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세계 최대 전자제품 생산국·수출국·소비국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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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19-04-16 13:29|본문
中 세계 최대 전자제품 생산국·수출국·소비국 부상
중국이 세계 최대 전자제품 생산국과 수출국, 소비국으로 부상함.
지난 8일 선전(深圳)에서 개최된 ‘2019년 전국 전자정보 업종 업무좌담회’에서 취샤오제(曲晓杰) 공업정보화부(工业和信息化部) 전자정보사(电子信息司) 소비전자처(消费电子处) 처장은 “중국이 세계 최대의 전자제품 생산국과 수출국, 소비국 자리에 올랐다,”고 발표함.
이미지합성=차이나미디어DB
취 처장은 “지난해 중국의 휴대폰과 컴퓨터, 컬러 TV 생산량이 전 세계 총 생산량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각각 90%, 90%, 70% 이상으로, 세 제품의 생산량이 모두 세계 1위를 차지했다,”고 소개함.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이 생산한 휴대폰과 컴퓨터, 컬러 TV가 각각 18억 대, 3억 대, 2억 대에 달했음.
또한, 중국은 세계 최대 전자제품 소비국이자 수출국으로 자리매김함.
지난해 중국 시장의 스마트폰, 데스크탑 컴퓨터, 컬러 TV 출하량이 각각 전 세계 출하량의 27.8%, 20%, 20%를 차지함.
수출을 보면, 지난해 중국의 휴대폰, 컴퓨터, 컬러 TV, 오디오 등 주요 전자제품 수출액이 중국 대외무역 수출총액의 12%에 육박하는 2,947억 달러(약 337조 원)에 달한 것으로 집계됨.
한편, 루산(卢山) 중국 전자정보산업발전연구원(电子信息产业发展研究院) 원장은 “현재 전 세계적으로 스마트폰과 노트북을 포함한 전자제품의 수요가 줄어들고 있으며 내수시장의 약세로 전자제품의 국내 판매도 어려움에 직면했다,”며 “E-book, 스마트 스피커 등을 대표로 하는 신흥 전자제품과 5G폰, ‘접었다 펴는’ 폴더블폰 등 첨단제품, VR(가상현실)게임, 베이더우(北斗·중국이 자체 개발한 내비게이션 시스템) 등 융합제품이 새로운 소비 동력으로 부상해 전자정보 제조업의 새로운 시장 잠재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언급함.
취 처장은 “올해 중국 정부는 초고화질(UHD) 영상 산업을 육성하고, VR산업과 스마트 헬스 케어·양로산업, 전자제품의 스마트화를 중점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