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로그인

중국의 병원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15-08-17 09:04|

본문

북경에는 협화(協和)의원, 북경대(北京大)제3의원, 301의원(해방군의원), 제2포병(砲兵)의원, 중국중의(中醫)연구원[西苑의원]과 같은 훌륭한 병의원이 있어서 많은 사람들의 신뢰를 얻고 있다. 군대의 병원이 신뢰를 얻고 있는 것은 훌륭한 의사들을 특채하여 맡기므로 해당 분야의 의료기술이 뛰어나기 때문이다. 이러한 병원들이 중국의 의료수준을 끌어올리고 있다. 

301의원은 중국의 고위층이 입원하는 곳으로 자주 언론에 보도되고 있는 곳이다. 그런데 군대의 병원에 근무하는 의사들의 입장에서는 대학교 부속병원으로 되는 것이 좋았는지 최근에 301의원이 남개(南開)대학 부속병원으로 되었다. 요즈음 중국의 병원은 대대적인 변동을 겪고 있으므로 이러한 현상은 아마도 앞으로 다른 형태로도 나타날 수 있을 것이다. 1990년대말에 중국에서는 대학들의 개편이 있었다. 21세기의 세계적인 100개 대학을 만든다는 211공정등을 비롯하여, 2년제 전문대학들을 끌어올려서 4년제 대학으로 만들기도 하였다. 그런데 지금은 그러한 개편을 병원에도 도입하려고 하는 것 같다. 

중일우호의원이라는 병원이 있는데, 일본정부가 큰 힘을 들여서 지었지만 결국은 그대로 중국에 헌납하였기에 주인이 없는 병원이 되고 말았다. 외국과의 교류가 활발하다고 해당 병원은 선전하고 있지만, 진찰비만 비싸지 별로 훌륭한 병원은 아니라는 소리를 듣게 되었다. 근무하는 사람들에게는 아쉬움이 없는 대우를 해주는 병원이지만, 그 몫이 환자에게는 전달되지 않는 점은 주인이 없어서 나아가야할 방향이 없기 때문이리라. 한국에서 중국의료시장에 진출하더라도 어슬픈 경영을 해서는 안 되는 것을 중일우호의원의 모습을 보면서 알게 되었다. 

그밖에도 외국사람들을 위한 SOS병원등이 있으나 엄청난 진료비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놀라고 있으나, 매우 친절하다는 점은 높이 평가받고 있다. 의료부문이 외국에 개방되었다고는 하지만 개업하려고 수속을 밟으려면 여러 가지로 사유를 대면서 서류를 다시 만들어 오도록 하므로, 여간 까다로운 것이 아니라고 한다. 한국보다 중국이 먼저 외국의 의료단체에 문호를 개방하였다고는 하지만 활짝 열어놓은 것은 아닌 셈이다. 

영리의료기관을 인정한다고 되어 있지만, 오히려 지금은 큰 병원은 대부분이 영리의료기관인 셈이다. 그런데 의료보험이 인정되는 항목이 매우 범위가 좁아서 환자들에게는 매우 부담스럽다. 더욱이 중의원(中醫院)에서는 서의(西醫)쪽에 입원해도 1주일에 한번씩 중의사(中醫師)가 병실을 돌면서 “생강3, 당근1, 마늘2”과 같은 식으로 외치면 서의(西醫)의 부주임이 뒤에 따라다니면서 받아 적어서 1주일동안 그에 따른 한약이 나오는데, 그 한약이 비용도 비쌀 뿐 아니라, 전혀 병세와는 관련이 없는 경우가 많다. 

