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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로 나가는 중국어 안방서는 찬밥 신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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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16-02-22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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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황제가 파견한 사신이 중국에 와서 공자에게 무릎을 꿇고 귀감이 될 가르침을 청했다. 마침 식사 중이던 공자는 귀감이 될 만한 구절이 선뜻 떠오르지 않았다. 공자는 대신 식사하던 젓가락으로 콩나물 몇 개를 집어 사신의 모자위에 얹어주었다. 로마 사신은 그 콩나물을 가지고 본국으로 돌아가서 세계 120개국에서 사용하는 라틴어를 만들었다.” 


물론 허구다. 저우유광(周有光)이라는 사람이 어문한담(语文闲谈)이란 책에 그냥 우스갯소리로 쓴 말일 뿐이다. 

그런데 수백 년 이상 시차가 있는 공자와 로마제국을 굳이 빗대가면서까지 이런 이야기를 즐기는 중국인의 심리를 단순한 허세로 보기엔 싱거워 보인다. 중국 문화나 언어를 인류사적인 창조물로 비유하며 서양에 결코 뒤지지 않는다는 자부심을 생각하면 더욱 그렇다. 

중국에서는 요즘 “중국어는 해외로 나가고 중국 대문은 영어가 지킨다.”는 말이 유행이다. 

거리의 간판을 봐도 중국어보다 MTV니 가라오케(卡拉OK)하는 외래어가 눈에 더 띈다. 티셔츠(T恤)니 USB(U盘)니... 젊은이들의 언어에서도 중국어보다 영어식 표현으로 넘친다. 

루쉰(鲁迅)이 소설 ‘아큐(阿Q)정전’이란 소설을 썼을 신문화운동 당시만 해도 중국에서는 알파벳조차 매우 생소했지만 인터넷 시대인 요즘은 외래어가 오히려 한자를 누를 기세다. 

실제 상하이 명문인 푸단(复旦)대학에서 실시한 중국어 콘테스트에서는 외국인이 중국인을 누르고 1등을 차지하는 촌극이 벌어졌다. 

배경에는 중국정부가 10년 전에 만든 국가직업능력시험도 한 몫 거들었다. 중국에서 취업하려면 중국어 국가직업능력시험을 치러야하는데 통과하지 못하면 직업을 못 구하기 때문에 외국인들의 중국어 탐구 열기는 나날이 뜨거워지고 있다. 

중국인들의 중국어 실력은 이와는 대조적으로 갈수록 하향세다. 

오래전 광둥에서 치러진 대입에서는 중국어 번역 문제에서서 1만 명이 0점을 받아 온 나라가 시끄러웠다. 한사 성어를 만드는 작문에서는 0점을 맞은 수험생이 10만 명이나 됐다. 

최근 대입 중국어 시험도 화제다. 작문 제목으로 편안할 안(安)자를 제시했더니 거의 대다수는 요즘 중국정부가 주창하는 조화로운 사회에 대해 서술했다. 독립 단어가 아닌 안자는 안정이나 안전 등 다른 글자와 합쳐져야 의미를 가진다는 내용조차 모른 탓이다. 

반면 해외에서는 중국어가 단연 인기다. 전 세계에서 중국어를 배우는 사람은 3,000만 명을 웃돈다. 100여 국 2300개 대학에 중국어 학과가 개설돼 있을 정도다. 중국 정부도 공자학원 사업 등을 통해 해외 중국어 보급에는 앞장서고 있다. 

중국 연구를 가장 활발하게 하는 나라도 이제는 중국이 아니라 미국일 정도다. 미국에 있는 중국 연구 자료는 상상 이상이다. 한 원로 중국학자는 “미국의 학문 풍토상 이론적인 면에서 앞서 있을 것이란 생각만 했는데, 실제 자료를 보고 깜짝 놀랐다”고 전한다. 

중국사 연구는 중국보다 일본이 정통하고 유학 전통을 꽃 피운 나라는 중국이 아니라 한국이라는 평가도 이제 공공연한 비밀이다. 

중국어 위기의 진원지는 다름 아닌 학교 교육이다. 

유치원생은 중국어와 함께 영어를 2중 언어로 배우고 초등학교부터 고등학교까지는 주로 수리를 중시한다. 대학 가면 전공을 중시하다보니 중국어 교육은 늘 뒷전이다. 

중국어를 하는 곳은 대학의 중문과다. 그런데 중문과를 나오면 졸업 후 취직이 쉽지 않다. 

따라서 중문과에 들어가도 새로운 배움에는 관심을 두지 않게 되면서 중국에서 중국어를 내 팽개치는 상황을 초래한 것이다. 

