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올 4개월 수출입총액 9.1조 위안으로 8.9% 증가
2018.05.12
2018년 1-4월 중국의 수출입 총액은 9.1조 위안(1조 4296억 달러)에 달해 전년 동기 대비 8.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해관총서 발표를 인용한 중국신문망에 따르면, 2018년 1-4월 중국의 수출입 총액은 9.1조 위안(1조 4296억 달러)에 달해 전년 동기 대비 8.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 중, 수출액은 4.8조 위안(7,541억 달러), 수입액은 4.3조 위안(6755억 달러)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6.4%, 11.7% 증가했고 무역 흑자는 5,062.4억 위안(795억 달러)을 기록했다.
4월 수출입 총액은 2.4조 위안(3,770억 달러)으로 전년 동기 대비 7.2% 증가했으며, 그 중 수출액은 1.3조 위안(2,042억 달러), 수입액은 1.1조 위안(1,728억 달러)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7%, 11.6% 증가했고, 무역 흑자는 1,828억 위안(287억 달러)을 기록했다.
이 기간동안 일반 무역 수출입액은 5.3조 위안(8,326억 달러)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8% 증가했고 중국 총 무역액의 58.6%를 차지했다.
그 중 수출액은 2.7조 위안(4,242억 달러), 수입액은 2.6조 위안(4,085억 달러)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2.1%, 13.5% 증가했고, 무역 흑자는 801.6억 위안(126억 달러)를 기록했다.
가공 무역 수출입액은 2.4조 위안(3,770억 달러)으로 전년 동기 대비 2% 증가했고 중국 총 무역액의 26.8%를 차지했다.
그 중 수출액은 1.5조 위안(2,356억 달러), 수입액은 9,042.9억 위안(1,421억 달러)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0.5%, 4.6% 증가했고, 무역 흑자는 6,340.4억 위안(996억 달러)로 나타났다.
이 기간동안 유럽 연합, 미국, 동남아 국가 연합, 일본 등 주요 무역 시장과의 수출입액은 각각 1.3조 위안(2.043억 달러), 1.2조 위안(1,885억 달러), 1.2조 위안(1,885억 달러), 6,641.3억 위안(1,044억 달러)으로, 전년 동기 대비 8.3%, 5.9%, 12.6%, 3.8% 증가했으며, 중국 총 무역액의 14.7%, 13.6%, 12.9%, 7.3%를 차지했다.
한편, '일대일로' 연선 국가와의 수출입액은 2.5조 위안(3,928억 달러)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6% 증가했다.
전체 수출입액에서 외자기업이 3.9조 위안(6.127억 달러)으로 전체 수출입액의 42.9%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 했으며 민영기업은 3.5조 위안(5,498억 달러)으로 전체 수출입액의 38.6%를 차지했고, 국유기업은 1.6조 위안(2,514억 달러)으로 18.1%를 차지했다.
중국 외환보유액 4월말 현재 3조 1,248.5억 달러
중국 인민은행에 따르면, 2018년 4월 말 기준 중국의 외환 보유액은 3조 1,248.5억 달러로 전월 대비 179.7억 달러 감소했고, 하락폭은 0.57%인 것으로 나타났다.
2017년 9월부터 현재까지, 중국의 외환 보유액은 8개월 연속 3조 1,000억 달러 이상을 유지하고 있다.
4월 말 기준 중국의 황금 보유 규모는 5,924만 온스로 전월과 비슷한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