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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기업들 “중국 없이는 혁신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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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15-06-08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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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기업들 “중국 없이는 혁신도 없다”
2013년 대만 타이페이의 한 음식점에서 미국의 벤처캐피털(VC) 경영자를 만나 저녁을 먹었다. 그는 갑자기 선물이 있다며 주머니에서 엄지손가락 크기의 PCB모듈을 하나 꺼내줬다. 자신이 투자한 스타트업이 중국 선전에서 만든 ‘아두이노 호환보드’라고 소개한 그는 제품 자랑에 여념이 없었다.
  1970년대만 해도 인구 2만의 작은 농어촌이었던 선전은 1979년 덩샤오핑의 개방정책을 통해 중국의 실리콘밸리로 거듭났다.
또 하드웨어 스타트업에 투자하기 때문에 한 달에 한 번은 중국 선전에 가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때만 해도 그의 이야기를 흘려들었는데 얼마 안돼 그 보드가 ‘스팍코어(Spark core)’라는 이름으로 전 세계 개발자들에게 배송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3D프린터 기업 메이커봇 창업자 중 한 명인 잭 스미스는 뉴욕 출신이지만 중국 선전에서 살고 있다. 중국에 거주한 지 2년밖에 안된 그는 콘퍼런스에서 유창한 중국어로 발표를 했는데, “왜 선전에서 사느냐”는 질문에 “정말 역동적이고 무언가를 만들기 위해선 선전만한 곳이 없다”고 답했다. 또 중국어로 발표한 이유에 대해 “중국어를 할 수 있어야 진짜 중국에서 원하는 것들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최근 중국 선전이 갑자기 하늘에서 갑자기 떨어진 도시라도 된 것처럼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제조업 중심이지만 스타트업 생태계에서는 이렇다 할 경쟁력을 만들고 있지 못한 시점에 어쩌면 당연한 관심이 아닐까도 싶다. 하지만 선전은 갑자기 나타난 도시가 아니다. 선전은 중국의 경제특구 1호다. 1979년, 당시 중국 주석이었던 덩샤오핑이 개혁개방의 전진기지로 삼기 위해 경제특별구역으로 지정한 것이다. 선전을 택한 것은 홍콩과 마카오가 가지고 있는 경제적, 물류적 이점을 활용하기 위해서였다.
선전은 두 도시에서 채 20㎞가 안되는 거리에 있기 때문에 중국 정부는 이곳에 산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과 혜택을 쏟아 부었다. 그로 인해 지금은 경제규모에서 상하이, 베이징과 함께 어깨를 겨루는 중국의 3대 도시로 성장했다. 지리상 홍콩과 매우 가깝기 때문에 세계의 공장으로 중국의 성장기를 이끌었다. 물류와 금융은 홍콩이 맡았다면 선전은 다양한 세제혜택과 저렴한 생산.물류비를 기반으로 글로벌 기업들의 제조공장 800개 이상을 유치했다.
자연스럽게 이 공장들을 중심으로 중국기업들의 제조 인프라가 함께 만들어졌다. 지금은 규모가 약 6000개에 이를 정도로 선전 전체가 대규모 제조생태계를 구성했다. 게다가 중국이 세계의 공장으로 성장하는 과정에서 두 시간 정도의 거리에 있는 광저우, 둥관, 후이저우까지 범위가 확장돼 지금은 이 지역전체가 선전과 유사한 제조 클러스터가 됐다.
선전 국경에 가면 커다란 광장을 가운데 두고 큰 건물 3개가 서로 마주보고 있다. 가히 대륙의 스케일이 느껴지는 건물인데, 하나는 선전을 들어가는 배가 닿는 선전항, 다른 하나는 선전과 내륙을 버스로 연결하는 선전버스터미널이다. 나머지 하나는 선전 기차역이다.
수많은 사람들이 다양한 방법으로 드나들다 보니 자연스레 시장이 형성되고 다양한 상품들이 거쳐 가는 관문 역할을 하고 있다.
