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실 문화재의 귀국길 2- 민간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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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15-07-30 09:22|본문
유실 문화재의 귀국길 2- 민간기증
중국문화재학회는 전쟁약탈, 도굴거래를 통해 유럽, 미국, 일본, 동남아 등 나라와 지역에 유실된 문화재가 무려 천만점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했다. 그중 국가 1급, 2급 문화재가 100만점, 최상 문화재가 수십만점에 달한다. 추적, 회수 외에 해외에 유실된 대량의 중국문화재는 어떤 경로를 통해 귀환되는가?
민간기증
전형적 사례: 하북(河北) 유거사(幽居寺) 북제 (北齊) 석가모니불상 "신수통일"
5월 24일 해외로 유실된 천년 불수(佛首)가 중국 내륙에서 운송해 온 불신(佛身)과 20년만에 통일을 이루었다고 중국 중앙인민방송( CNR) 사이트가 보도했다.
북제 천보7년(556년) 북제 황족 조군왕(趙郡王) 고예(高叡)는 영을 내려 석가모니불(釋迦牟尼佛), 무량수불(無量壽佛), 아축불(阿閦佛) 채색 한백옥석 불상을 만들고 하북 성 영수현(靈壽縣) 유거사에서 공양했다. 20세기 90년대세 불상의 불수가 선후로 도난당하자 현지에서는 불신을 하북성 박물원으로 이송해 소장했다.
2014년 성운대사(星雲大師)가 대만 기업가로부터 기증받은 한기 불수가 현재 하북성 박물원에 있는 석가모니불상의 불신과 일치한 것으로 드러났다. 성운대사는 이 불수를 무상으로 기증하겠다고 밝혔다.
이 석가모니불상은 2016년 3월까지 불광산(佛光山) 대웅보전에서 공양한 뒤 베이징에 있는 중국 국가박물관에서 단기 전시하게 된다. 전시가 끝나면 하북성 박물원으로 이송해 불상과 불신의 융합 관련 복원작업을 할 것으로 알려졌다.
전형적 사례: 횡점(橫店) 원명신원(圆明新园)에서 원명원 유실 문화재 3점 기증받아
5월 10일 절강(浙江) 횡점 원명신원 준공 개막식에서 대만의 수집가가 원명원 유실 문화재 3점을 기증했다고 "베이징만보(北京晚報)"가 보도했다.
이 문화재 3점은 각각 청나라 건륭 때의 동도금감보영웅향훈(铜鎏金嵌宝英雄香薰), 세공법랑팔길상포월병(掐丝珐琅八吉祥抱月瓶), 동도금용문출창방고(铜鎏金龙纹出戟方觚)이다.
이 3점 장식용 문화재는 대만 소장가 임가위(林嘉瑋)가 20세기 8,90년대에 유럽 골동상가로부터 구입한 것이다. 대량의 사료에 근거해 수집가들은 이 3점 문화재 출처가 원명원임을 확인했다. 특히 네모난 술그릇 방고(方觚)는 베이징 옹화궁에 있는 것과 거의 흡사하다. 단 옹화궁의 방고는 도금하지 않은 것이다.
전형적 사례: 프랑스 피에르 가문 원명원 쥐머리, 토끼머리청동상 반환
프랑스 기업가 피에르 가문이 구입한 원명원 쥐머리, 토끼머리 청동상을 2013년 6월 28일 중국에 기증했다. 이 두 문화재는 중국 국가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다.
쥐머리 청동상과 토끼머리 청동상은 원명원에 있던 12지신상의 일부로, 1860년 영국 프랑스 연합군이 강탈해 간 문화재이다.
2009년 2월 해외 경매 현장에 쥐머리 청동상과 토끼머리 청동상이 등장해 큰 파장을 일으켰다. 국내외 여러측은 이 두 문화재가 합리한 방식으로 중국에 반환될 수 있도록 각종 노력을 기울여 왔다. 최종 이 두 문화재는 프랑스 피에르 가문이 구입해 가문의 이름으로 중국에 반환했다.
