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인 절반 “가장 좋아하는 국가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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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dmin| 작성일 :11-06-27 10:27|본문
8년전보다 자국 자긍심 높아져 … “미국 싫지만 협력 파트너 1위”
중국인들이 8년 전에 비해 자국에 대한 호감이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유명 링덴(零点) 리서치 회사는 얼마 전 베이징, 상하이, 광저우 등 대도시를 중심으로 “중국인들의 세계 각국에 대한 선호도와 세계를 어떻게 인지하고 있는지”에 대해 여론조사를 실시했다.
조사결과, 50.6%가 중국을 가장 좋아하는 국가로 꼽았고, 37.4%가 가장 인상 깊은 나라로 중국을 선택했다.
8년 전 중국은 가장 좋아하는 국가 3위에 머물렀으나 지금은 중국을 가장 좋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 이유 또한 8년 전과 비교할 때 차이점을 보이고 있다.
8년 전 중국을 가장 선호했던 사람들 가운데 80%이상이 ‘민족정신, 애국정신, 또는 가장 잘 알고 있기 때문’이라고 답을 했으나 8년이 지난 오늘 위의 답을 선택한 사람들은 28.9%에 불과하고 대부분은 ‘우리 나라, 거주국이기 때문’이라는 답을 선택했다.
또한 ‘우리 나라, 나의 거주국’에 대해 자부심을 느끼게 된 가장 주요한 이유는 신속한 경제발전과 비교적 안정된 사회정치 환경인 것으로 밝혀졌다.
중국인들은 세계를 어떻게 인지하고 있는지에 대한 조사에서 일본과 미국에 대해 보다 많이 알고 있으나 선호도에서는 순위가 낮았다.
미국을 “아주 싫다, 좋아하지 않는다”는 사람이 47%에 달했으나 “중국이 여러 분야에서 최우선 선택해야 할 협력 파트너”조사에서 미국은 경제, 문화교육 등 분야에서 단연 1위를 차지했고, 군사 영역에서는 러시아 다음으로 2위를 차지해 중국인들의 실리주의를 보여줬다.
경제적 관점에서 출발해야지 민족주의 정서에서 비롯돼 모든 것을 정치적으로 볼 필요가 없다는 판단이 지배적이었다.
즉, 미국으로의 유학이 필요하면 유학을 가고, 여행할 사람은 여행을 하고 비즈니스는 비즈니스대로, 정치는 정치적으로 풀어야 한다는 것이다.
‘로맨틱’이라는 낱말과 함께 가장 먼저 생각나는 국가는 프랑스인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이들 중 대부분은 프랑스를 소설이나 영화에서만 간접적으로 알고 있거나 아는 바가 많지 않았다.
일본과 미국에 대한 비호감은 물품 구입에서도 반영됐다.
대부분 구매자들은 가격대 성능비가 비슷한 일본·미국과 기타 국가의 제품이 있을 때 다른 국가의 제품을 선택한다고 답해 중국인들의 반일정서 또는 반미정서를 여실히 보여줬다.
중국인들이 8년 전에 비해 자국에 대한 호감이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유명 링덴(零点) 리서치 회사는 얼마 전 베이징, 상하이, 광저우 등 대도시를 중심으로 “중국인들의 세계 각국에 대한 선호도와 세계를 어떻게 인지하고 있는지”에 대해 여론조사를 실시했다.
조사결과, 50.6%가 중국을 가장 좋아하는 국가로 꼽았고, 37.4%가 가장 인상 깊은 나라로 중국을 선택했다.
8년 전 중국은 가장 좋아하는 국가 3위에 머물렀으나 지금은 중국을 가장 좋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 이유 또한 8년 전과 비교할 때 차이점을 보이고 있다.
8년 전 중국을 가장 선호했던 사람들 가운데 80%이상이 ‘민족정신, 애국정신, 또는 가장 잘 알고 있기 때문’이라고 답을 했으나 8년이 지난 오늘 위의 답을 선택한 사람들은 28.9%에 불과하고 대부분은 ‘우리 나라, 거주국이기 때문’이라는 답을 선택했다.
또한 ‘우리 나라, 나의 거주국’에 대해 자부심을 느끼게 된 가장 주요한 이유는 신속한 경제발전과 비교적 안정된 사회정치 환경인 것으로 밝혀졌다.
중국인들은 세계를 어떻게 인지하고 있는지에 대한 조사에서 일본과 미국에 대해 보다 많이 알고 있으나 선호도에서는 순위가 낮았다.
미국을 “아주 싫다, 좋아하지 않는다”는 사람이 47%에 달했으나 “중국이 여러 분야에서 최우선 선택해야 할 협력 파트너”조사에서 미국은 경제, 문화교육 등 분야에서 단연 1위를 차지했고, 군사 영역에서는 러시아 다음으로 2위를 차지해 중국인들의 실리주의를 보여줬다.
경제적 관점에서 출발해야지 민족주의 정서에서 비롯돼 모든 것을 정치적으로 볼 필요가 없다는 판단이 지배적이었다.
즉, 미국으로의 유학이 필요하면 유학을 가고, 여행할 사람은 여행을 하고 비즈니스는 비즈니스대로, 정치는 정치적으로 풀어야 한다는 것이다.
‘로맨틱’이라는 낱말과 함께 가장 먼저 생각나는 국가는 프랑스인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이들 중 대부분은 프랑스를 소설이나 영화에서만 간접적으로 알고 있거나 아는 바가 많지 않았다.
일본과 미국에 대한 비호감은 물품 구입에서도 반영됐다.
대부분 구매자들은 가격대 성능비가 비슷한 일본·미국과 기타 국가의 제품이 있을 때 다른 국가의 제품을 선택한다고 답해 중국인들의 반일정서 또는 반미정서를 여실히 보여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