이 중심지가 바로 ‘로후’로,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모조품 시장이 있는 곳이기도 하다. 세계 모든 브랜드가 다 유통되는 ‘산짜이’의 본고장으로 악명이 높은 로후시장에 가면 지금도 단속을 피해 수많은 모조품이 팔리고 있다. 지갑, 가방, 시계 같은 고가 브랜드 제품부터 전자제품, 패션, 의약, 귀금속까지 워낙 다양해 중국이 가진 카피본능을 생생하게 볼 수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인기를 끄는 대만의 공차 대신 선전에선 굿차 매장이 곳곳에 있는 것이 상징적인 예라고 할 수 있다.
중국의 이런 뻔뻔함을 비판하는 시선도 많지만, 중국은 염치보다는 실리를 추구하는 문화가 더 강하다. 저렴한 비용으로 빠르게 베껴서 만들면 싸게 팔 수 있는 시장이 있는 한 카피문화가 쉽게 수그러들지는 않을 것이다. 오히려 눈치를 보기보다 만드는 실행을 우선시 하다 보니 모조품 사이에서도 경쟁 구도가 만들어지고 있다.
선전의 모조품들도 사진을 찍으려고 하면 당장 주인이나 점원이 달려 나와 촬영을 제지하는 경험을 쉽게 할 수 있다. 자신들도 베꼈으면서 왜 사진을 못 찍게 하느냐고 물으니 베끼긴 했어도 시장성이 있고 좋은 제품을 찾는데 꽤 많은 노력을 들였으며 모조품을 만드는 데 나름 공을 들였기 때문이라는 게 현지인의 설명이다. 잘 팔리는 제품들만 베끼는 2·3차 모조품 메이커들이 있어 그것을 막기 위해 촬영을 금지한다는 것이다.베낀 사실이 밖으로 알려지게 될까봐 그러는 것이라고 생각한 나로서는 어처구니없는 이유가 아닐 수 없었다. 하지만 그것이 바로 시장 논리이며 자유경쟁이라고 그들은 믿고 있었다. 이러한 경쟁이 있으니 자연스레 모조품끼리도 차별화를 위한 몸부림이 있고, 이를 극복해 낸 회사들이 모조품이란 딱지를 떼고 글로벌 경쟁의 무대로 올라가는 경우도 목격하게 된다.
조본업이나 핏빗 같은 웨어러블 밴드만 해도 수천 가지를 이미 팔고 있다. 가격도 만 원대에서 몇 만 원대까지 오리지널 제품의 10분의 1에서 5분의 1 가격의 제품들이 즐비하다. 여기에도 이런 극단의 차별화 사례를 볼 수 있다. 밴드에서 액티비티 트래커 모듈이 분리되는 것까지는 기존의 다른 제품들과 똑같은데 귀걸이가 있어 필요할 때는 핸즈프리로도 사용할 수 있도록 한 제품도 있다.
삼성 갤럭시 기어나 애플워치를 베낀 제품들은 어떤 매장에서나 쉽게 찾을 수 있다. 소프트웨어나 서비스는 다르겠지만 하드웨어 등 겉보기는 구별이 안 되는 제품들이 4~5만원에 팔리고 있다. 거기에 직접 SIM카드를 삽입해 전화까지 걸 수 있는 제품도 만 원만 더 내면 살 수 있다.
