻게 그들을 관리할 것인가? 회사마다 다 다른 상황과 다른 생산 환경 혹은 다른 사무실 환경이 있을 테지만 기본적으로 경제적으로 손해를 주는 제도가 가장 효과 있는 방법이다. 그리고 우리는 웃어야 한다.
 
왜 먼저 화를 내고 스트레스 받고 일은 일대로 안 풀리도록 하는지 우리는 정말 이해하기 힘든 사람이라고 그들은 말한다. 권한은 우리가 갖고 있다. 화만 내지 않는다면 그들에게 많은 것을 잃는 일은 없을 것 같다. 화내지 말아야 한다. 화내면 두 배로 손해를 당하게 된다는 말 이곳에서의 생존전략 중 첫 번째이다. 그리고 중국인을 무시하고 그저 엄하게 대하고 윽박지르면 된다고 생각하는 많은 비전문 총경리들이 많은데 큰 오산이다. 말이 안 통한다는 답답함 때문에 그래서 무시해도 좋다고 생각하는데 실은 자기가 무시당하는 게 옳다. 누가 중국어도 못하면서 중국에 와서 사업하라고 떠민 사람이라도 있단 말인가? 잘난 척 그리고 무시하는 척 말자! 
 
그러려면 화내면 안 된다. 사랑으로 대하자. 사랑으로 돌아온다. 시간이 흐르면 이 의미를 실감할 수 있다. 우리가 많이 얘기하는 가족과 같은 회사가 이 곳 중국에서는 더 큰 의미로 다가 오는 것은 어쩌면 그들이 아직 우리보다는 훨씬 더 순수하기 때문이다. 마음의 평화는 자기 자신의 생각에 달려있듯이 그들을 보는 눈이나 그들을 대하는 태도의 변화에 따라 회사의 큰 틀이 바뀌어 질 수 있다고 생각하고 진심으로 그들을 동행자로 생각하고 따뜻한 마음으로 대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중국이 우리보다 경제적으로 나빠진 것이 겨우 40년이다. 그 전에는 우리가 당했으니 우리가 이제는 당하게 해야 한다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우리보다 몇 배의 속도로 우리를 추격하고 있는 중국 경제다. 서로 상생하는 관계 서로 존중하는 관계가 유지되고 발전 되어야 할 때가 되었다. 화를 내는 우리의 습관은 도리어 그들을 무시하는 태도로 비추어 질 수 있다는 사실을 다시 한 번 명심해야 하겠다.
 
(KOTRA 통신원 : 엘칸토 중국 제조법인장 겸 무역법인장 이학진)
   
-중국서 해서는 안 될일 Best 10 (2)- 
 
2) 급하지 마라
 
한국인은 “빨리빨리”의 민족이다. 이 말은 전 세계에 소문이 나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월드컵 축구에서 히딩크 감독이 “빨리빨리”라고 외치는 모습을 여러 번 본적이 있다. 한국 사람들을 자주 접하는 곳의 직원들 중 웬만한 사람들은 빨리라는 단어의 의미를 너무 잘 알고 있다. 이곳에서 그네들과 협상을 벌일 때 우리는 무언가 조급함이 몸에 배어있어 그들은 직감적으로 그것을 알아차린다고 한다. 얼굴에 여유로움이 없어서 바로 상대방에게 심중을 읽히고 마는 것이다. 그 반면에 중국은 만만디로 널리 알려져 있다.
 
그러니 협상에서 우리가 이길 확률이 얼마나 되겠는가? 그 사실을 이미 우리는 알고 있다. 이제는 급하지 말아야 한다. 상대방을 알고 우리도 만만디 해야 한다. 빨리 처리한 일은 결국에 해결할 문제가 더 많아져서 시간을 낭비하기 마련이다. 애초에 급하지 말아야 빨리 일을 처리하게 된다는 기본적인 상식을 특히 중국에서는 손바닥에 써서 가지고 다녀야 한다. 양 손에 만만디라고 한글로 크게 써서 급해지려고 할 때 한 번씩 보자. 자신이 없으면 말이다. 한국 유수의 회사가 모 백화점에 입점할 때다.
 
본사에서는 빨리 입점을 하라고 닦달이 심했다. 그래서 중국의 경리급(과장급) 직원을 무시하고 대표인 사장이 직접 그곳의 경리(과장)를 만나서 상담을 했다. 사장은 이렇게 말을 했다. 상담이 다 되었는데 왜 입점을 안 시키는 거냐? 문제가 뭐냐? 문제가 있으면 내가 해결 하겠다 등등, 결국은 우리가 매우 급하게 입점을 해야 된다는 사실을 인식한 그들은 무리한 요구를 시작했으며, 우위에 있던 상담조건도 모두 그들의 손에 넘어가 당초보다 불리한 조건으로 입점을 했었던 경험을 전해 들었다.
 
그리고 그곳 경리는 그 후로 총경리(사장)가 아니면 그 회사 누구와도 상대를 하지 않는 건방짐까지 보였다. 결국은 회사의 수준을 한 단계 격하 시키는 우를 범하게 된 것이다. 그리고 이곳에 투자한 E회사는 본사에서 투자결정을 한 후 회사설립을 위해서 총경리를 파견해서 수속을 밟기 시작했다. 조건은 1달 안에 영업집조(영업허가증)를 받아 내는 일이었다.
 
