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주의 정치사상 넘어 민주주의 정치사상 기치 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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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작성일12-05-13 23:33본문
"인민의 행복은 공산당과 정부의 은혜로 주어지는 것이라는 잘못된 인식을 반드시 깨야 한다"
광둥성(广东省) 왕양(汪洋) 서기가 9일 광저우바이윈(广州白云)국제회의센터에서 열린 광둥성 제11차 당대회 보고에서 한 말이다.
왕양 서기는 이날 보고 중 인민 군중의 주도적 역량을 발휘해야 한다는 부분에서 "인민 군중이 역사 창조의 주체며, 행복 추구는 인민의 권리"라며 "우리(광둥성정부)는 인민의 행복이 당과 정부의 은혜로 주어지는 것이라는 잘못된 인식을 깨야 하며, 인민이 행복한 광둥성을 만들어가는 주동성과 창조성을 발휘할 수 있도록 확실히 보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선전(深圳)방송국에서 운영하는 인터넷매체 중국시각넷(中国时刻网)은 "왕양의 이같은 발언은 중국 사회에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으며, 적지 않은 언론에서 이에 대한 논평을 내놓고 있다"고 10일 전했다.
홍콩 대공보(大公报)는 시론을 통해 "행복은 당과 정부가 준 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적지 않은 상황에서 '행복은 은혜로 주어지는 것이 아니다'라는 발언은 심상치 않게 들린다"며 "왕양의 발언은 상식으로 돌아간 것으로 광둥성 집정자의 이같은 분명한 인식에 대공보는 매우 기쁘고 안심이 된다"고 평가했다.
광둥성위원회 상무위원회 왕룽(王荣) 서기는 모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이번 보고는 중국의 향후 개혁발전 방향성을 짚어줬다는 점에서 높이 평가받을 만하다"고 말했다.
광둥성(广东省) 왕양(汪洋) 서기가 9일 광저우바이윈(广州白云)국제회의센터에서 열린 광둥성 제11차 당대회 보고에서 한 말이다.
왕양 서기는 이날 보고 중 인민 군중의 주도적 역량을 발휘해야 한다는 부분에서 "인민 군중이 역사 창조의 주체며, 행복 추구는 인민의 권리"라며 "우리(광둥성정부)는 인민의 행복이 당과 정부의 은혜로 주어지는 것이라는 잘못된 인식을 깨야 하며, 인민이 행복한 광둥성을 만들어가는 주동성과 창조성을 발휘할 수 있도록 확실히 보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선전(深圳)방송국에서 운영하는 인터넷매체 중국시각넷(中国时刻网)은 "왕양의 이같은 발언은 중국 사회에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으며, 적지 않은 언론에서 이에 대한 논평을 내놓고 있다"고 10일 전했다.
홍콩 대공보(大公报)는 시론을 통해 "행복은 당과 정부가 준 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적지 않은 상황에서 '행복은 은혜로 주어지는 것이 아니다'라는 발언은 심상치 않게 들린다"며 "왕양의 발언은 상식으로 돌아간 것으로 광둥성 집정자의 이같은 분명한 인식에 대공보는 매우 기쁘고 안심이 된다"고 평가했다.
광둥성위원회 상무위원회 왕룽(王荣) 서기는 모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이번 보고는 중국의 향후 개혁발전 방향성을 짚어줬다는 점에서 높이 평가받을 만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