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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이 중국을 바라보는 7가지 착각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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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09-03-18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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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이 중국을 바라보는 7가지 착각 (1)
 
착각1. ‘중국 공산당 빨갱이 놈들’, ‘부패하고 돈 밖에 모르는 놈들’
냉전시대의 잔재
 
한국 사람들이 중국인들을 바라보는 잘못된 시선 증 대표적인 것이 중국 공산당을 ‘뿔 달린 빨갱이’라고 치부하는 것이다. 대개 한국인들은 ‘중국 공산당’이라고 하면 6.25 동란을 떠올리고 북한군, 즉 공산당, 빨갱이를 연상한다.
 
사실 6.25를 겪은 세대는 철저히 공산당과 그들의 행패를 목도한 세대이다. 그들은 자신의 눈앞에서 소위 ‘빨갱이 놈들’에게 부모, 형제, 친척들이 쳐 죽임을 당하는 것을 지켜봐야 했던 세대로 공산당하면 쳐 죽여도 한이 풀리지 않는 원한의 앙금이 남아있는 세대인 것이다.
 
그렇다면 전후 세대는 어떠한가? 주로 386세대 이전 세대인 그들은 ‘때려잡자 공산당’, ‘쳐 죽이자 빨갱이’, 이승복의 ‘공산당은 싫어요’ 등 철저한 반공 교육을 받아왔다. 그들은 반공포스터와 표어를 만들어 상을 타기도하고 반공웅변대회를 통해서 세뇌 교육을 받았다. 그들에게 공산당이란 이름만 들어도 치가 떨리는 존재이며, 당연히 ‘공산당은 죽일 놈’이라는 등식의 냉전시대 이념으로 가득차있다.
 
그런데 이 세대는 40대 이상의 연령대로 현재 대한민국을 먹여 살리고 있는 경제활동의 주역들이며 동시에 중국 진출의 중심세력이다. 이들은 중국에 진출하여 기업투자를 이끌고 대기업 상사 파견원으로, 혹은 각종 민간 교류활동(교육, 문화, 학술대회, 종교교류 등)의 중심세력으로 자리잡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이들이 중국에 대해 갖는 첫 번째 착각이 ‘중국 공산당 빨갱이= 일당 독재자 + 죽일 놈들 + 부패한 놈들 + 뒤통수치는 놈들 + 돈밖에 모르는 놈들’이라는 선입견인 것은 어쩌면 당연한 일이다. 이런 편견은 각 지역의 공산당 당서기나 비서장이나 공산당원들을 기피하는 성향으로 외면화된다.
 
하지만 공산당 서기나 비서장, 공산당원을 멀리하고서는 중국의 비즈니스나 업무를 성공적으로 이행 할 수 가 없다 . 간단히 말하면 북경 시 공산당 서기는 북경시장보다 더 높은 직급자이다. 부서기가 시장 직급에 속한다. 말이 나온 김에 여기서 잠깐 중국 정치와 행정의 권력구조에 대하여 살펴보자.
 
중국 내 정치, 행정, 입법과 관련된 모든 정책은 공산당의 지도하에 이루어진다. 다시 말해 중국 공산당은 중국 전체의 정치나 입법, 경제개발계획, 사회발전계획, 정책방향의 출발점인 것이다. 일단 당에서 결정이 내려오면 전국인민대표자회의(국회와 지방의회)가 이것을 시행하기 위하여 입법절차를 거쳐 예산을 책정하고 행정부 감독 기능을 한다.
 
여기에서 결정된 정책을 실제로 집행하고 시행하는 기관은 중앙의 국무원(각 부처)과 각 지방 행정부서이다. 전국정치협상회의는 각 정당과 인민단체, 각 지구 해방군, 소수민족, 해외동포, 각 종교계, 애국인사로 구성된 일종의 정치자문기구로 국가 각 이익단체 간에 국가의 각종 정치, 경제, 문화, 군사 등 국사전반에 관한 문제들을 토론하고 의견을 제출하고 건의하는 역할을 한다.
 
그런데 공산당, 전국인민대표자회의, 국무원과 각 지방행정부처, 정치협상회의 조직은 중앙→직할시→성→자치구→시→현(군)→향, 진(면)→촌(리)까지 똑같은 체계로 조직되어 있다.
 