그리고 그는 그 일을 영웅처럼 해냈다. 본사의 조급한 마음에 만족을 주는 큰일이었다. 그러나 그 일을 해내면서 그는 수많은 공무원들과 식사와 술을 마시고 돈을 썼다. 그리고는 그 후에도 계속 그들에게 식사와 향응을 제공하면서 관계를 유지하고 있고 그들도 그에게 항상 급한 일이 있으면 도와주겠다고 하며 습관화 되어 가고 있다. 그리고 인사이동이 있으면 다시 그들과 그 힘든 꽌시를 처음부터 다시 맺어 가고 있다. 우리가 저들을 우리 습관에 맞게 길들일 수 있는 좋은 방법이 있는데 우리의 조급함 때문에 그 좋은 방법을 포기 하고 있다. 느긋해하고 자신감 있는 모습을 보이자 그들은 우리에게 저절로 좋은 조건을 제시하게 된다. 대체로 말이다.
 
이곳은 중국이다. 중국인의 대표적인 특징인 느긋하고 여유로움은 민족성에서 나온다. 이 민족성을 극복하는 길은 급하지 않는 연습을 지속적으로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래야 이곳에서 쓸데없는 정력을 낭비하지 않게 된다. 그들의 여유로움을 우리의 조급함으로 이길 수 있는 길은 없다. 그들보다 여유로울 수 있는 경제적인 우위가 있지 않은가! 이제는 돈을 통해 그들의 사고방식도 많이 변해 있다. 우리의 사고방식을 조금만 변화 시킨다면 우리가 그들보다 조금 더 여유로울 수 있지 않을까?
 
이것도 모두 우리의 마음에 달려 있다. 급하지 말라. 저들보다 더 여유롭게 웃어라. 중국에서 생존하는 두 번째 전략이다.
 
(KOTRA 통신원 : 엘칸토 중국 제조법인장 겸 무역법인장 이학진)
 
-중국서 해서는 안 될일 Best 10 (3)-
 
3) 말조심하라
 
중국에서(특히 화동지역) 공장을 경영하고 있는 업체든 지사(판사처)를 운영하고 있는 업체든 경리급(과장급)직원 이상의 직원들과 대화 시에는 그게 중요한 사항에 속하게 된다면  단독 면담을 해야 한다.  무슨 인격이니 친화니 따위로 전 관리직 직원 앞에서 공개한다면 큰 화를 입을 수 있다. 안 듣는 게 아니라 더 듣고 있다. 그리고 와전된다. P회사의 일이다.
 
본사에서 중국에 물어보지도 않고 중고 컴퓨터, 중고세탁기, 중고 에어콘 등을 콘테이너가 비었다고 실어 보내었다. 평소 세관과 관계가 좋았던 이 회사는 통관 전에 이 사실을 알고도 통관을 했다. 역시 통관을 깨끗하게 처리한 이회사의 간부들은 득의에 찬 목소리로 사무실에서 이 사실을 떠들어댔다. 문제는 없었다. 그러나 2달이 지나고 난 뒤 사무실 직원이 해직을 당하면서 이 사실을 세관 당국에 투서를 했고 당국에서는 조사를 벌여서 이 물건들이 밀수된 사실을 발견 큰 벌금을 물렸다. 그래도 다행이다. 벌금으로만 끝이 났으니 말이다.
 
H회사의 일이다. 국가 공무원과 평소 격의 없이 담소를 잘 나누는 L사장은 그날도 그와 이런 얘기 저런 얘기를 재미있게 나누었다. 그러다 주변 한국 업체의 사장을 욕하는 그와 장단을 맞추었다.
 
그러나 얼마 후 그 공무원이 한 말까지도 모두 그가 한 말이 되어 모든 비난을 한 몸에 받은 그는 그 일을 해결하느라,  추락한 인격을 다시 살리느라 무진 애를 먹었다. 공무원들과 직접 언어가 통하는 경영자들은 특히 이곳에서 말을 조심해야한다. 이 회사 저 회사 사정을 잘 아는 공무원들과 너무 친해지는 것도 말을 만드는 비결이다. 중국에서 언어를 유창하게 구사해야 하는 분야는 그리 많지 않다. 다만 잘 알아듣고 읽을 줄 안다면 경영자는 굳이 유창한 중국어를 구사할 필요는 없지 낳을까?! 말은 어디서든지 조심하고 가려 해야 한다. 그러나 외국에서는 말실수 하나가 전체의 큰 프로젝트 하나를 망쳐 버릴 수 있다. 혹은 전체 공장 관리가 일순간에 체계가 무너질 수 있기 때문이다.
 
공무원이든, 업체든, 한국인이든, 자신의 직원이든 어디서든지 이곳은 중국이라는 사실을 명심하고 다시 한번 새겨 말하는 습관을 가져봄이 어떨까! 그리고 자신의 사무실이 방음장치가 제대로 되어 있지 않다면 이 기회에 한번 공사를 하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이곳은 건축을 할 때 벽돌을 쌓고 시멘트를 바르면 끝이다. 그래서 여름이면 아주 따뜻하고 겨울이면 통풍이 잘 되서 시원한 게 특징이다. 우리 회사에 평양에서 기술자들이 와서 교육을 받은 적이 있었다. 필자가 자는 방의 좌, 우측 방에 총 6명이 있었다.
 
