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어디 지역’이 ‘어느 도시’가 잘 사는지를 알려주는 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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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백두넷 | 작성일 :21-02-12 23:35|본문
사진=차이나미디어DB
이를 알려면 ‘중국 도시별 GDP 순위’, ‘중국 지역별 GDP 총량 순위’, ‘중국 도시별 가처분 소득’순위를 보면 알 수 있다.
지난해 중국 각 도시의 국내총생산(GDP) 순위가 발표되었다.
GDP가 가장 높은 ‘10대 도시’
31일 제일재경은 각 지방정부가 발표한 데이터를 보면 지난해 GDP가 가장 높은 10대 도시는 상하이, 베이징, 선전, 광저우, 충칭, 쑤저우, 청두, 항저우, 우한, 난징이 꼽혔다고 보도했다.
현재 중국의 GDP가 1조 원을 넘는 도시는 23곳으로 늘었다.
상하이는 3조 8700억 위안으로 2위인 베이징(3조 6102억 위안)을 가볍게 누르고 1위 자리를 지켰다.
장강(长江) 유역의 중심이자 특대도시 난징은 중국 개혁개방 이후 처음으로 상위권 10위 안에 안착했다. 난징은 남경대학과 함께 중국 고등교육 자원이 가장 집중된 5대 도시 중 한 곳으로 과학 교육 종합 실력으로는 베이징, 상하이에 이어 3위다.
중국 지역별 GDP 순위
허베이 성이 2020년 경제수치를 발표하면서 현재 중국의 31개 성과 직할시에서 2020년 GDP가 모두 나왔다.
중국 국가통계국 데이터에 따르면 2020년 연간 국내총생산(GDP)은 처음으로 100조 위안을 돌파하였고 전년 대비 2.3% 증가했다.
데이터에 따르면, 광동성은 여전히 1위를 차지하며, 2020년 GDP는 11조700억 위안에 이른다. 1년 전보다 2.3% 늘었다. 광동 GDP가 11조 위안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32년 연속 전국 1위다.
강소성의 GDP는 10조 위안을 돌파하여 2위를 차지하고 있다. 산동성은 3위를 차지했다. 티베트 GDP 성장률은 7.8%로 전국을 선도했다.
20개 성의 GDP 증가 속도가 전국 GDP 증가 속도를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쑤다창(蘇大强)'은 여전히 2위지만 GDP도 새로운 단계에 들어섰다. 강소성은 2020년 GDP가 10조2700억 위안으로 처음으로 전년보다 3.7% 늘어난 10조 위안을 돌파했다.2020년 "쑤다창(苏大强)"은 난퉁이라는 새로운 조 위안의 GDP 도시를 수확했다.
'노대장(鲁大壮, 노(鲁):산둥성의 약칭)'이 3위를 차지했다. 전년보다 3.6% 늘었다.
시에서 '노대장'은 제남이라는 새로운 조 위안의 GDP 도시를 수확했다.
‘GDP 증가 속도’를 보면 ‘지역 발전 속도’를 알려준다
GDP 증가 속도를 보면 20개 성의 2020년 GDP 증가 속도가 전국 평균 증가 속도를 넘어섰고 광동 GDP 증가 속도는 전국과 같았다.
이 20개 省은 각각 티베트, 구이저우, 윈난, 안후이, 허베이, 충칭, 간쑤, 닝샤, 쓰촨, 후난, 장시, 장쑤, 광시, 산동, 저장, 산시, 하이난, 신강, 푸젠, 지린이다.
티베트 GDP 성장 가장 빠르고, 후베이성은 우한 코로나 상황 으로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했다.
티베트는 2020년 GDP는 1902억7400만 위안으로 꼴찌였지만 2020년 GDP 성장률은 7.8%로 전국을 선도했다.
이에 따르면 30개 성은 모두 플러스 성장으로 집계됐으며 가장 큰 타격을 받은 후베이성만 유일하게 마이너스다. 데이터에 따르면 2020년 후베이(호북성)전성의 지역 총생산은 43443억4600만 위안으로 전년 대비 5.0% 감소했다.
후베이(湖北)성 통계국은 "후베이(湖北)성이 76일간 '잠정 중단'이라는 큰 충격을 막아내면서 감소폭이 마이너스 5.0%로 낮추어졌다.
가처분 소득 순위
가처분소득(可處分所得, disposable income)은 국민소득 통계상의 용어로 개인소득 중 소비 ·저축을 자유롭게 할 수 있는 소득을 말한다.
1인당 평균 가처분 소득은 역시 상해에서 가장 높다
31개 성(省)의 주민 1인당 평균 가처분소득을 보면 상하이(上海)는 2020년 주민 1인당 가처분소득이 7만2232위안으로 1위를 차지해 전국에서 유일하게 7만 위안을 돌파했다.
2위는 베이징으로 주민 1인당 가처분소득이 7만 위안(약 6만9434위안)을 눈앞에 두고 있다.
3위는 저장(浙江)성으로, 2020년 1인당 주민 가처분 소득이 5만 2,397원에 이른다.
'쑤다창(蘇大强)'은 광둥(廣東)성 1등보다 주민 가처분소득이 높다. 장쑤의 2020년 주민 1인당 평균 가처분소득은 4만3390위안으로 광둥의 4만1029위안보다 높다.
[중국망]장신신 기자 kiraz0123@126.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