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알기 위한 키워드…'라마'·'새싹머리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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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16-02-22 13:22|본문
중국 알기 위한 키워드…'라마'·'새싹머리핀'
2016.02.22 09:07 입력
2016.02.22 09:07 입력
중국에 진출하려는 기업들은 '라마'·'새싹머리핀' 등과 같은 생소한 단어들을 이해해야 할 필요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코트라(KOTRA)는 21일 '2016 중국을 이해하는 키워드 35선'이라는 내용의 보고서를 내고 중국을 대표하는 경제·사회·문화 분야의 키워드 35개를 선정해 발표했다.
보고서에 포함된 키워드 중 경제 분야에서는 ▲13·5 규획(十三五規劃) ▲중국제조2025(中國製造2025) ▲인터넷 플러스 ▲웨이상(微商) ▲일대일로(一帶一路) 등 23개가 포함됐다.
사회분야에서는 ▲두자녀정책(全面二孩) ▲라마(辣媽) 등 8개, 문화분야에서는 ▲새싹머리핀(小草髮夾) 등 4개가 꼽혔다.
최근 중국 정부에서 제시한 중국 경제계획 관련 키워드들이 많이 눈에 띈다.
'13·5 규획'은 앞으로 5년간(2016∼2020년) 중국의 경제발전 목표와 방향을 제시하는 경제개발 5개년 계획이다. '중국제조2025', '인터넷플러스' 등은 이 계획에 포함된 제조업·IT 융합전략이다.
'웨이상'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플랫폼을 이용해 제품을 전시하고 판매하는 비즈니스모델로 중국의 급속한 모바일화에 따라 크게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출산율 감소에 따라 모든 부부가 두 자녀까지 두는 것을 인정하는 '두자녀정책'과 육아용품 시장의 주력소비군으로 부상하고 있는 '라마'(유행에 민감한 신세대 엄마) 등은 식품·건강·조기교육 등과 관련된 업계가 주목할 만한 키워드다.
새싹 모양의 머리핀을 말하는 '새싹머리핀'은 최근 중국에서 유행하는 것으로 귀여움을 추구하는 멍문화(萌文化)의 대표적인 현상이자 새로운 문화코드로 주목받고 있다.
장병송 코트라 중국사업단장은 "중국 경제·사회·문화 각 분야의 트렌드를 잘 기억해둔다면 중국 내수시장 진출전략 수립에 좋은 참고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주간무역 wtrade07@gmail.com
[이 게시물은 관리자님에 의해 2016-02-22 13:26:04 백두넷뉴스에서 이동 됨] 코트라(KOTRA)는 21일 '2016 중국을 이해하는 키워드 35선'이라는 내용의 보고서를 내고 중국을 대표하는 경제·사회·문화 분야의 키워드 35개를 선정해 발표했다.
보고서에 포함된 키워드 중 경제 분야에서는 ▲13·5 규획(十三五規劃) ▲중국제조2025(中國製造2025) ▲인터넷 플러스 ▲웨이상(微商) ▲일대일로(一帶一路) 등 23개가 포함됐다.
사회분야에서는 ▲두자녀정책(全面二孩) ▲라마(辣媽) 등 8개, 문화분야에서는 ▲새싹머리핀(小草髮夾) 등 4개가 꼽혔다.
최근 중국 정부에서 제시한 중국 경제계획 관련 키워드들이 많이 눈에 띈다.
'13·5 규획'은 앞으로 5년간(2016∼2020년) 중국의 경제발전 목표와 방향을 제시하는 경제개발 5개년 계획이다. '중국제조2025', '인터넷플러스' 등은 이 계획에 포함된 제조업·IT 융합전략이다.
'웨이상'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플랫폼을 이용해 제품을 전시하고 판매하는 비즈니스모델로 중국의 급속한 모바일화에 따라 크게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출산율 감소에 따라 모든 부부가 두 자녀까지 두는 것을 인정하는 '두자녀정책'과 육아용품 시장의 주력소비군으로 부상하고 있는 '라마'(유행에 민감한 신세대 엄마) 등은 식품·건강·조기교육 등과 관련된 업계가 주목할 만한 키워드다.
새싹 모양의 머리핀을 말하는 '새싹머리핀'은 최근 중국에서 유행하는 것으로 귀여움을 추구하는 멍문화(萌文化)의 대표적인 현상이자 새로운 문화코드로 주목받고 있다.
장병송 코트라 중국사업단장은 "중국 경제·사회·문화 각 분야의 트렌드를 잘 기억해둔다면 중국 내수시장 진출전략 수립에 좋은 참고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주간무역 wtrade07@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