중국 권력기구를 간략하게 설명하는 이유는 중국의 정치, 행정의 권력 체계를 잘 파악해야만 중국 비즈니스의 핵심을 놓치지 않을 수 있기 때문이다. 중국 공산당을 멀리하고 싫어해서는 중국비즈니스가 원만하게 이루어질 수 없다. 먼저 중국 공산당을 이해하고 공산당 간부들의 사상과 속마음을 통찰할 수 있어야 한다.

내가 만난 공산당 서기와 공산당원들
한국 외교통상부 (사)동북아과학기술협력재단과 중국과학기술협회(중국의 모든 과학기술연구소와 학술단체를 총 관장하며 당과 정부를 연결하는 중국 과학기술의 핵심 조직)는 2000년부터 한중 합작 ‘애심양광(사랑과 빛)공정’이라는 민간 협력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이 사업은 중국 서부 빈곤농촌의 개발을 지원하는 것으로 한국의 새마을운동 정신과 경험 그리고 사랑과 봉사정신으로 중국 관료들을 훈련하는 일종의 정신 계몽운동이다. 나는 주중 수석대표 겸 중국과학기술협회의 교수로 초청받아 이 사업의 한국 측 책임을 맡고 있다.
 
이 민간사업을 통해 매달 각 성을 공식 방문하여 각 성, 시, 현, 향진, 촌의 공산당 서기와 공산당원, 행정부서 단체장, 과학기술 주석들을 대상으로 정신계몽 훈련과 리더십, 농업 실용기술 등을 강의하고 있다. 매년 약 1,000여 명 정도가 이 훈련을 수료하는데 현재까지 약 4,500명 정도가 배출되었다. 또한 종종 중국 전국시장(市長)훈련센타에 특강을 나가면서 각 도시 시장들과도 폭넓게 만날 수 있었고 이를 통해 중국 공산당에 대한 생각을 다시 하게 되었다.
 
사실 나도 처음에는 공산당원과 서기, 당주석 들을 대할 때 마다 어찌나 가슴이 떨리는지, 마음이 조여 오는 것을 느끼기도 했다. 더구나 한국어로 강의하는 것도 아니고 한국 사람이 중국어로 중국 공산당 서기, 주석들 앞에서 국제 경제과 무역, 리더십 강의를 한다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었다. 하지만 수천 명의 공산당 서기와 관료들을 만나면서 ‘공산당 빨갱이 뿔난 놈들’, ‘부패하고 돈밖에 모르는 추잡한 놈들’, ‘권력의 야수들’이라는 나의 선입감과 편견이 잘못된 것임을 알게 되었다.
 
내가 만나본 바로 그들은 진정으로 국가와 인민을 사랑하는 사람들이다. 그들은 모두 젊고 총명하며 눈이 살아 움직이는 비젼이 있는 사람들이며 국제적인 넓은 식견과 매너를 가진 국제적 신사였다. 또한 자기관리가 엄격하며 도덕적으로 잘 무장되어 있었다. 그들은 가슴이 따뜻한 보통사람들이었으며 중국 근대화의 선봉장으로 해외투자유치와 지역 발전의 홍보요원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었다.
 
결국 우리들이 냉전시대의 잘못된 편견과 사상으로 그들을 괜히 터부시하고 멀리했던 것이다. 얼마나 어리석은 일인가? 북한과 중국의 공산당은 철저히 다른 존재이다. 막연하게 그들과 가슴으로 만나야 한다. 흉금을 터놓고 친구 만나듯이, 이웃집 아저씨 대하듯이 적극적으로 만나야 한다. 공산당 관료들이 당돌하다고 느낄 정도로 주도적으로 접근하라.
 
하지만 그들과 함께 협상하거나 회의할 때는 상대에 대한 존경의 마음과 철저한 겸손의 태도를 잃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협상 중에도 늘 따뜻하며 친절하게 마음의 파장을 던져야 한다. 한 사람 한 사람과 뜨거운 악수를 나누며 포옹하라. 중국어가 서툴다고 두려워하지 말라. 서투른 중국어가 더욱 상대방에게는 친근하게 느껴질 것이다. 공산당원들도 매우 뛰어난 사람들이다. 그들은 우리보다 더 논리적이며 과학적인 사고를 하며 잘 훈련되어 있다. 그만큼 상대방이 진심으로 대하는지, 정직한 사람인지 바로 알아내는 통찰력이 있다는 것이다. 그들도 감정이 있는 사람들이다.
 