중국에서는 개인병원이 별로 없다. 중국에서 대형병원에 소속된 의사들이 자신의 비용을 부담하면서 외국등에 연수를 가고자 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 자신의 의료수준을 높여보아야 그에 대한 보상이 돌아오지 않는 체계이므로, 굳이 시간과 노력을 들여서 외국에 나가서 새로운 의료방식을 습득해 올 필요가 없는 것이다. 그렇게 새로운 의료기술을 습득해 왔다고 하더라도 자신이 개인병원을 개설할 것도 아니고, 본래 근무하던 병원에서 더 나은 대우를 받는 것도 아니기 때문이다. 이러한 분위기 때문에 첨단의료기기를 병원에서 보유하고는 있지만, 그 결과를 제대로 활용할 수 없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그런데, 중국에서 감기등은 동네(社區)진료소를 비롯한 어느 병원에서든지 고칠 수 있지만, 많은 사람들이 종합병원으로 몰리는 경향이 있다. 그럴 수밖에 없는 것이 동네(社區)진료소에는 몇 명의 의사들이 있지만 이들은 경험이 적고 모든 부문을 완벽하게 치료할 수 있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필자는 중국에 체재하고 있는 동안 중이염 때문에 대학교의 진료소에 갔었다. 4명의 의사가 진료실을 같이 쓰고 있었다. 이비과 담당의사가 출근하지 않았다. 다음날 오겠다면서 나오려고 했더니, 거기 있던 동료의사가 “내일 와 보았자 완치하지는 못 할테니 아예 오늘 시내에 있는 병원에 가보는 것이 낫지 않겠느냐”고 권유하였다. 시내에 있는 병원에 가서, 특진을 신청하였다. 그런데 나를 담당하는 이비인후과의 부주임은 50세 후반의 여성의사였다. 진료실 밖에서 기다리면서 들여다보니, 그 의사는 손을 덜덜 떨고 있었다. 당장 수납실로 내려가서 일반진료로 바꾸었다. 중국의 병원에서는 나이가 차면 부주임까지는 저절로 올라가게 되므로, 환자의 입장을 그다지 고려하지 않는 셈이다. 결국 환자들은 병원의 의료서비스에 대해서 불신하게 될 수 밖에 없다.

그런데 중국에서는 종합병원에 입원했는데도 무슨 질환인지 알아내지 못한다고 불만을 토로하는 환자들이 자주 출현한다. MRI나 CT의 결과에서 이상이 있다고 하면서 주임의사가 입원시켰는데도 환자는 멀쩡한 상태이니, 의사로서는 어색하긴 하지만 계속 입원시켜두고 자꾸 검사만 반복한다. 환자들이 그 비용을 부담하기 점점 어려워진다. 심지어 해당 지역(省)에서 상당히 수준급인 중의원(中醫院)에서마저도 MRI나 CT를 찍어놓고도 그것을 도저히 판독할 수 없다면서 가족들을 불러서 해당 분야의 전문병원에 필름을 들고 가서 판독해 오라고 맡기기도 한다. 중국의 병원에서 주임의사는 참으로 고달프다. 병원의 경영에 관해서는 중의(中醫)의 목소리가 더 크고, 병원에서는 첨단기기의 사용률을 올리라고 요구하고, 실제로 그러한 첨단기기에 나타나는 결과에 대처하는 방안은 훈련받은 적이 없고, 환자는 겉으로는 의사의 지시대로 따르는 표정을 짓지만 치료비의 부담으로 울상을 짓고 있으니 견디기가 힘든 것이다. 

한국에 와서 이러한 사례를 의대교수에게 이야기하니 발병률이 0.4% 이하인 질환에서 담당의사가 경륜이 없으면 이러한 실수를 할 수 있다고 한다. MRI나 CT에서 혈액의 흔적이 나타날 수 있지만 그것이 지금 출혈하고 있는 것은 아니므로 그냥 놓아두는 것이 더 나을 수도 있는 경우인데, 이러한 사례를 많이 보지 못 했던 중국의 의사로서는 강박관념에 쌓일 수 밖에 없었으리라는 설명이었다. 첨단 의료기기가 점점 등장하는데, 그 사례에 대한 연구는 아직 별로 없는 중국의 병원에서는 무척 당황스러운 사례가 나타나기는 한다. 그러나 인구가 많으며 새로운 사태에 적응도 빨리 하고 있으므로 중국의 병원들도 10년내지 15년 지나면 눈부시게 변모해 있으리라고 믿는다. 그러한 과정 속에 한국의 의료계가 도와주기를 기다리고 있다. 한국은 세계적인 수준의 첨단적인 의료기기 생산국이므로, 외국에 병원을 설립하는 데에 적극적인 자세를 가져야 할 것이다.