우리는 처음 보는 이북 사람들이라 그래도 약간 긴장해서 밤에 조용히 TV도 안 보고 지냈다. 그런데 그들은 아마도 방음이 잘된다고 생각해서인지 밤에 많은 이야기를 했고 많은 행동을 하였다. 그래서 필자가 그 곳에 대해서 많이 이해하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 만약 직원들과 같은 기숙사를 쓴다면 밤에 사적인 얘기나 공적인 얘기 혹은 유선상의 대화를 하게 된다면 얼마나 들리는지 다시 한 번 검토해 봐야 할 것이다.
 
그리고 또 조심해야 할 문제가 있는데 운전기사를 놓고 이곳 사람들은 안테나라고 표현한다. 그들로 하여금 회사의 중요한 정보나 사장, 부사장등의 동향을 파악하기 때문이다. 만약 정말 조심할 문제가 있다면 차안에서도 말 조심해야한다. 중국에서 우리는 중국인을 채용하고 있다. 그들에게 애사심을 심어줄 수 있는 중소기업체라면 일은 달라진다. 그러나 보수나 평생직장 측면에서 그들에게 해줄 아무 보장도 없는 우리가 그들에게 충성을 바란다면 그건 입장을 바꿔 생각하면 문제가 많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리고 그들도 우리가 오래 그 곳에 머무르리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환상에서 깨어나서 빨리 현실을 직시해야 한다. 그것이 이 곳에 빨리 적응하는 지름길이다. 대기업과는 우리의 처한 처지가 너무 많이 틀린다. 인정하고 그것에 맞추면 답이 보인다.    
     
(KOTRA 통신원 : 엘칸토 중국 제조법인장 겸 무역법인장 이학진)
 
-중국서 해서는 안 될일 Best 10 (4)-
 
4) 정으로 대하려다 끌려 다니지 말고 규정대로 행하라
 
중국에 현지법인으로 발령 받아 오는 최고 관리자들 중에는 공장관리는 전혀 해보지 않고 다른 이유로 이곳 현지법인에 발령을 받는 사람들이 많다. 즉 중국어가 통한다든지 영어가 유창하다든지 하는 언어 구사력이 이곳 현지에 파견되는 이유 중의 하나고 또 다른 발령 이유는 언어가 안 되더라도 공장관리가 되는 언어구사 불가능한 공장경영 경험자 파견이다. 그러나 둘 다 이곳에서 견디기가 힘들다. 하나는 아무것도 모르는 상황에서 관리를 하려니 자꾸 문제가 생기는 것이고 또 다른 하나는 언어가 안통해서 답답하고 외롭고 그러다 보면 다른 문제가 생겨나는 향수병 관련 문제이다.
 
그러나 이런 문제들은 다른 상황으로 돌출하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 둘 다 완벽하지 않은 상태에서 자꾸 누군가에게 의지하게 되고 정이 들게 되고 그러다 보면 회사의 규칙이나 규정을 공평하게 적용 하지 못하게 되는데서 큰 문제다. 그렇게 되면 후에 통제하기 힘든 상황까지 가게 되고 왜 애초에 규정을 지키지 못 했나 후회하게 된다. 지금이라도 회사규정이 느슨하거나 지키지 않고 있다면 바로 수정하거나 재공표해서 법대로 규정을 실행해 나가도록 노력해야 한다.
 
특히 중국어가 전혀 안되는 경영자들은 통역을 하는 직원들을 너무 가까이 하거나 너무 그들에게 의지하게 되면 오히려 직원들이 누가 CEO인지 분간을 못하게 되는 사례가 많다. 그리고 공장을 경험하지 못한 CEO들은 너무 한국식으로 해결하려는 태도를 보이는데 역효과가 있으니 우선은 중국인들의 습성과 관념을 파악 하는데 우선 주력해야 할 것이다.
 
S회사의 모범 사례다. 이 회사는 중국 측 파트너와 합자를 하고 있는 회사인데 성공한 드문 케이스다. 이 회사는 상하 관계가 한국처럼 엄격하게 지켜지고 있고 법의 테두리 안에서 중국 측의 적극적인 보호를 받고 고속 성장 하고 있다.  평상시에는 회사규정에 따라서 벌칙, 벌금 퇴사조치를 엄격하게 적용한다. 그러나 1년에 두 번 운동회와 단합대회를 개최 그 수고스러움을 격려하고 보답한다.
 
