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7월 중 국가개발銀에 PSL 429억 위안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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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15-08-06 08:29|본문
中, 7월 중 국가개발銀에 PSL 429억 위안 공급
중국인민은행(중앙은행)이 지난달 국가개발은행(CDB)에 429억 위안(약 8조300억 원)의 담보보완대출(PSL)을 제공한 것으로 밝혀졌다.
4일 중국 환구시보(環球時報) 인터넷판에 따르면 인민은행은 전날 홈페이지를 통해 농촌과 농민, 농업 부문, 중소기업 등에 대한 대출 지원을 확대할 수 있도록 PSL을 추가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이 은행에 대한 PSL 잔고는 8천464억 위안이 됐다. 인민은행은 올 6월 1조 위안의 3년 만기 PSL을 승인했다.
작년에도 같은 조건과 금액의 PSL을 승인했다고 중국재경일보(2015.6.4)가 보도한 바 있다.
이번 PSL 공급은 또 금리가 2.85%로 시중 대출 금리는 물론 작년(4.5%)과 올 6월분(3.1%)에 비해 크게 낮아진 점이 주목을 끈다.
중신(中信·CITIC)증권의 덩하이칭(鄧海淸) 수석 애널리스트는 중국재경일보에 "인민은행이 작년 개발은행에 3년 만기로 1조 위안 한도의 PSL을 승인한 데 이어 올해에도 PSL를 공급하고, 특히 금리를 3.1%로 작년(4.5%)보다 낮춘 것은 특혜"라고 지적했다.
PSL은 인민은행이 담보를 받고 특정은행에 장기 자금을 공급하고 해당 은행은 지원 자금을 기업에 대출한다는 점에서 유럽중앙은행(ECB)의 LTRO(장기대출프로그램)와 비슷하다. 차이가 있다면 PSL은 자금 지원 대상을 특정할 수 있는 점이다.
한편 인민은행은 지난달 3일 중기유동성지원창구(MLF)를 통해 금리 3.35%로 11개 은행에 공급한 2천500억 위안의 대출 만기를 6개월 연장했다. 이와 동시에 7월 중 만기 도래한 3천845억 위안의 MLF 만기 도래분을 회수, MLF 잔고는 3천800억위안으로 줄었다.
인민은행은 지난 6월 25일부터 이날(4일)까지 역환매조건부채권(역RP) 정기 발행일인 화요일과 목요일에 매번 350∼500억 위안씩 통화를 시중에 공급해왔다.
4일 중국증권보에 따르면 인민은행은 지난달 30일 역RP를 통한 공개시장조작으로 400억 위안을 공급한 데 이어 4일에도 같은 방식으로 500억 위안의 유동성을 시중에 풀었다.
전문가들은 이를 유동성이 충분히 공급되지 않고 있다는 "편중 공급" 지적 등을 감안한 조치로 보고 있다.
역RP는 중앙은행이 일정기간 후 매각 조건으로 은행으로부터 채권 등을 사들이는 것이다.
반대로 환매조건부채권(환매채·RP)은 되사주는 것을 조건으로 보유 채권을 은행들에 팔아 유동성을 회수하는 것이다.
중국인민은행(중앙은행)이 지난달 국가개발은행(CDB)에 429억 위안(약 8조300억 원)의 담보보완대출(PSL)을 제공한 것으로 밝혀졌다.
4일 중국 환구시보(環球時報) 인터넷판에 따르면 인민은행은 전날 홈페이지를 통해 농촌과 농민, 농업 부문, 중소기업 등에 대한 대출 지원을 확대할 수 있도록 PSL을 추가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이 은행에 대한 PSL 잔고는 8천464억 위안이 됐다. 인민은행은 올 6월 1조 위안의 3년 만기 PSL을 승인했다.
작년에도 같은 조건과 금액의 PSL을 승인했다고 중국재경일보(2015.6.4)가 보도한 바 있다.
이번 PSL 공급은 또 금리가 2.85%로 시중 대출 금리는 물론 작년(4.5%)과 올 6월분(3.1%)에 비해 크게 낮아진 점이 주목을 끈다.
중신(中信·CITIC)증권의 덩하이칭(鄧海淸) 수석 애널리스트는 중국재경일보에 "인민은행이 작년 개발은행에 3년 만기로 1조 위안 한도의 PSL을 승인한 데 이어 올해에도 PSL를 공급하고, 특히 금리를 3.1%로 작년(4.5%)보다 낮춘 것은 특혜"라고 지적했다.
PSL은 인민은행이 담보를 받고 특정은행에 장기 자금을 공급하고 해당 은행은 지원 자금을 기업에 대출한다는 점에서 유럽중앙은행(ECB)의 LTRO(장기대출프로그램)와 비슷하다. 차이가 있다면 PSL은 자금 지원 대상을 특정할 수 있는 점이다.
한편 인민은행은 지난달 3일 중기유동성지원창구(MLF)를 통해 금리 3.35%로 11개 은행에 공급한 2천500억 위안의 대출 만기를 6개월 연장했다. 이와 동시에 7월 중 만기 도래한 3천845억 위안의 MLF 만기 도래분을 회수, MLF 잔고는 3천800억위안으로 줄었다.
인민은행은 지난 6월 25일부터 이날(4일)까지 역환매조건부채권(역RP) 정기 발행일인 화요일과 목요일에 매번 350∼500억 위안씩 통화를 시중에 공급해왔다.
4일 중국증권보에 따르면 인민은행은 지난달 30일 역RP를 통한 공개시장조작으로 400억 위안을 공급한 데 이어 4일에도 같은 방식으로 500억 위안의 유동성을 시중에 풀었다.
전문가들은 이를 유동성이 충분히 공급되지 않고 있다는 "편중 공급" 지적 등을 감안한 조치로 보고 있다.
역RP는 중앙은행이 일정기간 후 매각 조건으로 은행으로부터 채권 등을 사들이는 것이다.
반대로 환매조건부채권(환매채·RP)은 되사주는 것을 조건으로 보유 채권을 은행들에 팔아 유동성을 회수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