임대희 경북대학교 아시아연구소 소장
0

중국경제동향 목록

중국경제동향 목록
중국인의 저금문화: 연연유유(年年有餘) 인기글 중국인이 손님을 공식적으로 접대할 때 빠지지 않는 요리가 있는데 바로 물고기이다. 중국어로 물고기는 위(魚-어)라 발음한다, 여유, 나머지 여(餘)와 같은 발음이다. 즉 연연유유의 염원을 담고 있다. 중국인민은행에서 작년 상반년에 설문조사를 하였는데 33.4% 피조사자가 남은 돈을 저금한다고 답했다. 대부분 정기저금이다. 노후와 치료비를 대비해서였다. 중앙정부에서는 여러 가지 정책을 제정하여 소비를 추진하려 했지만 중국인의 저금심리는 그렇게 쉽게 움직여지지 않는 모양이다.신화사에 따르면 2005년…(2015-08-24 09:50:25)
중국 도시 이야기 다롄 인기글 “100년 비바람 시련을 겪으니, 북방의 밝은 진주가 빛나네(百年風雨洗禮, 北方明珠生輝).” 1999년 8월 장쩌민(江澤民) 전 국가주석이 다롄(大連)시 성립 100주년을 기념해 방문하면서 남긴 문구다. 당시 다롄의 1인자 보시라이(薄熙來)는 정치적 도약을 위해 장쩌민을 극진히 대접했다. “공부는 베이징, 일은 상하이, 노후는 다롄에서”라는 말처럼 다롄은 선망의 도시다. ‘북방의 홍콩’으로도 불린다. 신경진 중국연구소 연구원 # 다롄의 탄생중국의 대표적 녹색도시인 다롄(大連)시 노동공원 전경이다…(2015-08-24 09:49:24)
국가당안국 <중국 침략 일본전범 서면자백서 선집> 제11편… 인기글 국가당안국 &lt;중국 침략 일본전범 서면자백서 선집&gt; 제11편 발표: 나카시마 소이찌(Nakajima Soyiji)국가당안국은 21일 공식사이트에 &lt;중국침략 일본전범 서면자백서 선집&gt; 제 11집 나카시마 소이찌를 발표했다. 제11집의 요점: 나카시마 소이찌의 서면자백에 따르면 그는 1909년 일본 나가노현에서 태어났다. 1932년에중국침략전쟁에 참가했고 1945년10월에 포로되었다. 그의 주요 죄행은 다음과 같다. 1934년5월, "흑하가(黑河街) 백계 러시아인 모 여성(40세…(2015-08-24 09:47:39)
중국인민항일전쟁 및 세계 반파시즘전쟁 승리 70주년 기념대회… 인기글 중국인민항일전쟁 및 세계 반파시즘전쟁 승리 70주년 기념대회 리허설 순조롭게 개최중국인민항일전쟁 및 세계 반파시즘전쟁 승리 70주년 기념 대회의 순조로운 진행과 기념대회의 각항 조직사무의 현장 조화를 확보하기 위해 중국은 8월 22일 밤부터 23일 오전까지 천안문지역과 장안(長安)거리 연선에서 기념대회 전문 리허설을 진행했습니다. 알려진데 의하면 이번 리허설은 전 과정, 전요소의 러허설이였습니다. 이날 항전 노병사와 항일영웅 열사 자녀, 항전 전방지원 모범대표들이 리허설에 참가했습니다. 한편 이번…(2015-08-24 09:46:41)
중국 茶의 종류는 몇가지가 있을까? 인기글  ◇ 중국 茶의 종류는 매우 다양하여 우려낸 찻물이나 차잎의 색상 등으로 분류할 때 녹차, 홍차, 우롱차, 백차, 황차, 흑차 등 ◇ 綠茶 – 茶의 역사상 가장 오래 된 3,000년 전으로 보이며 생산량이 가장 많고 浙江, 安徽, 江西 등지에서 재배 ㆍ대표적인 차로는 西湖龍井, 信陽毛尖, 碧螺春 등 ◇ 紅茶 – 찻물이 붉고 두 번째로 생산량이 많으며 镇红, 宜兴에서 재배 ㆍ小種紅茶(솔향이 있는…(2015-08-17 09:08:14)