그날은 전 직원 본사직원들까지 다함께 모여서 즐겁게 하루를 보낸다. 평상시에 너그러움을 보여주고 정으로 그들을 대하고 그래서 이리저리 끌려 다니는 모습이라면 아마도 그들은 당신을 무시할 수도 있다. 그렇다고 너그러움이 잘못되었다는 논조는 아니다. 다만 필자가 경험한 중국에 외국인 업체가 진출해서 성공한 사례들을 보면 관리직을 포함해서 경영자가 물러서 성공한 곳이 더 적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래서 오히려 평상시에 엄격하고 업무 이외의 시간에 너그러움을 보여주고 다른 방법으로 그들의 요구조건을 수용해 준다면  그 효과는 배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
 
S회사는 중국 측 파트너가 지방정부이다 보니 더욱 그 실행방법이 효과적이기는 하다. 그렇다면 우리도 주변에 투자자들에게 이런 제안을 하면 되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우선 큰 도시에 투자할 필요가 없는 종목이라면 鎭政府 정도의 규모에 그쪽에서 힘이 있는 기업체나 정부를 상대로 경영권은 가지면서 합작을 해 보는 것을 고려해 봄도 중국에서 큰 부담을 더는 한 방법이 아닐까 생각해 본다. D회사의 총경리가 퇴직한 사유다.
 
이 회사는 몇 년이 지나도록 큰 문제가 생기지 않고 잘 경영되는 듯 했다. 그러나 주변지역에 동종업계가 진출하면서 착하고 너그러운 이 총경리는 겉잡을 수 없는 시험에 빠져들게 된다. 그가 그들에게 인정을 베풀고, 인격적으로 대한 모든 행동은 반대로 그에게 돌아왔다.
 
그들은 회사를 떠나면서 만류하는 총경리에게 고맙기는커녕 당신이 우리에게 잘해 준 게 뭐냐 우리는 우리에게 조금이라도 잘해줄 수 있는 업체를 찾아 가는 것이라면서 바로 퇴직을 하고 회사를 옮겼다. 그때서야 퇴직  전 1개월 총경리의 허가를 득해야 한다는 명목으로 그들을 잡으려 했으나 이전에 퇴직한 직원들에게 한번도 이 규정을 적용하지 않았던 이 총경리는 그들의(퇴직자들의 가족, 친척, 친구 등) 저항 앞에 무릎을 꿇고 책임을 물어 사직하고 귀국했다. 지금이 중요한 게 아니다. 발전하고 있는 중국의 모습을 빨리 보고 우리가 어떻게 할 것인가를 생각해야 한다. 이들을 무시하고 그냥 저냥 하면 되겠지 하면 오산이다.
 
투자를 처음 결정하고 회사를 설립할 때의 초심으로 그 얼굴모습 그대로, 처음 직원을 모집해서 첫 조회 때의 얼굴로 그들을 대하고 규정적용을 해야 한다. 그러나 그들이 따라주고 이룩한 만큼의 대우는 꼭 해줘야 한다. 그러면 S회사처럼 회사는 회사대로 발전하고 직원들은 중국 한국직원 그리고 조선족 교포직원 나누어지지 않고 서로 단결하여 탄탄한 기초를 만들 수 있다. 법이 허가한 범위 내에서 회사규정을 완벽하게 만들어 엄격하게 적용하는 것 중국에서 생존하는 네 번째 법칙이다.
 
(KOTRA 통신원 : 엘칸토 중국 제조법인장 겸 무역법인장 이학진)
 
-중국서 해서는 안 될일 Best 10 (5)-
 
5) 외상거래 하지 마라
 
절대 유혹에 넘어가면 안 된다. 절대로 해서는 안 된다. 하려면 기부해라. 기부하면 좋은 소리는 듣는다. 어떠한 말로 형용을 해도 이 말은 지나치지 않다. 필자는 아주 자극적인 말로 독자들에게 외상거래 하지 말라고 하고 싶은데 수준이 이 정도다. 정말 절대로 하지 말아야 할 것이 중국에서의 외상 거래다. 후에 미수금을 받으려고 재판까지 가도 집행이 힘들기 때문에 전혀 소용이 없다. 대부분은 말이다. 필자가 상해에 10년을 있었는데 미수금 받았다고 자랑하는 사람은 하나도 못 보았다.
 
A업체의 이야기다. 이미 5년여를 거래한 착실한 대리상과 현찰거래를 재미있게 하던 이 업체는 요즘 딜레마에 빠져있다. 지난 5년간 한번도 말썽을 일으키지 않은 (실은 돈을 먼저 받았기 때문에 문제가 생길 이유가 없었음) B지역 대리상이 어느 날 인민폐20,000에 상당하는 제품을 외상 요구했다. 처음에는 거절을 하다가 너무 심한 것 아닌가 생각한 그 회사의 총경리는 외상을 주고 말았다. 그러나 지금은 그 하나의 외상 때문에 150,000의 외상이 생겼다. 그리고 지금은 자금에 문제가 생겼다고 차일피일 미루고 있는 실정이다. 그런데 문제는 지금 물건을 공급하지 않으면 150,000은 완전히 받을 수 없을 것이고  150,000을 받으려고 하다가는 20,000원이 150,000 된 것처럼 될 수도 있으니 답답할 노릇이다.
 