지방 공산당 관료들의 마음이 눈 녹듯 녹아짐
공산당의 정신을 철저하게 교육받은 그들의 마음을 깨뜨릴 수 있는 비결은 사랑과 섬김 그리고 겸손의 자세이다.
 
매년 애심양광훈련을 마친 1,000여 명의 공산당 관료 중에서 선발된 우수지도자 25명이 한국농업고찰단으로 한국을 방문한다. 8일 동안 함께 한국의 산업, 농업, 문화, 종교단체를 고찰 학습하며 토론도 같이 한다. 한국 동북아재단의 식구들은 오랜 시간 그들을 맞이할 준비를 한다. 그들이 좋아하는 음식 메뉴를 짜고, 방문해야 할 곳을 세밀하게 검토하고 점검한다. 자기의 업무 시간을 쪼개어 함께 먹고 함께 지내고 함께 다닌다. 재단의 지도자 사모님들이 손수 음식을 장만하여 극진히 대접한다. 가정으로 초청하여 교제를 하기도 한다.
 
한국을 떠나는 마지막 날 그들에게 질문을 한다. “한국에서 지내는 동안 가장 감동적인 인상이 무엇이었는가?” 그들이 대답하기를 “우리들은 고급 관료로 미국, 일본, 유럽 등 많은 국가들을 순회해 보았습니다. 그러나 한국 방문 중에 받은 인상은 남다릅니다. 특별히 동북아재단의 지도자들이 다들 기업체에 사장님, 회장님들 인데 저희들과 일주일 동안 휴가를 내어 동행해 주신 분도 계시고, 저희들을 위해 하루종일 봉사하다가 밤늦게 집으로 귀가하지 않고 회사로 출근하여 업무를 처리하고 또 다음날 저희들을 위해 함께 동행해 주기를 8일, 재단의 이사님과 지도자 사모님들이 새벽부터 저녁 늦게까지 손수 음식을 장만하여 정성껏 대접하신 정성, 매끼 식단도 매번 세심하게 준비해 주신 봉사정신과 애심의 마음은 어느 나라 고찰 방문에서도 느껴보지 못한 진한 감동입니다”라며 한국방문단 중국 당정관료들이 받은 바 한국의 인상에 대하여 두고 두고 이야기한다.
 
인지상정(人之相情)이라고 했던가?. 아무리 공산당 서기라고 해도 진심을 다하면 감동이 없고 눈물이 없겠는가? 사람의 마음은 다 서로 정으로 상통하지 않는가? 애심의 마음과 진심의 봉사정신이 그들의 마음을 겨울 눈 녹이듯 녹여버린다.
중국에서 성공하기를 원하는가!
 
그렇다면 과거의 공산당에 대한 잘못된 냉전 이념의 옷을 벗어 버려라. 애정을 가지고 진실한 봉사정신, 정직하고 겸손한 태도로 적극적으로 공산당 고위 관료들을 만나고 좋은 친구를 맺어라. 그들을 감동시켜야 한다. 애심과 정직 그리고 겸손한 감동을 전해줄 수 있어야만 공산당 이념을 허물고 마음이 통할 수 있다. 공산당 관료들, 그들은 더 이상 우리가 알고 있던 소위 빨갱이 집단도 아니고, 외계인처럼 다른 생명체 집단도 아니다. 그들은 우리와 똑같은 마음과 따뜻한 심장을 가진 보통 사람이다. 중국에서 성공하고 싶다면 이것부터 제대로 알아야 한다.
 
한국 리더십이 배워야 할 중국 공산당의 플러스 리더십
내가 지난 14년 동안 경험하고 느낀 중국, 나와 대한국민이 중국으로부터 배워야 할 한 가지는 바로 ‘중국 최고 리더십의 역사적 계승’이다. 중국은 각 시대마다 이루어 놓은 최고 지도자들의 업적에 대하여 그 역사성을 매우 중요시한다.
 
