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남중국해 보호계획 제정착수..주변국 반발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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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15-07-27 09:49|본문
중국 남중국해 보호계획 제정착수..주변국 반발할 듯
중국 정부가 영유권 분쟁 지역인 남중국해 스프래틀리 제도(중국명 난사군도<南沙群島>·필리핀명 칼라얀 군도, 베트남명 쯔엉사군도) 및 주변 해역에 대한 보호 계획 제정에 착수했다.
과학연구기지, 관측소 등 각종 시설을 건설하겠다는 내용을 골자로 한 이 계획은 중국의 영유권을 강화한다는 의도가 담긴 것으로 베트남, 필리핀 등 주변국들의 반발을 초래할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 국가해양국은 21일 홈페이지를 통해 "난사군도 및 주변해역의 보호, 개발 이용과 관리 활동을 강화하고 남중국해 지역의 해상 공공 서비스 능력을 제고하기 위한 규획(계획)" 제정에 착수했다고 발표했다고 반관영 통신인 중국신문망(中國新聞網)이 22일 보도했다.
국가해양국은 우선 난사군도와 주변 해역의 경우 생태환경이 기름 유출 사고 등으로 위협받고 있고 육지에서 거리가 먼 데다 기초시설과 공공서비스 기능이 취약하다는 문제점이 있다고 지적했다.
중국 정부는 이를 보완하기 위해 "국민경제 및 사회발전에 관한 제13차 5개년 계획(13·5규획, 2016∼2020년)" 기간인 향후 5년간 ▲ 생태환경 감시 보호 등 서비스 수준 제고 ▲ 건강한 생태환경 보장 ▲ 해양 감측 및 예보 기능 강화 ▲ 생태 에너지 이용 확대 등을 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구체적으로는 해양과학연구센터, 기술연구소, 시범기지, 해양생물 유전자은행, 생태 및 해양 관측소, 기름유출 사고 등에 대비한 응급 처리센터 등 각종 기지와 시설을 설치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중국 정부는 이번 조치에 대해 "국제 협약상에서 중국에 부여한 책임이자 의무를 다하기 위한 것"이라면서 "책임 있는 대국으로서 난사군도 및 주변해역에 관련 시설을 건립함으로써 해양연구, 생태환경 보호, 해상 공공서비스 등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계획에 앞서 중국은 "난사 군도" 상의 피어리 크로스 암초(중국명 융수자오<永暑礁>), 존슨 산호초(필리핀명 마비니 산호초, 중국명 츠과자오(赤瓜礁)) 등에서 군사시설용 부지 확장, 활주로 건설 공사 등을 진행해 주변국들의 반발을 초래했다.
중국이 이번 계획 제정을 통해 앞으로 "난사 군도" 상에 각종 기지 및 시설 건설에 더욱 속도를 낼 것으로 전망돼 주변국들의 반발은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과학연구기지, 관측소 등 각종 시설을 건설하겠다는 내용을 골자로 한 이 계획은 중국의 영유권을 강화한다는 의도가 담긴 것으로 베트남, 필리핀 등 주변국들의 반발을 초래할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 국가해양국은 21일 홈페이지를 통해 "난사군도 및 주변해역의 보호, 개발 이용과 관리 활동을 강화하고 남중국해 지역의 해상 공공 서비스 능력을 제고하기 위한 규획(계획)" 제정에 착수했다고 발표했다고 반관영 통신인 중국신문망(中國新聞網)이 22일 보도했다.
국가해양국은 우선 난사군도와 주변 해역의 경우 생태환경이 기름 유출 사고 등으로 위협받고 있고 육지에서 거리가 먼 데다 기초시설과 공공서비스 기능이 취약하다는 문제점이 있다고 지적했다.
중국 정부는 이를 보완하기 위해 "국민경제 및 사회발전에 관한 제13차 5개년 계획(13·5규획, 2016∼2020년)" 기간인 향후 5년간 ▲ 생태환경 감시 보호 등 서비스 수준 제고 ▲ 건강한 생태환경 보장 ▲ 해양 감측 및 예보 기능 강화 ▲ 생태 에너지 이용 확대 등을 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구체적으로는 해양과학연구센터, 기술연구소, 시범기지, 해양생물 유전자은행, 생태 및 해양 관측소, 기름유출 사고 등에 대비한 응급 처리센터 등 각종 기지와 시설을 설치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중국 정부는 이번 조치에 대해 "국제 협약상에서 중국에 부여한 책임이자 의무를 다하기 위한 것"이라면서 "책임 있는 대국으로서 난사군도 및 주변해역에 관련 시설을 건립함으로써 해양연구, 생태환경 보호, 해상 공공서비스 등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계획에 앞서 중국은 "난사 군도" 상의 피어리 크로스 암초(중국명 융수자오<永暑礁>), 존슨 산호초(필리핀명 마비니 산호초, 중국명 츠과자오(赤瓜礁)) 등에서 군사시설용 부지 확장, 활주로 건설 공사 등을 진행해 주변국들의 반발을 초래했다.
중국이 이번 계획 제정을 통해 앞으로 "난사 군도" 상에 각종 기지 및 시설 건설에 더욱 속도를 낼 것으로 전망돼 주변국들의 반발은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