《가장 중국사람을 부끄럽게 한 3장 사진》 인기글 최근년래 많은 중국사람들이 해외로 관광, 학습,방문가고있다. 헌데 많은 중국사람들이 장소, 지점을 가리지 않고 옆사람을 의식하지 않으며 떠들고, 담배 피우고, 가래 밷고 또 줄서서 대기하기 싫어 마구 끼여들고 지어는 교통 신호등을 무시하는 현상이 푸술하다.하여 허다한 나라에서 《환영받지 못하는 관광객》속 앞자리를 차지한다는 얘기도 이상할것 없지 않을가?인터넷에 《가장 중국사람을 부끄럽게 한 3장 사진》이 널리 전해졌다. 한장은 방코크에 있는 타이왕궁에 《변후 물을 눌러주세요(…(2015-08-17 09:07:08)
중국 늙으려면 아직 멀었다 인기글 인구구조(Demography)를 놓고 요즘 말들이 많다. 연령·성별·직업별 구성이 결국 그 나라의 잠재 경제성장률과 자본시장을 좌우하기 때문이다. 특히 고령화 사회와 연령별 구조 문제가 큰 이슈로 자리 잡고 있다. 10~20대 젊은 층이 많은 개발도상국은 피라미드형, 장년층이 많은 선진국은 항아리형이라고 부른다. 젊은 층이 많을수록 경제활동인구가 많아지기 때문에 잠재 경제성장률은 높아지게 마련이다. 구매력이 큰 중·장년층이 많으면 주식·부동산 등 자산시장과 소비시장이 활성화한다. 중…(2015-08-17 09:06:37)
북경 왕징(望京) 지명의 유래 인기글 북경 왕징(望京)은 코리아 타운이라고 불리울 정도로 한국인들이 많이 살고 있다. 2011년 11월 중국사회과학원에서 발표한 “북경 청서”에 따르면 왕징 지역의 총 인구는 약 15만명, 그중 한국인은 약 3만명으로 20%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그럼 왕징(望京)의 지명은 어떻게 유래한 것일까요?첫번째 설은 청나라 건륭제와 관련된 것임. 왕징지역은 황제가 청더피서산장(承德避暑山庄, 청나라 황제가 여름철에 사무를 보던 별장으로 북경에서 180km 떨어진 하북성에 위치)으로 갈 때 반드시 거쳐야 하는…(2015-08-17 09:05:56)
중한문화를 바로 보는 ‘문화거울’ 인기글 중한문화를 바로 보는 ‘문화거울’ 문화거울중국인들이 ‘곧, 도착해요’라고 말할 때 ‘곧’은 빠르면 5분, 길면 한 시간까지의 틈을 말하지만. 한국인들은 이를 ‘금방 즉시’의 의미로 2~3분, 혹은 5분 이내의 짧은 시간으로 받아들이는 듯하다. 중국인들에게 있어 200km-500km 거리, 차로 4-5시간 정도는 큰 부담이 없는 거리지만, 한국인이 느끼는 500km (대략 서울에서 부산의 거리)는 중국인이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먼 거리다.우리는 이런 비교를 통해 중국인과 한국인의 시간…(2015-08-17 09:05:33)
[열람중]중국의 병원 인기글 북경에는 협화(協和)의원, 북경대(北京大)제3의원, 301의원(해방군의원), 제2포병(砲兵)의원, 중국중의(中醫)연구원[西苑의원]과 같은 훌륭한 병의원이 있어서 많은 사람들의 신뢰를 얻고 있다. 군대의 병원이 신뢰를 얻고 있는 것은 훌륭한 의사들을 특채하여 맡기므로 해당 분야의 의료기술이 뛰어나기 때문이다. 이러한 병원들이 중국의 의료수준을 끌어올리고 있다. 301의원은 중국의 고위층이 입원하는 곳으로 자주 언론에 보도되고 있는 곳이다. 그런데 군대의 병원에 근무하는 의사들의 입장에…(2015-08-17 09:04:09)
