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경기, 성장잠재력 확보에 주력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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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16-01-23 18:16|본문
최근 중국 경제는 경기 둔화세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대내외 수요부진과 금융리스크 확대로 하방 리스크가 증대되고 있다.
현대경제연구원에 따르면, 2015년 중국 경제는 25년 만에 최저치인 6%대 후반 성장에 그쳐 지난 1990년 3.9% 성장 이후 가장 낮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향후 2016~2020년 연평균 6.2% 성장이 예상되는 등 중국 경제는 신창타이(중국식 New-Normal) 양상이 가속화될 전망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각 지방 및 내수경기 진작을 위한 인프라 투자 등 신형 도시화 추진을 가속화하고 있으며, 자유무역지구 확대 개방, 금융·서비스업 부문의 개방 속도를 높여 경기 침체 압력에 대응할 방침이다.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2015년 산업생산 증가율은 전년동기대비 6.1% 증가했고, 12월 산업생산 증가율 전년대비 5.9% 감소했으며, 11월 대비 0.3% 하락했다.
2015년 12월 제조업 생산은 전년동기대비 5.9% 증가, 11월 대비 0.41% 소폭 증가했다. 자동차, 기계, 전기 등의 생산이 증가한 반면, 전력 생산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총 565개 품목 기준 287개 품목의 생산량이 전년동기대비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그 중 자동차가 16.3%, 승용차 5.7%, 에틸렌이 4.9%를 기록하며, 생산 우위를 점했다.
2015년 12월 제조업구매관리자지수(PMI)는 49.7%로 11월 대비 0.1% 증가했다.
기업 유형별로는 대기업 50.9%로 전월대비 0.3% 하락, 중견기업 49.6%, 중소기업 44.9%로 중견 및 중소제조업이 체감하는 경기가 더욱 부진한 것으로 드러났다.
2015년 1월 50미만으로 하락한 이후 두드러진 회복세를 보이지 못하고 있다. 경제성장 둔화에 따른 기업 활동 부진, 생산량 증가세 둔화, 공장 가동률 감소 등으로 인한 수요 부진이 주요 원인으로 추측된다.
KOTRA 상하이 무역관은 2016년에는 단기적 성장률보다는 향후 20~30년 성장잠재력 확보에 주력해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단기적으로 GDP 성장률이 7%에 못 미친다 하더라도 전반적인 산업구조조정, 소비 안정 등 시스템 개혁이 순조롭게 진행된다면 2017~2018년에는 7.0% 이상 성장세를 회복할 전망이라고 전했다.
현대경제연구원에 따르면, 2015년 중국 경제는 25년 만에 최저치인 6%대 후반 성장에 그쳐 지난 1990년 3.9% 성장 이후 가장 낮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향후 2016~2020년 연평균 6.2% 성장이 예상되는 등 중국 경제는 신창타이(중국식 New-Normal) 양상이 가속화될 전망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각 지방 및 내수경기 진작을 위한 인프라 투자 등 신형 도시화 추진을 가속화하고 있으며, 자유무역지구 확대 개방, 금융·서비스업 부문의 개방 속도를 높여 경기 침체 압력에 대응할 방침이다.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2015년 산업생산 증가율은 전년동기대비 6.1% 증가했고, 12월 산업생산 증가율 전년대비 5.9% 감소했으며, 11월 대비 0.3% 하락했다.
2015년 12월 제조업 생산은 전년동기대비 5.9% 증가, 11월 대비 0.41% 소폭 증가했다. 자동차, 기계, 전기 등의 생산이 증가한 반면, 전력 생산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총 565개 품목 기준 287개 품목의 생산량이 전년동기대비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그 중 자동차가 16.3%, 승용차 5.7%, 에틸렌이 4.9%를 기록하며, 생산 우위를 점했다.
2015년 12월 제조업구매관리자지수(PMI)는 49.7%로 11월 대비 0.1% 증가했다.
기업 유형별로는 대기업 50.9%로 전월대비 0.3% 하락, 중견기업 49.6%, 중소기업 44.9%로 중견 및 중소제조업이 체감하는 경기가 더욱 부진한 것으로 드러났다.
2015년 1월 50미만으로 하락한 이후 두드러진 회복세를 보이지 못하고 있다. 경제성장 둔화에 따른 기업 활동 부진, 생산량 증가세 둔화, 공장 가동률 감소 등으로 인한 수요 부진이 주요 원인으로 추측된다.
KOTRA 상하이 무역관은 2016년에는 단기적 성장률보다는 향후 20~30년 성장잠재력 확보에 주력해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단기적으로 GDP 성장률이 7%에 못 미친다 하더라도 전반적인 산업구조조정, 소비 안정 등 시스템 개혁이 순조롭게 진행된다면 2017~2018년에는 7.0% 이상 성장세를 회복할 전망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