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새 재정부장에 CIC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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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13-03-14 03:39|본문
자본시장 개혁에 앞장섰던 궈수칭 중국증권감독관리위원회 주석이 산둥성 성장으로 이동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중국 새 정부 경제라인에 연쇄 이동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는 14일 전체회의를 열어 시진핑 당 총서기를 국가주석으로 공식 선출하는 등 지도부 인선에 본격 착수한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국토자원부 부장(장관)으로 옮겨갈 예정인 장다밍 산둥성 성장 후임으로 궈 주석이 선임될 것"이라고 13일 보도했다. 그동안 중국 정가에서는 궈 주석이 저우샤오촨 인민은행 행장과 함께 유임돼 새 정부의 금융개혁을 이끌 것으로 예상돼 왔다.
정년 퇴임하는 셰쉬런 재정부장 후임으로는 러우지웨이 중국투자공사(CIC) 회장이 내정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국가발전개혁위원회 주임에 누가 선임될 것인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국가발전개혁위원회는 경제 발전 계획을 수립하는 선임 부처인 데다 대규모 투자 승인권을 보유하는 등 권한이 막강하기 때문이다. 특히 국가발전개혁위원회는 이번 정부 조직 개편으로 인구정책 기능을 이양받는 등 권한이 더욱 확대됐다.
홍콩 언론들은 쉬사오스 국토자원부 부장이나 장제민 중국석유천연가스그룹(CNPC) 회장이 국가발전개혁위원회 주임으로 유력한 것으로 보고 있다. 상푸린 은행감독관리위원회 주석과 샹쥔보 보험감독관리위원회 주석은 유임될 가능성이 높다.
새 증감위 주석으로는 장젠칭 중국공상은행 행장과 샤오강 중국은행 이사장이 유력한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천위안 중국개발은행(CDB) 회장과 리뤄구 수출입은행 회장 등도 연임이 예상된다.
전인대는 이날 전체회의에서 새 지도부 인선안에 대한 검토작업을 벌인 데 이어 14일 국가주석과 부주석, 전인대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투표로 선출한다. 15일에는 총리ㆍ최고인민법원장ㆍ최고인민검찰장을, 16일에는 부총리ㆍ국무위원ㆍ부장(장관)을 확정한다. 시진핑 당 총서기가 국가주석과 국가중앙군사위원회 주석으로, 장더장 당 정치국 상무위원이 전인대 상무위원장으로 선출될 예정인 가운데 리위안차오 당 정치국 위원이 국가부주석으로 선출될 전망이다.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는 14일 전체회의를 열어 시진핑 당 총서기를 국가주석으로 공식 선출하는 등 지도부 인선에 본격 착수한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국토자원부 부장(장관)으로 옮겨갈 예정인 장다밍 산둥성 성장 후임으로 궈 주석이 선임될 것"이라고 13일 보도했다. 그동안 중국 정가에서는 궈 주석이 저우샤오촨 인민은행 행장과 함께 유임돼 새 정부의 금융개혁을 이끌 것으로 예상돼 왔다.
정년 퇴임하는 셰쉬런 재정부장 후임으로는 러우지웨이 중국투자공사(CIC) 회장이 내정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국가발전개혁위원회 주임에 누가 선임될 것인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국가발전개혁위원회는 경제 발전 계획을 수립하는 선임 부처인 데다 대규모 투자 승인권을 보유하는 등 권한이 막강하기 때문이다. 특히 국가발전개혁위원회는 이번 정부 조직 개편으로 인구정책 기능을 이양받는 등 권한이 더욱 확대됐다.
홍콩 언론들은 쉬사오스 국토자원부 부장이나 장제민 중국석유천연가스그룹(CNPC) 회장이 국가발전개혁위원회 주임으로 유력한 것으로 보고 있다. 상푸린 은행감독관리위원회 주석과 샹쥔보 보험감독관리위원회 주석은 유임될 가능성이 높다.
새 증감위 주석으로는 장젠칭 중국공상은행 행장과 샤오강 중국은행 이사장이 유력한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천위안 중국개발은행(CDB) 회장과 리뤄구 수출입은행 회장 등도 연임이 예상된다.
전인대는 이날 전체회의에서 새 지도부 인선안에 대한 검토작업을 벌인 데 이어 14일 국가주석과 부주석, 전인대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투표로 선출한다. 15일에는 총리ㆍ최고인민법원장ㆍ최고인민검찰장을, 16일에는 부총리ㆍ국무위원ㆍ부장(장관)을 확정한다. 시진핑 당 총서기가 국가주석과 국가중앙군사위원회 주석으로, 장더장 당 정치국 상무위원이 전인대 상무위원장으로 선출될 예정인 가운데 리위안차오 당 정치국 위원이 국가부주석으로 선출될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