C업체의 사장은 한국에서 지금 도망자다. 가족은 어디에 있는지 아무도 모른다. 그는 한국에서 소위 잘나간다는 업체에서 차장까지 지낸 후 경제 위기 때 위기는 기회라는 확신을 갖고 퇴사 중국지역에 양복을 수출하기 시작했다. 조금씩 조금씩 그의 예상과 그의 성실함은 이곳에서 적중을 해서 점점 많은 양의 양복을 수출하기 시작했다. 그로부터 2년 후 그는 이미 큰돈을 벌기 시작했다. 그러던 어느 날 중국 측 파트너인 모성의 최고위급 관리의 아들이라는 Y씨는(C업체에게 돈을 벌게 해준) 그에게 단 한번의 D/A를 요구했고 그로 인해 그는 도산하고 말았다. Y씨는 2번의 대량 D/A를 성사 시켰으며 한국의 사장은 첫 번째 D/A를 받으려고 또 한번의 실수를 하고 말았다.
 
그는 상해 총영사관과 변호사를 통해 해결해 보려고 무진 애를 썼으나 결국은 그 회사가 이미 도산 했고 계란으로 바위를 치는 격이라는 사실만을 인식하고 중국을 떠나고 말았다. 중국에서 욕심이 생기기 시작하면 바로 자신을 경계해야 한다. 그 욕심을 아주 잘 이용하는 사람들이 중국에 너무 많기 때문이다. 우리 업체가 중국 업체와 외상거래를 한번 해봐라. 과연 얼마나 많은 업체가 중국 업체로부터 외상을 받아 올 수 있는지 말이다.
 
그런데 우리는 너무 쉽게 외상을 주고는 뒤에서 욕만 하고 술이나 축낸다. 그러니 우리도 절대 외상 주지 말자. 특히 규모가 작은 투자업체일수록 조심해야 한다. 표적이 된다. 그리고 또 선수금 주는 일도 절대로 하지 말자. 외상과 같은 일을 당할 수 있으니까. 그러나 선수금을 안 주고는 일이 진행되지 않는 업무가 중국에는 너무 많다. 그래서 사업을 진행하고 일을 풀어 나가는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이 어느 지역이든 그곳에 오래 살았고 사업도 오래 해서 덕망도 있는 한국 사람을 찾아서 그 사람을 통해서 일을 진행 시키는 게 외지에서 업무를 진행 하는 데 있어서 안전장치라고 할 수 도 있다. 자기 자신을 너무 과신하거나 남을 너무 (특히 한국인) 못 믿는 행동은 이 곳에서는 버릴 일이다. 남의 나라에서 힘들게 일하는 우리에게 경제적인 성공이 없다면 무엇 때문에 이곳에서 고생을 하고 힘든 생활을 이기는가?
 
우리는 선교사도 아니고 도덕군자도 아니다. 이곳에서 경제적인 보답을 받으려면 우선 제일 조심해야 하는 부분부터 선배들로부터 철저한 교육을 받고 하지 말아야 할 일이다. 어떤 분들은 그래서 무슨 돈을 버냐고 한다. 외상을 안 준다고 하는 말이다. 분명히 말하지만 큰 회사와 우리는 다르다. 상대방도 다르고 업종도 방법도 다르다. 자신이 처한 위치를 잘 판단해서 귀 기울일 일이다. 대기업에서 일하는 분들의 얘기는 우리들과는 차원이 다르다. 그들의 얘기는 그저 행정적인 절차나 우리가 추구해야 할 큰 희망으로만 생각할 일이다. 세세한 부분에서 우리는 우리들의 방식이 필요하다는 것을 중국에 오래 있을수록 느끼게 된다.  
 
(KOTRA 통신원 : 엘칸토 중국 제조법인장 겸 무역법인장 이학진)
 
-중국서 해서는 안 될일 Best 10 (6)-
 
6) 총경리는 나서지 마라
 
중국에서의 총경리는 전권을 가지고 경영을 책임진 최고의 권위자로서 그 권한을 인정받도록 자신이 노력해야한다. 필자는 중국에서의 사정을 잘 모를 때 직원들과 친해지고 가족과 같이 지내려고 무진 애를 썼으나 총경리인 필자가 너무 많이 앞에 나서서 일을 처리하고 중국어가 된다고 일일이 직원들의 일을 처리했었다. 결과는 상투를 잡히고 말았다. 아직 이곳의 직원들(특히 현장직)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만큼 사고와 수준이 발전되어 있지 않다. 무시하는 것이 아니라 이곳 중국시골의 현재의 모습이 바로 그렇다. 그런 모습을 현실적으로 받아들이지 못하면 큰 낭패를 보기 쉽다.
 
그러나 중국의 발전하는 도시는 이러한 중국의 모습과 확연히 차이가 나니 지방의 공장과 상해같은 도시의 직원을 다루는 기술은 스스로 터득해야할 것으로 사료된다. 다시 지방으로 돌아와서, 회사의 권한과 그 권한을 행사하는데 있어서 인권을 침해하는 일은 절대 하지 말아야 하나 권위를 세우고 회사규율을 세우는 데는 지나치다고 할 정도가 되어야 한다. 그런데 여기에 함정이 있다. 그렇다고 총경리나 한국인 고급관리자가 나서서는 절대 안 된다. 내가 아니면 이일은 해결이 안 된다고 생각을 한다면 이후에 나선 만큼의 대가를 치러야 일이 해결된다는 사실을 명심 해야 한다.
 