반면 글로벌 소통 수단인 영어는 초강세다. 자식들에게 영어로만 말하게 하는 가정도 늘고 있다. 친구 자녀가 중국어로 대답했다는 이유로 부친으로부터 벌을 받는 것을 보고 집에 돌아가서 자기 자식에게 “다른 애들이 어떻게 영어 공부하는 지 아느냐”며 다그쳤다는 일화는 중국식 영어교육의 단면을 보여준다. 

반면, 중국어에 대해서는 세계에서 위대한 언어라고 생각하는 사람보다 다른 언어보다 못하다는 생각이 늘고 있다고 현지 전문가들은 지적한다. 

중국어 학자들은 글로벌 신지식이 영어를 통해 전파되는 현실에서 중국어 에 대한 방향을 설정하고 전략을 세우지 않으면 중국어의 장래는 더 어두워질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한자를 거의 유희 정도로 생각하고 욕설만을 퍼 나르는 인터넷 세대를 그대로 놔두면 중국어는 세계 언어속의 한 방언에 지나지 않을 것이란 목소리도 나온다. 

중국지식인들은 미국 영어도 비슷한 아픔이 있었다며 반면교사로 삼을 것을 주장한다. 20세기 중반 구소련이 우주선을 쏘아 올리자 미국 전역은 이른바 ‘맨 붕’에 빠졌고 교육을 전면 개혁하자는 주장이 나온다. 그런데 막상 교육개혁의 초점은 자연 과학 지식을 학생에게 전달하는 데에만 집중됐다. 영어는 뒷전이었다. 문법이나 문학 수업을 없앴고 그 결과 영어 기초는 물론 문법 작문 실력은 엉망이 됐다. 

당시에 미국인 중 2300만 명이 광고문구나 간판의 의미 정도를 알고 살아가는 반 문맹상태에 있었다는 보고도 있었을 정도다. 젊은이들이 간단한 서식을 작성하지 못하는가 하면 심지어는 공무원도 업무 보고서를 제대로 작성하지 못하는 사태까지 벌어졌다. 미국의 영어 작문 위기는 20년간 지속됐고 이후에 교육을 기본으로 되돌리자는 노력을 벌인 끝에 점차 수준이 올라가는 추세다. 

중국 지식층은 중국이 당면한 현실과 비슷하다는 인식을 하고 있다. 중국도 경제 개발 과정에 농촌의 빈곤층은 교육을 제대로 받지 못했고 특히 대외개방 과정에서 모국어 천시 현상을 오히려 부추겼다는 반성도 하고 있다. 

그렇다고 중국어 교육을 우선시하고 대외적인 소통을 소홀하게 할 수도 없는 노릇이다. 과거 중국어의 발전 과정을 보면 대외 개방 시기에 크게 발전해왔기 때문이다. 

중국어는 수천 년 동안 외래어의 단어를 흡수하며 생명력을 유지해 왔다. 특히 풍부한 표현능력을 가지고 있는 추산적인 단어들은 거의 다 외래어에서 온 것들이다. 

중국 내부적으로는 몽고어 티베트어 위구르어 만주어 등이 중국어 단어를 풍부하게 만들었고 일본어나 영어도 중국어에 미친 영향이 크다. 

특히 외래 문물을 수입할 경우 새로운 사물을 표현하려면 영어, 일본어 등 외래 단어는 필수적이다. 

고대에 중국은 서역이나 북부 사막과 서남지역 사람들과 교류를 했다. 이때 들여온 외래어는 주로 지명이나 인명 관명 위주다. 

특히 불교가 중국에 전수 될 당시에는 외래어인 산스크리트(범어)어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 단 음절 위주이던 한자가 쌍 음절이상으로 발전한 시기에 들여온 단어들을 보면 보살(菩萨) 나한 (罗汉) 열반(涅槃) 세계(世界) 인과(因果) 보응(报应) 마귀(魔鬼) 각오(觉悟) 경계(境界) 찰나(刹那) 인연(姻缘) 지혜(智慧) 윤회(轮回) 참회(忏悔) 등 대부분 불교 용어들이다 

2차 개방 시기는 아편전쟁 후 신문화운동기간이다. 영어, 일어 단어들이 주로 이때 들어오는데 일어가 전체의 49.16%였고 영어도 42.98%를 차지했다. 

그 다음은 요즘인데 특히 인터넷 보급되면서 영어가 외래어 단어 중 85%를 차지하고 있다. 일본어도 11%나 된다. 