중국 부자들 덮고 자는 이불 한 채 값이 아파트 한 채 값? 인기글 중국 부자들 사이에 ‘회춘(回春) 이불’이 인기라는 얘기를 들었다. 겉감에 금실로 수를 놓고 안에 남자에게 좋다는 온갖 약재들을 집어넣은 이불이다. 실제로 효험을 봤다는 입소문이 퍼지면서 중국 갑부들에게 없어서는 안 될 ‘부(富)의 상징’이 됐다고 한다. 이불 한 채 값이 중국의 웬만한 아파트 한 채 값인 100만 위안(1억8000만원)이나 하지만 없어서 못 팔 정도라는 것이다. 중국의 빈부격차는 상상을 초월한다. 자녀들에게 페라리나 포르셰 승용차로도 모자라 자가용 비…(2015-08-17 09:03:39)
중국 각 지방 상인들의 특징 인기글 上海 - 精明謹愼 영악하고 신중하다 상하이사람은 너무 영악해서 타지방 사람들은 상하이사람을 계산적이라고 생각한다. 상하이인 의 영악함은 일상생활에서도 반영되고있다. 개인의 이익이나 권익을 챙기고 반드시 얻어 마땅한 것은 십원도 양보하지 않는다. 이런 점은 상하이인을 조그마한 이윤을 위해서라도 항상 따져들게 만든다. 이런 교활함 때문에 상하이상인은 사업을 보는 눈이 있다. 대부분의 상하이 상인은 매우 신중하고 사소한 부분까지도 주의를 기울인다. 사업을 할 때 그들은 충분한 준비를 갖…(2015-08-13 08:40:46)
중국 접대 문화의 이해... 인기글 중국의 접대문화는 우리의 그것과는 정말 다르다. 그런데도 중국에서의 우리네 접대문화는 한국에서와 너무 같다. 문제는 우리끼리라는 것이 문제인데, 그것이 바로 우리가 받는 비난의 주 요인이기도 하다. 밤이면 힘이 솟는 우리가 중국인들에게도 그것을 요구한다면 그것도 조금은 문제일 것 같다는 게 내 소신이기도 하다. 어느 정도는 우리 것을 요구하고 전달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들과 정면으로 충돌하거나 문제가 생길 우려가 있다면 자제를 하는 것도 좋다고 본다. 내가 처음에 이곳에 왔을…(2015-08-13 08:40:26)
중국 여성들만의 은밀한 언어 ‘누슈’ 멸종 인기글 마지막 사용자 9월 사망 … 속내 터놓을 때 사용 400년 전 중국에서는 여성들이 만든 여성어가 있다. ‘누슈’(nushu)라는 이름의 이 언어(사진)는 올 9월 20일 마지막 사용가능 여성이 사망하면서 사라질 위기에 있다. 양 후아니라 불리는 이 여성은 90세가 넘는 나이로 사망했다고 차이나 데일리지는 전했다. 누슈는 남성들이 이해할 수 없는 언어를 사용함으로써 여성이 여성들간에 은밀한 얘기나 속내를 털어놓을 수 있었다. 양 후아니는 중국 지앙용(Jiang yong)에서 태어났다…(2015-08-13 08:39:55)
진시황 '아방궁'은 없었다 인기글 사치와 호화스러움의 대명사격인 진시황(秦始皇)의 아방궁(阿房宮)이 실제로는 건축된 적이 없었던 것으로 18일 밝혀졌다.중국 광명일보(光明日報) 등은 산시(陝西)성 시안(西安) 일대의 진대(秦代) 아방궁 유적지로 추정된 곳에 대해 고고학팀이 집중적인 발굴을 벌인 결과를 보도했다.이에 따르면 진대에 해당하는 토층(土層)에서 아방궁의 실재를 뒷받침할 만한 목재와 기와 등이 전혀 나오지 않았다.이 지역은 2002년 10월 동서 1270m, 남북 426m의 전각 터가 발견됨으로써 역사에 나오는 거대 황궁인…(2015-08-13 08:39:21)
게시물 검색

공지사항 2025년 새해 건강복 많이 받으세요 !
延边聖山本草商贸有限公司(연변성산본초상무유한공사)微信 138-4339-0837 카톡전화번호 010-4816-0837
Copyright © 2006 吉ICP备2020005010号 住所 :延吉市北大新城 2号楼3010
企业法人注册号(법인사업자 등록번호):222400000012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