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경제 1일 1문] 한국, 신고리 원자력 발전소 재 건설, 왜 주목을 받나?
중국경제망 편집:袁婉珊
[문제 제기
【提出问题】
-연합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문재인 대통령은 공론화위원회에서 민의 조사 결과에 따른 권고안을 의결하고, 되도록 빨리 신고리 원전 5·6호기 건설을 재개할 예정인데 국민들이 이를 존중하고 받아들일 수 있기 바란다고 밝혔다.
-据韩联社报道,韩国总统文在寅22日表示,政府决定接受公论化委员会依据民调结果的建议,尽快重启新古里5、6号机组建设,希望国民尊重和接受这一决定。
-또한, 한국 민의 조사 기관인 리얼미터가 23일에 발표한 데이터에 따르면 60%에 달한 한국인은 정부가 추진하고자 하는 에너지 전환 로드맵에 찬성한다고 밝혔다.
-另据韩国民调机构Realmeter23日发布的数据显示,约六成韩国人赞成政府推进的去核电能源转型政策。
[문제 분석]
【分析问题】
-한국 정부, 신고리 원전 건설 재개는 많은 생각을 해서 내린 결정
-韩国政府重启新古里核电或是基于多方考量
천펑잉(陈凤英) 경제일보·중국경제망 재경 평론가는 전에 일본 대지진 후에 방사능 유출이 발생한 적이 있기에 한국인이 ‘핵’에 대한 이야기를 하면 안색이 변할 정도라고 밝혔다.
지금까지의 상황으로 보면 오염 없는 신에너지가 완전히 전통 에너지를 대체하는 데에 아직 시간이 필요한데 석탄, 액화 천연가스에 비해 원자력은 상대적으로 안전하고 깨끗한 선택이라고 했다. 또한 한국이 에너지에 대한 수요가 많으며 지금 에너지 가격이 계속 반등하고 상승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문재인이 지난 정부의 결정을 엎고 신고리 원전 건설 재개하는 데에 여러 측의 상황을 고려해서 내린 결정이라고 지적했다.
经济日报社·中国经济网财经评论员陈凤英表示,由于此前日本大地震后出现了核泄露,所以造成韩国民众谈“核”色变。目前来看,无污染的新能源要完全替代传统能源还需要一段时间,相对于煤和液化天然气来说,目前核能依然是一个相对安全和清洁的选择,毕竟韩国对能源的需求也很大,况且现在能源价格正不断回升、上涨。文在寅之所以推翻上届政府的决定要重启新古里核电建设,应是基于多方现实考量的。
-강한 전력 공급 보장, 한국 제조에 지극히 중요해
-强大的电力供应保障对韩国制造至关重要
장강(张刚) 경제일보·중국경제망 재경 평론가는 문재인이 이렇게 시급하게 원자력 발전소 재 건설을 시작하는 것이 현재 한국의 산업 구조 발전과 큰 관련이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현재 한국의 제조업이 날이 갈 수록 고급화되고 있는데 예를 들자면 칩, 액정 스크린 등은 전력 에너지에 대한 소모량이 아주 커서 안정적인 전력 공급이 매우 긴박한 문제로 다가갔다.
또한 전력 가격도 너무 비싸면 안 된다. 전력 가격으로 인해 생산 원가를 올리게 되어 국제 경쟁력이 떨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여러 면을 종합해서 보자면 원자력이 최선 선택이 되었다고 밝혔다.
经济日报社·中国经济网财经评论员张刚认为,文在寅之所以现在急于要重启核电站,应该是和韩国目前产业结构发展有很大的关系。目前韩国的制造业越来越倾向于高端化,比如它的芯片以及液晶屏等,对电能的消耗都是非常大的,它要求稳定的电力供应是非常迫切的,而且电价还不能太贵。否则会增加它的生产成本,那它在国际上就会丧失竞争力,综合几点来看,那么唯有核能恐怕是必选之项。
[해결 건의]
【解决建议】
-원전건설재개는 연쇄반응을 일으킬 수도 , 실현이 될지 아직 지켜봐야
-重启核电或引发连锁反应 能否落实还需拭目以待
장강(张刚) 경제일보·중국경제망 재경 평론가는 한국 정부가 원전 건설 재개를 하면 현지 사람들의 강력한 반대를 일으킬 수 있다고 지적했다.
하나만의 원자력 발전소로는 수요를 만족시키지 못할 것이기에 앞으로 원자력 발전소의 영향 범위는 더욱 확대될 것이다.
또한 비록 한국 정부에서는 평화를 위해서 원전 건설을 재개한 것이라고 했지만 지금 한반도 남북 양쪽이 모두 원자력에 대한 투입을 강화하면 새로운 리스크를 자극할 수도 있다는 것에 걱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经济日报社·中国经济网财经评论员张刚表示,韩国政府要是强行启动这个核电建设的话,恐怕会引发当地民众强烈的反弹,毕竟一个核电站恐怕还不能满足需求,影响的区域面将会更广大。另外,尽管韩国政府是出于和平目的来启动它的核能建设,但目前朝鲜半岛南北方都在加大核能方面的投入,有可能产生新的刺激和风险,这也是令人比较担心的地方。
천펑잉(陈凤英) 경제일보·중국경제망 재경 평론가는 지금 트럼프가 감세를 추진하고 있는데 이 감세 뒤에는 또 하나의 국제 경쟁이 숨겨 있어서 한국에 압력으로 다가갈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그러므로 한편으로 원전 건설 재개는 한국 경제를 이끄는 데에 호재로 작용될 수 있다.
다른 한편으로는 한국 사람들이 원자력을 반대하는 태도에 대해 문재인 정부에서는 아직 많은 작업을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经济日报社·中国经济网财经评论员陈凤英表示,现在我们看到特朗普要减税,实际上减税背后又是一个国际竞争,这对韩国也是有压力的。所以一方面,重启核电对拉动韩国经济来讲,是一个利好。但是另一方面,要摆平老百姓反核这种态势,可能文在寅政府还是要做工作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