중국에서도 이제는 영어 발음만 잘하면 의사가 통하는 시대가 된 것이다. 

버스(巴士,bus)유머(幽默,humor)디스코(迪斯科,disco)지프(吉普,jeep)쇼크(休克,shock)로직(逻辑,logic) 골프(高尔夫,golf)등 발음만 잘하면 그냥 통한다. 

물론 중국과 대만은 조금씩 다르다. 예를 들어 “hacker”를 중국에서는 헤이커(黑客)로 쓰고 대만에서는 허커(骇客)로 쓰는 식이다. 

문제는 개혁개방 후 중국에서도 홍콩 대만식 번역법이 대량 유입되면서 사전에까지 등재되는가 하면 심지어 관방에서도 용인하고 있는 실정이다. 

중국어에는 영어보다 일본어 표현이 아주 많다. 현대 중국어 단어에 일본식 조어나 단어가 많은 이유는 메이지 유신 이후 서양 서적이 일본을 통해 번역돼 들어왔기 때문이다. 

당시 일본학자들은 서양책을 번역하면서 새 단어를 만들었는데 중국에서도 잘 안 쓰던 고대 중국 한자를 활용했고 중국은 이를 비판 없이 받아들인 결과다. 

혁명이라는 말도 역경에 있는 탕무혁명(汤武革命)에 있지만 당시 중국에서는 안 쓰던 말이다. 일본으로 도망간 후 손문은 일본 신문에 지나 혁명 당수 손일선 일본 도착(支那革命党首孙逸仙抵日)이라는 것을 보고 혁명이라는 단어를 쓰기 시작했다. 일본사람들이 ‘revolution’을 번역하면서 중국의 옛 말을 사용한 것이다. 

경제라는 말도 일본사람들이 만들어준 단어다. ‘economy’를 번역하면서 송사 왕안석전에 (宋史 王安石传)에 나오는 경세제민(经世济民)을 활용했다. 

뿐만 아니라 중국의 트레이드마크 격인 인민이나 공산당 공산주의도 일본에서 수입했다. 

당시 중국에서는 공산주의를 집산주의(集产主义)나 균산주의(均产主义)라고 표현했다. 공산당도 집산당(集产党) 혹은 균산당(均产党)으로 쓰다가 나중에 일본식으로 모두 대체한다. 

뿐만 아니라 종교와 철학은 선교사들이 번역한 말을 중국어로 편입시켰다. 천주 하느님 성부 아담 예수 복음 조물주 지도 찬미 수난 부활 등이 그때 탄생한 단어이고 기하학이니 하는 말도 만들어 준다. 

지금도 일본 영향은 계속되고 있다. 

등록(登录) 이니 구직(求职) 이니 황금주(黄金周)니 사진(写真) 이니 동화(动画)니 하는 요즘 일본 단어를 기존 중국 단어 대신 베껴 쓰는 추세다. 

그러다 보니 요즘 한학은 중국에 없고 일본이나 미국에 있다는 말이 통용되는 것이다. 

수 천 년 동안 중국인의 생각과 고난과 생활방식을 표현한다는 한자도 알고 보면 일본에서 만들어준 단어에다 주변 이민족들이 가르쳐준 추상명사를 더하는 과정의 연속인 셈이다. 

중국인들은 언어가 어렵다보니 쉬운 표현을 곧잘 따라간다. 특히 젊은이 들이 심하다. 어려운 한자를 익히는 것에 대한 피로감이 극에 달하고 있다는 반증이다. 

지식인들도 마찬가지다. 강희자전에 나온 한자를 아는 데에는 아예 관심도 없고 이에 대한 미안한 생각도 죄책감도 없어 보인다. 말은 하지만 글을 못 쓰는 사람이 늘다보니 한자 필담도 점차 자취를 감추고 있다. 

한자에 대한 시대정신은 중국인의 권리라고 강조하는 현지 미디어와 매체에서는 당대 교육 문제를 늘 지적하고 있지만 일반인들의 인식은 나아질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신문과 방송에서 대입 중국어 시험까지 논쟁거리로 삼고 있지만 중국인의 서양언어에 대한 몰입은 갈수록 가중되는 형국이다. 

한 때 동방의 지존이던 한자가 중국경제의 파워처럼 반짝하고 빛날 지 아니면 버져진 옛 옷과 같은 신세가 될지는 전적으로 14억 중국인의 입에 달렸다. 인터넷 초 연결 시대에 영어 아니면 어떤 언어도 국제 방언이 될 수 있다는 위기인식은 빨리하면 할수록 좋다. 

[현문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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