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애인을 기쁘게 하는 밸런타인데이 선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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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 :12-02-14 00:23|본문
중국인들은 밸런타인데이(칭런제, 情人节)에 무슨 선물을 할까?

코트라 상하이무역관에서 지난 10일 발표한 '중국인, 밸런타인데이 선물로 이것 찾는다'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인들은 과거에 주로 장미꽃, 초콜릿을 선물로 줬으나 최근에는 화장품, 장신구, 가방, 의류, 의류, 장난감 등이 인기를 끌고 있다.
화장품의 경우 중고급 화장품 기본세트는 2백위안(3만5천5백원)에 반년 이상 사용 가능해 소비자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사이트 타오바오넷(淘宝网)은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특별기획 화장품으로 1백여개 제품을 내놓고 50% 할인하는 행사를 진행해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주요 제품에는 미샤, SKIN79, DR.G, 더페이스샵, 스킨푸드, 라네즈 등 한국 화장품 브랜드도 포함됐다.
선물용 장난감으로는 일본 SHINE사가 만든 저금통이 인기를 끌었다. 생선그릇 위치에 돈을 놓으면 고양이 장난감이 반응을 하며 돈을 가져갈 수 있도록 설계된 이 제품은 고양이 외에 강아지, 곰 등 다양한 동물이 있는데 판매가가 188위안(3만3천4백원)으로 타오바오넷의 한 점포에서는 이 제품이 한달간 1천7백여개가 팔리기도 했다.
스스로 만드는 제품인 DIY 제품의 경우 초콜릿과 사진첩이 인기가 있었다. 특히 DIY 사진첩은 타오바오넷에서 한달 동안 2천여개 넘게 팔린 제품도 있었다. 보석 장신구의 경우 밸런타인데이 이전부터 황금구슬이나 3g 단위 순금 펜던트 판매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고서는 "중국 소비자들이 밸런타인데이 선물로 오래 보관할 수 있는 선물을 선호했다"며 "나이가 많고 경제 능력이 있는 커플은 소장 가치가 있는 선물을, 젊은층은 전통적인 선물보다는 본인이 직접 만든 DIY제품 등을 선호하며 이러한 제품은 주로 인터넷쇼핑몰을 통해 구매했다"고 분석했다.
또한 "밸런타인데이에 선물을 주고 받는 소비자의 상당수가 8~90년대의 젊은층이기 때문에 타오바오넷, 징둥샹청(京东商城) 등 온라인쇼핑몰 간에 밸런타이데이 판촉 경쟁이 치열하다"며 "올해 밸런타인데이의 인터넷쇼핑몰 매출액은 작년 빼빼로데이 매출규모를 초과할 것이다"고 전망했다.

코트라 상하이무역관에서 지난 10일 발표한 '중국인, 밸런타인데이 선물로 이것 찾는다'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인들은 과거에 주로 장미꽃, 초콜릿을 선물로 줬으나 최근에는 화장품, 장신구, 가방, 의류, 의류, 장난감 등이 인기를 끌고 있다.
화장품의 경우 중고급 화장품 기본세트는 2백위안(3만5천5백원)에 반년 이상 사용 가능해 소비자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사이트 타오바오넷(淘宝网)은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특별기획 화장품으로 1백여개 제품을 내놓고 50% 할인하는 행사를 진행해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주요 제품에는 미샤, SKIN79, DR.G, 더페이스샵, 스킨푸드, 라네즈 등 한국 화장품 브랜드도 포함됐다.
선물용 장난감으로는 일본 SHINE사가 만든 저금통이 인기를 끌었다. 생선그릇 위치에 돈을 놓으면 고양이 장난감이 반응을 하며 돈을 가져갈 수 있도록 설계된 이 제품은 고양이 외에 강아지, 곰 등 다양한 동물이 있는데 판매가가 188위안(3만3천4백원)으로 타오바오넷의 한 점포에서는 이 제품이 한달간 1천7백여개가 팔리기도 했다.
스스로 만드는 제품인 DIY 제품의 경우 초콜릿과 사진첩이 인기가 있었다. 특히 DIY 사진첩은 타오바오넷에서 한달 동안 2천여개 넘게 팔린 제품도 있었다. 보석 장신구의 경우 밸런타인데이 이전부터 황금구슬이나 3g 단위 순금 펜던트 판매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고서는 "중국 소비자들이 밸런타인데이 선물로 오래 보관할 수 있는 선물을 선호했다"며 "나이가 많고 경제 능력이 있는 커플은 소장 가치가 있는 선물을, 젊은층은 전통적인 선물보다는 본인이 직접 만든 DIY제품 등을 선호하며 이러한 제품은 주로 인터넷쇼핑몰을 통해 구매했다"고 분석했다.
또한 "밸런타인데이에 선물을 주고 받는 소비자의 상당수가 8~90년대의 젊은층이기 때문에 타오바오넷, 징둥샹청(京东商城) 등 온라인쇼핑몰 간에 밸런타이데이 판촉 경쟁이 치열하다"며 "올해 밸런타인데이의 인터넷쇼핑몰 매출액은 작년 빼빼로데이 매출규모를 초과할 것이다"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