나선만큼 또 나서야 할 일이 많아진다는 것이다. 특히 강소성 지역에서는 여자들이 현장에서 많이 일한다. 한국인들도 여자직원들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 왜냐하면 말을 잘 듣고 가정에 대한 집착이 커서인지 업무에 적극적이고 돈의 가치를 중요시 여기기 때문이라 생각한다. 그리고 강소성과 상해를 중심으로 한 화동지역의 특징 중에 하나가 여자가 똑똑하고 부지런하다는 것이다. 그러나 여자들의 배후에는 남편을 비롯한 남자 친척들이 뒤에서 버티고 있어서 퇴사를 당한다거나 불이익을 당하면 회사에 와서 난동을 부리는 경우가 종종 있다. 이럴 때 총경리가 나서서 일을 해결하려하면 절대 안 된다. 무수한 욕들과 위협 심하면 약간의 구타까지도 감수해야 하고 중국인 직원들은 감히 이일에 껴들지 않을 것이다. 자신이 후에 린치를 당할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처음부터 중국 측 총무과장을 통해서 일을 해결해야 하고 그게 힘들 때는 국가기관에 일이 넘어가고 나서 나서서 해결 하는 것이 자신의 신상을 위해서 좋다. 국가기관과 관계를 잘 맺어놓고 이런 일이 나면 외국인이라는 것을 강조하고 충분히 이용해야 하겠다. 이야기의 전개상 여기서 얘기할 문제는 아니지만 중요한 일이기 때문에 다시 강조한다. 다른 편에서도 강조했듯이 중국에서 내수를 하는 업체라면 크든 적든 영업경리를 전면에 내세워서 일을 하고 상담을 하고 마지막에 한번 모습을 보여 주는 편이 유리한 고지에 설 수 있는 현명한 방법이라는 말이다. 역시 총경리가 나서서 될 일을 잘 파악 하라는 얘기다. 특히 유창한 중국어를 구사하는 총경리 여러분들은 어떤 때는 그게 중국에서 그렇게 큰 장점이 아니라는 것을 실감할 것이다 정보를 얻고 거짓을 막는 데는 매우 중요한 무기이나 영업과 관리에 있어서 중국어를 무기로 전면에 나서면 큰 코 다칠 위험이 많으니 겸손할 필요도 있다.
 
그러나 사람마다 달라서 유창한 중국어가 필요할 때도 있다. 그러나 일반적인 관계에서 중국어를 잘 한다고 전면에 나서지 말고 되도록이면 위엄을 살리라는 그런 얘기다.  많은 중국에 파견되는 CEO들이 한국에서 대장을 한 경험 없이 이곳에서 바로 경영을 하니 나서고 싶기도 할 것이나 자재해야 한다.
  
