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시진핑 반부패 총구 '녹색 아편' 향했다…골프장 66곳 폐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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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15-04-20 08:43|본문
中 시진핑 반부패 총구 '녹색 아편' 향했다…골프장 66곳 폐쇄
시진핑 주석의 반부패 정책이 골프장을 향했다. 지난달에는 불법 골프장 66개를 전격 폐쇄했다. 최근 골프장이 중국 고위 공무원 부패의 온상으로 지적되면서 나온 조치다.
그동안 중국 시진핑 주석의 반부패 칼날은 마오타이주와 요트 등 사치품 시장을 꽁꽁 얼어붙게 만들었는데요. 이제는 '녹색 아편'으로 불리는 골프장을 향했습니다.
중국 광둥성에 위치한 유명 골프 리조트입니다. 최근 반부패 감시기구인 기율위와 연결된 핫라인이 개통됐습니다. 만약 공무원이 업무시간에 골프를 치다 발각되면 즉각 통보가 가게 됩니다.
중국 당국은 최근 고위 공무원들이 공금으로 골프를 치다가 체포되는 등 골프장과 관련된 온갖 부패 사건들이 벌어지자 골프장 집중 단속을 시작했습니다.
린셩껀 / 광둥성당연구소 소장
"부패현상중 일부는 사치 운동을 즐기는 지도자들이 불량한 관계를 만들면서 발생하기도 합니다."
과거 마오쩌둥 전 국가주석 등은 전통적으로 골프를 '녹색아편' 혹은 '부르주아의 방종' 이라고 부르며 멀리 했었습니다.
지난달 말 중국 정부가 불법 골프장 66개를 전격 폐쇄하며 골프와의 전쟁을 선포한 것도 이 때문입니다.
자오핀즈 / 후난성 골프장협회장
"골프장 폐쇄는 골프산업의 발전을 제한하는 의미가 아니라 규범을 만들자는 겁니다."
또 물 부족에 시달리는 중국 내륙지방에서 골프장 난립으로 지하수가 부족하다는 지적도 끊임없이 이어지면서 일반 시민들의 시선도 곱지만은 않습니다.
중국 골프장은 1984년에 최초 개장한 이래로 30년 만에 약 800개를 넘어섰고, 골프 인구는 100만명을 돌파했습니다.
하지만 이번 골프장 사정으로 인해 중국 골프장 붐도 주춤할 거란 전망입니다
시진핑 주석의 반부패 정책이 골프장을 향했다. 지난달에는 불법 골프장 66개를 전격 폐쇄했다. 최근 골프장이 중국 고위 공무원 부패의 온상으로 지적되면서 나온 조치다.
그동안 중국 시진핑 주석의 반부패 칼날은 마오타이주와 요트 등 사치품 시장을 꽁꽁 얼어붙게 만들었는데요. 이제는 '녹색 아편'으로 불리는 골프장을 향했습니다.
중국 광둥성에 위치한 유명 골프 리조트입니다. 최근 반부패 감시기구인 기율위와 연결된 핫라인이 개통됐습니다. 만약 공무원이 업무시간에 골프를 치다 발각되면 즉각 통보가 가게 됩니다.
중국 당국은 최근 고위 공무원들이 공금으로 골프를 치다가 체포되는 등 골프장과 관련된 온갖 부패 사건들이 벌어지자 골프장 집중 단속을 시작했습니다.
린셩껀 / 광둥성당연구소 소장
"부패현상중 일부는 사치 운동을 즐기는 지도자들이 불량한 관계를 만들면서 발생하기도 합니다."
과거 마오쩌둥 전 국가주석 등은 전통적으로 골프를 '녹색아편' 혹은 '부르주아의 방종' 이라고 부르며 멀리 했었습니다.
지난달 말 중국 정부가 불법 골프장 66개를 전격 폐쇄하며 골프와의 전쟁을 선포한 것도 이 때문입니다.
자오핀즈 / 후난성 골프장협회장
"골프장 폐쇄는 골프산업의 발전을 제한하는 의미가 아니라 규범을 만들자는 겁니다."
또 물 부족에 시달리는 중국 내륙지방에서 골프장 난립으로 지하수가 부족하다는 지적도 끊임없이 이어지면서 일반 시민들의 시선도 곱지만은 않습니다.
중국 골프장은 1984년에 최초 개장한 이래로 30년 만에 약 800개를 넘어섰고, 골프 인구는 100만명을 돌파했습니다.
하지만 이번 골프장 사정으로 인해 중국 골프장 붐도 주춤할 거란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