베끼기는 했지만 뭔가 하나가 더 있고, 겉은 베꼈지만 나머지는 자기들 마음대로다. 우리는 시장을 따지고 염치를 따지고 비용을 따지느라 머리 속으로만 하던 일들을 중국은 그냥 베껴보고 만들어 보고 팔아본다.좋다고 따라하자는 이야기는 아니다. 분명히 바람직하지 않은 일인데 덕분에 중국은 분석하고 만들고 팔면서 경쟁하고, 경험하면서 성장하고 있다는 것이 무서운 점이다. 중국의 스마트폰 기업, 샤오미만 봐도 그렇지 않은가. 애플을 열심히 베끼던 샤오미는 몇년 만에 어느덧 중국에서 삼성을 제치고 거대 스마트폰 회사로 성장했다. 지금은 배터리 팩에서 통신장비, 사물인터넷 기기까지 만들고 있는 중이다.이런 모조품의 문화가 경쟁력을 가질 수 있었던 것은 바로 수많은 외국의 기업들이 선전에 들어와 공장을 짓고 물건을 만드는 오랜 경험과 노하우가 자연스레 선전의 생태계로 녹아 들어갔기 때문이다. 그 생태계 인프라를 이용해 시장이 있는 곳에 그들의 실리가 동작을 하고 있다.
그러다 보니 자연스레 중국 최대의 전자상가인 ‘화창베이’ 같은 곳이 탄생 했다. 그 곳에서 그들은 외국에서 들어온 제품과 기술을 녹이고 중국 시장이 원하는 것을 만들어낸다. 부품을 수급하고 공장을 섭외하여 생산하는 모든 것들이 단계적으로 진화하고 있는 것이다.
화창베이, 알리바바 통해 세계로 연결
화창베이는 마치 1980년대 말 세운상가나 1990년대 중반 용산전자상가를 떠올리게 하는 모습이다. 가게마다 활기가 넘쳐서 규모면에서는 우리 용산전자상가의 30~40배 정도지만, 체감상으로는 조금 과장하면 100배정도 키워놓은 느낌이 드는 곳이다. ‘화창베이에서 못 만들면 세상에서 못 만든다’는 우스개 소리가 있을 정도로 어떠한 제품이라도 만들어 낼 인프라와 조건을 가지고 있다.
오래된 구형 전자부품, 전선, 커넥터, 배터리, LED, 메모리, CPU류에서부터 SMD부품, 블루투스, 통신모듈, 디스플레이, 센서, 모터 등 없는 부품이 없다.
또 아주 적은 수량에서부터 대량까지 모든 종류의 수급이 가능한 곳이다. 부품상가의 거의 모든 곳에서 PCB제작이나 시제품 제작, SMT(표면실장기술, 부품의 자동조립)를 해주는 업체들이 즐비하다. 전국에서 젊은 친구들이 돈을 벌기 위해 모여들다 보니 인건비가 저렴하고, 어떤 단순한 일이든 아주 빠르게 실행할 수 있는 인프라가 자연스레 만들어져 있다. 가리지 않고 닥치는 대로 한다는 말이 어쩌면 적절할지 모르겠다.
품질은 아주 조악한 수준에서부터 글로벌 기업들의 고품질 프로세스가 공존하고 있다. 중국의 다른 도시들처럼 젊기 때문에 위험요인을 고려해 주저하기 보다 얼마나 이익을 볼 수 있느냐가 최우선 고려사항이다.
예전의 세운상가나 용산전자상가와 중요한 차이점은 배후에 알리바바가 만들어 놓은 막강한 글로벌 유통채널이 있다는 점이다. 전 세계와 유통시스템을 통해 연결, 속도나 가격, 물량이나 품목에서 전세계를 장악할 잠재성을 갖고 있다는 점을 간과해서는 안될 것 같다.
오픈소스 하드웨어, 메이커 문화, 크라우드 소싱, 사물인터넷, 웨어러블 같은 트렌드가 선전의 역할과 영향력을 더욱 키우고 있다. 전 세계가 다품종 소량 생산의 가치에 주목하고 있고 DIY와 공유 문화가 확산되고 있다.
