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차세대 정치샛별 '루하오'는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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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13-05-21 14:38|본문
中 차세대 정치샛별 '루하오'는 누구
최연소 기록 여러 번 깬 베이징대
최초 직선제 학생회장
이데일리 | 염지현 | 입력 2013.05.21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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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블로그로 내 카페로 고객센터 이동 [이데일리 염지현 기자] 중국 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人民日報)가 루하오(陸昊·사진·46) 헤이룽장(黑龍江)성 성장을 차세대 리더로 집중 조명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인민일보는 20일 최근 헤이룽장성 대리성장에 오른 루하오 프로필을 20일 소개했다.
루 성장은 최연소 기록을 여러 번 갈아치운 '중국판 엄친아'다.
지난 1967년 산시(陝西)성 시안(西安)에서 태어난 그는 문화대혁명 직후 베이징대학 경제관리학과에 입학해 첫 번째 직선제 총학생회장으로 선출됐다.
그는 졸업 후 베이징 칭허(淸河)방직공장에 취직한 후 학업을 계속해 경제학 석사학위를 취득했고 28세에 베이징에 있는 국유기업에 최연소 공장장으로 임명됐다.
루하오는 연속 적자에 허덕이는 직원 5000여 명의 공장을 맡아 3년 만에 흑자로 돌려놓는 경영 수완을 발휘해 언론의 주목을 받았다.
이후 32살에는 베이징 중관춘(中關村)과학기술단지관리위원회 주임을 맡아 중관촌을 중국 IT 산업의 핵심으로 만드는데 결정적 역할을 하며 정치적 입지를 닦았다.
루하오는 35세에 베이징시 부시장에 발탁된 후 지난해 11월 18차 당 대회에서 중앙위원으로 선출됐다. 특히 지난 3월에는 최연소 성장에 올라 고위공직 최연소 기록 행진을 했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인민일보의 '루하오 띄우기'를 전하며 "루 성장이 베이징대 재학 당시 중국 시장 개혁을 처음으로 주도한 리이닝 교수 밑에서 배웠다"며 "중국정부가 IT와 산업에서 두각을 나타낸 경제학도에게 기대를 걸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연소 기록 여러 번 깬 베이징대
최초 직선제 학생회장
이데일리 | 염지현 | 입력 2013.05.21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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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블로그로 내 카페로 고객센터 이동 [이데일리 염지현 기자] 중국 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人民日報)가 루하오(陸昊·사진·46) 헤이룽장(黑龍江)성 성장을 차세대 리더로 집중 조명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인민일보는 20일 최근 헤이룽장성 대리성장에 오른 루하오 프로필을 20일 소개했다.
루 성장은 최연소 기록을 여러 번 갈아치운 '중국판 엄친아'다.
지난 1967년 산시(陝西)성 시안(西安)에서 태어난 그는 문화대혁명 직후 베이징대학 경제관리학과에 입학해 첫 번째 직선제 총학생회장으로 선출됐다.
그는 졸업 후 베이징 칭허(淸河)방직공장에 취직한 후 학업을 계속해 경제학 석사학위를 취득했고 28세에 베이징에 있는 국유기업에 최연소 공장장으로 임명됐다.
루하오는 연속 적자에 허덕이는 직원 5000여 명의 공장을 맡아 3년 만에 흑자로 돌려놓는 경영 수완을 발휘해 언론의 주목을 받았다.
이후 32살에는 베이징 중관춘(中關村)과학기술단지관리위원회 주임을 맡아 중관촌을 중국 IT 산업의 핵심으로 만드는데 결정적 역할을 하며 정치적 입지를 닦았다.
루하오는 35세에 베이징시 부시장에 발탁된 후 지난해 11월 18차 당 대회에서 중앙위원으로 선출됐다. 특히 지난 3월에는 최연소 성장에 올라 고위공직 최연소 기록 행진을 했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인민일보의 '루하오 띄우기'를 전하며 "루 성장이 베이징대 재학 당시 중국 시장 개혁을 처음으로 주도한 리이닝 교수 밑에서 배웠다"며 "중국정부가 IT와 산업에서 두각을 나타낸 경제학도에게 기대를 걸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