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더 무서운 이유…하루 스타트업 4000개 '쑥쑥'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15-11-23 15:54|본문
중국이 더 무서운 이유…하루 스타트업 4000개 '쑥쑥'
정은지 기자 | 2015-11-23 16:58:41 송고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알리바바(Alibaba). © AFP=뉴스1
중국이 세계 최고 '창업국가'로 떠올랐다.
중국 재경망 등은 영국 리서치업체 UHY가 발표한 보고서를 인용해 지난해 말 기준 중국 스타트업기업 수가 160만9700개에 달한다고 보도했다.
이는 중국 경제성장률이 10%에 달했던 지난 2010년 대비 100% 성장한 것이다.
하루 평균 약 4000개의 스타트업 기업이 생겨난 셈이다.
스타트업 기업 증가폭으로 봤을 때 영국은 약 50%가 증가하며 2위를 기록했고 인도, 호주, 미국, 일본이 그 뒤를 이었다.
이처럼 스타트업 기업이 큰 폭으로 증가한 데는 중국 정부가 창업의 중요성을 언급한 '대중의창업, 만중의혁신(大众创业,万众创新)'이 부국의 길이자 강국의 길이라고 강조한 것과도 관련이 있다는 분석이다.
창업과 관련해 중국 국무원은 기업들의 시장 진입 장벽을 낮추고이들에게 세금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정부 뿐 아니라 각 기업들도 창조기업 지원 펀드 등을 마련해 스타트업에 지원을 확대해 관련 산업 확대를 촉진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최근 중국 경제가 투자, 수출에 대한 비중을 낮추고 소비 지출 및 서비스업 비중을 높이는 방향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들은 "이같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인센티브 제공 등 정부 차원의 조치를 내놓거나 인터넷, 기술 촉진을 앞당기고 있다"고 덧붙였다.
실제 중국의 알리바바는 중국 창업기업의 대표적 사례로 꼽힌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마윈 알리바바그룹 회장은 최근 아시앝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회의에서 버락 오바마 대툥령과 만나 "스타트업은 아이를 낳는 것과 같다"며 "현재까지 나는 5명의 아이가 있다"고 언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은지 기자 | 2015-11-23 16:58:41 송고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알리바바(Alibaba). © AFP=뉴스1
중국이 세계 최고 '창업국가'로 떠올랐다.
중국 재경망 등은 영국 리서치업체 UHY가 발표한 보고서를 인용해 지난해 말 기준 중국 스타트업기업 수가 160만9700개에 달한다고 보도했다.
이는 중국 경제성장률이 10%에 달했던 지난 2010년 대비 100% 성장한 것이다.
하루 평균 약 4000개의 스타트업 기업이 생겨난 셈이다.
스타트업 기업 증가폭으로 봤을 때 영국은 약 50%가 증가하며 2위를 기록했고 인도, 호주, 미국, 일본이 그 뒤를 이었다.
이처럼 스타트업 기업이 큰 폭으로 증가한 데는 중국 정부가 창업의 중요성을 언급한 '대중의창업, 만중의혁신(大众创业,万众创新)'이 부국의 길이자 강국의 길이라고 강조한 것과도 관련이 있다는 분석이다.
창업과 관련해 중국 국무원은 기업들의 시장 진입 장벽을 낮추고이들에게 세금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정부 뿐 아니라 각 기업들도 창조기업 지원 펀드 등을 마련해 스타트업에 지원을 확대해 관련 산업 확대를 촉진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최근 중국 경제가 투자, 수출에 대한 비중을 낮추고 소비 지출 및 서비스업 비중을 높이는 방향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들은 "이같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인센티브 제공 등 정부 차원의 조치를 내놓거나 인터넷, 기술 촉진을 앞당기고 있다"고 덧붙였다.
실제 중국의 알리바바는 중국 창업기업의 대표적 사례로 꼽힌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마윈 알리바바그룹 회장은 최근 아시앝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회의에서 버락 오바마 대툥령과 만나 "스타트업은 아이를 낳는 것과 같다"며 "현재까지 나는 5명의 아이가 있다"고 언급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