우리 회사 옆에 일본회사가 있다. 구두공장이다. 직원이 300여명으로 그리 작은 업체가 아니다. 이곳의 총경리가 직접 현장직원을 욕했다. 그러나 그 여자직원은 총경리에게 대들고 욕을 했다. 화가 난 일본 측 총경리는 그녀를 살짝 때렸고 바로 퇴사 조치했다. 그러나 그 다음날부터 그의 남편 일가친척과 심지어 깡패들까지 합세해서 돈을 요구하고 위협하고 그의 생활은 말이 아니었다 정부기관에 신고를 했으나  별 다른 방법이 없었다. 그는 그 회사를 중국인에게 관리시키고 일본으로 귀국했다. 그런 위험을 안고 있는 회사들이 주변에 너무 많다. 다시 한번 당부하건데 나서지 말자. 경영을 하자. 총경리는 경영자다. 공장장 역할을 할 수 있는 사람을 꼭 키워놓자! 중국인이면 더 좋다. 그리고 더 중요한 것은 중국 측 총무과장이 모든 인사, 총무를 비롯한 일을 처리하도록 책임과 의무 그리고 권한을 줘야 할 것이다. 직접 슈퍼맨이라는 자만감에서 벗어나자.  <SPAN lang=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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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식 협상술 인기글 중국식 협상술 캘리포니아대 어번캠퍼스 교수 John L. Graham변호사 N. Mark Lam 중국은 세계에서 가장 빨리, 그리고 가장 크게 경제성장을 하고 있다. 물론 선진제국의 기업들은 중국기업에 필사적으로 프로포즈를 하고 있다. 이 논문은 중국의 비즈니스룰을 분석함으로써 협상을 성공리에 끝내기 위한 8가지 요점을 제시한다. ▶ 미국인은 중국인과 충돌한다 중국에 출장을 갈 경우, 대부분의 구미인이 리포트용지 1장 정도에 적힌 간단한 주의사항을 살펴본다. 그 주의사항이란 …(2009-03-30 10:10:50)
중국 4대요리에 숨은 맛의 비밀 인기글 중국 요리는 흔히 4대 요리로 분류된다. 중국의 수도인 베이징을 중심으로 발달한 베이징요리와 황허(黃河) 하류 평야 지대를 중심으로 발달한 상하이요리(장쑤요리), 산악 지대라는 지리적 특성을 담고 있는 쓰촨요리와 남쪽 지방에서 발달한 광둥요리가 바로 그것이다. 이와 더불어 중국 상무부에 따르면 청나라 말에 저장, 푸젠, 후난, 안후이가 ‘신(新) 4대 요리’의 고향으로 등장했다. 이 둘을 합쳐 중국 8대 요리라고 부르기도 한다. 중국 요리의 가장 큰 특징은 지상에 있는 거의 모든 것을 요리의…(2009-03-30 10:08:10)
중국의 청명절 인기글 청명절은 중국 주나라때에 시작되여 이미 2000여년의 력사를 갖고있다. 청명절의《청명》이란 이름은 주로 처해있는 절기와 기온, 일조, 강우 등 각 방면에 의해 정해진것이다. 청명절은 중국 민간의 중요한 전통명절로서《팔절(八節, 상원, 청명, 입하, 단오, 중원, 추석, 동지, 그믐)》 중의 하나이며 독특한 기념방식을 갖고있다. 청명은 선조에게 제사를 지내는 날이다. 때문에 사람들은 이날이 되면 성묘하거나 추모의식을 진행하면서 조상 제사에 경건하게 례를 다한다. 청명절은 답청절(踏靑)이라고도…(2009-03-30 10:05:44)
[열람중]중국서해서는안될10가지 인기글 중국서 해서는 안 될일 Best 10 (1)- 1) 화내지 마라 화동의 중심인 상해지역에 부임한지도 만10년, 지나온 세월을 생각하면 아찔할 때가 한 두 번이 아니다. 그 아찔했던 순간들을 잊어버리기 전에 그리고 나보다 뒤에 오신 분들이 이런 아찔한 경험은 피하라는 의미에서 이 글들을 하나씩 정리하고 이제 독자들 앞에 나간다. 필자는 중국에서 영업과 공장관리 그리고 경영까지 규모는 작지만 회사의 사정상 여러 분야를 두루 섭렵했다. 어렵고 힘들고 한때는 그만 두려고까지 생각…(2009-03-30 10:03:28)
중국인의 "띠" 신앙 인기글 띠는 본래 기년(紀年)에 쓰이는 부호였고 고대 천문역법의 일부분이었는데 점차 사람들에 의해 띠 역법으로 쓰이였다. 중국 고대 철학관은 "천인합일", "음양오행은 우주의 본"으로서 음양오행이 세상만물의 생존과 발전을 결정한다고 여겼다. 따라서 "띠"도 음양오행의 영향을 받아 민간 종교신앙의 일부분으로 되었다. 띠 관념이 민간에서 출현한후 점술의 성행과 더불어 "띠"는 민간에서 널리 유전되었다. 민간에서는 띠에서 나타난 동물을 음과 양 두가지 부류로 나누어 오행과 대응시켜 띠가 운명을 결정하는…(2009-03-30 10:01:46)
[중국브랜드(상표) 바로 알기] 상표 등록인의 명의, 주소 … 인기글 - 변경사항 상표국에 수속해야 6. 상표 등록인의 명의, 주소 변경 1. 개괄 상표 심사 등록 후 상표 등록인의 명의, 주소 혹은 기타 등록 변경사항이 발생했을 경우 상표국에 변경 수속을 해야 한다. 2002년 9월 15일에《상표법 실시 조례》가 시행되었다. 이 조례가 시행되기 전에는, 이미 신청은 했지만 아직 등록 비준을 받지 못한 상표에 대해 해당 상표의 신청자 이름, 주소, 대리인의 변경 신청을 할수 없었는데, 시행이 되고 난 후부터는 이의 변경 신청이 가능하게 되었다. 그…(2009-03-30 10:01:25)
[중국브랜드(상표) 바로 알기] 상표 등록 신청<2> 인기글 - ‘선출원주의’ 명심 &lt;상표법 제18조&gt; 외국인 혹은 외국 기업은 중국에 상표 출원을 신청하거나 상표와 관련된 기타 업무를 처리할 경우 국가에서 인가를 얻고 상표 대리 자격을 갖춘 조직을 통해서 대리 업무를 진행해야 한다. 2. 상표 출원 원칙1. 선출원주의 : 선 출원한 사람이 권리를 갖게 되는 것2. 하나의 신청서에 하나의 상표 신청 &lt;상표법 제20조&gt;상표 출원 신청인은 다른 류(類)별로 같은 상표를 신청할 수 있으며 제품분류표에 의해 출원 신청을 해야 한다. …(2009-03-30 09:56:30)