이 같은 점에 주목한 언론들은 이제 ‘메이드 인 차이나’의 시대가 막을 내리고 ‘메이드 위드 차이나(Made with China)’의 시대가 됐다고 말한다. 선전의 지인들은 여기서 한 단계 더 나가 ‘이노베이트 위드 차이나(Innovate with China)’라고 말한다. 혁신하려면 중국의 힘없이는 불가능하다는 주장을 담고 있다. 최근 애플은 신제품을 발표하면서 중국인들이 좋아하는 골드컬러를 기본으로 하고 중국인들의 메신저 서비스인 위챗을 탑재하는가 하면 선전의 애플스토어를 전면에 내세웠다. 이걸 보면 중국의 시장이 만들어 낸 ‘메이드 포 차이나(Made for China)’의 시대가 함께 열렸다는 것을 인정할 수밖에 없다.
이런 변화를 먼저 감지한 핵스(HAX), 하이웨이1 등 하드웨어 전문 액셀러레이터들은 선전에 본거지를 두고 세계의 경쟁력 있는 스타트업들을 중국 선전으로 데려와 저렴하고 빠른 인프라 환경에서 최고속으로 시제품을 만들고 있다. 또 사업화와 시장성을 검토해 미국이나 유럽시장에서 판매하는 플랫폼을 만들어 운영하고 있다.
처음에 예로 든 스팍(Spark)도 핵스의 프로그램을 통해 성공적으로 펀딩과 프로토 타이핑을 한 회사다. 선전에 거주하는 잭도 핵스의 멘토로 역할을 하고 있다. 이걸 보면 이 플랫폼은 이미 오래 전부터 운영되면서 강력하게 성장하고 있었다고 할 수 있다. 핵스의 창업자인 셰릴은 곧 핵스를 떠나 유럽에 이 인프라를 연결할 또 다른 플랫폼을 만들겠다는 계획을 세워놓고 있다. 핵스는 핵심파트너인 벤자민과 던칸의 주도로 더 막강한 하드웨어 액셀러레이터가 되기 위해 선전을 활용하고 있다.
사실 선전의 빼놓을 수 없는 진짜 경쟁력은 사람이다. 훌륭한 인프라에 이를 실행하고 구현하는 사람들이 있기에 힘은 배가되고 가치는 상승한다. 중국은 여전히 약속을 지키지 않는 장사치가 있고 이야기한 것과 결과가 다른 케이스들도 빈번하다. 돈만 날리고 언어.문화 장벽으로 제대로 된 결과를 못 만드는 경우도 허다하다. 모든 게 장밋빛이고 좋은 것만은 아니라는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잠재성을 가진 사람들이 있기에 선전의 생태계가 성장하고 있는 것이다. 시드스튜디오(Seeed Studio)도 그 중 하나이다. 보통 무언가를 만들고자 할 때, 어디서부터 해야 할지 막막하다. 특히 하드웨어는 비용에 대한 부담도 만만치 않다. 시드스튜디오는 선전의 메이커스페이스를 만든 에릭이란 친구가 2008년 만들었다. 품질이 검증되지 않고 경험도 부족한 메이커와 중국 선전의 제조경쟁력을 연결하고자 하는 동기가 시드스튜디오라는 플랫폼으로 실현됐고, 2명으로 시작한 회사가 지금은 280명의 직원이 일하는 곳으로 성장했다.
 이곳은 아이디어만 있으면 초기 설계부터 10~1000개(최대 10000개)의 소량 생산을 도와준다. 시드스튜디오 안에 소규모 생산 설비부터 개발, 검증 부서까지 다 갖춰져 있어 하루에도 수십 개의 배치가 높은 수율로 돌아가고 있다. 시드스튜디오의 경쟁력은 설비와 저렴한 비용만은 아니다. 소량생산에 최적화된 프로세스와 오픈소스 라이브러리, 표준 부품, 처음부터 생산까지 관리하고 도움을 주는 ‘PM(Project Manager)’이 차별화 포인트다.