모택동과 등소평 그들은 중화인민공화국의 건국 동지었다. 그러나 문화대혁명을 통해 모택동은 등소평을 ‘주자파’로 몰아 퇴출했다. 65세의 당총서기가 하루아침에 빈곤농촌 시골에 트렉터 공장 선반공으로 쫓겨난 것이다. 집안은 풍비박산이 났고  장남은 홍위병의 폭행으로 반신불수가 되었다. 게다가 등소평과 함께한 건국동지들이 똑같이 참혹한 핍박을 받았다. 모택동이 죽고 등소평과 그의 동지들이 다시 권력을 잡았다. 모택동과 문화혁명을 일으킨 그들에 대하여 얼마나 원한이 맺혔겠는가?
 
그러나 등소평은 집권 후에도 천안문의 걸려 있는 모택동의 초상화를 철거하지 않았다. 오히려 “모 주석이 만년에 과오를 범했지만 전 생애를 통해 볼 때 중국 공산당혁명의 아버지로 그 공로가 과오보다 훨씬 많으므로 공적이 먼저고 과오는 그다음이다”라며 복수가 아니라 공적을 치하하는 것으로 매듭지어 버렸다.
 
등소평은 모택동과의 이념 논쟁과 그 미묘한 역사적 평가 문제를 지혜롭게 해결하고 빈곤은 사회주의가 아니며 생산력 발전은 사회주의의 최대 과제라면서 민생문제해결에 매진했다. 인민을 잘 살게 하기 위한 정책을 선언할 때는 모택동의 실사구시정책을 철저히 추구한다.
 
인민들의 가슴에 있는 모택동의 권위를 빌린다. 정말 부드럽고 노련하게 모택동의 정신과 이론을 이어받아 ‘중국식 사회주의 시장경제’를 이끌어 낸다. 모택동의 사회주의를 계승하여 시장경제와 함께 조화를 이룬다. 정치는 사회주의 이지만 경제는 자본주의 시장경제를 도입한다. 등소평은 탁월한 역사적 계승의 리더십을 발휘하여 오늘날 13억 인민을 먹여 살리는 기틀을 다졌다.
 
등소평은 개혁개방의 후계자로 강택민 주석과 주용기 총리를 착실히 준비시켜 개혁개방정책을 꽃피우고 열매 맺게 했다. 등소평이라고  어찌 과오가 없겠는가 1989년 천안문 사태 때 민주화를 요구하는 학생들을 탱크로 밀어버린 어두운 역사의 오점이 있다. 모택동에게 있어서 문화대혁명이 역사의 감점이라면 등소평은 천안문사태가 역사의 감점이다. 모두가 감점으로 처리해 버린다면 오늘날 북경 천안문광장의 모택동 초상화와 전국대도시 광장에 걸려있는 등소평 초상화는 무사하지 못할 것이다.
 
그런데 재미있게도 모택동, 등소평, 강택민 세 사람이 손을 흔드는 초상화가 대도시 광장에 함께 걸려있다. 이 얼마나 아름다운 플러스역사의 장면인가? 어디 한국에서는 찿아볼 수도 없고, 상상하지도 못할 사실이다.
 
강택민 주석 역시 후진타오 주석과 온자바오 총리 카드를 오랫동안 준비해 왔다. 또한 이들을 견제하는 강택민 친위 세력으로 쩡칭홍을 국가부주석에 배치하였다. 균형 있는 안정된 권력이양과 최고 리더십의 승계 작업인 것이다.
 
후진타오와 온자바오 총리는 강택민 주석의 '3개 대표이론'를 계승하면서 20여 년간 추진해온 개혁. 개방의 부산물과 문제들을 해결하며 안정적이며 체계적인 균형있는 발전을 표방하고 있는 것이다.
 
역사의 단절, 마이너스 감점의 역사를 반복하고 있는 대한민국 정치가들의 리더십을 생각하면우리는 오늘날 중국으로부터 겸손히 최고 리더십의 역사적 계승, 플러스역사의식을 배워야 할 것이다. 오히려 한국의 최고 리더십들이 중국보다 훨씬 더 문화혁명적인 역사의 단절과 죽기살기의 투쟁의 요소가 많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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