[중국브랜드(상표) 바로 알기] 상표검색, 심사, 신청<1> 인기글 - 상표등록전 사전검색은 필수 -상표를 구성하는 자모 : 병음문자 혹은 주음부호의 가장 작은 필기 단위로 병음문자, 영문자모, 라틴어자모 등의 외국 문자를 포함한다. 예전 상표법은 자모로 구성된 상표를 문자 상표로 구분하였으나 2001년 수정된 상표법은 자모를 상표의 구성 요소 중 하나로 인정함 → 실제적인 합리성의 추구 및 상표 주관 부문이 법에 의거해 상표의 등록신청을 심의하는 데 편리 -상표를 구성하는 숫자 : 2001년 수정된 상표법에 새롭게 규정되었으며 상표를 구성하는 …(2009-03-30 09:51:27)
中서 '빽'없으면 사업을 못해? 인기글 -공공기관 '꽌시' 사라지고 투명성 향상 평가 -사업 '결실'까지 10년 기다리는 인내 있어야 베이징 시내에 서면 멋스럽게 뻗은 고층빌딩들의 모습과는 어울리지 않게 곳곳에서 무단횡단하는 사람들을 볼 수 있다. 중국인들의 의식 수준은 아직 낮다는 게 일반적인 평이다. 하지만 현지 한국기업체 사람들은 "중국의 저력이 대단하다"고 입을 모은다. 빛의 속도로 변하고 있기 때문이다. 중국에서 사업을 할 때 '꽌시(關係, 소위 '빽')'는 필수적인 요소였다. 힘…(2009-03-30 09:44:05)
재중 기업청산대책반 목록 및 연락처 안내 인기글 ▣ 주중한국대사관 - 기업청산 지원 대책반 ㅇ 전화: (010) 8531-0807, / 휴대폰:139-1006-7188 서민정 서기관 ㅇ 팩스: (0532) 8896-3307 ㅇ 담당 업무 : 기업 청산관련 상담, ▣ 북경 코트라(KOTRA)- 기업 청산 지원 데스크 ㅇ 전화: (010) 6410-6162(#72), 정승화 차장, 이주연 연구원 ㅇ 팩스: (010) 6505-2310 ㅇ 담당 업무 : 기업 청산관련 상담, ▣ 북경 중소기업진흥공단- 기…(2009-03-30 09:38:52)
중국인을 고용했을 때 보험은 어떻게 해야 하나요? 인기글 사업주로서 반드시 가입해야 하는 사항입니다.2008년 1월 1일 이후로 직원 고용시 보험가입을 하지 않으면 무조건 사업주에게 책임이 전가됩니다. 보험은 양로, 실업, 의료 외 공상(상해)보험 4대 보험가입이 필요합니다. '의무'조항입니다. 중국의 기본 3대 보험인 양로, 의료, 실업보험은 회사 부담이 28%, 직원 부담이 11% 거의 40%정도 입니다. 이렇다보니 직원 본인이 보험가입을 원하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럴땐 합동서를 2부 작성해서 선양시 노동국에 신고하지 않는 대신 각…(2009-03-30 09:37:34)
[好선생의 중국 알기13]조선족(朝鮮族) 인기글 재중동포와 한국은 미래 동반자 돼야 우리 민족이 동북3성 만주 땅에 살기 시작한 것은 고조선까지 유급 되지만 본격적으로 이주한 시기는 고려시대로 중국인들은 이때의 이주민을 고려족 이라고 했다. 그러나 현재 형성된 동포들은 암울했던 구한말 1920-40년대 정치적, 경제적 이유로 이주한 사람들로 이들은 생존을 위해 황무지를 개척하고 일제에 맞서 투쟁하며 정착하였다. 오늘날 재중동포는 약 190만 명으로 중국 전체 인구의 0.17%를 차지하며 동북 3성에 주로 거주한다. 연변조선족자치주(延邊朝鮮族…(2009-03-30 09:34:40)
중국 각지역의 명칭 유래 인기글 오늘은 중국의 각종 지리에 대해 알아봅니다. 현재 중국은 성급행정단위가 32개(성23개, 자치구 5개,직할시4개)가 있습니다. 홍콩,마카오 특별행정구가 있습니다. 현급 행정단위가 2151개가 있습니다. 직할시는 베이징(北京,京), 티엔진(天津,津), 샹하이(上海,沪), 총칭(重庆,渝) 입니다. 도시이름뒤의 한자뒤에 한자로 된 것은 그 도시를 나타내는 약자입니다. 자동차 번호판등에 사용됩니다. [4개직할시] 1、베이징 北京(京) 북…(2009-03-30 09:30:50)
중국 알기 20가지 ---2 인기글 중국 서민의 발, 자전거! 중국 거리가 주는 강한 인상 중의 하나는 차도만큼이나 널찍하게 뻗어있는 자전거 전용도로이다. 또한, 중국에서는 자전거도 자동차처럼 등록을 하고 번호판을 단다. 이처럼 중국에서 자전거는 생활의 일부이다. 어린아이부터 노인까지 페달을 굴릴 줄만 알면 누구나 자전거를 가장 중요한 교통수단으로 이용한다. 자전거와 관련된 이색적인 풍경 중의 하나는 거리에 줄줄이 늘어선 자전거 수리점이다. 바람 넣기, 펑크 때우기 등 자전거 수리하는 모습을 거리 곳곳…(2009-03-30 09:26:13)
중국 알기 20가지----1 인기글 중국 알기 20가지 중국은 차의 고향이라고 할 수 있을 만큼, 중국인의 일상생활에서 차는 빠뜨릴 수 없는 필수품이다. 세계적으로 명성이 높은 중국의 차는 녹차, 홍차 그리고 꽃을 말려 제조하는 화차에 이르기까지 매우 다양하다. 4천여 년 중국의 유구한 역사를 보면 알 수 있듯이 중국인의 차 마시는 습성은 매우 다양하다. 중국이들은 보통 식사 후나 한담할 때 차를 많이 마시는데, 보편적으로 따뜻한 차를 마시고 차가운 차는 마시지 않으며, 이야기를 나누면서 작은 잔에 한 잔 한 …(2009-03-27 17: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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