이들은 다양한 프로젝트들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때까지 도와주고 문제를 해결해 준다. 또 더 나은 방법을 제안하기도 한다. 실제 시드스튜디오의 설비들은 삼성의 작은 협력사 제조설비보다 낡고 규모도 작지만 좋은 설비를 갖추고 단순히 제조만 해주는 기업보다 경쟁력이 있다고 평가된다.
시드스튜디오의 에릭에게 10년 후 선전과 그 안에서의 역할을 물었다.
“10년 후 선전은 전 세계 하드웨어의 혁신이 만들어지고 새로운 것들이 창조되는 하드웨어의 할리우드가 될 것이다. 시드는 거기에 하드웨어의 픽사 같은 회사가 되고 싶다.”
단순한 기능의 하드웨어가 아니라 서비스와 가치의 하드웨어로 진화할 것을 바라고 있으며 이 같은 가치를 만드는 주인공이 되겠다는 것이다. 이미 세계 최대 드론기업인 DJI도 선전에 있다. 이 회사가 만드는 것은 단순한 드론이 아니라 드론을 통한 새로운 콘텐츠와 서비스 그리고 재미있는 가치라는 점은 큰 시사점을 준다.
대만 폭스콘의 테리궈 회장을 중심으로 한 ‘선전웨어’란 플랫폼도 본격적인 가동을 준비하고 있다. 선전의 강점인 하드웨어에 소프트웨어를 결합해 더 강한 경쟁력을 만들고 거기에 추가로 피플웨어라고 부르는 사람들과 사람들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연결해 새로운 인프라를 만들겠다는 야망이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아시아의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투자하는 것은 물론 이를 중국에 연계시키는 일을 하고 있다. 앞서 이야기한 것처럼 중국은 여전히 실리를 최우선으로 필요한 것들을 베끼고 있다. 이제 그들이 베끼는 것은 제품이나 디자인이 아닌 실리콘밸리를 만든 에코시스템, 할리우드를 만든 플랫폼들을 모방하고 있다.
이를 통해 원조를 능가하는 에코시스템과 플랫폼을 만들게 될 지도 모른다. 이 같은 상황을 인지하고 발 빠르게 대응하는 것이 중국의 모방을 비판하는 것 보다 더 시급한 일이다. 선전발 중국의 하드웨어 혁신은 이미 싸워서 이겨야 할 경쟁의 대상이 아니다. 어떻게든 함께 하고 협력해 우리만의 가치를 만들고 중국과 우리나라 모두에게 의미가 있는 파트너가 돼야 한다. 앞으로 10년, ‘하드웨어 할리우드’를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 우리의 전략과 고민이 시급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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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련합카드 ATM 부동한 은행간 계좌이체서비스 전면 개통 인기글 중국은행련합에서 8일 선포한데 의하면 전국 모든 은행의 은행련합카드 ATM(현금자동입출금기)의 부동한 은행간 계좌이체서비스가 개통되였다고 한다. 카드 소지인은 잔액이 충분한 한장의 은행련합직불카드만 있으면 임의의 ATM기에서 동일한 은행 혹은 부동한 은행의 은행련합카드에 계좌이체를 할수 있다고 한다.은행서비스망에 비해ATM는 많이는 오피스빌딩, 상업구와 주민구에 설치되여있다. 계좌이체의 수요가 있는 많은 고객들에게 있어 흔히 비교적 급한 상황에서 가족이나 친구한테 계좌이체해야 한다. 하지만 은…(2015-06-11 09:27:57)
