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은 고임금 국가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admin| 작성일 :11-06-27 10:25|본문
중국하면 의례 임금이 싼 나라로 생각합니다.
90년대 중국에 진출한 한국중소기업 사장들이 한 말을 들어보면 당시 평균임금은 10만원 내외였다고 합니다.
그동안 한국사람들이 그렇게 생각할 만 합니다.
그런데 요즘 사정은 이전과 전혀 달라보입니다. 경제발전 속도에 걸맞게 최근 10여년 동안 매년 임금이 5%를 전후해 오르다 보니 요즘은 임금이 장난이 아니라는 거죠.
최근 휴위트 컨설팅(Hewitt Consulting)사가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1천개 외자기업과 합자기업, 현지 기업을 대상으로 올 임금인상률 조사를 했는데 중국기업의 임금인상률이 6.4%∼8.4%로 나타났습니다.
인도기업에 이어 아태지역에선 두번째로 높은 인상률입니다. 더욱 심각한 것은 이번 조사에 중국기업 265개사가 참여했는데 대부분이 내년에도 이같은 비율로 인상될 것이라고 답변했다는군요.
혹자는 올라봐야 월 3∼40만원 수준아니냐고 할지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중국에 진출한 한국기업인들 얘기를 들어보면 전혀 다릅니다.
월급과 별도로 회사측은 의료보험비, 사회복지비, 직원복지비등 10여가지의 각종 세금을 부담해야 합니다.
여기에다 현지화 명목으로 이곳저곳 행사 스폰서를 해주다 보면 배보다 배꼽이 클때가 많다고 합니다.
월급은 30만원인데 관련세금,사원복지비용,준조세까지 합치면 직원개인 월급이 50만원을 훌쩍 넘긴다는 겁니다.
숙련공의 경우 월급만 50만원을 넘는 경우가 허다해 중국=저임금은 더이상 통하지 않다는 게 한국기업인들의 설명입니다.
중국화폐의 구매력과 중국의 일인당 GDP가 지난해 1000달러를 갖 넘겼다는 사실을 감안하면 이정도 월급이면 저임금이 아니라 고임금이라는 겁니다.
여기에다 중국인들은 같은 업종에서 보수가 단돈 1만원이라도 많은 곳이 있으면 이직을 하는 경우가 많아 한국기업인들을 골치아프게 합니다.
90년대 중국에 진출한 한국중소기업 사장들이 한 말을 들어보면 당시 평균임금은 10만원 내외였다고 합니다.
그동안 한국사람들이 그렇게 생각할 만 합니다.
그런데 요즘 사정은 이전과 전혀 달라보입니다. 경제발전 속도에 걸맞게 최근 10여년 동안 매년 임금이 5%를 전후해 오르다 보니 요즘은 임금이 장난이 아니라는 거죠.
최근 휴위트 컨설팅(Hewitt Consulting)사가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1천개 외자기업과 합자기업, 현지 기업을 대상으로 올 임금인상률 조사를 했는데 중국기업의 임금인상률이 6.4%∼8.4%로 나타났습니다.
인도기업에 이어 아태지역에선 두번째로 높은 인상률입니다. 더욱 심각한 것은 이번 조사에 중국기업 265개사가 참여했는데 대부분이 내년에도 이같은 비율로 인상될 것이라고 답변했다는군요.
혹자는 올라봐야 월 3∼40만원 수준아니냐고 할지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중국에 진출한 한국기업인들 얘기를 들어보면 전혀 다릅니다.
월급과 별도로 회사측은 의료보험비, 사회복지비, 직원복지비등 10여가지의 각종 세금을 부담해야 합니다.
여기에다 현지화 명목으로 이곳저곳 행사 스폰서를 해주다 보면 배보다 배꼽이 클때가 많다고 합니다.
월급은 30만원인데 관련세금,사원복지비용,준조세까지 합치면 직원개인 월급이 50만원을 훌쩍 넘긴다는 겁니다.
숙련공의 경우 월급만 50만원을 넘는 경우가 허다해 중국=저임금은 더이상 통하지 않다는 게 한국기업인들의 설명입니다.
중국화폐의 구매력과 중국의 일인당 GDP가 지난해 1000달러를 갖 넘겼다는 사실을 감안하면 이정도 월급이면 저임금이 아니라 고임금이라는 겁니다.
여기에다 중국인들은 같은 업종에서 보수가 단돈 1만원이라도 많은 곳이 있으면 이직을 하는 경우가 많아 한국기업인들을 골치아프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