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정부 금연 강화, '전자담배' 시장 주목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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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 :11-12-30 01:11|본문
중국 정부의 계속되는 금연정책 강화와 건강에 대한 의식 수준 향상으로 '전자담배' 시장이 주목받고 있다.
실제 담배와 비슷한 모양으로 만들어진 '전자담배'는 교환식 카트리지에 들어있는 니코틴 용액을 수증기 상태로 흡입할 수 있도록 만든 전자기기로 니코틴 함량을 조절해 흡연량을 감소시키게 하는 제품이다. 흡연자들 사이에서는 타르, 일산화탄소 등 기존 담배에 들어있는 유해물질이 없어 덜 해로운 담배로 각광받고 있다.
코트라 난징무역관에서 29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 정부가 공공장소에서의 금연 규정을 강화하고 시민들의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금연 껌, 금연패치, 전자담배 등 금연보조제품이 늘어났다. 이 중 '전자담배'의 경우 중국 정부에서 특별한 규정이 마련되지 않아 온라인을 통해 성황리에 판매되고 있다.
미국의 NJOY, 네덜란드의 잔티(Janty) 등 해외 유명 전자담배 브랜드는 이미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사이트 타오바오넷(淘宝网, 타오바오왕)을 통해 판매되고 있으며, 한국 전자담배 업체의 중국 진출도 활발해지고 있다.
한국의 잔티코리아와 이탈리아 라이프사, 세계 최대 규모의 전자담배 생산업체인 조이테크가 공동 투자해 생산하는 오벨(OVALE)의 경우 이미 타오바오넷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선전에 생산공장을 둔 제론코리아(JeronKorea)는 중국에서 온오프라인을 통해 판매하고 있다.
코트라 관계자는 "중국은 사람들을 만날 때 서로 담배를 권하는 문화로, 심지어 결혼식에도 답례품으로 담배를 준비하는 정도다. 그런데 최근 중국 정부의 계속되는 금연정책 강화와 건강에 대한 의식 수준이 향상됨에 따라 전자담배를 비롯한 금연보조제품의 시장은 계속 확대될 것이다"고 전망했다.
또한 "중국에서는 전자담배에 관한 특별한 규제가 없어 국제인증기관의 인증 없이 불법으로 판매되는 제품이 다수다"며 "한국 전자담배 생산업체는 기능과 안전성 면에서 인정받는다는 점을 부각시켜 인지도를 끌어 올리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한편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의 흡연자 수는 약 3억5천만명으로 남성의 절반, 여성의 2.4%가 흡연자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해에 120만명, 하루 3천명이 넘는 사람이 흡연 관련 질병으로 사망하며, 2030년 350만 명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중국 정부는 지난 5월 1일 '공공장소 위생관리조례 시행세칙'을 발효함에 따라 식당, 호텔, 커피숍, 터미널 등 28곳의 실내흡연을 금지시켰으며, 난징시의 경우 공공장소 흡연자에게 최고 2백위안(3만6천원)의 벌금을 부과한다는 규정을 발표했다. [이 게시물은 운영자님에 의해 2011-12-30 01:39:53 백두넷뉴스에서 이동 됨]
실제 담배와 비슷한 모양으로 만들어진 '전자담배'는 교환식 카트리지에 들어있는 니코틴 용액을 수증기 상태로 흡입할 수 있도록 만든 전자기기로 니코틴 함량을 조절해 흡연량을 감소시키게 하는 제품이다. 흡연자들 사이에서는 타르, 일산화탄소 등 기존 담배에 들어있는 유해물질이 없어 덜 해로운 담배로 각광받고 있다.
코트라 난징무역관에서 29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 정부가 공공장소에서의 금연 규정을 강화하고 시민들의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금연 껌, 금연패치, 전자담배 등 금연보조제품이 늘어났다. 이 중 '전자담배'의 경우 중국 정부에서 특별한 규정이 마련되지 않아 온라인을 통해 성황리에 판매되고 있다.
미국의 NJOY, 네덜란드의 잔티(Janty) 등 해외 유명 전자담배 브랜드는 이미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사이트 타오바오넷(淘宝网, 타오바오왕)을 통해 판매되고 있으며, 한국 전자담배 업체의 중국 진출도 활발해지고 있다.
한국의 잔티코리아와 이탈리아 라이프사, 세계 최대 규모의 전자담배 생산업체인 조이테크가 공동 투자해 생산하는 오벨(OVALE)의 경우 이미 타오바오넷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선전에 생산공장을 둔 제론코리아(JeronKorea)는 중국에서 온오프라인을 통해 판매하고 있다.
코트라 관계자는 "중국은 사람들을 만날 때 서로 담배를 권하는 문화로, 심지어 결혼식에도 답례품으로 담배를 준비하는 정도다. 그런데 최근 중국 정부의 계속되는 금연정책 강화와 건강에 대한 의식 수준이 향상됨에 따라 전자담배를 비롯한 금연보조제품의 시장은 계속 확대될 것이다"고 전망했다.
또한 "중국에서는 전자담배에 관한 특별한 규제가 없어 국제인증기관의 인증 없이 불법으로 판매되는 제품이 다수다"며 "한국 전자담배 생산업체는 기능과 안전성 면에서 인정받는다는 점을 부각시켜 인지도를 끌어 올리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한편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의 흡연자 수는 약 3억5천만명으로 남성의 절반, 여성의 2.4%가 흡연자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해에 120만명, 하루 3천명이 넘는 사람이 흡연 관련 질병으로 사망하며, 2030년 350만 명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중국 정부는 지난 5월 1일 '공공장소 위생관리조례 시행세칙'을 발효함에 따라 식당, 호텔, 커피숍, 터미널 등 28곳의 실내흡연을 금지시켰으며, 난징시의 경우 공공장소 흡연자에게 최고 2백위안(3만6천원)의 벌금을 부과한다는 규정을 발표했다. [이 게시물은 운영자님에 의해 2011-12-30 01:39:53 백두넷뉴스에서 이동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