리극강 사회자본에 의한 의료기구 운영 촉진 포치: 제약완화 … 인기글 4일, 리극강총리는 국무원 상무회의를 소집하고 5가지 큰 조치를 취하여 사회자본에 의한 의료기구 운영의 건전한 발전에 대해 포치함으로써 군중들의 다양화 건강수요에 만족을 주기로 했다. 이번 국무원 상무회의에서 사회자본에 의한 의료기구 운영의 촉진을 포치하기전 2014년초 국가위생생육위원회, 국가중의약관리국에서는 이미 정식으로 대외에 “사회자본에 의한 의료기구 운영을 재빨리 발전시키길데 관한 약간한 의견”을 발포하여 사회자본이 비영리성의료기구를 운영하는것을 우선적으로 지지하고 비영리성의료기구를 주…(2015-06-11 09:27:00)
습근평, 벤첸 에르디니 췌지쟈부의 알현을 받아 인기글 습근평 중공중앙 총서기, 국가주석, 중앙군위 주석이 10일 중남해에서 벤첸 에르디니 췌지쟈부의 알현을 받았습니다. 습근평 주석은 그가 부지런히 배우고 수행에 정진하며 10세 벤첸의 유언을 받들고 중생의 평등, 자비의 불교 개념을 받들어 티베트전 불교와 사회주의사회의 상호 적응을 적극적으로 촉진하고 불교학에 조예가 깊으며 승속 신도들이 애대하는 티베트전 불교 활불이 되도록 격려했습니다.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인 유정성 전국정협 주석이 습근평 주석을 수행하여 함께 알현을 받았습니다.벤첸…(2015-06-11 09:25:13)
일대일로 연선국가 중국과의 협력 기대 인기글 제6차 국제기반시설투자건설 정상포럼 및 제1회 중국과 라틴아메리카 기반시설협력포럼이 5일부터 6일까지 마카오에서 열렸습니다.50여개 국가와 지역의 1천여명 대표들이 "구역경제 융합으로 국제기반시설 협력을 추진"할데 대한 주제를 둘러싸고 "일대일로"의 국가전략과 구역경제 융합발전이 국제기반시설 협력에 갖다주는 기회와 도전, 협력 모델의 혁신 등 화제를 중점적으로 논의했습니다.폴란드의 대표는 폴란드는 "일대일로"의 전략에 아주 흥미를 갖는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폴란드는 물류중심, 철로교통에 대량의 …(2015-06-08 10:56:08)
“민영기업 대외진출”강습반 개강 인기글 주공상업련합회에서 주최한 “국제정세 및 민영기업 대외진출”특별강습반이 5일 주당위 당학교에서 개강했다. 각 현, 시 공상련합회 책임자와 전 주 비공동소유제기업 대표들이 강습에 참가했다. 주정협 부주석이며 주공상련합회 주석인 권정자가 개강식에 참석했다.강습반은 중앙당학교 국제전략연구원이며 박사생지도교수인 손건항이 강의했다. 그는 오랜 시간 대외교류와 국제관계 연구에 종사하고 대내외 학술간행물에 수십편의 론문을 발표했으며 “세계구조와 중미관계”,“랭전후 미국, 일본, 유럽련맹과 대만관계”등 저서를…(2015-06-08 10:54:13)
중국, 제4차 창업열풍 맞이 인기글 요즘 중국에서는 창업열풍이 또 다시 불고 있는데요. 정부 차원에서 다양하게 지원함에 따라 현재는 '대중 창업, 전민 혁신’의 특색을 띠고 있습니다. 창업자들은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 덕분에 창업을 할 수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중국이 지난해 중소기업의 소득세를 50% 감면함에 따라 246만 개의 영세기업이 그 혜택을 누렸습니다.또 국가에서 창업·혁신과 연관되는 160여 가지의 행정절차를 지방정부에 이양하거나 취소하기도 했습니다.저푸후둥은 베이징 중관촌의 첨단기술기업입니다.3년 전만 해도 대학생…(2015-06-08 10:52:26)