중국문화재학회는 전쟁약탈, 도굴거래를 통해 유럽, 미국, 일본, 동남아 등 나라와 지역에 유실된 문화재가 무려 천만점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했다. 그중 국가 1급, 2급 문화재가 100만점, 최상 문화재가 수십만점에 달한다. 추적, 회수 외에 해외에 유실된 대량의 중국문화재는 어떤 경로를 통해 귀환되는가?
민간기증
전형적 사례: 하북(河北) 유거사(幽居寺) 북제 (北齊) 석가모니불상 "신수통일"
5월 24일 해외로 유실된 천년 불수(佛首)가 중국 내륙에서 운송해 온 불신(佛身)과 20년만에 통일을 이루었다고 중국 중앙인민방송( CNR) 사이트가 보도했다.
북제 천보7년(556년) 북제 황족 조군왕(趙郡王) 고예(高叡)는 영을 내려 석가모니불(釋迦牟尼佛), 무량수불(無量壽佛), 아축불(阿閦佛) 채색 한백옥석 불상을 만들고 하북 성 영수현(靈壽縣) 유거사에서 공양했다. 20세기 90년대세 불상의 불수가 선후로 도난당하자 현지에서는 불신을 하북성 박물원으로 이송해 소장했다.
2014년 성운대사(星雲大師)가 대만 기업가로부터 기증받은 한기 불수가 현재 하북성 박물원에 있는 석가모니불상의 불신과 일치한 것으로 드러났다. 성운대사는 이 불수를 무상으로 기증하겠다고 밝혔다.
이 석가모니불상은 2016년 3월까지 불광산(佛光山) 대웅보전에서 공양한 뒤 베이징에 있는 중국 국가박물관에서 단기 전시하게 된다. 전시가 끝나면 하북성 박물원으로 이송해 불상과 불신의 융합 관련 복원작업을 할 것으로 알려졌다.
전형적 사례: 횡점(橫店) 원명신원(圆明新园)에서 원명원 유실 문화재 3점 기증받아
5월 10일 절강(浙江) 횡점 원명신원 준공 개막식에서 대만의 수집가가 원명원 유실 문화재 3점을 기증했다고 "베이징만보(北京晚報)"가 보도했다.
이 문화재 3점은 각각 청나라 건륭 때의 동도금감보영웅향훈(铜鎏金嵌宝英雄香薰), 세공법랑팔길상포월병(掐丝珐琅八吉祥抱月瓶), 동도금용문출창방고(铜鎏金龙纹出戟方觚)이다.
이 3점 장식용 문화재는 대만 소장가 임가위(林嘉瑋)가 20세기 8,90년대에 유럽 골동상가로부터 구입한 것이다. 대량의 사료에 근거해 수집가들은 이 3점 문화재 출처가 원명원임을 확인했다. 특히 네모난 술그릇 방고(方觚)는 베이징 옹화궁에 있는 것과 거의 흡사하다. 단 옹화궁의 방고는 도금하지 않은 것이다.
전형적 사례: 프랑스 피에르 가문 원명원 쥐머리, 토끼머리청동상 반환
프랑스 기업가 피에르 가문이 구입한 원명원 쥐머리, 토끼머리 청동상을 2013년 6월 28일 중국에 기증했다. 이 두 문화재는 중국 국가박물관에 소장되어 있다.
쥐머리 청동상과 토끼머리 청동상은 원명원에 있던 12지신상의 일부로, 1860년 영국 프랑스 연합군이 강탈해 간 문화재이다.
2009년 2월 해외 경매 현장에 쥐머리 청동상과 토끼머리 청동상이 등장해 큰 파장을 일으켰다. 국내외 여러측은 이 두 문화재가 합리한 방식으로 중국에 반환될 수 있도록 각종 노력을 기울여 왔다. 최종 이 두 문화재는 프랑스 피에르 가문이 구입해 가문의 이름으로 중국에 반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