시진핑, 중앙개혁전면심화지도소조 제13차 회의 사회 인기글 중공중앙 총서기이며 국가주석이며 중앙군사위원회 주석이며 중앙 개혁전면심화 지도소조 조장인 시진핑이 6월 5일 오전 중앙개혁전면심화 지도소조 제13차 회의를 사회하고 회의에서 중요한 연설을 발표했다.시진핑주석은 개혁시점은 중요한 과업이고 개혁의 중요한 방법이이며 개혁의 성과와 직접 관계 된다고 말했다.시진핑 주석은 개혁의 전반정세를 돌보면서 과감히 탐구하고 적극적으로 일하며 전반정세에 대한 시점의 시범역할과 인솔역할을 잘 발휘하게해야 한다고 지적했다.중공중앙 정치국 상무위원이며 중앙개혁전면심화 지…(2015-06-08 10:41:00)
깎아지른 절벽이 만들어낸 절경- 태항산대협곡 인기글 태항산대협곡(太行山大峡谷)은 하남성 서북부에 위치하며 남태항산 동쪽에 있는 림주시(林州市)에 있다. 해발 1천739미터의 태항산은 봉우리가 빽빽하게 늘어서 있고 산속의 샘물이 정상부터 내려와 여기저기에 맴돌아 흐른다.웅장한 태항산은 자연과 어울리는 풍경이 많다. 특히 관광지 안에 있는 계단, 의자는 전부 현지에서 채광한 돌로 만들어서 자연과 어울리게 배치했다.총면적이 120평방킬로미터에 달하는 태항산대협곡은 관광지의 숲이 80%를 차지하고 있다. 그 중의 인공적으로 개발한 곳이 30…(2015-06-08 10:40:06)
약이개: 미묘한 기억의 초원 인기글 중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초원 6 중 두번째인 약이개(若爾盖)초원은 미묘한 기억의 초원이다. 뭇산과 황하강이 만드는 고산속의 보석 약이개초원에 들어서면 고요한 호수에 푸른 산과 흰 구름이 거꾸로 비껴 비경이다.호수가에는 비취같이 푸르른 풀밭이 펼쳐지고 그 속에는 아름다운 들꽃들이 화사하니 피여 있다. 푸른 풀밭은 호수속에도 여기저기 자리잡고있는데 푸른 풀밭속에서 하얀 새가 날아오르며 조화의 극치를 이룬다.약이개초원에서는 고요한 수면 여기저기에 풀밭이 산재하고 그 속으로 잔도가 저 멀리 뻗은 아름다운…(2015-06-08 10:38:55)
'내 손을 놔요!' - 유람선 참사 가슴 아픈 사연들 인기글 중국 창장(長江) 강 호화 유람선 ‘둥팡즈싱(東方之星·동방의 별)’ 침몰 사고 4일째인 4일 추가 생존자가 나오지 않고 사고 선박에 탑승했던 승객들의 가슴 아픈 사연들이 속속 전해지고 있다.4일 중국청년보에 따르면 선박 침몰 직후 가까스로 객실 창을 통해 나온 우젠창(吳建强·58) 씨는 탈출 직전 선실 침대에 깔린 아내 리슈전(李秀珍·57) 씨와 꽉 잡은 손을 놓아야 했던 안타까운 순간을 전했다.침몰 사고 직후인 1일 오후 9시 30분경 우 씨는 선실에서 배가 심하게 요동치는 것을 느꼈다. 순간…(2015-06-08 10:27:07)
[열람중]세계 기업들 “중국 없이는 혁신도 없다” 인기글 세계 기업들 “중국 없이는 혁신도 없다”2013년 대만 타이페이의 한 음식점에서 미국의 벤처캐피털(VC) 경영자를 만나 저녁을 먹었다. 그는 갑자기 선물이 있다며 주머니에서 엄지손가락 크기의 PCB모듈을 하나 꺼내줬다. 자신이 투자한 스타트업이 중국 선전에서 만든 ‘아두이노 호환보드’라고 소개한 그는 제품 자랑에 여념이 없었다. 1970년대만 해도 인구 2만의 작은 농어촌이었던 선전은 1979년 덩샤오핑의 개방정책을 통해 중국의 실리콘밸리로 거듭났다.또 하드웨어 스타트업에 투자하기 때문에 한 달…(2015-06-08 08:3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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